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화(낭만닥터 김사부)/작중 행적

[ 시리즈 ]: ||<tablewidth=100%><width=1000><tablebgcolor=#334455><tablecolor=#ccddee>
(2016~2017) ||<width=33.33%>
(2020) ||<width=33.33%>
(2023) ||

[ 등장인물 ]

||<tablewidth=100%><width=1000><tablebgcolor=#334455><bgcolor=#1e2833><color=#ccddee><-5> 주요 인물 ||


김사부	강동주	윤서정	서우진	차은재
돌담병원 사람들

오명심	장기태	남도일	박은탁	윤아름

정인수	배문정	여운영	박민국	주영미

엄현정	장동화	이선웅	차진만	구황우
기타 인물

도윤완	도인범	송현철	양호준	심혜진
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OST ]

||<tablewidth=100%><tablebgcolor=#334455><tablecolor=#fff><width=25%><bgcolor=#1e2833><color=#ccddee><-4> 시즌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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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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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

[[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1\| Part 1 Hello]] 백현 2023. 04. 28.	[[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2\| Part 2 나를 보며 살아갈 수 있도록]] 거미 2023. 05. 05.	[[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3\| Part 3 Beautiful Day]] 도영 2023. 05. 12.	[[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4\| Part 4 Still You]] 승관 (세븐틴) 2023. 05. 19.

[[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5\| Part 5 수백날 수천밤]] 리아 (ITZY) 2023. 05. 26.	[[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6\| Part 6 약속할게]] 이적 2023. 06. 02.	[[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7\| Part 7 오늘도 너야]] 서다현 (tripleS) 2023. 06. 09.	[[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8\| Part 8 Irreplaceable]] 로즈 X 플로라 2023. 06. 10.

[[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9\| Part 9 Day By Day]] 이원석 (데이브레이크) 2023. 06. 16.	[[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10\| Part 10 고마워 추억이 되어줘서]] 돌담즈 2023. 06. 17.	[[낭만닥터 김사부 3/음악#s-2.11\| Full Track 낭만닥터 김사부 3 OST]] Various Artists 2023. 06. 19.
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시즌별 OST 문서 참고.

[ 관련 문서 ]

||<tablebgcolor=#1e2833><tablecolor=#969c9f><tablewidth=100%><width=1000>시즌 1||<width=75%><colbgcolor=#334455>등장인물 ｜ OST ||

시즌 2	등장인물 ｜ OST
시즌 3	등장인물 ｜ 음악 ｜ 방영 목록
인물별 작중 행적	/김사부 \| /강동주 \| /윤서정 \| /서우진 \| /차은재 \| /박민국 \| /오명심 \| /장기태 \| /박은탁 \| /정인수 \| /윤아름 \| /배문정 \| /양호준 \| /장동화 \| /이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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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3

2.1. 1회2.2. 2회2.3. 3회2.4. 4회2.5. 5회2.6. 6회2.7. 7회2.8. 8회2.9. 9회2.10. 10회2.11. 11회2.12. 12회2.13. 13회2.14. 14회2.15. 15회2.16. 16회

1. 개요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의 주요 인물인 장동화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

2. 시즌3

2.1. 1회

다른 외과 선배인 차은재와 함께 휴가 중인 김사부를 비포장 도로에서 차를 타고 찾으면서 등장. 이후 배에서 차은재가 탈북민을 치료하는 것을 돕는데, 이때 퇴근할 시간 다 됐다고 투덜대다가 차은재에게 한소리 듣는다. 이후 서우진이 내린 수술 어시스트 지시를 무시하고 몰래 빠져나오는 만행을 저지른다. 아무래도 아직 정신적으로 성장하려면 갈 길이 먼 모양. 인물 소개나 행적을 보아 시즌 1 초반의 강동주의 포지션을 이어받을 듯하다.[1]

2.2. 2회

모 든 선 배 의 사 들이 고생하며 환자들을 살리고 있는데 본인은 혼자 퇴근해 PC방에서 먹방을 하며 배틀그라운드를 하면서 농땡이나 피우는 무개념짓을 보인다. 심지어 SNS에 글까지 올리는 만행을 저지른다.[2] 결국 차은재의 계속되는 콜[3]에 마지못해 갔고, 다들 눈돌아갈 지경인데 어쩌자고 혼자 퇴근을 했냐 질책하는 은재에게 전공의는 36시간 연속으로 근무 못하게 되어있다며 자신은 끝까지 잘못한게 없다며 반박하지만 옆에서 들은 우진은 네 오늘 근무 시간이 낮, 밤 근무에 수술시간까지 다 합쳐도 24시간 남짓한데 네가 반드시 들어와야 하는 위급환자 수술 내팽개치고 퇴근을 했다며 허점을 잡혀 제대로 혼이 난다.

차은재 : 장동화 선생 너 지금 몇시야?
장동화 : 오후3시인데요
차은재 : 너? 새벽에 수술실도 안들어오고 도망쳤다며? 아니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환자가 수술실에 있는데 어떡해 퇴근을 해? 적들이 쳐들어오는 전쟁터에서 시간 됐다고 퇴근 할래 너?
장동화 : 저 어제 낮근무 부터 밤샘 야근까지 했습니다.
차은재 : 야 너만 했냐?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야근했어
장동화 : 저희들은 법적으로 주 80시간만 일하도록 보호 받고 있는데요
차은재 : 교육의 목적이 있거나 위급한 환자 발생시 플러스 8시간 총 88시간까지잖아 그럼 왜 빼먹어?
장동화 : 전공의들은 36시간 연속 근무 못하게 되어있거든요
차은재 : 뭐?
서우진 : 낮근무랑 밤샘 다 합해서 연속 근무 20시간 정도였고 수술시간까지 포함한다 해도 24시간 남짓셨을거야. 수술 해야 하는 위급한 환자가 발생했고 니가 꼭 들어왔어야 하는 수술인데도 넌 퇴근했어. 심지어 법적으로 보호 받아야 하는 근무시간도 넘지 않았는데 말이야. 할말있어? 그래 뭐, 워라밸. 나도 그거 중요하게 생각해. 근데 너 의사 한대매. 그럼 할 땐 해야지.
장동화 : 잘못했습니다.
서우진 : 나한테 사과하지 마. 니가 똑바로 수련 안하면, 피해는 니 환자들이 보는 거니까. 지금부터 따로 오더 있을때까지 1번 중환자실 환자 킵하고 있어. 오전에 어레스트 났었으니까.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곧 바로 콜하고.
차은재 : 똑바로 하자!! 장동화. 서우진 선생이니까. 이정도로 끝난거야. 양호준 선생이었으면 너 지금 탈탈 털렸어.

차은재도 마지막으로 한마디 덧붙이고 가지만 본인은 끝까지 짜증난다는 태도를 보이며 한숨만 푹푹 쉰다.[4] 그 후에도 정신 못 차리고 서우진이 오전에 어레스트 났던 환자를 주시하고 있으라 당부했건만 반성은 커녕 화장실 간다고 째서는 화장실에 틀어박혀 폰 게임을 하다 국정원 요원과 탈북자가 들어오자 숨죽이다 탈북자가 기습으로 국정원 요원을 단번에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고 놀람과 동시에 쓰러진 국정원 요원의 맥박을 체크해 상태를 확인하다가 미처 끄지 못한 폰 진동음이 울려 그 진동음을 탈북자가 듣는 바람에 더욱 벌벌 떨다가 탈북자가 발로 차서 문을 열자 비명을 지른다. 서우진이 들이닥쳤을 때 탈북자에게 잡혀 목이 찔릴 위기에 처한다. 그런데 갑자기 화장실의 불이 정전이 되자 탈북자가 당황해 소리지르고, 자신도 두리번거리다 서우진이 자신의 폰을 던지자 몸을 던져 받아내지만 서우진이 탈북자와의 몸싸움 끝에 위기에 처하자 놀라고, 그 순간 국정원 요원들이 들이닥친 덕에 상황은 종료된다. 그 후 서우진이 앞서 당한 국정원 요원의 목을 꿰매면서 상태를 어떻게 알아차렸냐고 묻자, 맥박을 체크해서 확인했다고 답한다.

2.3. 3회

이른 아침, 피곤했는지 서서 잠드는 것도 모자라 김사부가 환자로 실려와 자신에게 집중하라고 소리치는(...) 꿈까지 꾼다. 서우진에게 이리저리 굴려지면서 본격적으로 고생길이 열리기 시작했다. 또한 오전에 꾀병이라고 생각해 돌려보냈던 스키선수가 진짜로 돌아오자 서우진을 어딘가 불만을 가진 표정으로 바라보고,[5] 응급실에서 수술에 들어가자 2회와는 달리 당황해서 제대로 대처를 못하다가 서우진에게 한소리 듣는다. 서우진이라 이정도지, 김사부나 강동주, 양호준이었다면 한 대 얻어맞고도 남았다.

2.4. 4회

국가대표 선수 수술 관련으로 서우진과 갈등을 빚고, 방화범으로 알려진 할머니의 수술을 들어가지 않겠다고 거부하다가[6] 김사부에게 독설을 듣는다.

장동화: 이런 분이셨습니까?
김사부: 뭐?
장동화: 선생님은 뭔가 다를 줄 알았는데, 꼰대질하는 건 다른 교수님들이랑 똑같으시네요.
김사부: ...아니, 너 지금 뭐라고 했어.
장동화: '전공의 나부랭이 주제에 함부로 대들지 마라, 까불지 마라' 애저녁에 기 싹 죽여놓고 기 꺾어놓고 시작하는 거 아닙니까, 이거 지금.
김사부: (웃으며)아니, 이 새끼 봐라, 이거. 스으으으읍 야~ 이거 또 간만에 전투력에 불을... 확 지르네, 이게?
장동화: '이 새끼'라뇨. 함부로 말씀하지 마십쇼, 선생님!!
김사부: '선생'이라고 부르질 말든가, 그럼!!
장동화: ......
김사부: 야, 교육인지 훈육인지 구별도 못하고, 나이 많은 것들이 하는 소리는 죄다 골질에 꼰대질로 제껴버리면서, '선생님'은 무슨 말라비틀어질 놈의 '선생님'이야! 어이, 장동화 선생님. 그냥 너도 맘 편하게 그럼 이새꺄저새꺄 해. 참고로, 나는 성질머리가 원래 이렇다. 노력도 안하는 주제에 세상 불공평하다고 떠드는 새끼들, 실력도 하나 없으면서 의사 가운 하나 달랑 걸쳐 입었다고 잘난 척 하는 새끼들! 지 할 일도 제대로 안하면서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새끼들!!! 그냥... 어유... 아주 그냥 대놓고 조지는 게 내 전공이거든. ...알아둬라.[7]

그러던 도중에 김사부에게 꼰대라는 소리를 했다가 수술실 출입 금지령이 내려진다. 그리고, 방화범이 할머니가 아니라 진범이 따로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서우진과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때 서우진이 장동화가 빈정거리면서 했던 말조차 충고로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처음으로 서우진에게 칭찬을 받고 퇴근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는다. 그리고 작중 처음으로 자신이 맡은 환자를 끝까지 지켜보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성장할 여지를 남겼다.

환자의 상태를 잘 파악하는 예리한 눈과 뛰어난 감각 그리고 4회에서 신중히 보고 안전하게 할 방법이 없나 의문을 가지는 등 의사로서 좋은 자질을 지녔다. 다만 응급상황에서도 초과근무를 하는것을 기피하고, 게으른 성향 등 정신적으로 미흡한 모습이 초반부터 드러나면서 새얼굴 2인중 게으른 천재를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4회 에필로그에서 혼자 앉아서 카세트 테이프를 재생해서 듣는데, 카세트에 현주's[8]라고 적혀 있다. 시즌 1 당시 부용주에게 김사부라는 닉네임을 선사했던 옛 제자인 장현주의 동생인 듯하다.[9]

2.5. 5회

돌담병원에 남아 병원에 밀려오는 환자들을 진료하던 중 박은탁과 마찰을 빚는다.[10] 그러다가 박은탁에게도 논리에서 밀리며 성질만 부리다가 김사부에게 또 한소리 듣게 된다. 그래도 본인의 현 상태에 대한 자각은 있는지, 에필로그에서 이선웅과 함께 초음파 보는 법을 수련하는데, 굉장히 야릇한 분위기를 풍기는 개그씬을 선보인다. 이때 하필이면 윤아름이 들어오는 바람에 그것으로 오해받을 뻔하지만 다행히 둘이 초음파 연습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결국 두 사람이 윤아름에게서 배우게 된다.

2.6. 6회

환자에게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윤아름에게 반한 듯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비춰졌다. 그러나 이선웅이 윤아름의 남친 여부를 알려주자 투덜댄다. 뒤이어 응급실에서 박은탁과 대화하고 있던 윤아름에게 3년이나 만났는데 반지를 안끼고 있는거면 진지한 사이는 아니라는 거네요? 라고 말해 윤아름을 당황시켰다. 열받은 박은탁이 뒤돌던 찰나 환자가 들어와 이야기를 더 잇지 못했고, 박은탁과 윤아름의 뒷모습을 보며 설마...라는 제스쳐를 취했다. 그러다 에필로그에서 박은탁에게 윤아름이 3년동안 사귀는 중이라는 남자가 누군지, 어떻게 생겼는지 아냐고 물었으나... 박은탁의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가 아름씨랑 사귀는 남자예요." 라는 대답을 듣고 벙찐다.[11] 이를 지켜보며 웃음참느라 부들부들떠는 엄현정은 덤.

2.7. 7회

서우진와 인근 군부대의 총기 사고로 실려온 환자를 치료하는데, 이때 수술 실력이 꽤 괜찮다는 것이 밝혀진다. 실력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의사로서의 태도가 문제였던 듯. 치료 이후 서우진에게 오늘 잘했다고 칭찬받았다. 또한 자신이 살려낸 환자를 보면서 처음으로 환자를 살린 보람을 느끼며 점차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2.8. 8회

진료를 보던 중 갑자기 데스크 앞에서 비명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들어 쳐다봤더니 전경수가 K2 소총을 가방에서 꺼내 중환자실로 들어오자 재빨리 커튼 뒤로 숨고, 전경수가 모두 나가라며 경고하자 먼저 여간호사들을 내보내고, 나가려다 슬리퍼가 벗겨져 회수하려다 일전에 서우진이 자신에게 환자는 소중하다라는 격려 섞인 조언을 떠올려 환자를 지키기로 마음 먹고 전경수와 대치한다. 전경수가 경고를 한번 더 날렸는데도 이를 무시하는 모습에 더욱 흥분해 총에 맞을 위기에 처하나, 서우진의 도움으로 총에 맞지 않는다. 그러나 서우진이 전경수에게 인질로 붙잡혀 주저앉아 벌벌 떨다가 서우진을 찾으러 온 김사부에게 이 사실을 실토한다. 그 후 전경수가 잡힌 후 서우진의 안전을 걱정하는 모습과 서우진에게 환자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지 않았나고 칭찬을 내심 기대했지만 서우진은 농담으로 못 봤다고 이야기하자 그걸 못보면 어떡하냐고 중얼중얼 투정부렸고, 서우진은 이를 웃으면서 바라본다.[12]

2.9. 9회

의사가 뭐 슈퍼맨이야?!!!!

배문정의 엘리자베스와 제시에 대해 의국에서 이선웅과 얘기를 한다. 그러다 본인은 부모님 때문에 할 수 없이 의사가 됐지만, 누군가의 목숨을 책임질 만큼의 사명감은 없으며, 워라밸이 보장된 삶을 꿈꾼다고 말한다. 그런데 왜 돌담병원으로 내려왔냐는 이선웅의 말에,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그냥요, 여기는 어떤 데인가 하고." 라 말한다.

건물이 붕괴된 후, 붕괴 건물로 이동해 부상자들을 치료한다. 치료 도중 2차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서우진과 박은탁을 보고는 김사부에게 연락한다. 그러다 건물이 2차 붕괴됨을 목격한다.

2.10. 10회

김사부와 다른 이들의 만류에도[13] 불구하고 스스로 붕괴 건물 안으로 들어가 구조를 돕는데, 이 과정에서 서우진의 손목에 박힌 철근을 뽑기로 하자 혼자 안된다며 중얼거리다가[14] 결국 철근이 뽑힌 후 고통에 몸부림치는 서우진을 보며 울먹인다. 사태가 끝난 후 김사부에게 자신은 때로는 김사부가 무섭다고 말하면서, 대체 선생님은 어떤 분이냐고 묻자 김사부는 예전에도 어떤 녀석이 자신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다고 답하며, 그때와 마찬가지로 내 정체는 김,사,부.라고 대답한다.

장동화: 아 ~ 미치겠네, 진짜!
김사부: 야, 미치진 말어! 우리 병원에는 그 쪽 전문의가 없어요.
장동화: 전 항외과가 목표라니까요?
김사부: 아, 누가 뭐래?!
장동화: 자꾸 제 결심 흔들지 마시라고요, 그러니까!
김사부: 아니 너 흔들렸냐? 왜? 뭐, 여기 남고 싶어서?
장동화: 아니요!! 절대 아닌데요??
김사부: 지금은 나도 너 싫어 임마! ...뭐 전문의 보드나 따고 오면 뭐, 그 때 얘기하든가 말든가.
장동화: 아니라고요! 저 진짜 이런 병원 딱 싫습니다! 아주 딱 질색이에요! 이건 뭐, 퇴근시간이 있기를 하나, 게임할 시간이 있기를 하나.
김사부: ...대신에 사람이 있지.
장동화: 저 원래 사람이랑 막 그렇게 잘 어울리고 그런 캐릭터도 아닙니다. 저 ISFP거든요. 제 원래 성향 자체가...
김사부: 아이 뭔 소리야~!
장동화: 이, 이런 이상한 병원, 이상한 사람들이랑은 절대 안 맞는단 뜻이죠!
김사부: 아니 그럼 왜 흔들렸을까?(씨익)
장동화: ......?!
김사부: 너 혹시, 나 좋아하냐?
장동화: 아... 하지 마세요, 진짜!!! 저 그런 말에 알러지 있습니다... 보세요, 이 소름.
김사부: 그 요즘 니들 보면은 거 참~ 감정표현이 서툴더라? 마!! 그냥 좋으면 좋다고 탁 얘기를 하면 되지 그게 뭔 대수라고.

김사부가 팔을 붙들고 쓸어내리기 시작하자 장동화는 결국 김사부의 맹공을(...) 견디지 못하고 도주한다. 이후 의자에 자신이 듣던 장현주의 카세트 플레이어를 놓고 가는 바람에 그걸 발견한 김사부가 장현주와의 관계를 알게 될 뻔했으나, 김사부가 줍기 전 다시 돌아와서 챙겨가 다시 뒷날의 얘기가 되었다.

2.11. 11회

박은탁에게 화를 내고도 계속해 박은탁의 눈치를 살피는 윤아름에게 너무 티난다며, 본인과 친하게 지내자 말한다.[15] 그리고는 윤아름에게 장동화 이용권을 준다 말하며, 윤아름을 좋아하는 걸 은근히 티내지만... 굳이 그렇게 장동화 이용권을 쓰고 싶다면 환자한테나 쓰라는 윤아름의 철벽에 당황한다.[16]

이후 들어온 환자를 능숙하게 치료하는 모습을 보인다. 환자의 리듬이 돌아오자 윤아름에게 "이제 좀 있어 보입니까? 장동화 이용권." 이라며 윤아름과 웃으며 장난을 친다. 이 장면을 본 박은탁은 장동화에게 질투를 느낀다.[17] 장동화 이용권을 윤아름 대신 환자가 썼지만, 박은탁이 질투를 느꼈으니 어느 정도 장동화 의도대로 흘러간 셈.

2.12. 12회

치매 환자가 사라져 찾기 위해 병원 밖으로 나간다.[18] 귀신 얘기를 하는 장실장 귀에 바람을 후 불어 놀라게 만들다, 환자를 찾으러 호숫가로 가는 박은탁의 뒤를 따라간다. 호숫가에서 환자를 찾고 있는 박은탁에게 "그런 열정을 아름 쌤한테도 좀 써보시지." 라 말한다. 박은탁이 장동화와 그런 얘기를 하고 싶지 않다 말하자, 장동화는 만약 자신이 윤아름에게 좋아한다 말하면 어쩔 거냐 묻는다. 그 말에 박은탁은 장동화 얼굴로 주먹을 날려버리고,[19] 이에 완전 쫄아버린 장동화는 박은탁에게도 장동화 이용권을 권한다.[20]

김사부가 찾아온 치매 환자가 쓰러지자, 김사부는 장동화에게 서있지만 말고 에이라인을 잡으라 한다. 그 말에 본인은 당직이 아니라고 발을 빼려다가 김사부의 눈초리에 결국 "아니긴 하...지만 하겠습니다, 지금 한다구요!"라 답하며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다.[21][22]

2.13. 13회

2.14. 14회

김사부가 소아 환자 수술을 마친 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김사부라는 이름의 유래가 강동주, 윤서정보다 더 오래된 제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궁금해한다.

에필로그에서 남도일을 통해서 듣게 되는데, 그 제자의 이름이 '장현주'라는 것을 듣게 되고 남도일이 떠난 뒤 심적으로 크게 놀란듯한 반응을 보인다.[23]

2.15. 15회

이선웅이 로테이션 기간 4개월이 끝나면 다시 거대병원으로 돌아가냐고 묻고, 장동화는 그렇다고 대답한다. 해당 대사를 미뤄봤을때 장동화의 원래 소속이 돌담병원이 아닌 거대병원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만약 거대병원 소속이라면 거산대 의대를 졸업했을 가능성이 높다.

2.16. 16회

장동화가 로테이션이 끝나고 본원으로 돌아가면서 동료들이 송별회를 열어줬다. 그리고

[ 스포일러 ]: 김사부의 첫 제자인 장현주가 장동화의 누나임이 16회에서 확실하게 밝혀졌다.

장동화가 누나를 따라 의사가 되겠다고 말했을 때 처음으로 웃어주셨다고 한다. 그러나 점점 의사가 될수록 이게 맞는건지 의문이 들었다고 말한다.[24] 이에 김사부는 '네가 하고 싶은 일을 찾으라'고 말하며 원래 장현주가 의사가 되면 선물로 주려고 간직했던 새 메스를 장동화에게 물려준다.

이후 본인을 위한 송별회에서 4개월 더 순환근무 연장를 하겠다고 밝히며 적어도 당분간은 돌담병원에 남기로 했다. 순환근무 연장 기간 동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차은재에게 공식적으로 금쪽이로 인정받는다.

[1] 다만 강동주는 중학생 시절 아버지가 병원 내 VIP로 인해 수술 순서가 밀려 억울하게 사망하게 된 사연이 있어서 성격이 삐뚤어진 것일 뿐 의사로서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면 다했지 실력이 김사부만큼 아니지만 강동주는 윤서정, 도인범보다 뛰어났다. 게다가 시즌 1 동주는 초반에 의사가 되기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노력을 했었다. 그리고 선배한테 대들어도 하극상이라고 할만한 행동은 없었던 강동주와 달리 동화는 선배들과 말싸움하면 백이면 백 하극상으로 넘어가는 게 일상.[2] 동화가 올린 SNS를 선배인 우진과 은재가 보고말았다.[3] '야! 장동화선생! 너 지금 어디야! 빨리 병원으로 안튀어와?'
'서우진 지금 완전 열받았음!'
'당장 튀어와. 10초내로 튀어와'
'씹냐? 너 진짜 뒷감담할 자신 있는 거지? 그치?'[4] 심지어 카운터에 있던 간호사들도 이런 장동화의 꼬락서니를 보고는 픽픽 비웃는다.[5] 오전에 스키선수가 입원했을 때 장동화가 스키선수에게 링거라도 놔주자고 제안했으나 서우진이 거절하고 돌려보냈다.[6] 이때 상당히 빈정거리는 말투로 빙빙 돌려서 서우진에게 꼽을 주고, 결국 참다못한 서우진이 그에게 무엇이 불만이냐고 묻고, 그제서야 서우진에게 자신의 불만을 털어놓는다. 국대 선수에게 미안하지도 않냐는 장동화에게 서우진은 의사는 환자를 치료하는 사람이지 환자가 입을지도 모르는 부상을 예측하는 사람이 아니며, 판단미스가 난 것은 자신의 실력이 거기까지이기 때문에 이를 갚기 위한 방법은 현재 자신이 맡은 환자에게 집중하는 것 뿐이라고 진솔하게 답변한다.[7] 참고로 시즌1 때 강동주 역시 세상 탓을 하며 본인 신세 한탄을 했었는데, 그 성깔 더러운 시절의 김사부도 이때만큼은 장동화 때처럼 화내지 않았다. 둘의 차이점이 있다면 강동주는 과 수석, 전국 수석 보드 패스를 하고, 인턴 때부터 환자를 대하는 자세 등, 강동주는 의사로서 미친듯이 노력하면서도 결국 인맥, 줄타기 없이는 아무것도 될 수 없는 현실을 맛 본 다음에 세상탓을 하게 된 것이고 장동화는 특별한 노력도 없이 그저 세상탓을 하게 된 것. 그렇기에 강동주가 세상을 탓하며 던진 말 한마디 한마디는 굉장한 처절함과 무게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렇기에 김사부와 함께 강동주의 말을 들은 수쌤과 돌담 병원 원장도 강동주의 세상탓이 맞고 말고를 떠나서 아무런 반박도 하질 못했던 것이다.[8]

[9] 나이차가 많이 나는 늦둥이 동생으로 추정된다. 장현주는 98학번으로 1979년 생이고, 장동화는 23년 기준 전공의 3년차에 24년에 펠로우를 단다. 12학번 정도되는 셈이며, 93년생이라면 14살 차이 나는 남매지간인거다. 그리고 사망 시점인 2002년에 10살이란 매우 어린 나이에 누나를 잃은 셈이 되었을 수도 있다. 성이 같으니 사실 사촌일 가능성도 있긴하다. 김사부에게 대드는 장면에서 "선생님은 뭔가 좀 다를줄 알았는데요"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는데 장현주의 동생이 맞다면 어릴적 누나에게 들었던 김사부의 모습과 비뚤어진 자신이 직접 겪은 김사부의 모습이 다르기에 한 발언으로 추정되었으나 동생은 맞지만 장현주와 김사부의 관계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있었음이 밝혀졌다.[10] 복부 초음파를 통해 증상을 확인하지 못해 은탁에게 CT 촬영 준비 오더를 내렸고 은탁은 복부를 눌러주어 가스를 빼내면 초음파 상에서 보일 것이라고 팁을 준다. 그러나 동화는 이를 전공의에 대한 하극상이라고 생각하며 갈등을 빚다가 때마침 김사부, 윤아름이 등장하여 초음파를 확인하며 해당 환자는 임산부임을 알게 된다. 원래는 임신가능한 여자환자는 응급실 내원시 소변검사로 임신 사실을 확인한다. CT촬영 엑스레이촬영전 그리고 약물투여를 결정하기전 혹시나 모를 임신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CT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CT는 방사선 피폭 우려가 있어 임산부 촬영을 권하지 않는 편인데, 전공의란 이유만으로 무작정 오더를 내린 것. "제가 아무리 전공의라도 그쪽은 간호사고 저는 의사입니다." 라는 어이없는 발언에 박은탁이 "헷갈린 적 없는데요."라고 받아치는 것이 일품. 결국 본인도 할 말이 없었는지 그냥 나가라고 한다. 게다가 박은탁은 엄연히 돌담병원에 원년멤버로 근무해왔으며 강동주, 윤서정과 동화의 직속 선배들인 서우진, 차은재도 웬만해서 그를 못 건든다. 게다가 우연화 때문에 서로 마찰이 자주 있던 도인범도 "이거는 의사들끼리의 문제다. 간호사가 낄 문제가 아니다."라며 박은탁과 다투어서 그렇지, 저렇게 무시하는 발언을 하진 않았다. 시즌 1 최종화에서 다투게 된 것도 우연화가 연신 실수한 것을 질책하다가 박은탁이 사사건건 면박 주냐면서 갑자기 달려들면서 생긴 다툼이지, 이 장면은 엄연히 도인범이 잘못했다고 보기에 무리가 큰 장면이다.[11] 박은탁은 평소 상대가 누구건 대화를 마칠 때 목례를 하고 자리를 피하는 편인데, 이때는 그냥 나가버린다.[12] 점차 성장하는 걸 보며 나름 아끼는 후배가 된 듯하다.[13] 말이 만류지 김사부는 당장 다시 올라가라고 두 번이나 호통을 쳤으나 장동화 본인이 싫다며 버티고 결국 상황이 좋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구조 작업에 동참 시키게 된다.[14] 이때 장동화는 이미 울기 직전이었다. 철근이 신경을 건드린 상태라 무작정 뽑았을 경우의 위험과 의사로서의 리스크를 알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그만큼 서우진에 대한 호의가 진심이 되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15] 이왕 이렇게 된 거 좀 세게 나가라는 말을 한 걸 보면 질투 유발 작전을 노리고 한 말이다. ~~약간의 사심이 있는 것 같기도~~[16] "난 내가 좋아하는 여자 옆에 딴 놈이 깔짝대면, 절대로 못 참을 것 같거든요."라 말하는 장동화에게 "그럼 깔짝대지 마세요." 라고 말하는 윤아름이 압권.[17] 이때 박은탁은 치매 환자에게 붙잡혀 있어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었다.[18] 나가던 도중 서우진과 차은재를 만나 서우진이 차은재와 동거하는 집에서 쫒겨났음을 어렴풋이 전해준다. ~~이 때 자신의 눈에 손전등을 쏜다... 바보~~[19] 때리진 않고 주먹을 얼굴 앞에 갖다대기만 한다.[20] 당황해서 나온 헛소리인 듯 하다.[21] 초반의 장동화였다면 이미 사라지고도 남았을 거다.[22] 결국 퇴근을 못하고 의국에서 잤다고 한다.[23] 4회에서 장동화의 테이프에 '현주s'라고 적힌 것과 성씨가 같은 것으로 보아 장동화가 늦둥이동생이거나 친척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되었고. 정확한 것은 16화에서 밝혀진다.[24] 정확히 말하면 의사가 되고자 했던 것 자체는 후회가 없으나, 누나가 가고자 했던 길(= 김사부와 같은 의사가 되는 것)이 자신에게 맞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