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가 세인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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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b0082><colcolor=#fff> 의 등장인물 쟈니 겟 Johnny Gat | |
본명 | 겟 지훈 / Ji-hoon Gat[1] |
국적 | 미국 (한국계) |
출생 | 1980년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2] | |
성별 | 남성 |
신체 | 188cm / 99kg |
소속 | 3번가 세인츠 前 서울특별시경찰청 메이헴 |
직책 | 3번가 세인츠 부리더 前 경위 |
성우 | 다니엘 대 킴 |
첫 등장 | 세인츠 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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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인츠 로우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기 주연 캐릭터. 시리즈의 모든 작품에 출현한 레귤러 캐릭터로. 1편부터 높은 비중으로 나오면서 주인공과 함께 활약하였으며 주인공과 더불어 세인츠로우 세계관에서 전투력, 멘탈 만랩을 찍은 사기캐릭터. 막나가는 성격과 전투력으로 세인츠의 행동대장 몫을 톡톡히 해내는 타고난 갱이다. 성우는 드라마 로스트의 권진수역으로 유명한 대니얼 대 김. 3편의 모델링은 대니얼 대 김과 비슷한 면이 있다. 이름인 쟈니 말고도 성씨인 '겟'으로도 자주 불린다. 참고로 성씨인 Gat은 권총을 가리키는 속어.[3]1.2편에서만 하더라도 그냥 사람 죽이고 총 쏘는게 너무 좋은 정신나간 갱이었지만. 3편부터는 이 설정은 변함이 없되 인간흉기스런 모습과 Bad Ass함이 더 부각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미디어 제국으로 진화한 세인츠에서 숀디와 더불어 대중문화의 상징이 되는 등, 입체적인 캐릭터 변화를 보여주었다. 아예 최신작인 GooH까지 오면 주인공과 더불어 세계관 최강자임을 공인받는 캐릭터.
2. 작중 행적
2.1. 세인츠 로우
때문에 주인공이 굉장히 신뢰하는 인물 중 하나로, 실제로도 1편 엔딩 이후 간부들의 배신으로 세인츠가 괴멸했을 때도 세인츠의 일원으로서 감옥에 가는 길을 택했다.
과격함도 주인공 못지 않다. 바이스 킹스를 박살낼때 차안에 C4를 가득 채운뒤에 레코드 회사 앞에서 폭파시켰다. 3편에서 은행을 털 때와 필립 로랑과 싸울때도 충분히 과격하다.
작중 유명 여가수인 아이샤와 연인 사이로, 아이샤를 놀리는 것 같다가도 아이샤에게 나쁜 일이 생기면 태도가 확 변한다. 엔딩까지 둘이 함께 하는걸 볼수 있다.
갱이라지만 기존의 동양인 스테레오타입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보통 힘쓰는 이미지인 흑인 갱 덱스가 두뇌파인데 비해 머리 쓰는 인상인 동양계 갱인 겟이 오히려 과격한 인물이며 바이스 킹스 첫미션에서 쟈니는 주인공에게 "별로 세보이진 않는구만. 하긴 나도 겉 보기엔 검열삭제가 8인치인 놈으로 보이진 않지"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애인이 흑인 여가수인데 이것도 현실이든 픽션이든 보기 힘든 예.
2.2. 세인츠 로우 2
2편에선 주인공이 수용소를 탈출하고 술집에서 접한 소식이 쟈니 겟의 재판소식이라,[4] 쟈니가 전기의자에 앉아 초자력 충전하기 전에 주인공이 법원을 공격한다. 쟈니는 수백 건에 달하는 살인미수와 살인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변호인[5]이 당황할 정도로 공격적이고 도발적인 언행을 일삼는다.[6] 덧붙여 주인공이 구하러 온 걸 알았을때 쟈니의 첫 말은 "씨발 이제야 좀 움직이기 시작하는구만."이다. 이후 쟈니는 주인공과 함께 쟈니의 여자친구인 아이샤의 집으로 가서 몸을 숨긴다.
낭인단 시나리오는 처음엔 피어스가 중심인 것 같더니만 떡하니 낭인단 시나리오에 더 큰 비중으로 등장하게 된다. 낭인단의 카지노에서 돈을 턴 뒤에 이를 추적하던 준이치에게 아이샤가 살해당하고, 장례식 때 깽판치던 쇼고를 잡은 뒤 아주 떡이 되도록 두들겨 패서 관속에 넣고 생매장 해버린다. 최후반에 주인공이 보겔을 족치러 갈때 뒤에 남아 경찰들이랑 싸우는데, 보겔을 죽이고 돌아갈 때 기달려 보삼 나 아직 총알 많이 남았음 ㅇㅇ라고 하기도 한다. 2편의 동료들이 특별히 전투에서 활약하는 부분이 없는데[7] 쟈니 겟은 준이치와의 결투, 낭인단 최종미션에서의 싸움, 후반에 경찰과 싸우는등 전투 부분에선 확실하게 활약한다.
주인공과 성격부터 취향까지 죽이 매우 잘 맞는다. 2편을 보면 둘이 같이 신나하거나 하는 모습이 많다[8]. 만약 여성으로 플레이할 경우 아이샤가 죽은 뒤 가끔 "이제 아이샤가 죽었는데 쟈니랑 어떻게 할거에요?"라고 묻는 시민도 있어서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이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숀디가 세인츠 내 최고의 여성 아이돌이라면 쟈니는 최고의 남성 아이돌. 3편은 아예 본거지인 스틸워터와는 아예 딴 동네인 스틸포트인데 쟈니의 흔적이 길가다 발에 채이는 수준으로 널리고 널려있다. 작중 Blood in, blood out: Johnny Gat Story라는 제목으로 그를 다룬 다큐멘터리도 존재한다.(Blood in, blood out 피는 피로 씻는다는 뜻이다. 3번가 세인츠의 구호)
2.3. 세인츠 로우: 더 서드
이로서 주인공은 1편부터 살아남은 유일한 세인츠 멤버가 되었다.
이후 쟈니의 복수를 위해 3번가 세인츠는 신디케이트에 전쟁을 선포...주인공은 일단 스틸워터로 돌아가서 재정비를 하고 신디케이트와 싸우려고 했으나, 복수심에 불타는 숀디에 의해 그냥 스틸포트에서 맨주먹으로 시작해 세인츠의 영향력을 넓히고 전쟁에 돌입하게 된다. 사실 돌아가고 싶었어도 로랑이 손을 빨리 써서[10] 결국 그냥 스틸포트에 머무를 수 밖에 없기도 했고.
전작의 인기 캐릭터치고는 너무 빠르고 허무하게 광탈당한 감이 있는데[11] 제작사도 그걸 의식했는지 작중 쟈니 겟 관련 캐릭터 상품을 질리도록 볼 수 있다. 심지어 몇몇 컴퓨터 화면에는 JOHNNY CAT(…)이라고 쟈니겟 분장을 한 고양이가 화면을 장식하고 있다. 엔딩을 보면 전화로 좀비 겟을 소환할수있는건 덤[12]. 맷 밀러를 잡으러 갈때 잘 보면 (작중) 가상화면상에 쟈니의 죽음을 조롱하는 묘비가 있음을 볼 수 있다. 참고로, 해당 미션에선 화면에 버그가 생기는 연출이 있는데, 이때 "어떻게 쟈니가 죽게 내버려 둘수 있었냐"는 메세지가 나온다.
하지만 짤막하게 볼수 있는 장면에서도 겟의 초인적인 모습을 볼수 있는데, 초반 은행털때도 폭발을 팔로 대충 막아내고, 비행기에서 탈출할 땐 바닥에 고정된 의자를 근성으로 뜯어내기도 하며 필립 로랑에게 배에 칼침 맞은 상태에서 계속 싸워 애꾸로 만든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멀쩡히 조종석까지 점거하고 싸움질도 했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차량 중 쟈니의 마스코트 머리가 달린 갯 모빌(Gat Mobile. Bat Mobile의 패러디다.)은 입에 물고 있는 담배로 불을 뿜을 수 있다. 설정에 따르면 쟈니 겟이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이야기를 해주기 위해 타고 다닌 차라고 한다. 경적을 울리면 쟈니갯이 욕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루트에 따라 막판에 쟈니가 동료로 나오는데 난데없이 킬베인을 잡으러 화성으로 가고 피어스, 숀디, 쟈니 겟과 함께 킬베인을 잡으러 가고 포스 필드 하나하나를 제거할때마다 동료들이 사망한다. 그리고 킬베인을 잡고 나니… 이건 "갱스타 인 스페이스"라는 영화 촬영장이었더라(…) 하는 내용. 엔딩 보고 게임 이은뒤에 아무 차나 잡고 라디오를 들어보면 이 영화가 역대 최고의 제작비를 들인 작품인데 누가 쟈니 겟 역을 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참고로 작중에선 초반에 강탈했지만 영화 촬영상에선 가장 마지막에 죽는다.
헤드샷을 즐겼는지 핸드폰 메뉴의 서브미션 설명을 보면 헤드샷을 날려서 죽은 쟈니를 기쁘게 하라고 피어스가 말하는데, 숀디의 발언에 의하면 고자샷도 즐겼다고 한다. 2편에서 주인공 말에 의하면 그냥 사람 죽이는게 좋은 듯. 다만 영국 억양 목소리로 주인공 목소리를 설정하면 젊었을 적엔 무릎에 샷건 맞고도 버틸수 있었지만[13] 아이샤가 죽고 나선 많이 바뀌었다고 한다.[14] 3편에서 라디오 광고를 보면 쟈니 겟과 아이샤가 아이샤의 죽음을 숨긴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지는 모양이다.
목소리에 따라 싸우면서 주인공이 "널 위해 한방 날린다 쟈니!" 등등 쟈니를 언급하는 대사가 많다. 그리고 잊을만 하면 마스코트나 만화책이 툭 튀어나오고 도시 곳곳에 쟈니 얼굴이 그려진 빌보드가 가득하다.
PC판용으로 생전의 쟈니 겟을 동료로 부를 수 있는 모드도 나왔다. 조쉬 버크 대신 나오는데 겟 모빌을 타고 나온다. 그만큼 여러모로 인기 캐릭터. 3편에서 허무하게 강탈 했지만 2편을 보면 스토리상 비중도 많고 전투력도 뛰어나며[15] 주인공과의 친분 관계도 깊은 등, 제작진이 상당히 띄워준 게 보인다.
참고로 초안에선 킬베인 사망 루트로 가면 사실 생존해있던 것으로 나올 예정이었다고 한다.
첫 미션형 DLC인 아포칼립스 겐키때 새로운 미션형 DLC들이 소개가 되었는데, 아마존에 올라온 온라인 패스 설명에 보면 "마지막엔 잃어버린 친구를 되찾을지도 모른다"고 써져 있고, 클론 관련 DLC의 유출된 XBOX 360 도전과제 목록을 보면 쟈니 태그(Tag)라는 캐릭터를 지키는 도전과제가 있는걸로 봐서 그의 클론이 등장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진짜로 그의 클론이 등장한다. 세번째 미션형 DLC인 Trouble with clone은 바로 이 클론으로 다시 태어난 쟈니의 이야기. 개인 미션 DLC까지 가지고 있으니 정말 인기가 대단하긴 대단하다.
내용은 쟈니 겟을 숭배하던 한 Nerd가 그의 죽음을 믿기를 거부해서 학교 과학 숙제로 쟈니 겟의 생전의 유품들을 하나 둘 모아 그것에 남겨진 DNA를 기반으로 쟈니를 복제해내는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뭐가 잘못되었는지 복제된 쟈니는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라 브루트가 되어서 나왔다. 더군다나 옛날 유품을 사용해서 그런지 최근의 기억은 전혀 없다. 기억이 딱 세인츠 로우 2 엔딩 수준에서 멈춰진 쟈니 - 이른바 쟈니 태그(Tag)[16]는 아이샤의 죽음으로 인핸 심적 우울함 때문에 방황하며 스틸포트를 휘젓고 다닌다.
브루트 형태로 탄생한 쟈니 태그는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사고를 치고 마지막엔 경찰에 포위된걸 주인공이 맹활약해 구해낸다. 이후 "세인츠가 날 실망시켰다"고 말하는 쟈니 태그를 주인공이 설득하고 스트리퍼 봉 하나로 합의 본다.[17]
3가 리마스터 되면서 얼굴이 조금 길어지고 수염이 생겼다.
2.4. 세인츠 로우 4
4편에서 이 클론이 등장할진 알 수 없지만 공식 표지로 추정되는 일러스트에서 보면 주인공의 사무실에 쟈니 겟의 초상화가 걸려져있다. angry joe의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제작진들도 겟을 굉장히 좋아해서 3편에서 결국 쟈니를 죽게 한다는 결정이 나오자 아쉬워했다는 듯. 4편에서 부활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일단 주인공이 베스트 프렌드인 쟈니를 추모하며 백악관에 초상화와 상반신 조각까지 만들어놓은걸 볼때 살아있었다면 아마 부통령 정도는 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그러나…
부활했다. 알몸 상태로 외계인을 때려잡고 주인공과 재회한다. 이로서 죽음을 넘어서 4편까지 개근에 성공한 캐릭터가 되었다. 어떻게 살아났는지는 게임 중에 밝혀지는데, 사실 쟈니는 3편의 비행기 미션에서 죽은 게 아니라, 잔챙이들을 발라버리고 로랑을 열심히 두들겨 패고 있는 와중에 지냑이 갑툭튀하여 납치당한 것. 지냑이 밝힌 납치 이유는 쟈니가 인류 최고의 전사이기에 너무 위험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작중에서도 그 명성에 걸맞게 구출하러 가는 미션에선 나이프 한 자루로 진 제국의 병사들을 학살하여 시체를 무더기로 쌓아 올리면서도 한참을 이동했다.[18] 다만 영입 시기가 좀 늦다. 중후반까지 가야 만나볼 수 있다.
주인공이 겟을 'Best Friend'로 부르거나 4편 시점에 와선 성격이 놀라울정도로 얌전해진[19] 주인공이 맷 밀러가 겟의 구출을 어리석은 일이라며 반대하자마자[20] 바로 급정색하면서 달려들어 그를 두들겨 패버린다. 이건 주인공이 부하를 때린 유일한 사례다. 잔인함이 극에 치달았던 2에서도 부하에게 손찌검한 적은 없었는데 순간적으로 빡돌아서 맷에게 죽빵 날린걸 보면 쟈니와 주인공의 친분이 어지간히 깊다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나중에 사과하긴 했지만.
겟의 시뮬레이션은 베어 너클을 패러디한 Saints of Rage[21]. 제목 그대로 과거의 벨트스크롤 액션을 패러디한 것.[22]으로 납치된 아이샤를 구하러 가는것. 하지만 고문용 용도이다보니 결국 결말은 아이샤가 준이치에게 죽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킨지의 해킹으로 일찍 도착한 주인공이 준이치를 쓰러뜨려 아이샤를 구출, 준이치를 쓰러뜨린뒤 겟은 아이샤에게 작별을 고하고 시뮬레이션에서 해방된다. 쟈니갯의 가장 큰 트라우마를 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서 그 안에 가둬놓고 수년동안 반복시켰는데도 미치지 않고 멀쩡한거 보면 확실히 강철멘탈 사기캐릭터다.
겟의 충성도 미션은 겐키 교수 볼 스테이지에서 겟과 함께 싸우며 회포를 푸는 것. 주인공만큼이나 동료에 대해 신경쓰는 만큼 신참인 맷 밀러나 킨지등에 대해서 묻기도 하고 끊임없이 아이샤가 죽는 것을 보고 심경의 변화가 있었다고 얘기한다. 이런 둘의 오붓한(?) 모습을 본 맷은 마치 슬래시 픽션을 보는 팬 걸마냥(…) 좋아하고 둘을 위해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필립 로랑을 소환한다. 둘이 마음껏 필립을 두들겨패라는 의미로. 이를 본 주인공은 맷을 칭찬하고 겟과 주인공은 필립을 원없이 두들겨 팬다.
충성도 미션을 완료하면 방탄복을 입은 전투형 복장이 된다.
마지막 엔딩의 개인 댄스 시간에는 뭔가 이상한걸 추다가 쪽렸는지 괜히 엄한 카메라맨에게 주먹질하며(...) 화풀이한다.
영상에선 "왜, 내가 하와이라도 갈것 같냐?"라고 하는데 이는 성우인 대니얼 대 김이 하와이 5-0에서 출연했던 것에 대한 성우개그.
여담이지만 유일하게 엔터 더 도미네트릭스와 하우 투 세인츠 세이브 크리스마스에 일절 등장하지 않는 동료다. 다만, 하우 투 세인츠 세이브 크리스마스 DLC에서는 엔딩롤에서 짤막하게 등장, 미션 도중에 얻을 수 있는 세인츠 멤버들이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 중엔 겟의 것도 있다. 비록 무료라곤 하지만 DLC 동료이기 때문에 그런 듯.
2.5. 세인츠 로우: 겟 아웃 오브 헬
2.5.1. 엔딩에서
사탄과의 대결 끝에 대통령을 구하고 사탄의 엉덩이를 걷어차준 쟈니는 금방 이승으로 돌아간 다른 일행과 달리 신과 1 대 1 면담을 하게 된다. 지냑의 지구 파괴로 지옥의 인구가 증가, 천국의 군사력을 넘어섰고 대통령이 지옥의 군대를 이끌면 천국이 정복당할 위기였으나 쟈니가 이를 막아줘서 고맙다는 감사를 받는다. 이 때 쟈니는 자신이 지옥의 군대를 이끌지 못할것 같냐고 빈정대지만, 신은 천국에 아이샤가 있으니 쟈니가 그럴 일을 없을 것이라고 믿었다고. 이후 쟈니에게 보상을 하나 선택하라고 하며 5가지 선택권을 준다. 이 5가지 중에 하나를 고르면 엔딩이 나온다.엔딩 목록은…
- 천국에서 아이샤와 재회한다.
- 지옥의 왕이 돼서 지옥 재건. 친구들이 그립지 않냐는 보겔의 말에 어차피 친구들은 금방 지옥에 올거니 걱정없다고 한다. 본인을 포함한 3번가 세인츠가 목숨을 걸고 매일마다 싸우는 놈들이라 당장 죽어도 이상할 일 없다는 소리.
- 인류가 재건할 행성을 찾는다. 완벽한 행성을 찾았지만 그 행성에는 포악한 종족이 있다는 킨지의 말에 쟈니는 하느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만족해한다.
- 세계를 재창조한다. 여기서 쟈니는 강력계 형사로 나오며 킨지와 맷 밀러를 부하로 두고 있다. 대니얼 대 김이 하와이 파이브 오에 등장한 것을 패러디한듯.[23][24][25]
- 우주의 답을 얻는다.
2.6. 에이전트 오브 메이헴
3. 그 외
주인공과 함께 세인츠의 큰 형님. 주인공이 조직을 전반적으로 이끌어가는 보스라면 이 쪽은 정신적 지주의 느낌이다. 캐릭터 자체가 친화력이 좋아서 4편에선 다른 동료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숀디에게 까였다고 투덜대는 피어스에게 그건 숀디가 피어스를 오빠처럼 봐서 그런거라고 위로한다거나 쟈니가 죽고나서 죄책감에 시달렸던 숀디를 위로하는등 폭력적인 모습 외에도 동료들을 잘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건 주인공과도 비슷한 성향으로 과연 베스트 프렌드라 할만하다.4편에서 지냑이 쟈니를 인류 최강의 전사라고 한 만큼 전투 면에선 주인공만큼이나 대활약한다. 1편에선 과격하긴 해도 주인공을 구하려다 부상당해서 큰 활약은 못했었는데[26] 2편에서 배에 칼을 맞고도 준이치를 일시적으로 물러가게 했으며, 이후에도 낭인단에 맞서 싸우는등 다른 동료들과 달리 전투에서 대활약한다. 주인공도 이런 쟈니를 매우 신뢰해서 중요한 손님의 경호를 맡기기도 했다. 일찍 퇴장하는 3편에서도 맨손으로 적들을 쓰러뜨렸으며 4편에서 시뮬레이션 해방되고 난 뒤 무력하게 도망쳤던 맷과 달리 적들을 마구 죽여가며 한참 이동했다. 이후 쟈니와 미션 진행을 하다보면 쟈니가 "내가 해치울 놈들 좀 남겨주라고 보스"라고 할때 보스는 "어차피 니 바디 카운트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어"라고 얘기한다. 1편때부터 엄청 강한 갱이란 기믹은 유지되었다.
1편때부터 계속해서 주인공과 함께한 동료라서 그런지 쟈니에겐 주인공이 아주 잘 해준다. 2편에서 쟈니가 부상당하자 주인공이 크게 곤혹스러워하고 심란해했고 쟈니가 낭인단에게 암살 위협을 당하자 주인공이 직접 쟈니를 데리고 탈출하기도 했으며[27], 3편에선 쟈니가 일찍 퇴장하자 주인공의 다른 대사로 쟈니를 계속 언급하기도 했으며 DLC에서 쟈니의 클론이 위기에 처하자 구해야 된다면서 세인츠 플로우의 부작용을 씹고 구하러 간다. 4편에서도 쟈니를 구하는 걸 반대한 맷을 구타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으며 쟈니가 헬기를 타고 싸우다 추락할 위기에 처하자 "이제 막 너를 구했는데 너를 잃을순 없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4편에서 보너스로 추가된 로맨스 옵션에서 숀디와 함께 가장 진지해보이는 파트너로 꼽힌다.
다만 캐릭터 하나가 게임 자체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다고 느껴지는지, 앵그리 죠의 리뷰 처럼 이부분을 비판하는 경우도 가끔 보인다.
4편 엔딩으로 보건데 싸움은 잘하지만 춤은 못 추는것 같다(…).
다이브킥에 찬조출연했는데 4편의 스트리트 오브 세인츠에서 모션을 가져왔다. 물론 공격은 점프 후 다이브킥. 대신 특수기술로 블랙홀 런쳐(블랙홀이 생긴 곳으로 두 명 모두 끌려들어간다. 데미지는 없음.), 덥스터 건(숀디가 상대 뒤에서 덥스터 건을 쏘는데 빔에 맞으면 잠깐 버튼이 서로 바뀐다.), 그리고 낭인단 자동차 소환이 있는데 헤드샷을 맞으면 점프가 낮아지는 특성상 헤드샷 후 사용해주면 거의 못 피한다.
1편부터 2편까지는 목에 타투가 있었는데 3부터 몸에 타투가 완전히 사라졌다.[28]
특이하게도 3편에서 좀비 동료로 나왔으나 4편에서 생존 한 걸로 처리되었다.
[1] Agents of Mayhem 에서 나온 이름. 쓰여진 형태를 봐서는 이게 본명일 가능성이 농후하다.[2] Agents of Mayhem 에서 밝혀진 정보.[3] 3편에서 지모스와 주인공(1번 여성 목소리)의 대화에서도 보이듯 세인츠의 멤버들은 본명을 숨기는 경향이 많다.(지모스도 본명이 아니고, 주인공은 본명을 언급하지 않으며 킨지가 공개하려고 하자 입막음을 시전하기까지 한다.) 쟈니의 이름도 본명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4] 경찰 서장이 된 트로이를 살해하려다가 잡혔다나.[5] Legal Lee. 특정 보조 미션을 달성하면 리갈 리를 동료로 부를 수 있다. 3편에서는 등장하진 않지만 이름이 언급된다.[6] 쟈니 : "기다려봐. 공소시효를 계산해보면 XXX개야." 판사 : "살인에 공소시효는 없습니다!" 쟈니 : "씨발 왜 없는데!"라거나, 판사에게 섹드립마저 했다.[7] 숀디는 납치당하거나 싸움 못하는게 계속되는 농담거리고, 카를로스는 별 활약도 못하고 죽고, 피어스는 낭인단이 담당인데 쟈니 겟이 비중을 뺏어가서 크게 활약하는 부분이 없다.[8] 동시에 같은 말을 한다거나 서로가 서로의 생각을 말하지 않고도 안다던가. 게다가 둘 다 살인을 좋아한다. 베스트 콤비는 바로 이 둘을 두고 하는 소리가 아닐까... 이것 말고도 동료를 생각하는 점도 닮았는지 얼터와 전면전이 시작되자 공격받는 와중에도 주인공에게 전화를 걸어서 "피어스랑 숀디도 위험할거니까 체크해 봐"라고 말하기도 한다.[9] 초기 스토리 원안에선 크레딧이 흐른 뒤에 쟈니가 신디케이트에 가입한듯한 뉘앙스의 장면이 있었다고 한다. 정식판에서 감옥에 수감되었을때 쟈니가 '악명 높은 갱단이던 3번가 세인츠가 이젠 TV에 나오는 볼거리로 전락해버렸다'라며 불평하는 장면이 있는데, 아마 이 설정의 잔재로 보인다. 어차피 결국엔 죽은걸로 공식처리됐지만.[10] 주인공의 통장 계좌를 털어서 딱 10센트만 남겨버렸다.[11] 대니얼 대 김의 몸값이 올라 성우로 기용하기 비싸진게 이유 아닐런지 모르겠다. 일설에 따르면 대니얼 대 김이 다른 작품에 집중하기 위해 프랜차이즈를 떠나서라고 한다. 팬들도 "아놔 쟈니형 나오는거 보려고 게임 샀는데 시작하자마자 죽으면 어쩌라고" 등등의 아쉬움과 한에 찬 반응을 보이고 있다. 2편에서도 1편에서 나왔던 캐릭터들이 사망하긴 했었지만, 쟈니는 1편부터 3편까지 개근한 캐릭터여서 임팩트가 더 크다.[12] 다만 1, 2편과 달리 Eye for the eye를 부를 필요는 없다.[13] 1편에서 주인공이 도망갈수 있도록 무릎에 샷건맞은 상태에서 적과 싸운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다.[14] 주인공의 보이스들마다 평가가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아이샤가 죽고 한층 맛이 갔다는 평가는 같다.[15] 심지어 3편에서 좀비로 불러내면 보통 적은 주먹 한방, 브루트도 3방에 넉다운 시킨다.[16] 보면 알겠지만 성씨인 Gat을 거꾸로 뒤집었다.[17] 2편 초반에 세인츠가 다시 자리를 잡기 시작할 때 아지트에 스트리퍼 봉 놓자는 농담이 몇 번 나온다. 그에 대한 언급인 듯.[18] 파워 아머를 탄 주인공이 모든 병사들에게 쟈니를 막으라는 명령을 내리는 지냑의 방송을 듣고 툴툴거린다. 파워 아머가 침입해 들쑤시고 있는데도 신경 쓰지 않고 쟈니에만 집중한다면서(...).[19] 물론 상대적으로. 일반인의 기준에선 여전히 폭력적이고 맛이 간 성격이다.[20] 킨지의 말에 따르면 겟은 지냑이 직접 감시하는 곳에 억류되어 있기에 겟을 구출하면 세인츠의 위치가 역추적당할 수 있다고 한다.[21] 베어 너클의 북미판인 Streets of Rage의 패러디.[22] 처음에 아이샤가 납치되는 장면은 더블 드래곤 인트로의 패러디이다.[23] 그리고 에이전트 오브 메이헴 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도 서울 경찰 출신으로 나오기 때문에. 에이전트 오브 메이헴의 세계관이 이 작품 이후의 세계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 엔딩이 정사가 된 듯.[24] 이 엔딩 장면에서 켄지가 취조실에 앉아있는 여성을 브림스톤이라고 부르는데, 에이전트 오브 메이헴에서 메이헴을 지휘하는 여성의 이름이 페르세포네 브림스톤이다.[25] 에이전트 오브 메이헴에서 쟈니 갯은 세이프워드와 호흡이 잘 맞았다는 설명이 나오는데, 세이프워드의 본명은 켄지 워싱턴이다. 여러가지로 연결성을 만들려고 한 흔적으로 보인다[26] 대신 다른 인물의 입으로 쟈니가 강하다는 것을 얘기해준다.[27] 사실 2편에선 쟈니와 거의 붙어다닌다.[28] 하지만 세계관이 세계관이라 주인공도 1에서는 디폴트로 백인남성, 2에서는 어깨에 문신이 있는 흑인 남성이였다가 3에서는 어깨 문신이 사라지고 목에 간단히 세인츠 로고를 한 문신을 한 백인남성으로 나왔으니 이해가 된다. 아니면 깔끔히 제거했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