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1-12-20 23:27:41

자빠링

1. 섹스은어2. 자전거, 오토바이 등의 두바퀴로 된 탈것을 타다가 자빠지는 것
2.1. 자빠링의 유형
2.1.1. 자전거2.1.2. 오토바이2.1.3. 공통
2.2. 자전거 자빠링에서 유의사항2.3. 기타사항2.4. 외부 링크

1. 섹스은어

2003년 한 전통주점 간판에 너를 마시고 자빠링 하고 싶어라고 써진 사진이 디시인사이드 엽기 갤러리에 올라온 것이 어원이라는 설이 있다. 이후 양파링과 합성된 이미지힛갤로 가는 등 유명세를 타며 넘어지는 것과 관련된 대부분의 상황에 쓰였다. 이 설에 따르면 자빠뜨려 레슬링이란 말은 후대에 창작된 것이라 한다.

그러나 해당 영단어의 의미가 별로 널리 알려져 있지 않고, 이보다는 '자빠뜨려 레슬링'이라는 말의 약어, 혹은 '넘어뜨리다'의 속어 '자빠뜨리다'의 어미변경 단어가 자연스럽게 연상되어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단어의 의미는 이쪽.

디씨인사이드에서는 여전히 섹스의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으나 현재는 그 용례가 거의 없어 사어화 되어가고 있으며 게이갤러리 자전거 갤러리바이크 갤러리에서만 2의 용례로 활발히 사용되는 중이다.

폐인사전에서 검색 가능하며 여기에서도 1및 2의 의미와 용례를 다루고 있다(비교적 이전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됨). 디씨 이외에 외부 사이트에서도 본래의 뜻으로 쓰이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고, 주로 자전거 관련 사이트들에서 2의 용례로 사용되는 것들이 검색된다. 이는 순전히 2000년 이후 자전거의 폭발적인 보급에 힘입은 것이 원인으로 추정.

2. 자전거, 오토바이 등의 두바퀴로 된 탈것을 타다가 자빠지는 것

어원은 1의 본래용법에서 나온듯 하다. 2011년 현재 1의 용례는 극히 찾기 드물며 자빠지다의 완곡한 형태로 그 의미가 변형되어 주로 자덕들에 의해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중. 그렇지만, 대략 어원은 모르는 상태에서 자빠라지다 + ing의 변형으로 인식, 애들도 활발히 사용중이다.[1]

오토바이 라이더들은 자빠링이라는 용어보다는 아래 기재된 자빠링의 유형을 바로 언급하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자전거를 배우거나 처음으로 클릿 페달을 달고 나서 클릿에 적응이 안되었을때 자주 일어난다. 클릿 페달에 적응이 안돼서 자빠링 하는 경우, 좌우 3빠링(좌,우 세번씩 넘어지는것.)을 경험하고 난 이후에 안 넘어진다고 하는데...[2] 넘어지고 안 넘어지고는 암만 봐도 적응력 차이. 방심하면 넘어진다. 자동차 운전자 4년징크스와 비슷한 이야기.

특징으로는 넘어지고 나면 아픈 것보다 쪽팔림이 먼저 찾아온다. 쪽팔림에 의한 정신적 데미지는 대체로,
  1. 그냥 자빠링이면 다행인데,
  2. 특히나 번화가, 하필이면 하교시간의 학교 앞 등 사람들이 바글바글한시간에
  3. 거기서 풀져지랑 헬멧을 갖춰 입었는데
  4. 스탠딩으로 잘 서 있다가 갑자기 홀라당 자빠지는 경우.
  5. ???
  6. profit!
아래로 내려 올수록 쪽팔림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그래서 5번으로 0.5초 이내에 자전거에 올라타고 광속으로 페달질하여 달아나는 후속 조치를 나도 모르게 하게 된다. 다만 아래의 경우는 데미지가 반 혹은 그 이하로 떨어진다.
  1.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복면(버프)를 쓰고 있거나 아예 얼굴을 못보는 풀페이스 헬멧을 쓰고 있을 경우
  2. 해탈한 경우(...)

2.1. 자빠링의 유형

2.1.1. 자전거

2.1.2. 오토바이

2.1.3. 공통

2.2. 자전거 자빠링에서 유의사항


클릿 페달에 의한 자빠링을 막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은 마지막 순간까지 발 빼기를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일단 발이 빠지면 다음은 바닥을 자동으로 딛게 된다. 빠진 발이 무의식적으로 바닥을 짚는 속도는 생각보다 빠르며, 자전거가 완전하게 쓰러지는 것보다 덜 걸린다.

2.3. 기타사항

2.4. 외부 링크



[1] 도싸에서는 2003년 6월 14일에 2의 용례로 뒷바퀴 휠이 휜거 같은데.. 게시물에서 사용된 것이 최초이며 2,310건의 게시물이 검색된다. 자출사에서는 2005년 3월 16일 사고는 예고없이 다가온다...꼭명심하세요 게시물에서 처음 사용된 이후 2011년 6월 8일 17시 현재 1398건의 게시물에서 사용됨.[2] 실은 이건 "하면 된다" 식의 좀 무식한 얘기다. "정지-내리려는 한 쪽으로 핸들 약간 틀기(동시에 발을 돌려 페달에서 빼기)-자전거가 기울어지는 쪽으로 발 내밀기-착지" 순서대로만 하면 클릿 페달이라고 괜히 넘어질 일 없다.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물론 처음에는 그것이 어렵기 때문에 풀밭에서 연습하거나 인라인용 팔굽보호대를 착용하고 연습하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평페달에서도 발을 돌려 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3] 물론 왜 안떨어지는지는 알고 있다. 문제는 그걸 인식했을 때는 이미 몸은 땅에 도착을 거진 다 해서 대책을 세울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거. 자덕영화 메신저에 이런 상황이 정말 잘 묘사되어있다. 이 외에도 첨 자전거를 본격적으로 접할 때 내용들이 많이 나오기도 하므로 자덕들은 알아서 구해 보자.[4] 오토바이를 모르는 사람은 이게 왜 문제인지 모르지만 250cc급만 돼도 바이크 무게가 160Kg 이상 가는 것들이 수두룩하다.[5] 바보같아보이지만 의외로 초보때 많이 하는 실수다.[6] 두카티 일부 모델의 경우 스프링이 달려 스탠드가 땅에서 떨어질 경우 접히는 편의기능이 되어 있는데, 해외의 두카티 오너들은 이를 자살 스탠드라고도 부른다.[7] 특히 늦여름 ~ 가을철 비가 오고 난 다음 길 가장자리에 몰려있는 나뭇잎은 반드시 피해서 지나가야 한다. 임도를 갈 때도 나뭇잎에 의해 바닥의 홀이나 장애물 등이 보이지 않으므로 주의해야하는 건 마찬가지.[8] Profcient Motorcycling에서는 45°이상으로 명시했다 타이어가 두꺼운 오토바이도 이정도는 주어야 한다는 뜻.[9] 바로 앞 순서에서 킥보드를 타고 뛴 라이언 윌리엄스도 체공시간 부족으로 엉덩이로 착지(...)했다.[10] 허나 숏라이져바 등은 핸들을 잡고 넘어져도 팔꿈치는 다칠 수 있다.[11] 핸들을 쥐고 넘어지는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핸들의 충격이 손목으로 가서 손목이 부러지는 경우도 있으니 클릿을 달지 않았다면 그냥 자전거를 포기하고 자전거에서 뛰어 내리는게 현명하다. 자전거 보다 몸이 중요 하다는 것을 잊지말자.[12] 농담같지만 자빠링으로 죽기도 한다.[13] 횡단보도는 자전거에서 내려 끌바 하는 것이 기본이다. 우선, 도로교통법 상으로도 자전거는 차마에 해당되고, 따라서 횡단보도에서든 인도에서든 타고 다닐경우 도로교통법에 저촉된다. 상오기:자전거여행과 GPS ~! 블로그 : 자전거타고 인도로 다니시죠? 범칙금 3만원 내세요~! 참조. 다만 자전거 횡단표시가 있는 횡단보도에서는 예외. 물론 이 경우 역시 차량과 사고 발생 시 차대 차로 처리되고 과실 비율 자체가 달라진다. 혹시라도 보행자와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차대 보행자로 처리된다. 게다가 가해자로.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