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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8 07:59:44

전건(킹덤)

파일:킹덤-왕건왕.jpg
공식능력치
시기 무력 지휘력 지력 기타
가이드북3 65 91 95 보기와 다르게 명군

1. 개요

제의 왕이자, 괴짜(?)

2. 작중 행적

전국시대 진 시황과 장군 이신의 천하 통일을 그리고 있는 하라 야스히사의 만화 《킹덤》에서는 뱀을 정력에 좋다고 생으로 씹어먹고 돈 주면 군대 무른다는 배금주의에 물든 천박한 왕으로 나와 실제 전건의 모습을 그리는듯했으나, 실제는 괴짜이긴 해도 제나라와 자기 백성을 아끼고 제나라뿐만 아니라 중화의 백성 전체를 생각하는 비범한 인물이었던 것으로 나온다. [1]

진왕 영정이 중화 통일을 꿈꾼다는 이야기에 이목과 손을 잡고 다시 합종군을 일으켜 진나라를 멸망시키고자 하였으나 영정이 꿈꾸는 세상이 단순히 진나라가 천하의 패권을 쥐는 세상이 아니라 더 이상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백성들이 다치지 않는 세상이 올 것이라는 이야기에 친히 극비리에 함양을 방문한다. 제왕은 진왕 영정(진시황)과 대면해 중화 통일에 대해 만약 진왕이 단순히 공론을 펼치고 있는 것이라면 2차 합종군을 일으켜 진을 멸할 것이라고 단언하나 영정은 진나라가 육국을 단순히 정복하는 것이 아닌 중화 전체가 새로운 나라로 다시 세워지는 것이며 국적으로 사람을 구분하지 않고, 신분으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법'을 기반으로 하는 육국이 차별받지 않는 새로운 나라를 세울 것이라 답한다.

이에 제왕은 진왕의 이상이 훗날 탁해지지 않는다면 진왕이 중화 전체를 좌우할 자격이 있을 것이라며 비공식적이고 조건이 붙었지만 대국 제나라가 마지막엔 진나라에 항복을 선언할 것임을 확인해준다. [2]그리고 영정은 인사를 올리며 예를 갖춘다. [3]

638화~639화에서 재등장해 업에 주둔한 진군에게 2배의 값을 받고 병량을 전달해주면서[4] 이목의 뒤통수를 쳐버린다.[5]

3. 관련 문서


[1] 돈을 받고 합종군을 이탈한 모양새지만 제왕은 만약 진나라가 멸망한다면, 진나라의 땅과 백성을 두고 여섯 나라가 다툰 끝에 세상이 혼란해질 것을 염려한 것이었다.[2] 실제 역사에서 제나라는 마지막으로 멸망한다.[3] 연출부터 대사 한마디까지 모두 감동적이었다며 호평을 받았던 에피소드지만 실제 역사의 전건의 찌질한 행보를 안드로메다 수준으로 미화시켰다(!). 다만 이 에피소드는 전부터 암시된 영정의 타락을 위한 에피소드일 가능성이 크긴 하다.[4] 진군이 실컷 먹기를 바라면서 한 말, "제의 밥은 맛있으니"[5] 작중에는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과거 합종군에서 이탈할 무렵, 제왕과 면담한 채택"(제가 합종군에 참여해서 얻는 이익 또는 제가 진 전체를 얻는 이익의) 두 배의 값을 약속드리겠다!"고 했는데, 병량을 전달하면서 받은 두 배의 금액이 합종군 이탈에 대한 진의 보답인지, 아니면 왕전이 개인적으로 산 것인지는 알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