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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4 12:48:25

장독대(애니메이션)

장독대(1991)
(Jangdokdae)
{{{#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작품 정보 ▼
장르 사극, 추리물
원작 이두호의 '뛰어봐야 벼룩이지'
캐릭터 원안/원작 일러스트 이두호
총감독 배영랑
캐릭터 디자인 배종명
미술 감독 오응환
원화 배종명
동화 이종성, 최정
촬영 감독 최성일, 정재철, 윤학수
편집 이동규
음향 이춘화, 윤덕영, 이준성, 진수웅, 신기옥
음악 마상원
제작 MBC TV 편성국 영화부
방영 날짜 1991년 05월 05일
방송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BC
편당 방영 시간 90분
화수 1화
국내 심의 등급 심의 없음
관련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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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설정5. 국내 방영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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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TV 애니메이션이다. 원작은 80년대 중순쯤에 만화잡지 새소년에서 연재했던 "뛰어야 벼룩이지"가 원작이다. 백조란 업체에서 대본소 만화로 5권으로 1988년에 완결했다. 대본소판 원작. 이후 애니메이션 방영이후에 원작 만화라고 홍보하며 1991년에 성심도서에서 2권으로 재출간했다.

이두호 작가의 만화 70년대 연재작 "바람소리"에서 캐릭터만 따왔다는 주장이 있는데 바람소리는 왜구에게 아버지와 누나를 잃은 장독대가 택견을 배워 바보 흉내를 내면서 전국을 찾은 끝에 조선인으로 위장하고 왜구질하려던 원수를 찾아 패죽여 원수를 갚는 줄거리로 이 애니에서는 이두호 화백 세계관의 핵심 주인공인 독대의 이름과 히로인 난실(혹은 방실)의 이름만 따왔을 뿐 사실상 별로 공통점이 없다. [1]

애니는 90분으로 압축해 그런지, 마무리가 매우 엉성하다.

2.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옛날 어느 고을에 큰 인물이 태어난다는 말을 들은 강포교는 산의 맥을 끊는데 그 시각 사내아이가 태어난다. 몇년 후 주막이모와 같이 살던 장독대는 포졸이 되고싶어 양 포교를 조르는데 양 포교는 장난삼아 수염도둑을 잡으면 포졸을 시켜준다고 한다. 다음날 장독대는 한의원, 무당집을 이용해 얼굴의 흉이 있는 범인을 붙잡아 양 포교에게 가지만 나이 때문에 포졸은 안되고 현상금 백냥만 얻는다. 한편 강 포교는 이조판서 집으로 장독대를 데려가 금두꺼비를 훔친 범인을 잡도록하고 이조판서는 범인을 잡더라도 장독대를 없앨 생각을 한다. 장독대를 보려고 금두꺼비를 훔쳤던 수경은 몰래 돌려놓고 장독대는 난처했던 처지에서 빠져나온다. 어느날 사라진 심마니 문제로 양 포교를 만난 장독대는 강 포교를 조사하다 산에서 자객과 결투 후 심마니를 구해준다. 며칠 후, 난실이는 밤에 혼령이 나타나 한양을 떠난다고 하자 이를 수상히 여긴 장독대는 잠복해서 나타난 혼령을 쫓아가 가짜임을 밝히고 배후에 강포교가 있음을 알아낸다. 절벽의 결투에서 위기에 처하나 강포교는 하늘에서 내린 벼락을 맞아 죽고, 산의 맥을 끊었던 쇠기둥은 뽑혀버린다.
출처: KMDb

3. 등장인물


4. 설정

공간적 배경은 한양이고, 주막이 등장하는 것과 인물들의 복식들을 볼 때, 조선 중기 이후로 보이지만, 말투는 현대식이다.

5. 국내 방영

MBC에서 1991년 5월 5일(어린이날)에 방영.

6. 기타

주인공인 독대는 이현세오혜성이나 고행석구영탄 수준으로 이두호의 여러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이 작품에서는 꽤나 훈훈한 해피엔딩을 맞는 편이다. 다른 작품인 덩더꿍이나 바람소리에서의 독대는 당대 민초들의 울분을 표현하는 복수귀의 모습이거나 째마리처럼 본의 아니게 기억을 잃고 기구한 천민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밤에는 다크 히어로로 변신하며 고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 여담으로 1990년 1월 25~26일에 KBS1에서 설날 특집 드라마로 2부작으로 방영한 "바람소리"는 제목과 달리 이 바람소리랑 상관없으며 정작 이 드라마는 이두호가 보물섬에 1984년에 연재하다가 연중하고 대본소로 마무리지은 다른 작품인 "한마당"이다. 한마당에서 방실이가 겁탈당해버린 모습으로 나온다든지 당시 아무래도 전연령 잡지에 연재하긴 논란이 있을 법했다.[2] 요즘 기준으로 본다면 어리다는 쪽에 더 가깝다. 너무 어려서 포졸도 못 될 나이라니 끽 해야 10대 중반정도나 될까말까 한 소년이지만 조선시대에는 법적으로 16살만 되어도 결혼도 할 수 있는 어른이었다.[3] 난실의 성은 따로 나오지 않으나, 사또가 그의 오빠에게 양 포교라고 지칭하는 장면에서, 성이 양씨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