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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17:26

장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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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분의 동생
장옥자
파일:한번다녀왔습니다_정옥자.jpg
배우 : 백지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1 옥분의 또 다른 걱정거리. 철없는 노처녀 동생.

1. 개요2. 인간 관계3. 작중 행적4. 치수와 결혼

1. 개요

닭집 정직원이자 옥분의 여동생. 고모 극성팬 1호 원수였지만 이제는 사돈으로

2. 인간 관계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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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결혼식을 위해 리프팅을 해야 되는데 얼굴이 부을까 걱정하면서도 알게 모르게 만두를 다 먹을 정도로 만두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다. 치수와는 인물 소개에서 묘사한 대로 그야말로 견원 지간. 옥분이 다희 파혼 후 가게에 나온다고 했다가 영달에게 택시를 타고 어딘가로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언니 한강 간 거 아니에요…?"라고 언급할 정도로 마음이 약하기도 하다.[1]

또한 옥분과 원수 지간인 건어물-꽈배기와 연합을 먹고 김밥값 가지고 싸우는 등 초연을 가열차게 괴롭히고 뒷담을 까고 있다.[2]
또 굉장히 웃긴 게, 초연네 직원인 가연과 주리가 미모로 호객을 하자 무한 견제 모드를 발동하더니.... 효신은 헤벌레 보면서 갖은 칭찬을 해대고 있다

어느 날 문득 형부의 친구이자 자신과는 천적처럼 지내던 양치수에게 사랑에 빠지게 되고 나름 수작을 걸어보지만 양치수의 마음은 초연으로 향하고 있다. 또한 치수가 초연의 동생들을 좋아하는 줄 알고 질투하는 옥자의 모습을 볼 만 하다 결국 이 문제 때문에 초연과 술을 먹지만 오히려 더 취하고 만다

상인회에서 댄스 수업을 좋아하는데, 강초연이 오기 전까지 양치수와 짝이 되어 춤을 추고 있었다. 댄스 연습을 계기로 양치수에게 용기를 내보려고 한다. 결국 어느 날 하라는 댄스 연습은 안 하고 양치수를 삼겹살 집에 데려가 양치수의 짝사랑 푸념을 들어준 뒤 술김을 이용해 본인의 마음을 고백하고 기습 뽀뽀를 함으로써 양치수의 마음을 뺏는다 양사장님 그렇게 쉬운 남자였어요?

총무 선거에서 밥도 사 주는 등 총력전을 펼치지만 초연의 공세로 선거에서 지고 언니 부부가 서진이 때문에 초연에게 표를 준 것을 알아내자 많이 실망한다.

건어물&꽈배기가 영달과 초연의 사이가 수상하다고 이야기하자 여기에 동참했다. 언니의 부탁으로 조카 가희와 함께 김밥집에 정찰을 갔다. 여기서 초연과 이야기를 나눈 가희는 절대 그럴 사람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했지만 옥자는 가희가 홀린 거라며 부정했고 옥분과 함께 현장을 덮치겠다며 영달이 호텔로 가는 걸 뒤쫓는다. 그렇게 영달이 들어간 방에 휴대폰 카메라를 켜고 급습하지만 초연과 있는 게 아니라 후원회 감사패 전달식이었고 언니만 놔두고 도망쳐버린다. 사이가 극도로 나빠진 형부와 언니 사이에서 자신의 잘못도 있고 해서 더욱 불편해하고, 치수까지 불러서 둘 사이를 복구시켜보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이후 초연의 도움으로 둘 사이가 회복되었는데 치수에게 여자가 생겼다는 옥분의 이야기에 당황해한다. 자신과 치수의 사이를 알고 있던 초연에게 찾아가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면서 둘의 사이가 호전되게 된다. 헌데 형부, 언니 앞에서 뜨거운 커피를 뒤집어 쓴 치수를 걱정하며 호들갑을 떨다 "119 부를까? 자기야?"라는 말을 내뱉어 둘의 관계가 들통나게 되었다.

초연이 자기 생일 날 시장 여자들만 불러서 생일 잔치를 하는데 연홍이 술에 취해 꼬장을 부리자 이에 참지 못하고 교양머리를 운운하며 대립각을 세우다가 결국 연홍과 머리끄댕이를 붙잡고 싸움을 벌였다.

연홍이 엄마와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을 보자 연홍을 의심하게 된다. 그래서 사남매를 불러들여 자신이 보았던 것 모두[3]를 사남매에게 이야기하며 사실 확인을 위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 그리고 며칠 뒤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나희로부터 불일치라는 결과를 전해받고, 상가 사기가 탄로나는 순간 영달과 옥분에게 홍연홍이 잃어버린 동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전해준다.

이후 조카인 나희, 다희가 연달아 재결합과 결혼을 하게 되고, 심지어 나희는 임신까지 하게 되자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면서, 결혼 얘기를 하지 않는 치수에게 툴툴거린다. 우연히 치수가 영달에게 결혼할 마음이 있음을 얘기하는 것을 엿듣게 되고 치수의 근사한 프로포즈를 공상하면서 기대에 부풀지만 매번 공상에 그치자 토라진다. 토라진 옥자를 쫓아온 치수가 멋있는 프로포즈는 못하지만 변치 않겠다면서 금반지를 내밀며 청혼하고 감동한 옥자는 눈물을 글썽이며, 청혼을 받아들인다.

4. 치수와 결혼

3년 후, 치수와 결혼해 같이 정육점에서 일한다. 하지만 무료급식 봉사를 하다 너무 열심히 했던 나머지 다리를 다치게 되고 댄스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된다. 결국 형부언니가 대신 대회에 나가게 되며 등장은 마무리된다.


[1] 참고로 이 배우는 황금빛 내 인생에서 은석(서지수)를 납치한 장본인 중 하나였다.[2] 하다 못해 초연을 절구통(!)이라면서 뒷담을 깐다.[3] 연홍이 빚을 갚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채업자를 만난다는 내용, 골목에서 엄마라는 사람과 통화하는 걸 봤다는 내용(옥자만 들은 게 아니라 다희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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