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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담
1.1. 이미지
- 호남권의 전통적인 거점대학이자 1960~80년대 군사 독재 시절에는 민주화 운동의 성지였다. 전국적으로도 거점국립대학교라 서울권 대학 수준의 역량을 보이는 분야(주로 인문학·사회과학·기초과학 및 공학계열)가 몇 있다. 대학 평가에서도 10위 안에 드는 항목이 있을 정도. 전라도 지역사회와의 인적 교류도 활발하다.
- 전남대학교는 거점국립대학교이니만큼 의과대학, 치과대학, 수의과대학, 약학대학, 법학전문대학원 등이 모두 있는 전국에서 몇 안되는 대학교 중 하나이다. 이는 전국으로 봐도 상당히 드물다. 거점국립대학교를 제외한 사립대학들 중에는 찾아보기 힘들다.
- 전남대학교병원의 경우 거점국립대학교 소속 대학병원 답게 훌륭한 의료인프라와 많은 환자들이 찾는 병원이다. 학교 캠퍼스와는 좀 떨어진 동구 학동에 위치하며, 화순군에도 있다.[1] 또한 남구 노대동에 노인 퇴행성 질환 및 류마티스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빛고을전남대병원이 개원하였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암 전문 병원이고, 이곳 암센터 역시 훌륭한 편이다. 화순에 있다고 해도 화순교통을 통해 광주에서도 쉽게 갈 수 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당연히 광주·전남권에서 가장 먼저 찾는 병원이다. 특히 전라남도의 매우 열악한 의료 복지 수준[2] 때문에 3차의료 수요가 대학병원인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학교병원으로 집중되고 그에 따라 높은 의료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의료 인프라 수준이 높은 다른 지역민들도 당연히 각자 자신이 사는 지역의 거점국립대학교 소속 병원을 선호한다. 아무래도 국립병원인 전남대병원에 환자들이 많이 쏠리는 편이다. 여담으로, 호남고속철도의 개통 이후 지역 경제에 역효과가 생길 것이라는 말이 많았는데, 그 중 지적된 것이 KTX가 개통되면 지역 병원보다는 서울의 메이저 병원으로 환자가 쏠리게 될 것이라는 우려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크게 상승되었으니 당연히 영향이 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의료를 담당하는 국립 기관으로서 그 위상이 축소되지는 않을 것이다. 참고로 치과병원은 과거에는 학동에 함께 있었으나 지금은 용봉동 캠퍼스에 있다.
- 80년대 후반 조선대학교의 '녹두대'와 함께 오월대가 이 학교의 사수대이다. 이들은 당시 시위 일선에서 전경과 격렬하게 대치했다. 이들이 원정시위에 참가하면 광주전남지역 전의경 중대가 투입되어야만 막을 수 있었다. 이들이 시위 현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마치 군사 조직과 유사한 편제, 엄격한 내부규율, 다수 군 현역 출신들의 참여 등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관련기사
- 90년대 김영삼 정권 이전의 학생 시위가 활발하던 시절에는 광주권 학생 시위의 중심지이자 남총련(한총련 산하의 광주전남지역조직)의 본진이기도 했다. 또한 전대 출신 총학생회장은 전대협, 한총련으로 이어지는 운동권 조직에서 의장을 맡기도 했다. 한때 총학생회 슬로건이 반미구국의 철옹성 민족전남대학교. 한총련이 망한 지금은 한대련 의장을 전남대에서 계속 배출하면서 정치, 파업, 반미 시위와 투쟁에 더 열심이다. 그냥 전통이다.
- 대부분의 학생들은 총학을 싫어하는 편이다. 총학생회와 학생 간 괴리가 상당히 있는 편. 총학의 의견을 전대인 전체의 의견으로 보면 곤란한게 총학의 성명서 표출이나 기자회견이 있으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싫어한다.
- 일단 세간에는 진보적인 분위기를 가진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는 총학생회와 같은 강성 진보진영의 모습 때문에 비춰지는 이미지로 보인다. 실제로 진보적인 사람도 있지만, 일부 학과에는 보수 혹은 뉴라이트와 관련된 사람도 있다.
- 정치 성향으로는 진보적인 분위기를 보이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같은 민주당계 정당이나 진보계열 정당에 대한 지지도가 높다. 특히 이 학교 출신의 운동권 인사들을 대거 배출해내서 외지인들에게는 성공회대학교와 비슷하게 진보/좌파적인 이미지가 약간 있는 모양이다. 물론 재학생 대부분을 차지하는 광주전남 학생들의 정치 성향은 대부분 지역 탓이지 학교 탓은 아니다.
- 인터넷에 지역드립을 싸질러놓는 사람들 때문에 이미지 피해를 은연중에 보고 있지만 그딴건 헛소리일뿐이다. 이 동네도 그냥 사람 사는 동네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러니 그런 인간들이 모이는 사이트는 패스하자.
- 2015년도 세계대학랭킹센터 (CWUR)에서 국내대학 중 10위에 올랐다. 학교 입장에서 이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한다.
- 2016년 기준 전남대가 지역 거점 국공립대 9곳 중에선 취업률(61.0%)이 가장 높게 산출되었다.관련기사
- 법학전문대학원 정원 120명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서울대 다음으로 많은 인원으로 고려대, 연세대, 부산대, 경북대, 성균관대와 같은 정원을 배정 받은 것이다. 대형 로스쿨의 장점을 고려했을때 매우 긍정적인 소식이었다.
- 2019년 5월 17일, 일부 보수 성향 단체가 후문에서 5.18 유공자 명단 공개 요구 시위를 연 바가 있다. 참고로 5.18 왜곡 우익단체들이 광주로 대규모로 몰려와 도발한 일은 2019년이 처음.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으나 일부 학생과 시민들이 반발하고 한 학생은 자전거로 시위대에 돌진하려다가 그만두고 라 마르세예즈[3]를 부른 일이 있다.
1.2. 근황
- 법학전문대학원을 성공적으로 유치하였으나 조선대학교가 교육부를 상대로 낸 로스쿨 인가처분 취소소송에서 "교육부가 전남대를 인가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결이 나왔다고 한다. 하마터면 박탈당할 위기[4]에서 '위법이긴 한데, 해당 대학의 인가를 취소할 경우 공익적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하여 인가 처분을 유지한다 '라는 취지의 판결이어서 인가는 유지된다 한다.[5][6]
- 의대/의전원, 치대/치전원, 수의대, 약대, 법전원(로스쿨)을 모두 갖춘 몇 안되는 대학 중 하나이다. 거점국립대 버프로 수의대까지 있다![7] 부산대학교처럼 한의대만 갖추면 될 듯하다. 국내 유일한 한의학전문대학원은 2006년 3월 2일 전남대 여수캠퍼스가 출범할 당시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입학식에 참석해 학생과 시민 앞에서 약속했던 부분이었으나 양·한방 병원이 한 곳에 있어야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기준상 광주와 화순에 병원이 있음으로 인한 부지 적정성(여수캠퍼스에 유치 신청)이 미흡하고 의대 교수들의 찬성률은 8%(부산대 의대 교수 찬성률 70%)에 그친 점 등에 따라 부산대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는 어지간한 의대 출신자들은 마찬가지지만, 전남대 의대 교수들도 한의학에 부정적이다. 농촌이 대부분인 전라남도의 특성상 여러가지 민간요법을 쓰다가 병을 키운 환자들을 많이 보게 되어 민간 요법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한의학에까지 확장된 것으로 생각된다. 전남대학교를 비롯하여 탈락한 경북대학교, 경상대학교, 강원대학교, 충북대학교 등에서도 반발이 있었는데 참여정부의 정치적 부산 밀어주기라는 시각도 있고, 의대 교수 찬성률이라는 평가 지표가 국악과를 만드는데 서양음악과 교수의 동의를 구하라고 요구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평가 지표 구성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한의학전문대학원 유치,왜 실패 했나 기사 치대는 전국에 11곳만 있는데, 특이하게 광주-전남 지역에만 두 곳이 있다.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이건 좀 뜻밖인 것이, 하다못해 서울만 하더라도 달랑 3곳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 3곳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 덧붙여 의.치.한.약.로 다섯개를 모두 갖춘 대학은 전국적으로 경희대학교와 부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세 곳이다.그러나 2022년부터 다시 한의대 유치 떡밥이 나오고 있는 상황. 내년 '전남대병원 여수설치 용역' 진행된다
- 2000년대 들어 이런저런 사건과 의혹에 의해 총학생회 및 각 단대 학생회가 제대로 구성되고 유지된 적이 없을만큼 상태가 심각하다. 실제로 몇몇 단대는 아예 학생회조차 없으며, 덕분에 총학생회비 수입이 너무 적어 최소한의 학생복지 사업도 겨우 유지할 정도라고. 이에 영향을 강하게 받아 총학생회에 대한 학우들의 인식이 매우 안 좋으며, 아래서 자주 언급되는 투표율 저조현상도 이에 기인한다.
- 2010년에는 전남대학교 학생회 선거가 5년만에 경선으로 이루어져 학생회가 기존의 운동권(로그인)에서 비운동권(전설)으로 넘어갔다. 선거기간 내내 부정투표니 흑색 선전이니 말이 많은 선거였다. 그러나 기존 운동권 학생회와 한총련과의 관계가 부각되고[8][9] 기존 학생회가 시위에만 열중하고 학교 내부의 일은 돌보지 않는다는 여론 등이 모아져서 비운동권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는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 전남대학교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개표 과정에서 위의 부정 투표, 흑색 선전 등에 대한 항의 표시로의 선관위 관계자 사퇴, 장시간 개표 지연 등이 오히려 역효과로 작용하여[10] 이미지를 말아먹었다.##
- 2011년 총학생회 선거에서 전설(비운동권) 측과 액션(운동권) 측이 나와서 경선이 벌어졌으나 선거 초기부터 운동권 측에 징계가 남발되어 극심한 갈등 속에 투표를 진행했으나 투표 전날에 FTA 처리가 터지고 투표날이 면접으로 인해 징검다리 식으로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도 투표가 진행되어 운동권이 다수가 지지하여 당선이 되었으나 24시간 후 바로 액션 선본 측이 전설 선본 측의 제기로 징계가 되어 자격 박탈이 되고 인문대 선거인명부 분실[11]로 인해 재투표가 이루어져서 12.5%의 투표율이 나왔다. 그리고 민주화수호위원회라는 단체[12]가 백도에 상대방의 이념을 문제삼는 전단지를 살포하기도 했으며 그에 대항해 액션 당선자들이 비상중앙운영위원회라는 단체를 결정하여 중운위의 반발을 받는 등 대립이 격화되기도 했다. 전남대학교는 소송에서 '처음부터 무효 처리가 무효'라는 판결과 전학대회의 인준, 그리고 총회 개최로 Action With 17845가 정식 총학생회가 되었다. 또한 전남대 총학생회장이 광주전남대학생연합의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 2014년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기존 운동권 학생회에 대해서 비판적인 대자보가 인문대와 사회대, 공대, 백도에 부착이 되었다. 그러나 이를 선관위에서 무단으로 철거한적이 있다. 당시 학생 투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기존 학생회 계열 출신으로 구성된 선관위에서 위기를 느꼈는지 기습적으로 철거를 했고 대자보를 올린 학생과 의견에 동참하는 학우들이 많은 비판을 하였다.
- 한편, 2014년 5월에는 학내 단체 주도로 '박근혜 정부 불신임 2만 학우 총투표'를 진행한바 있다.
- 학교 내에 유격 훈련을 강요하는 군대식 MT문화가 만연했으나 2013년에 기사가 나간 후로는 많이 줄어든 편. 당시에 이를 비판하는 대자보를 학생회가 나서서 철거하여 논란이 되었다. #
- 2016년 11월 치러진 2017학년도 총학생회 선거도 5년만의 경선으로 치러졌다. 단일 후보 혹은 양자 대결의 과정이었지만 이번 선거는 3개의 선본이 나온 3자 대결의 구도로 흘러가는듯 싶었으나 기존 총학생회 출신이 아닌 한 후보 측에서 선거 비용을 문제로 방송사와 인터뷰를 하였고 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자격을 박탈하였다. 그 결과 자격이 박탈된 후보자 측은 선거 보이콧 운동으로 대응을 하였다. 그리고 선거 전날 기존 총학생회 측이 같은 계열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비밀 후원회를 개최하고 모금 계좌를 제시한 사실이 폭로되면서 학생들의 여론이 들끓기 시작했다. # 결국 3일간의 연장 선거에도 불구하고 투표율 50%가 넘지 않아 2017년 4월에 재선거를 하기로 결정되었다.
- 2017년 4월에 치러진 재선거에서는 전 선거에서 후보 자격이 박탈된 후보자만 선거에 재출마를 하였다. 전 선거에 출마했던 출마자들은 회칙에 의하여 후보 등록을 다시 못하게 되었다. 재선거도 마찬가지로 3자 대결의 구도로 형성되었다. 그러나 재등록한 후보자 측 내부에 신천지로 의심되는 인물이 포함되었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는 사실로 확인되어 또 한번 큰 파장이 일어났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 총학 재선거, 신천지 세력의 난입과 전남대학교/사건사고 항목 참고. 결국 2017년 4월 재선거는 투표율 미달로 무산되었다.
- 2018년 9월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의 전남대학교 방문을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났다. 5.18 민주화 운동의 배후인 미국이 어떻게 전남대를 찾아올 수 있느냐라는 명분이었다고 하는데, 2016년 마크 리퍼트 대사가 찾아왔을 때는 아무일도 없었다. 총학생회 측에서는 본인들과 연관되지 않은 일이라고 하고 있지만, 그렇게 생각할 학우들이 얼마나 있을까? # 대다수의 학생들은 황당하다는 반응.
- 2022학년도 입시모집에서 미달이 났다. # 미달학과는 광주 캠퍼스의 경우 컴퓨터 정보통신공학과, 응용생물학과, 인공지능학부 등 3개 과다. 다만 대입 수험생이 생각하는 미달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기사 인터뷰에도 언급된 흔히 이야기하는 지원자가 없어서 수험생 전원 합격 같은 경우가 아니라 합격한 수업생이 등록금을 납부하고 입시 마지막 날까지 등록 포기를 하지 않고 버티다가 추가 모집이 끝난 상황에서 재수를 위해 등록을 포기한 경우로 앞선 3개 학과는 정시 모집에서 경쟁률이 평균을 웃도는 학과였다.[13]
1.3. 교통
조선대학교처럼 교내 깊숙히 시내버스가 들어가진 않지만, 정문과 후문에 시내버스 노선이 굉장히 많다. 그러나 캠퍼스가 넓어 걸어 다니기에 은근히 멀다. 그러니 강의실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서 내리는 게 좋다.학교와 집 거리를 봐서, 탈만한 거리라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게 더 좋을 수 있다. 학교 내에 자전거를 놔둘 장소는 꽤 많은데다가 대부분 평지이기에 타기에도 좋다. 다만 도둑도 정말 많으니 자전거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요즘은 버스 정류장 인근에 공유 킥보드도 있어 버스에서 내려 이용하는 것도 편리하다.
1.3.1. 철도교통
후문 부근 북구청 교차로에 전남대역과 공과대학 부근에 용봉역이 개통될 예정이며, 개통되면 광주 대부분 구간을 지하철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된다.
현재 가까운 지하철역은 없다. 그나마 가까운 지하철역이라면 양동시장역과 금남로5가역이며,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15분 정도면 갈 수 있다. 2026년 하반기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의 1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광주역이 가장 가까운 역이 되며, 후문 기준 걸어서 약 20분 거리에 건설된다. 2029년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후문과 가까운 북구청 교차로와 공과대 부근에 역이 건설돼 가장 가까운 역이 된다.
기차역은 근처에 광주역[15]이 있으며, 후문에서 가깝다. 도보로 약 20분 거리 (1km) 에 광주역 육교 (2번 출구) 로 연결된다. 과거엔 KTX도 운행되었으나 2015년부터 운행이 중단되어 고속열차는 광주송정역으로만 운행한다. 지금도 광주역은 서울(용산) 방면 무궁화호와 ITX-새마을 열차가 운행하고 있다. 또한 고속열차 환승편의를 위해 광주역 - 광주송정역을 왕복하는 셔틀열차가 운행하고 있다. 가격도 1,000원으로 저렴한 편이고, 0시를 넘어서도 운행하니 이용하면 나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남광주역 (학동 캠퍼스, 전남대병원)
남광주역 4번 출구에 학동 캠퍼스 (의과대, 간호대) 와 전남대학교병원이 있다. 금남로, 문화전당에서도 10~15분 거리에 있다.
1.3.2. 도로교통
후문은 북구청 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고, 정문은 광주역쪽으로 빠지는 전남대사거리에서 한 블럭 더 가면 있다. 수많은 시내버스 노선이 경유하고 고속도로는 용봉IC에서 후문까지 5분, 정문까지 7~10분 정도로 도로를 통한 접근성은 최고라 하겠다. 다만 후문쪽 도로는 교통량에 비해 매우 좁다. 오치동부터 북구청사거리까지는 출퇴근시간만 되면 매일 헬게이트가 열린다. 근처의 용봉IC와 전남대 인근 아파트 단지들이 많아 출퇴근 차량까지 더해지기 때문. 덕택에 주차장 같은 모습이 거의 매일 연출되지만 이 구간이 몇 블럭 안 된다는 게 그나마 위안. 그러나, 이 도로가 왕복 4~5차로 밖에 되지 않는데, 이곳에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건설되며, 이르면 2022년 말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16] 따라서 2호선 공사가 시작된 후 완공될 때까지 도로교통 상황은 이보다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유명무실해진 광주역과는 달리 광주광역시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의 거리는 가까운 편이며, 택시로 15분, 버스로 20분 정도 소요된다.
남구 특히 광주대 근처 동네에서 전남대학교까지 가는 경로는 상당히 제한돼 있으며, 버스를 이용한다면 진월07이 전남대 사거리와 전대 후문까지 간다. 소요시간은 보통 30~40분이나, 만약 공사중이라든가, 눈이 와서 길이 얼었다던가, 중간에 사고라도 나 있다면 답이 없어진다. 근래에는 노선개편으로 인해 수완03, 나주999이 추가되어 남구에서 오는 교통 편이 좀 더 편해졌다.
서구나 북구 지역은 비교적 가깝지만, 광산구나 남구는 너무 멀다. 그나마 진월07버스나 수완03버스는 급행 버스라 빨리 갈 수 있어서, 한 번에 올 수 있는 버스 노선이 있는 학생들은 그나마 양호한 편이다. 광산구로 넘어가면 환승해야 올 수 있는 학생들도 있으며 한 번에 올 수 있는 학생들도 허벌라게 뱅뱅 도는 버스 노선에 시달린다. 기본 버스 탑승시간이 1시간이다. 헌데 버스시간이 이런 것이지 자가용으로 운전해서 가면 20분 밖에 안 걸린다. 그래서 간혹 광산구쪽에 거주한 학생들은 모여서 전세버스를 대절하자는 이야기나 혹은 경제적 여유가 있어 자가용을 끌고 다니는 학생들은 카풀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광주 버스 북구777 |
다음은 전남대 근처를 경유하는 버스의 목록이다.
- 전대사거리 정류장 (동, 서): 위의 정류장에서 더 내려가야 한다.
- 전남대후문(동문) 정류장 (남, 북, 위, 북구청 정류장 포함): 약대, 생활대, 자연대와 가깝다.
- 용봉2휴먼시아/신안교[20](서문) 정류장: 농대, 수의대, 법학대학원과 그나마 가깝다.
1.4. 기타
- 연혁을 살펴보면 비교적 늦은 1952년 개교로 되어있는데 여기에는 각 단과대학의 정치적 관계가 담겨있다. 51년 전남대학교의 설립이 본격화 될 당시 농업대학과 의과대학 두 단과대학은 본인의 역사를 전남대학교의 뿌리로 삼고 싶어했다. 그러나 1909년 개교한 농업대학은 대한제국 시기 일본인 세운 학교로 출발해서 역사가 오래되었지만 초급대학으로 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대학이 아니었다는 문제가 있었다.[21] 1944년 개교한 의과대학[22]은 해방 이후 본격적으로 학사 학위를 수여했으나 해방 후 의학 학위를 가진 교수진의 부족과 전쟁으로 인한 시설미비라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이에 당시 통합을 생각한 전남대학교 교수진은 두 단과대학의 의견보다는 통합 1952년을 개교로 정하고 각 단과대학 별로 역사를 기린다는 방침을 세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23]
- 영호남 상생교류의 일부로서, 같은 호남권 거점국립대인 전북대학교, 영남권 거점국립대인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와 협력 관계에 있다. 전남대학교 학생들은 영남권의 경북대와 부산대, 울산대로 영호남교류학생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점교류 수업을 들으러 갈 수 있다. 만약 영호남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간다면 장학금 혜택과 해당 학교 기숙사 우선선발 등 많은 혜택이 있으니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이것은 전남대로 오는 경북대, 부산대 학생들도 마찬가지이다. 학교를 선정하는 것이 매우 고민될 수 있다. 경북대의 경우 인원을 40여 명 정도 선발하며, 부산대와 울산대는 각각 20여 명을 선발한다. 그런데 막상 이 인원이 다 채워지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학점 관리 어느 정도만 하면 대부분 선발되어 갈 수 있다. 참고로 경북대로 간 전남대 학생들은 성적 평가를 절대 평가로 받는다. 반면 부산대는 상대 평가를 하니 이점을 참고하기 바란다. 군대를 통해 강제적으로 공부를 쉬어야하는 남학생들에 비해, 휴학을 선택하는 비율이 그리 높지 않은 여학우들에게 있어서 이 방법은 한 학기정도 스스로를 리프레쉬를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한다. 그래서 남성에 비해서 여성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선발되어서 간다. 교류학생으로 타대학에하가면 그 대학에 있는 학우나 교수님들의 관심을 받고 친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같이 온 학교 학생들과 자주 모임을 가져서 새롭게 친해지는 경우도 많다. 또 경북대 학생과 담당 선생님께서 대표 학생과 꾸준히 커넥션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학교 생활이 매우 편하다. 가끔 전남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찾아와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시면서 친해지는 경우도 있다.
- 한 때 국내에서 친한파로 널리 방송 출현을 했던 미즈노 슌페이가 일어일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었던 적이 있다. 다만 현재는 미즈노 교수의 상반되는 행적에 의해서 언급을 자제하는 편이다.
- 운동권 총학생회가 1994년 남총련 소속 시절에 김일성 분향소를 설치한 흑역사가 있고,[25] 김정일의 얼굴이 들어있는 사진(남북정상회담때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이 서로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학생회관에 걸어놓기도 하여 전남대 학우들에게 매우 지탄받았다.[26][27] 전남대 김일성 분향소
- 이렇듯 전남대 학우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기존 총학생회에 대한 거센 반감은 비운동권 후보를 총학생회장으로 교체하는데 성공(치대[28]와 공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단과대학에서 비운동권이 승리)하여 2011년 비운동권 학생회가 출범하였다. 2011년 운동권 학생들이 "The전대"라는 단체를 신설하고, 국립대 법인화 반대, 등록금 인상 반대 운동을 펼쳤었다. (백도 앞에서 국립대 법인화 반대 운동을 하는 녹색 천막이 이 단체의 것이다.) 그러나 참여 학생의 대부분은 바로 전 총학 "우리" 총학생회의 소속 운동권 학생들로, 총학 선거 참패 후 선거를 무효화하려는 움직임도 보였고, 현 총학에 인수인계도 하지 않은 채 신설한 단체가 "The전대"라는 점에서, 그 설립 의도가 의심된다. 실제로 이 단체가 설립된 이후, 디시인사이드 전남대학교 갤러리에서 대대적으로 현 총학생회를 깎아내리는 글들이 늘어났었다고 카더라[29]
-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앞에는 참교육비가 세워져 있는데, 이는 전남대학교보다는 1990년 2월 10일 서강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일어난 참교육비 철거 사건과 연관이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참교육, 서강고등학교 문서 등을 참고할 것. 졸업기념 참교육비 강제철거 물의 빚어, <화제> 10년만에 제자리 찾는 `참교육비', `참교육’제자리 찾아주오, 18년의 유배, “이젠 풀어줘요”, [고 이남종] 추모의 글- '정의의 외침- 응답하라'
-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사 (1997~2019)를 보면 학생운동이 전환점을 맞이한 1997년부터 2019년까지의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사를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전남대학교는 학생운동의 총본산으로 반미구국의 철옹성으로 불렸었다.
- 2018년 5월 31일, 용봉캠퍼스 예술대학원에서 누드모델의 몰카가 찍혔다는 것이 알려졌다. # 이번에는 피해자와 가해자 전부 여성[30]으로, 피해자의 증언에 따르면 가해자 측에서는 형식적인 사과만 했을 뿐 제대로 된 사과는 아직 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 교직원들로 구성된 광주 전남대 교직원 FC라는 아마추어 축구팀이 대한민국 6부 축구리그인 K6리그 광주C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 2013년부터 상대 평가가 강화되었다. 강의 내에서 A학점의 비율이 50%에서 30%으로 줄었고, 20명 미만 강의에서도 전원에게 A를 주는 꼼수를 쓸 수 없게 되었다. 100명이 듣는 강의에서 30명에게 A를 주면, 31번째 사람부터는 A가 활성화되지 않는다. 참고로 + 학점은 교수 재량이다.
- 위에 선술했다시피 거점국립대학교 중 광역시 이상 도시에 있는 학교[31] 중에서 지하철역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학교다. 제일 가까운 곳이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의 양동시장역인데, 직선거리로 무려 2.58km 떨어져 있다. 그래도 2029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전남대역이 개통된다면, 거리가 절반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캠퍼스내 운동장이나 인도에서 애완동물을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전남대학교 캠퍼스 내에서는 장애인 복지법 등 법령에 근거한 동물의 출입은 자유로우나 캠퍼스 내에 개인의 애완동물 출입은 금지되어있다.
- 전남대 재학생의 경우는 학생의료공제 조합을 통해 2차 병원 이상에서 입원 진료를 받는 경우, 지급액은 국민건강보험 적용 본인 부담금의 60% 정도를 돌려받을 수 있다. 교직원도 인정하는 상당한 혜택인데도 재학생의 경우는 모르고 졸업하는 경우도 많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의료공제조합을 참고.
[1] 2병원을 만드는 것은 전체적인 거점국립대학교 대학병원들의 추세이다. 경북대는 기존 동인동 병원 외에도, 칠곡 지구 끝쪽에 병원을 가지고 있고, 부산대는 양산시, 전북대병원은 군산시, 충남대병원은 세종시에 새롭게 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확대되는 병원의 역할을 분담하고, 기존 병원 소재지 외에 다른 지역민들의 편리함을 위해서다.(특히 군산과 세종)[2] 전라남도의 기초자치단체 중에는 2차 이상의 의료기관이 없는 자치단체가 많은데다 대학병원과 같은 상급종합병원은 아예 없다. 즉 전국의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학병원이 전무하다. 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화순전남대병원은 암 치료에 특화된 곳이라 완전한 종합병원으로 보기는 힘들다.[3] 정작 시위 사회자는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착각했다.[4] 이 때 서울대, 경북대, 이화여대도 함께 망할 뻔 했다.[5] 이렇게 위법하나 공익 등의 사정으로 인해 그 위법을 인정하는 판결이 사정판결이다.[6] 조선대 입장에서도 억울했을 것이다. 로스쿨 받아내려고 다른 대학보다 더 많은 막대한 재정 투입까지 했는데 떨어졌으니 억울할 수밖에 없다.[7] 건국대학교를 제외한 수의대는 전부 거점국립대이다. 거점국립대 10개 대학 중 수의대가 없는 딱 한 곳은 부산대학교. 하지만 부산대에는 한의대학원이 있다.[8] 기존 학생회가 전대생들은 자동적으로(본인도 모르게) 한총련에 가입되어 등록금 중에서 회비가 나가도록 회칙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비운동권 측에 의해 대대적으로 알려졌다거나[9] 그러나 한총련 회칙에만 그렇게 되어있을뿐 실제 회비를 내지 않았다고 선관위에서 확인했다. 일종의 흑색 선전인 셈.[10] 전설 측이 흑색선전을 했고 후보자 이력을 속이는 등의 확고한 징계 사유가 있음에도 전설 측 선관위가 반대했다는 것, 그러나 가뜩이나 기존 학생회와의 친밀 관계를 의심받는 상황에, 2003년 운동권과 비운동권간 경선이 있었으나 선거가 파행되는 등 잡음이 있은 끝에 문제가 결국 법정까지 갔던 흑역사가 있었는데 이 사건이 선거 개표 과정에서 다시 부각되었다. 덩달아 운동권에도 안 좋은 쪽으로 효과가 컸다.[11] 인문대 선거인 명부가 찢어져 망실된 사건으로 인문대 선관위원장이 선거 표와의 대조를 요구하여 유효 처리하기로 하였으나 전설 측 건의로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어기고 무효 처리되어 오차율 초과[12]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네이밍[13] 흔히 이야기하는 추가모집 없는 최종 결원 현상으로 정시에서 예비번호를 받은 수험생이 넘치는 상황에서 추가모집도 하지못해 입학 행정이 종료된 상황이다.[14] 원래 2024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공사 방식이 변경되어 공사 비용이 크게 늘어 2024년 하반기 착공으로 연기되었으며, 개통은 2029년 예정이다.[15] 택시요금은 기본료 수준. 운동 삼아 걸어가도 된다. 단, 후문에서 택시를 탄다면 광주역 육교로 가는 게 택시비가 적게 들고 더 일찍 도착할 수 있다. 걸어서 육교를 건너나 택시를 타고 디귿자로 돌아서 광주역 앞에서 내리나 시간은 별차이 없다. 물론 3층 높이 200m 길이의 육교를 건너야 하는 고생은 하게 된다. 다행히 승강기가 있다.[16] 필문대로(왕복 8차로)가 왕복 4차로로 좁혀지고 헬게이트가 열렸는데, 왕복 4~5차로인 곳에 도시철도가 착공되면 왕복 2차로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극심한 혼잡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빠른 시일에 안전하게 공사가 끝날 수 있길 바라자.[17] 북 정류장에만 정차[18] 남 정류장에만 정차[19] 골목 안쪽까지 들어온다.[20] 한블록 걸어나가야 한다.[21] 농업대학은 1909년 일본인 오쿠무라 여사가 광주에서 학교를 연 것을 시초로 하고 있다.[22] 전남대학교병원은 1910년 개원한 전남광주자혜의원을 시초로 하고 있다. 서울대나 연세대에서는 병원 역사도 학교 역사에 포함시킨다는 점을 고려하면 1910년 기원설도 타당한 편[23] 전남대학교 개교 당시의 단과대학은 가나다순으로 공과대학, 농과대학, 문리과대학(사회과학대학, 인문대학, 자연과학대학), 상과대학, 의과대학이다.[24] 여기에 대한 유명한 판례가 '국립' 대학은 학생간의 구타 살인에 대한 감독책임 및 국가배상책임이 없다는 판결이다.[25] 그러나 남총련 측은 이를 안기부가 조작했다고 주장했지만 씨알도 안 먹혔다.[26] 남북관계가 좋을 때 걸어놨었다면 별 문제가 없었겠지만 걸어놓은 시기가 하필이면 천안함이 폭침된 직후였다.[27] 이후 총학은 6.15선언 10주년 기념이라고 해명. 실제 양국 지도자가 손을 맞잡은 사진은 6.15선언을 상징하는 유명한 사진으로 해외에서도 널리 쓰인다. 민주당 및 뉴욕타임지에서도 같은 시기에 게재하여 논란은 종식되었다.[28] 정원 4명 중 1명 투표. 4명인 이유는 치대가 치의대학원이 되면서 신입생이 끊겼으므로[29] 그러나 이걸 운동권이 한거라 보기 힘들다. 정치 문제가 논란이던 운동권과 달리 전설은 청소 어머님들 장학금 먹튀나 세미나실을 없애고 총학생회실 호화리모델링 심지어는 전설학생회가 아닌 곳은 농활 버스를 지원해주지 않으려는 등의 학내문제를 터트린 것, 학생들의 불만이 심할수 밖에 없다. 즉, 운동권의 병크가 정치 이야기라면 전설의 병크는 학내 문제로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느끼고 불만을 토로한 것.[30] 다른 기사에 따르면 가해자는 60대 주부인 만학도라고 한다. #[31] 서울대학교,부산대학교,충남대학교,경북대학교,전남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