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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17:50:00

잡동사니의 신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4. 패러디

1. 개요

ガラクタノカミサマ
가라쿠타노카미사마
원본[1] 팬 한글자막 버전[2]

나이트메어 시티로 유명한 미~야의 오리지널 단편 플래시 애니메이션. 2006년 8월에 공개되었다. 사용된 노래는 onokenfelys -long mix-#

'쓰레기의 신'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있는데 하지만 가라쿠타는 쓰레기라는 의미보단 고철, 기계장치가 복잡하게 얽혀져있는 잡동사니를 뜻하는 의미가 강하다. 즉 잡동사니 = 기계장치로 이루어진 신이라는 뜻이다.

2020년 9월 17일, felys의 final remix 버전 제작을 기념하여 잡동사니의 신과 공식적으로 콜라보레이션이 이뤄졌다.

2.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아소 케이스케가 피를 흘린채 비오는 밤 쓰러져 있으며, 자신의 여동생인 '에미'를 돌려달라고 독백하는 인트로로 작품이 시작된다.

작품은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있으며, '신'이라 불리는 미래를 예언하는 대규모 인공지능 시스템과 그 인공지능의 목소리를 듣고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무녀'에 의해서 세상은 관리되고 있다. 신의 뜻이라면 사람들은 거스르지 않고 꼭두각시처럼 따른다.

신의 명령 때문에 부모님을 잃은 한 소녀는 사람들에게 하소연하지만 무시만 당하고, 이내 권총을 든 채 신에게 대항하려 하지만 주인공인 아소 케이스케가 순식간에 검으로 권총을 두동강내며 소녀를 막아선다.[3] 소녀는 포기하지 않고 신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하고는 도망간다.

떠나는 소녀를 뒤로한 채, 아소 케이스케는 대신 자기가 신에게 맞서기로 마음먹고 각종 경비 로봇들을 검으로 때려눕히고는 인공지능 컴퓨터 '신'이 있는 신전 같은 곳에 도달하고 그곳에서 무녀를 만난다. 한편 그 소녀는 신의 명령 때문에 사람들에게 죽음을 맞이할 위험을 맞이하나, 극중 초반에 소녀를 무시했던 불량배 3인방 중 대장격이었던 주황 머리의 소년이 신의 명령을 거역하고 소녀를 구하러 달려간다.

신은 곧바로 에너지 구체를 발사해 케이스케를 공격하는데, 이 공격으로 몸의 반 이상이 날아가고 기계로 대체된 신체 부위들이 드러난다. 케이스케는 이미 몸의 상당수를 기계로 교체한 사이보그였던 것. [4]

무녀는 케이스케에게 아직도 신을 원망하냐고 묻지만, 케이스케는 원망하는게 아닌 단지 여동생이 웃는 모습을 다시 보고싶을 뿐이라고 말하고는, 무녀를 향해 '돌아와줘 에미!'라고 외쳐 열린 결말로 끝난다.

3. 등장인물

본 작의 주인공, 민트색 머리의 소년. 아주 오래전 여동생이 신에 의해 '무녀'로 선택되어버린 것 때문에 신에게 회의감을 가지고 있었다. 검술에 뛰어나다.
케이스케의 여동생, 신에 의해 '무녀'로 선택되어 신의 의사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있다. 작 중 묘사에 따르면 무녀로 선택되면 감정이 지워진 채 기계처럼 일을 하게되는 모양이다.
신의 명령때문에 부모님이 죽자 신을 원망하고 있던 소녀, 신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총을 들고 입구까지 찾아갔지만 케이스케가 막아서면서 그냥 돌아간다. 하지만 신도 그 사실을 알고있었는지 결국 신이 소녀를 죽일것을 사람들에게 명령하고 사람들에게 죽을 위험에 처하자 세 소년 중 한명이 구해주러 달려온다.

4. 패러디


[1] 원작자 미~야 본인이 2019년 12월 20일에 유튜브에 백업한 HD버전[2] 원본 플래시 파일을 뜯어서 한글자막을 입힌 것으로 보인다. 번역체오역, 오타 등이 많아 자막의 질은 좋지 못한 편.[3] 신을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보다 전투력이 모자란 소녀가 나서봤자 아무것도 못한채 경비로봇에게 죽거나 체포될 게 뻔하기 때문에 오히려 소녀를 구하려고 막아선 것.[4] 영상 시작부분에서 심한 출혈을 보이며, 여동생이 있다는 점으로 보아 본래는 인간이었음을 알 수 있다.[5] 한글화 된 버전에서는 이름이 아사우 케이스케로 나와 있다.[6] 한글화 된 버전에서는 이름이 에이미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