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잔리(ジャン・リー/Jann Lee) |
| 성별 | 남 |
| 직업 | 바운서 |
| 나이/혈액형 | 20세→22세/AB형 |
| 생일 | 10월 10일 |
| 국적 | 중국 |
| 키/몸무게 | 173→177cm/75kg |
| 쓰리사이즈 | 99-80-92 |
| 유파 | 절권도 |
| 취미 | 액션영화 감상 |
| 좋아하는 음식 | 햄버거, 자몽 |
| 참전 시기 | 데드 오어 얼라이브 1(1996) |
1. 개요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소룡을 오마주한 절권도 캐릭터.성우는 후루카와 토시오(DOA1~DOA4)[1], 칸나 노부토시(DOAD~)[2]/대런 크리스(DOAD), 카이지 탕(DOA5~).
이소룡 재연률은 꽤나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스즈키 유는 DOA를 해보고 이타가키 토모노부에게 "이 절권도 캐릭터의 움직임이 좋다"고 호평했다. 호쾌한 모션덕분에 DOA에서 인기좋은 남캐중 하나다. 2 시절에는 모션캡쳐를 오카모토 지로가 맡았었다.
타격기, 잡기, 반격기 두루두루 고성능을 가진 강캐에 속한다. 시리즈 내내 강캐, 최소한 중캐 반열에서 내려온 적이 없다. 3편의 잔리가 절정. 이 때의 잔리는 잘 하면 닌자 캐릭터들과도 해 볼만한 캐릭터였다. 무환천신류 삼남매나 류 하야부사를 때려잡아도 당시 사기의 절정을 보여주던 겐푸에게는 이길 수 없지만.[3]
2. 작중 내역
DOA 참전 목적은 자신의 강함을 시험하기 위해. 4편에선 류 하야부사와 이벤트신이 있는데 서로 쌍절곤 가지고 쇼한다. 이벤트가 도입된 DOA2때부터 류랑 자주 엮이기 시작했다. 류는 잔리보고 평범한 권법으로는 이 대회의 흑막을 이길 수 없다고 설교하지만 잔리의 대답은 "개소리 집어쳐!"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서로 존중해주는 사이.
닌자 제외 인간 중 최강자 기믹. 2편 준우승자로 점쳐지고 있고[4], 3편에선 하필 하야테, 4편에선 하필 하야부사를 만나 탈락. 특히 잔리가 억울한건 이 닌자 남캐들은 잔리만 이기고 자기 할거 하려고 토너먼트에서 빠져버린다. 잔리만 독박을 쓴 셈. 하지만 이후 5편에선 결승에서 히토미를 꺾고 우승, 6편에선 디에고를 꺾고 챔피언 자리를 지켜내며 억울함을 보상받는다.[5] DOA 대회 유일한 공식 2회 우승자. 특히 4편 본인 스토리에선 카스미 Alpha-152로부터 레이팡을 지켜주는데, 이런 면을 보면 일반인 중에선 잔리가 엘레나, 디에고와 함께 가장 닌자에 근접한 강자로 여겨진다
상술했다시피 5편의 DOA 토너먼트 우승자. 다만 본인은 대회 시작하기 전에 스트리트 파이트에서 릭에게 패배한것 때문에 상도 안받고 그냥 나가버리고는 릭과 붙었던 술집에서 릭의 사진을 보며 언젠가 반드시…라면서 전의를 불태운다.릭이 스토리의 흑막으로 떠오르는 도노반의 아들임을 생각하면 차기작에서는 스토리상의 비중이 높아질듯?
초반에 개그를 하나 하게 된다. DOA4에서 쌍절곤 휘두르다가 류에게 건네준것처럼 코코로에게 "자." 하면서 던져주는데, 코코로는 손을 올려 받을 것처럼 하더니 그 손으로 반갑게 인사만 해서(...) 날라간 쌍절곤이 도자기를 깨버린다. 코코로 왈 "뭐하세요?" 애초에 무기를 쓰면 창을 쓸 팔극권사한테 쌍절곤을 주는 센스를 보면 그저 전투광인 것이 거의 확실하다. 다만 전에 류 하야부사에게 쌍절곤을 던저주니 잘만 휘둘러서 코코로에게도 던져 본 것일 수도 있다.
이상하게 남 도와주면 안좋은 꼴 보는 경우가 많다 DOA4에서는 공룡에게 뒷치기를 당할 뻔한 히토미를 도와주겠다는 의도로 드래곤 킥을 날렸지만, 오히려 히토미는 되려 성깔을 내고 그대로 배틀.
이벤트 영상 등을 보면 알겠지만, DOA2에서 류를 대하는 태도도 그렇고 격투바보 수준을 넘어서 상당히 호전적이다. 문제는 순수하게 강함을 추구하면서도 때로는 뜨겁지만 대부분 과묵한 캐릭터였는데(모티브인 이소룡을 철저히 오마주), DOA4 이후 하야시 프로듀서 체제가 성립되면서 발매된 DOA:D 이후 캐릭터 해석이 상당히 바뀌어버렸다. DOA:D 이후로는 캐릭터 해석 방식이 크게 바뀌어 이미지에 피해를 입은 캐릭터가 많은데, 그중 톱 클래스가 바로 잔리. DOA:D에서 레이팡이 귀찮다고 집어 던지는 장면이나, DOA5에서 이놈 저놈 시비 붙으려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깝기 짝이 없다.
류 입장에선 일단 쌍절곤 휘두르는것을 보고 훌륭하다고 얘기하기도 하고 일반인들중에 특출난 녀석으로 인식하는듯 하다. 사실 과장도 아닌게 4편에서보면 티라노사우루스'를 날아차기 + 어퍼컷두 방으로 때려잡는다. 또한 왠지 아인 상태의 하야테와 태그팀 승리포즈가 있다. 류에게 인정받은 인남캐 태그팀인가(…).
초대 DOA에서는 전 캐릭터 중 잔리만 유일하게 가드불능기 드래곤 킥(236K)이 있는데, 이소룡의 이단옆차기 그거다. 가드해도 그냥 맞고 날아간다. 다만 준비 모션이 워낙 길어 날아오는 잔리를 보고 앉아서 피해버리면 잔리만 낭패이다. 이후엔 등짝을 내준 상태에서 처절하게 폭사하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동작이 꽤 빨라서 기습적으로 써주면 은근히 보고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 태그 교체기로도 자주 쓰인다. 특히 파트너가 상대를 띄워주는 기술을 쓰면(예로 류가 이즈나 떨구기 할때처럼 위로 띄우면) 잔리가 공중에서 드래곤킥을 맞춘다.
기본기는 좋은 편이다. 특히 상대를 벽에 몰아넣고 시작되는 오펜시브 잡기 6F+P를 이용한 심리전은, 두어번만 성공하면 체력 2/3를 뽑아 낼 만큼 강력하다. 이 6F+P 잡기 이후에 상대를 날려버리는 66K가 확정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벽 데미지를 받고 스턴상태에 있는 상대를 7K로 띄운 후에 맘에 드는 공중 콤보로 마무리 해 주면 된다. 주요 공중 콤보는 PPPP나 PP6P - 6K4K, PP6P - P6P6K. 게다가 벽 앞에서 상대의 홀드를 유도한 뒤 넣는 33F+P 잡기는 3연타 복부 가격 후 불꽃 싸다구를 날리는 호쾌한 모션으로 상대방의 정신적 데미지까지 노릴 수 있다.
드래곤킥은 서서 가드불가 기술이다.홀드를 하던가 하단으로 회피해야 하는데..콤보중에 기술끊고 심리전으로 쓰거나 상대방의 기상 타이밍 또는 기상할때 심리전으로 쓰는등 사용방법이 많다.물론 자주 쓰지 말고 한라운드에 1-2번정도 쓰면 상대방이 잘 대처를 못한다.
레이팡이 이기려고 쫓아다니고 있기도 하다.
본래 레이팡은 온실의 꽃처럼 자라나 태극권 천재라지만 실전 경험은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프라이드가 높았는데, 어느 날 불량배들과 시비가 붙고 불량배들이 칼을 꺼내들자 얼어붙어 버린다. 그런데 그 상황을 정리해 준 게 잔리.
레이팡이 고맙다고 수 만번 절을 해도 모자랄 판에 자기 자존심에 상처입었다는 이유로 몇 년째 싸움을 걸러 쫓아다닌다
DOA5에서 레이팡이 본의 아니게 육탄돌격까지 했지만 잔리는 아무 반응이 없다. 레이팡도 분명 굉장한 미소녀인데 자길 몰래 따라다니는 레이팡에게 승부하려면 정면에서 덤벼라는 말이나 하는 걸 보면 역시 격투 바보.
4편 엔딩은 잔리가 어두운 트레이닝 룸에서 직접 트럼펫을 연주하면서 과거 회상을 하는데, 트럼펫 연주 소리가 과거 회상과 꽤나 어울리는 것이 일품. 가난한 유년시절 그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길거리에서 부랑자 소년으로 자란 그는 어느 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길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어떤 식당에서 힘겨워 할때 불량배 남성들이 잔리를 불러 만두를 주는 척하다가 잔리를 마구 때리고는 만두를 발로 짓밟아버리는 인성질을 선보이던 쓰라린 경험과 이후 이소룡 액션영화를 감상한 것이 잔리가 이 정도로 강하게 만든 듯. 마지막에는 540도 돌려차기로 샌드백을 터뜨리고 정장 자켓을 입고 갈 길을 가며 간지나게 마무리.
잔리의 기술표
3. 데드 오어 얼라이브 6
DEAD OR ALIVE6 최신버전 기준 평가
| 공격력 | A 빠른 공격에 걸맞지 않게 한방한방의 공격력이 묵직하다. 특히 클로즈히트를 유발하는 기술들인 236P,3P+K,4P+K의 단타 공격력은 억소리 날만큼 무지막지 하다. |
| 리치 | B 6HK,3KK,KK,66K같이 보이는것보다 훨씬 긴 리치의 킥공격을 보유하고 있지만 전 캐릭중 가장 짧은 엘보를 비롯해 전체적으로 팔 길이가 평균 이하. |
| 홀드 | B 특별한 익스퍼트 홀드를 보유하고 있진 않지만 상단킥,중단손 홀드를 성공하면 런처가 가능하든 점이 예상치못한 변수를 창출해낸다. 실전에서 쓰긴 힘들지만 도발(4AP)에도 중단 킥 홀드속성이 있는데 보통 홀드보다 데미지는 좋지만 위험부담이 매우 크다. |
| 패턴 | C 우직하게 싸우는 스타일인 만큼 특별하게 상대를 속이거나 유리하게 가져갈만한 패턴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드래곤 스탠드에서 나오는 하단이 강력하지만 즉발로 쓰기엔 까다로운편이라 상대의 가드를 완벽하게 굳혀놓아야지만이 효율이 나오는 편. |
| 기본기 | A 잭과 더불어 유이한 남캐 11F 엘보를 보유한 캐릭인데다가 그 엘보에서 나오는 6PP,6P2K 중하단 이지선다도 강력하다.거기에 기술들 사이사이에 횡추적기가 하나씩은 숨어있어 횡을 치는 상대를 자신도 모르게 잡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근접전 싸움에서는 어느 캐릭을 만나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진 않는다. |
| 잡기 | A 기본잡기나 커맨드잡기는 다른 캐릭과 비교해도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는 모습을 보여주나 11F엘보를 가진 캐릭중 유이하게 오펜시브 홀드(66T, 통칭 건너)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건너의 효율이 모든 오펜시브 홀드 중 최고를 자랑한다. 발동속도가 23F으로 다른 오펜시브 홀드보단 확연히 느리지만 성공한다면 +25F의 이득을 가져가고 그 후 6HK가 확정이니 그 뒤로 스턴연계가 가능하다. 오펜시브 홀드로 콤보가 가능한 캐릭들은 종종 있지만(마리 로즈, 레이첼) 대부분 다 조건을 타는 반면(뒷자세이거나,카운터로 캐치거나) 잔리의 건너는 그런점이 없다는점에 있어 효율이 매우 뛰어나다. |
| 운영난이도 | 보통 우수한 기본기에 상대의 가드를 부술 하단기,오펜시브홀드를 다방면으로 가지고 있어 처음 입문하는 유저들도 조금만 연습한다면 쉽게 승률을 따낼 수 있는 캐릭이다. 콤보쪽에서는 조작난이도가 약간 까다로운 편이나 연습한다면 못쓸정도는 아니다. |
4. 전용 BGM
Lonely Warrior
Heated Heartbeat
Natural High (디멘션즈 버전)
Trip
Fang
[1] 이 성우가 담당했던 기간에는 시리즈마다 공격 기합 음성이 달라지는 것이 큰 특징이다. DOA1 시절의 음성은 DOA2를 기점으로 단 하나도 재활용되지 않고 DOA2 시점에 완전히 새로 녹음했는데 이후 시리즈들은 DOA2 시절의 공격 기합 음성 일부를 재활용하고 새롭게 녹음해가는 방식이다. DOA3의 경우 DOA2 시절의 공격 기합 음성은 2개를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새로 녹음한 공격 기합 음성이 나도록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 성우가 잔리를 마지막으로 녹음한 작품인 DOA4에서도 새롭게 녹음한 공격 기합 음성도 다소 있지만 DOA2 시절의 공격 기합 음성은 3개를 재활용하고 나머지 기합 소리는 DOA3 시점에 새로 녹음한 공격 기합 음성이 나오도록 만들어졌다. 음성 변경이 잦으면서도 아주 호쾌한 공격 기합 음성이 큰 특징.[2] 이 성우의 기합소리는 상당히 욕먹고 있다. 그나마 이벤트시의 연기는 역시나 멋있게 소리가 나오게 하지만, 실제 대전할 때 공격 기합은 완전 깬다는 평이 많다. 전작들 성우가 일반 이벤트 대사 연기는 무난하면서도 이소룡 특유의 과묵하다가도 몇 마디 툭툭 던지는 캐릭터를 잘 살렸고 대전 시의 기합은 호쾌하기 짝이 없었는데 새로 기용된 성우의 기합은 그저 쇳소리에 불과할 뿐더러 호쾌한 느낌이 전혀 없다.[3] 다만 겐푸는 6탄을 기점으로 등장하지 않으므로 탑급 최강캐 확정.[4] DOA wiki의 추측. 사실 2편은 스토리 정리가 되어있지 않아서 우승자가 하야부사인 것을 제외하곤 명확히 알 수 있는 것이 없다.[5] 다만, 디에고가 패배에 불복하는 바람에 비공식 재대결을 치러서 피터지게 싸운다. 여기서는 패배.[6] 묘사를 보면 애초에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자시고 그냥 첫 눈에 반한걸 호승심으로 착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