1. 개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 교수이자 의학 만화가.원래 그는 만화가가 되려고 했지만 결국 의사의 길을 선택하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 교수가 되었다. 그럼에도 결국 꿈을 버리지 못하고 '꽉선생', '해랑선생'등의 필명을 통해 자신의 해부학 이야기를 만화로 표현하게 되었다고 한다. 해부학을 알아야 자기 몸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자신의 몸을 알게된다는 이유이다. 대단히 미니멀한 그림체지만 정민석 자신이 해부학에 정통한 사람이라서 인체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평이다.
2. 해부학자로서의 정민석
만화 그리는 의대 교수와 별개로 해부학 분야의 오랜 연구자이다. 30년 연구로 3D 인체지도 ‘비저블 코리안’ 완성, 국제 학술지에 만화 논문 발표를 하는 등 활동을 하였다. 링크3. 논란
하지만 이렇게 좋았던 그의 이미지는 순식간에 실추되고 말았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현재 여전히 학계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드러났다.3.1. 아들, 딸 아빠찬스 논란
2021년 3월 1일,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아들 정범선 씨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해부학 교실의 조교수가 된 것을 자랑하겠다면서 올렸는데, 이때 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한 이후 아주대 의대에서 "제 도움으로 의학박사가 되었다"고 자랑하면서 스스로 논란에 불을 지폈다. # 실제 기사에 따르면 연구 정보 공유 서비스 'RISS'에서 확인된 정범선씨의 학술지 논문 34개 중 20개가 아버지 정민석씨와 공저자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링크공교롭게도 디시인사이드의 카툰연재 갤러리에 '정범선'이라는 이름으로 문재인 정부의 공공의대 정책에 대해 '부모빽'으로 의사 되는 것이라며 비난하던 작가가 있었는데 의혹이 등장한 날 갑자기 모든 작품을 삭제했다. 기사 링크 디시인사이드 카연갤 '정범선'의 만화 모음집 아카이브
'정범선' 트위터 및 디시 계정 내역 일부아카이브
아들 정범선을 조교수로 임명한 연세대 원주의대 측은 정 씨의 논문이 부친과 공동저자인 줄 몰랐다며 내부에서 논의 중이라고 전했으며, 정민석의 차남은 아주대 의대 해부학교실에서 특임연구원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거기다 장학금과 연구비를 자녀들에게 몰아주기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노컷뉴스) '아빠찬스' 정민석 교수…장학금·연구비 몰아주기 논란
3.1.1. 결과
하지만 논의를 하겠다던 연세대 원주의대 측의 입장이 무색하게, 아들 정범선 씨가 의사 파업 당시 부모찬스라고 비판한 문재인 정부 공공의대와는 달리 현재도 정민석의 장남(차남은 만화가라는 소문이 무성하다)은 의사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과연 그 논의의 결론이 무엇이었을까.
3.2. 트위터 성매매 계정 팔로우 논란
위 사건으로 SNS에서 관심을 한몸에 받자마자 트위터에 본명으로 된 부계를 만들어서 성매매 계정을 팔로했다는 게 밝혀졌다. # 특히 해당 계정의 대다수가 미성년자 조건만남 관련 계정이였기에 더더욱 논란이 되었다. 단순히 동명이인으로 넘어갈수도 있었지만, 정민석 교수의 본계는 애초에 맞팔을 거의 안해서 팔로우가 12명 뿐이었고, 부계의 팔로워는 단 2명에 불과한데다, 부계와 본계가 서로 팔로되어 있었고 의혹 제기후 갑자기 본계 쪽에서 언팔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다. 보통 부계, 특히 섹계로 불리는 성 관련 부계는 철저히 숨기는게[1] 불문율인데 그 불문율을 안 지킨 본계와 연계된 본명 공개 섹계에다 수위 높은 트윗에 경악하는 반응이 대다수다. 부계로 의심되는 트위터 내역 일부 아카이브 내역 일부 2부계로 의심되는 트위터 계정의 팔로워 목록 아카이브 목록에 미성년자 조건만남 계정들이 다수인 것을 볼 수 있다.
4. 저작
학습만화로써 출간된 만화들이다.- 아주 특별한 몸속 여행 2009년작
- 해부하다 생긴 일 2015년작
4.1. 연재 만화의 내용 논란
과거 아주대병원 홈페이지에 연재한 만화들에서도 다수의 성희롱 및 여성 비하 표현이 드러나기도 했다. #, #, #또한 2012년 아주대병원 홈페이지에 올렸던 한 만화 또한 뒤늦게 재조명 받았는데, 아주대병원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이국종 교수에 대해서 의도적으로 낮게 평가해야한다는 우스갯소리성 내용이기 때문이다.#@ 일단 아주대학교 병원을 높이기 위해서 이국종 교수를 비하해야한다는 내용 자체도 문제지만[2], 이국종 교수 스스로가 유희석 아주대학교의료원장 욕설 사건과 같이 권역외상센터 문제로 아주대병원과의 관계가 매우 좋지 못했는데도 이렇게 아주대병원의 이미지를 위해 이국종 교수를 희생시켜야 한다는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 결국 이 화를 포함해서 정민석 교수가 아주대병원 홈페이지에 올리던 만화들은 한 화만 빼고 모두 삭제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