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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5 11:43:57

자비에르(창세기전 시리즈)

파일:자비에르2_회색의 잔영.png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서

1. 개요2. 상세

1. 개요

빙룡성 안에 기거하고 있는 용.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서 담당 성우는 시영준.

2. 상세

그곳에서 수천 년 동안 파괴신상을 지키고 있었는데, 하필 그걸 필요로 빙룡성까지 행차한 게이시르 제국의 재상 베라딘의 침입을 받는다.

그에게 지키던 것을 다 빼앗기고 빈사상태가 된 채 시름시름 앓던 자비에르는 호기심으로 빙룡성 내부로 들어온 라시드 팬드래건에게 발견되었고, 라시드는 이렇게 외친다.
안돼! 이제 막 친구가 되었는데, 죽으면 안돼!

라시드는 다친 빙룡 아저씨를 힐 윈드로 치료하여 호의를 얻고, 감동받은 빙룡 아저씨는 라시드가 한계를 뛰어넘었을 때 그를 도와주겠다며 정령을 통하게 해 준다. 그리고 라시드는 크로우에게서 검술 수련을 받은 후의 전투에서 자비에르를 소환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라시드가 왕으로 등극한 후, 자비에르를 소환하지 못한다고 한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서는 라시드가 빙룡성에 들어온 것에는 본인의 호기심과 더불어 정령들의 인도도 있었다는 식으로 설정이 보충되었다. 그리고 본작에서는 라시드가 로드로 전직한 이후에도 자비에르 소환이 가능하고, 아론다이트천공의 아성의 함포에 공격당하자 등장하여 방어벽을 쳐준다. 그러나 그 후에 등장한 12 주신 샤크바리의 공격에 직격당해 역소환된다.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에서도 빙룡성을 탐색할 수 있는데, 자비에르는 볼 수 없지만 스테이지를 모두 깨서 타로카드를 입수하면 전투 시 소환할 수 있다.

창세기전4 액트3에서 마지막에 잠깐 등장하는데, 플레이어 일행이 시간여행자인거도 알고 있고 라시드가 올 것이란 것도 알고 있는 등, 신보다 더 신적 위엄을 뿜어낸다. 참고로 코믹스 한정으로 G.S와 이올린은 '그들에게 길을 열어줘라'며 권속들에게 명해서 라시드와 빨리 합류하게 배려해줬는데 로카르노를 가르키며 이놈은 빼고라며 차별대우(...)를 했고, 창세기전4에서는 라시드에게는 그는 무사하니 걱정말고 먼저 가라며 보냈는데 로카르노가 무사하긴 했지만 자비에르는 그가 자신의 성에서 사흘이나 해매도록 방관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