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前 축구 선수 | ||||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이름 | 임민혁 任旼赫 | Lim Min-hyeok | |||
출생 | 1994년 3월 5일 ([age(1994-03-05)]세) | |||
경상북도 영덕군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키 186cm / 체중 79kg | |||
직업 | 축구 선수 (골키퍼 / 은퇴) | |||
주발 | 오른발 | |||
소속 |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유스 | 포항 스틸러스 (2010~2012) | ||
선수 |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2013) 전남 드래곤즈 (2017~2019) → 대전 시티즌 (2018 / 임대) 전남 드래곤즈 (2021~2022) 천안 시티 FC (2023~2024) | |||
국가대표 | 1경기 (대한민국 U-23 / 2015) | |||
링크 | ||||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병역 | 상근예비역 (2020~2021) | ||
학력 | 영덕초등학교 강구중학교 포항제철고등학교 동아대학교[1] 고려대학교 (2014~20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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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축구 선수.2. 경력
2.1.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포항 스틸러스의 산하 축구부가 있는 포항제철고등학교를 졸업한 임민혁은 우선 지명으로 포항 스틸러스 입단을 추진했지만 막판 프로행이 무산되며 모든 게 꼬여버렸고 결국 동아대학교에 입학했지만 입단한 지 3일만에 동아대가 축구부를 해체하면서 결국 동아대를 중퇴하고 실업 구단인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에 입단했다.간간이 출전 기회를 받았으며 그해 11경기에 나서며 구단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2.2. 고려대학교 축구부
2013 시즌 종료 후 조민국 감독의 추천으로 고려대학교에 입학했다. 당시 고려대 축구부는 수원 삼성에 입단한 노동건의 대체자를 찾고 있었고 조민국이 임민혁을 추천했던 것이었다.
임민혁은 입학 뒤 맞은 첫 전국 대회였던 춘계대학연맹전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5년에는 추계대학연맹전에서 고려대가 27년 만의 우승을 차지할 때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이외에도 특히 라이벌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임민혁이 나선 경기에서 고려대는 연세대에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실력을 인정받아 2015년 U-23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으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 예비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2.3. 전남 드래곤즈
2.3.1. 2017 시즌
2017 시즌을 앞두고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며 마침내 꿈에 그리던 프로 무대에 입문했으며 에이스 골키퍼의 상징인 등번호 1번을 받았다. 하지만 이호승에 밀리며 2017 시즌 리그 단 3경기 출장에 그쳤다.2.3.2. 대전 시티즌 임대
전남에서 출전 기회를 못잡은 임민혁은 팀동료 김성주와 함께 대전 시티즌으로 임대 이적하였으며, 3월 25일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김진영이 전반 중간에 퇴장을 당하면서 교체로 출전하며 대전 입단 후 첫 경기를 치렀으며, 이날 경기에서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연이은 성남 FC와의 FA컵 경기에 대전 입단 후 첫 선발 출장하였으나 한 골을 허용하였으며, 4월 1일 광주 FC전에서도 연이어 선발 출장해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대전의 시즌 두번째 승리에 기여하였다.
하지만 이후 다시 김진영이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6월 3일 광주 FC전에서 전반 중반 부상당한 김진영을 대신해 교체 투입되며 간만에 출장 기회를 잡았으며, 나상호의 패널티킥을 선방해내기도 하였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내리 두골을 허용하며 팀은 2:1로 패했다.
김진영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한 관계로 사실상 시즌 아웃되면서 다시 주전으로 거듭났으며, 7월 1일 부산 아이파크전에서는 페널티킥을 또다시 선방해냈으며, 연이은 7월 7일 수원 FC전에서 또다시 페널티킥을 선방해내며 한시즌에만 무려 3번의 페널티킥을 선방해내며 페널티킥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시즌 중반 팀에 새로 합류한 박준혁에게 완전히 밀려버렸고, 시즌 막판 박주원까지 전역해 팀에 합류하면서 대전에서 역시 설 자리를 잃었고, 2018년 9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2.3.3. 2019 시즌
2018 시즌을 끝으로 대전과의 임대가 만료됐는데 대전 구단이 이미 시의회를 통해 선수단 규모를 기존의 59명에서 35명 규모로 축소할 것임을 밝히면서 대전과의 계약 연장 없이 전남으로 복귀하게 됐다.하지만 이미 전남은 이호승이 부동의 주전으로 자리 잡아있을 뿐더러 대전에서 임민혁을 밀어냈던 박준혁이 새로 팀에 합류한 만큼 험난한 주전 경쟁이 예상되었으며 국 한 시즌 동안 단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하였다.
2019 시즌 종료 후 군 복무를 이유로 전남을 떠났다.
2.3.4. 2021 시즌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를 수행했으며 7월 7일 복무 기간을 마치고 2021 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시 전남에 복귀했다.# 하지만 21시즌에는 잔여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2.3.5. 2022 시즌
2022 시즌 전반기는 김다솔이 주전으로 기용되며 기회를 잡지 못했다.하지만 김다솔이 부상당하며 32라운드 FC 안양전에 선발 출장하며 4년만에 선발 출장하였다.[3][4]#
33라운드 광주 FC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하였으며 비록 1실점을 했지만 많은 선방을 보여주면서 MOM에 선정되었다.
이후 전남의 후반기 골문을 책임지며 많은 선방들을 보여줬다.
시즌이 끝나고 2023년 2월 17일, 전남은 임민혁과 계약해지를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4. 천안 시티 FC
천안 시티 FC에 뒤늦게 합류한 임민혁은 23시즌 천안의 뒷문을 맡을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초반 팀동료 김민준과 함께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 하지 못하였고, 23시즌 한 해 리그 6경기 출장에 그쳤다.2023시즌을 앞두고서는 주전이던 김민준이 친정팀 경남으로 복귀하면서 팀의 주축으로 활약할 기회를 얻는 듯 했고, 실제로 2024시즌 유니폼을 입고 프로필 사진까지 찍었었다.
하지만 천안 구단 측은 해외 전지훈련을 앞둔 1월 초 그에게 “혹시 K3나 K4로 갈 생각 없느냐? 새로 온 감독 체제 아래에서는 기회를 받기 어려울 것 같다”는 말을 꺼냈다고 한다.
게다가 구단 측은 ‘연봉 삭감’까지 언급했다고 하는데, 지난 시즌 자신이 보여준 모습에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자 했던 선수는 이때 프로축구연맹의 연봉협상 조정위원회(조정위) 신청 카드를 제안했다.
별도의 에이전트가 없던 임민혁은 “자존심이 상했지만 이번에는 선수 생명을 걸고 제 권리를 찾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련된 최종 협상 자리에서 구단 측은 “조정위를 가게 되면 구단이 불이익을 받는다. 어느 정도 조건을 맞춰서 계약을 해지하자”라고 통보했다.
이때 임민혁는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구나’라는 생각, 그렇게 시즌 개막 직전 천안 구단과의 계약 해지를 하게 되었다.#
3. 은퇴
3.1. 은퇴 선언
2024년 3월 1일 본인의 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하였다. #안녕하세요, 임민혁입니다.
K리그가 개막하는 오늘, 저는 프로, 아마 총 18년 동안 이어온 축구 선수의 삶을 폐막하려 합니다.
서른 즈음 되면 대충 압니다. 세상에는 간절히 원해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있다는 것을요.
포기하지 않고 끝내 쟁취하는 것도 훌륭한 일이지만 훌륭함만이 삶의 정답은 아니기에 한치의 미련 없이 떠나봅니다.
저의 축구 인생은 완벽하지도, 위대하지도, 아주 훌륭하지도 않았지만
정정당당하게 성실히 땀 흘려 노력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멋진 세계에서 멋진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며, 내 삶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온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오히려 언젠가부터 느꼈던 저보다 열정 있고 성실한 후배들의 자리를 빼앗고 있다는 자기 비하의 감정을 느끼지 않을 수 있어 속이 후련하고,
적어도 추한 선배는 되지 않겠다는 스스로의 약속 하나는 지키고 그만두는 거 같아 다행이기도 합니다.
저는 더 놀고, 일하고, 사랑하고, 연대하면서 새 인생을 살아갈 것 입니다. 3.1일. 새로 시작하기 날짜도 딱 좋네요.
여기저기 축하 만세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모두들 감사했고, 잘 머물다 갑니다 @kleague
K리그가 개막하는 오늘, 저는 프로, 아마 총 18년 동안 이어온 축구 선수의 삶을 폐막하려 합니다.
서른 즈음 되면 대충 압니다. 세상에는 간절히 원해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있다는 것을요.
포기하지 않고 끝내 쟁취하는 것도 훌륭한 일이지만 훌륭함만이 삶의 정답은 아니기에 한치의 미련 없이 떠나봅니다.
저의 축구 인생은 완벽하지도, 위대하지도, 아주 훌륭하지도 않았지만
정정당당하게 성실히 땀 흘려 노력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멋진 세계에서 멋진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며, 내 삶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온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오히려 언젠가부터 느꼈던 저보다 열정 있고 성실한 후배들의 자리를 빼앗고 있다는 자기 비하의 감정을 느끼지 않을 수 있어 속이 후련하고,
적어도 추한 선배는 되지 않겠다는 스스로의 약속 하나는 지키고 그만두는 거 같아 다행이기도 합니다.
저는 더 놀고, 일하고, 사랑하고, 연대하면서 새 인생을 살아갈 것 입니다. 3.1일. 새로 시작하기 날짜도 딱 좋네요.
여기저기 축하 만세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모두들 감사했고, 잘 머물다 갑니다 @kleague
본래는 인지도가 높지 않은 선수였지만 인스타그램에 올린 은퇴 선언문이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과 감독을 주며 축구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해당 인터뷰로 큰 화제를 모으며 여러 언론과 기사에도 거론되었고, 이후 과거 자신이 소속되어 있던 대전 하나 시티즌의 홈구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TJB와 인터뷰를 가지며 슈퍼스타가 아니어도, 1등이 아닌 삶도 충분히 가치 있다고 말하며, 향후 계획에 대해 일방적인 연봉 삭감 등의 부당한 일로 선수들의 권리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음을 개선하고 이에 관련된 제도를 마련하고자 기존에 다니던 대학교에 복학해 축구 행정가가 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기도 하였다.
3.2. 은퇴 이후
은퇴 후 대구에서 축구 레슨을 시작하게 되었다.#이후 넥슨 아이콘 매치에서 실드 유나이티드의 멤버[5]로 참여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넥슨 측의 선택이었으며, '화려한 족적을 남긴 사람만이 꼭 아이콘이란 법은 없다', '우리 소시민을 대표할 수 있는 아이콘' 으로서 섭외되었다고 한다. 7분 55초 경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 선수 시절 내내 등번호 36번을 즐겨달았다.
- 1997년생 임민혁과 동명이인이다.
-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과는 같이 식사를 하고 국회 사무실에 방문할 만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 2024년 10월 20일 넥슨 아이콘 매치에 Shield UTD 팀으로 에드윈 반 데 사르와 교체 출전하였다. 4대0으로 크게 앞서는 와중에 1대1 상황에서 안드리 셰우첸코를 막다가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이후 PK는 직후 교체 투입 된 박지성이[6] 차게 되었고 그에게 실점을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