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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18:30

재고관리

1. 개요

1. 개요

자재(재고)는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비용이 지출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필요한 자재와 재고만을 저장하기 위해 자재/재고의 필요량을 계산하는 것이 자재/재고관리이다. 사용자가 정확히 필요로 하는 종류의 정확한 수량을 정확한 시점에 가장 저렴하게 제공해야 한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목표일 수밖에 없다. 스케일이 커질수록 복잡해진다.

공장을 갖고 있고 전구를 보관한다고 생각해보자. 18W인지 36W인지, LED인지 형광등인지, 제조일시는 언제인지 등등 간단히 생각해봐도 10여개 이상의 분류조건이 붙는다. 특정 전구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해서 계획을 잡았는데 사실 실제 전구를 연결해보니 작동하지 않는다면 주문을 넣고 배송받을 때까지 시간을 낭비한다. 부족한 것이 문제가 되듯 남는 것도 문제가 되는데 돈을 굴릴 수 없어 이자비용이 낭비되므로 거기다 음식물이 냉장고에서 상하듯 자재 역시 악성재고로 오래 보관되다 보면 버려야 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이런 손실도 문제가 된다. 거기다 위험지역이면 도둑, 강도, 테러, 전쟁 등 온갖 외부적 리스크 때문에 원하는 만큼 자재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
학문적으로는 생산관리 (산업공학경영학), 실무적으로는 구매생산관리(직무)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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