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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9 12:21:07

잉그리스 유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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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lis Eucus / イングリス・ユークス

1. 개요2. 특징3. 가치관4. 작중 행적5. 영웅왕 잉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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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웅왕, 극한의 무를 위해 전생하다 ~그리고 세계 최강의 견습기사가 되다♀~의 주인공. 성우는 키토 아카리.

2. 특징

기타 애니 설정화 [펼치기 /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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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5세 0세


빌포드 후작을 모시는 기사 가문에서 태어났으며 은발적안의 미소녀로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미녀로 묘사된다.[1] 발육 상태 또한 뛰어나서 원래 나이보다 훨씬 어른스러운 외모를 하고 있다. 하지만 전생의 기억을 그대로 갖고 환생한지라 내면은 남성이나 다름없으며,[2] 환생의 목적이 자신의 무(武)를 극한까지 단련하는 것이기에 매우 호전적인 본성을 갖고 있어 강적과 만나면 싸워보고 싶어한다. 라피니아가 평가하길 천사의 육체에 무사의 영혼이 깃들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단련의 성과를 알아보기 위해 강한 상대와 싸우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지[3], 의미없이 힘을 행사하거나 상대를 죽이려는 싸움이 목적은 아니다. 기본적으로는 밝고 예의 바른 성격. 아티팩트를 다루기 위한 룬을 받지 못했지만[4], 디바인 나이트였던 전생의 능력을 그대로 갖고 환생했기에 모든 것의 근원인 에테르를 다루는 능력과 검술이 매우 뛰어나 12살의 나이에 구국의 영웅 취급을 받는 성기사나 그에 준하는 신체능력을 가진 하이랄 메나스와도 호각 이상으로 맞붙는 수준. 뛰어난 능력치에 비견될만큼 엄청난 식사량을 자랑하는데 라니와 함께 엄청난 대식가[5]로 왕도행 여정 1일차부터 둘이 노점에서 빵을 한 품가득 사먹더니 10일차에는 경비가 거의 바닥을 드러날 수준이었다. 사촌이자 라니의 오빠인 라파엘도 엄청나게 먹는것을 보면 가문의 유전자 종특인듯. 이런 식신들을 키우면서 가문 살림이 용케도 거덜나지 않은 빌포드, 유크스 가에 경의를.. 애칭으로 크리스로 불린다.

3. 가치관

환생 한 이후로도 자신의 정체성을 '영웅왕'에 두고 있기 때문에 과거의 인물로서 현세의 일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은 크게 좋아하지 않으며, 기본적으로 관망자 포지션으로 살핀다. 대국이 약국을 수탈하든, 어디서 전쟁이 일어나든 말든 그게 세상의 섭리라고 단언할 뿐 크게 움직이지는 않는다…

는 것은 사실상 허울 뿐인 명분이고 실제로는 이전보다 더욱 강해지는 것 만을 신경쓰기에 그 외의 것은 신경쓸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것에 가깝다. 싸움을 즐길 수 있거나 그로 인해 궁극적으로 더 강해질 수 있다면 이유야 상관 없이 어느 쪽 편에서든 끼어들려고 하기도 하며, 아예 양 쪽 다 자신에게 덤빈다면 오히려 더 좋다고 당당하게 말할 정도의 광인. 반대로 자신을 빼고 둘이 싸우려고 하면 평화가 제일이라며 입에 침도 안바르고 거짓말을 한다.

그래도 맡은 바 책무에 대한 의무감을 제대로 가지고 있어서 기사로서 라니의 보호에 관해서는 자신의 욕망 이상으로 신경쓰고 있다.[6] 능력은 떨어지는 주제에 이상만 높은 라니를 주인으로 두다 보니 허구한 날 '라니무턱대고 일에 개입한다 → 그러다가 곤란한 상황에 처한다 → 잉그리스가 어찌저찌 해결한다.'라는 패턴으로 흘러간다. 지키지 못한 게 아니라 지키지 않은 것이라 이를 보고 혈철쇄여단 멤버인 시스티아는 인간이 맞냐며 격하게 화를 내며 증오심을 보였을 정도이다.

4. 작중 행적

레온 오르파와 대련을 하며 전기속성 표범 30마리 중 28마리를 보내 시간을 묶고자 했으나 『에텔 셸』을 몸에 둘러 유사 신체 강화마법처럼 이용, 전속으로 부숴버린다.[7] 이에 전략상 후퇴를 시전하는 레온을 보며 이를 뒤쫓아갔으나 이에 대한 대응으로 소환수를 소환하고자 주먹을 부딪히려는 순간 팔을 막으며 발동을 봉쇄, 니킥으로 명치쪽으로 가격시킨다.[8] 이러던 와중 자택 2층에서 마석수에게 쫓기는 라니를 확인하며 라니를 지키고자 원펀맨 마냥 일격으로 날려버린다. 하지만 마석수의 정체는 이전에 잉그리스에게 굴욕을 선사받은 라알이었으며 이는 곧 레온이 「프리즘 파우더」를 사용해 마석수로 만들어 버린 것. 레온이 만든 똥에리스와 함께 도시 밖으로 발로 차버린 이후 「에테르 스트라이크」를 사용해 소멸시킨다.[9]
그로 인해 시스티아 루쥬와 대련, 이 때 표정은 황홀감에 단단히 젖어있는 표정 그 자체. 영소 변환을 사용해 마소방출을 시전[10], 창술을 보고서는 꽤나 호전적인 표정을 보인다. 시스티아한테 발차기로 날려버린 이후, 몇 가지 물어보게 된다. 시스티아가 "왜 이정도의 힘을 가지고 천상인과 붙으려고 하지? 이 마을의 마소흐름이 부자연스러운 건 모르는 건가?"라는 질문에 더 물어보지만 알아서 알아보라는 말만 되돌아왔고 재차 싸움이 시작됐다. 이전 "이제 필살기를 꺼내는 건 어떨까요?"라는 대답을 하듯 준비자세를 시전하며 일순 몸이 일그러지더니 찌르기가 닿을리 없다고 생각하고 있던 순간, 옆구리를 스친다.
창 찌르기 공격이 공간과 거리를 뛰어넘는 공격을 하는 것이라 추정. 연속해서 쓰면 꽤 위험하다고 판단하며 사냥개 마냥 씨-익 웃는다.[11] 전투가 계속 진행되며 아예 벽면을 차면서 공중전으로 전개가 되는데 잉그리스는 몇 번 보더니 창찌르기의 아공간 공격을 파훼, 이제 어떻게 할거냐 물어보는데, 멈춘 걸 보고 발차기로 맞아 날아가며 아공간 공격에 놓이게 된다. 이 때, 순간 시스티아의 시야에서 사라지며 원인치 펀치마냥 『영소각』으로 직격. 그 자리에서 쓰러지..기는 커녕 라니를 아공간을 통해 목을 움켜지는데 이에 맥빠지듯 항복을 선언한다. 하지만 경고 삼아 "불리하다 판단되면 다시 덤벼도 싸워 줄 의사는 있어요. 하지만 다음에 또 라니에 손을 대면 목숨은 없는 줄 알도록."이라 말하며 초점이 나가듯이 말한다.[12] 표정을 풀며 "또 맞붙게 될거야."라는 말만 듣고 시스티아는 이동. 이후 난동을 피웠던 기사단 처벌이 이뤄지는가 했더니 하이랜더 집정관이었던 영주가 이들을 풀어줌과 동시에 기사단은 이에 대한 충성심은 내보인다.[13] 이후 장면은 불완전한 마소의 흐름에 대해 얘기를 진행하고자 하는데…
꽤나 충격적인 장면이 펼쳐지는데 하이랜드를 만들기 위한 '부유 마법진'이며 이 섬이 하늘로 올라갈 시점의 지상인들은 천상인들의 노예로 전락하게 되며 살해당할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에 집정관인 세이린은 최악의 경우라도 해도 지상에 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기사들을 용서함으로서 사람들을 구하고자 했던 것. 부유 마법진 자체도 세이린 본인의 죄라고 판단, 잉그리스/라니 페어의 실력을 보고 알고있던 모든 사실을 알려준 것.
이에 세이린은, 제 존재가 용납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저를 이 자리에서 베어주세요.라고 선언하나 라니는 그럴 수 없었고 당신의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약속한다. 말이 잘 풀린 이후 욕실에서 라니와 얘기를 한다. 그런 기술이 있다는 것에 놀라워하며 소악마스러운 얼굴로, "잘하면 천상령의 군대와도 싸울 수 있겠는데..? 히히히"(…) 장면은 라니가 잉그리스를 H한 장면으로 전환.. 젠장.. 되자마자 마석수가 등장. 라니는 무구를 챙기러 잠시 자리를 비웠으나 잉그리스는 아랑곳하지 않고 마석수에 무쌍을 찍어버린다.[14]
그러나 성채의 벽에 올라서서 상황을 살펴본 결과, 이미 세이린은 혈철쇄여단의 음모로 인해 프리즘 파우더로 마석수가 되어버렸고 이 때문에 세이린을 막으려 하나 가면의 남자시스티아의 방해를 받게 된다.[15] 하지만 압도적인 힘으로 가면의 남자와 호각을 겨루었고 부유 마법진을 제거하는 걸 방관하는 조건으로 세이린을 구하는 교섭을 성공시켜 에테르의 힘으로 세이린을 얼려 제지하는 데 성공하나 여성이란 체력적 한계 때문에 지쳐서 주저앉는다.
이를 본 가면의 남자가 잉그리스의 실력을 인정하며 칭찬하고서 잉그리스와 교섭으로 맺은 약속대로 세이린을 소형 마석수로 만들어 구해주었고 이에 감사는 하되 다시 만날 날이 있으면 적으로 만나자며 작별을 한다. 이후, 세이린을 데리고 마을을 떠난 잉그리스는 동결된 무지개의 왕이 있는 마을 아르멘에 도착해 무지개의 왕을 보며 감탄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놓쳤던 레온의 여동생 레오네를 만나며 동료로 삼고서 라파엘리플과 만나며 근황을 주고 받고서 그들의 도움으로 기사학교에 입학하는 데 대성공한다.

5. 영웅왕 잉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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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무기히토.[16]

잉그리스 유크스의 전생으로 가난한 농촌에서 태어나 용병으로 활동하던 도중 여신 아리스티아의 눈에 띄어 반신반인(半神半人) 디바인 나이트가 되었다. 그 후 수 많은 업적을 남기며 실베르 왕국을 건국하기에 이르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평가 받는다. 본인도 그러한 자신의 인생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왕이 된 후로는 업무에 쫓기어 자신의 무예를 단련하지 못한 것에 미련이 남아 있었다. 그래서 자신의 죽음 직전에 찾아와 그의 업적을 기리며 소원을 한 가지 들어주겠다는 여신 아리스티아에게 오로지 무예의 길만을 추구하는 인생을 다시 한 번 살고 싶다는 소원을 빌고, 여신은 그 소원을 받아들여 그를 그렇게 잉그리스 유크스로 환생시켜준다.

[1] 코믹스 11화에서 발포드가 라니에게 벌레가 붙을 것 같으면 쫓아버리라고 당부하고 잉그리스가 옆에만 있으면 벌레 대부분은 너(잉그리스)에게 갈 것이라고 말했고 26화에서 뮨테는 잉그리스를 보자 바로 작업을 걸기까지 했다.(물론 그 뒤에 분노한 잉그리스에게 두들겨 맞는다.)[2] 하지만 성정체성으로 고민하는 모습은 딱히 묘사되지 않고 있다. 처음에 여자로 환생한 것을 알았을 때 놀라기는 했지만, 이걸로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단련에 전념할 수 있다며 기뻐했고, 어릴 때 치마를 입는 것에 거부감이 있긴 했으나 라피니아 덕분(?)에 지금은 드레스를 예쁘게 차려입는 것에도 딱히 저항감이 없다. 현생의 자신의 모습을 보는 시선은 손녀딸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에 가까운 감각이며 이는 라피니아에게도 마찬가지. 실제로 전생에서도 이런 손녀를 원했다는듯 하다. 그러나 이성과의 관계에는 저항감을 느끼는데, 정신이 남자이다 보니 남자와 교제하거나 결혼하는 것은 동성애처럼 느껴지기 때문인 듯 하다.[3] 그런데 그러한 성향이 그녀와 맞붙는 강자의 의욕을 꺾거나 호기심을 자극해서 결과적으로 잉그리스의 이미지를 대련에 정신을 놓아버린 호전적 전투광으로 만들어준다.[4] 실은 룬을 부여받아 높은 직위에 오르면 최전선에 나갈 기회가 줄어든다는 이유로 룬이 부여되는 원리를 파악한 뒤 튕겨내버렸다. 한마디로 받을 수 없는 게 아니라 받기 싫어서 안 받은거… 만약 잉그리스가 룬을 부여받았다면 특급을 넘어 초특급 이상을 받아도 무방하다. 사실 애니메이션에서는 다르게 묘사되는데, 룬이 마나를 고정시켜서 다루게 한다는 사실을 감지한 잉그리스가 일부러 튕겨낸 것이다. 디바인 나이트로서 에테르를 다루는 잉그리스로서는 에테르가 속성화된 마나를 다뤄봐야 의미가 없기 때문.[5] 코믹스 11화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어머니 쪽 유전인 듯 하다.[6] 라니의 연애까지 간섭하는데 이는 라니의 아버지인 빌포드 후작이 라니에게 벌레가 꼬이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다. 반면 라니는 잉그리스의 연애에 대해 자신의 오빠 라파엘까지는 허락하고 있다.[7] 근접 공격시 폭발한다는 에리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시행한건데… 문제는 에리스의 의도는 근접 공격시 터져버리니 원거리 전 위주로 공격하라는 의미였다.[8] 그리고 나서 너무 여자의 다리를 바라보지 말아달라고 한다.[9] 스킬을 사용한 직후 기력이 덜 돌아온 건지 체력이 버거운지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10] 물론 에테르를 마소로 변환해서 방출한 것이기에 겉보기엔 일반사람에 가까운 정도.[11] 상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면서.[12] 이 표정에 시스티아는 괴물을 본듯한 표정을 하며 섬뜩함을 느낀다.[13] 물론 이러한 결정에 잉그리스를 비롯한 다른 지상인들 역시 놀란다.[14] 이를 본 라니는 "내가 나설 차례가 없잖아!"라며 심술 부리기도 하는데 아쉽게도 애니판에서는 삭제됐다.[15] 이때 잉그리스는 남자의 목소리를 듣고 기억나지 않지만 자신이 아는 사람을 닮았다며 떡밥을 던진다.[16] 환생 후부터는 내레이션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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