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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26 20:01:50

일반인 먼 곳에서 돌아오다. 다시 일해야돼!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전이자 일행3.2. 시라이시 그룹3.3. 여화황토3.4. 트루 블루
3.4.1. 퍼펙트 월드 -> 오라클 파워
3.5. 정부3.6. 기타 인물
4. 외부 링크

1. 개요

一般人遠方より帰る。また働かねば!

일본의 인터넷 소설. 마카포케 앱에서 코미컬라이즈가 먼저 나온 후[1] 라이트 노벨화되었다. 작가는 勇寛. 삽화가는 츠구구(つぐぐ). 코믹스 작화는 사루노키(猿乃樹)

2. 줄거리

이세계로 전이당한 스기야마 시게루는 대활약...까진 하지 못하고, 소소하게 활약하는 정도였다. 같이 전이당한 연하의 고등학생들은 용사니 성녀같은 폼나는 칭호와 기능을 얻었지만 시게루에겐 하나도 없었다. 왜 자기만 이럴까─하고 이세계 생활을 보내던 중 다시 사고로 현대로 재전이되는데...

3. 등장인물

3.1. 전이자 일행

멋대로 가동한 고대유적 때문에 아무도 모르는 이유로 이세계로 전이된 6인조. 막상 물리쳐야 할 악의 조직은 지구 기준으로 2세대 전쯤에 전이된 인물에 의해 이미 토벌당한지 오래였고, 그 후로 보스라 할만한 게 나타난 것도 딱히 없어서[2] 고대유적을 다시 움직여서 집으로 돌아갈 단서를 찾는 겸 발 가는대로 돌아다니며 선행을 베풀고 다녔다.
모험 3년차 때 시게루가 우연히 귀환된 걸 계기로 나머지 일행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모두 돌아왔지만 시게루만 빼고 3년간 나이를 먹은 몸이 회춘한 대신 스테이터스와 스킬을 전부 잃어버렸다. 한 분야에서 꼭대기에 앉아봤던 감각의 흔적은 엿보이고 있기 때문에 시게루의 후원 하에 재단 내에서 활용이 가능한 방향을 찾아보는 중. 유미가 가장 먼저 성공을 거뒀고, 하쿠토가 그 뒤를 잇는 중이다.

하야토, 미유키, 리나 셋은 소꿉친구에 에스컬레이터식 명문 학교에 다니고, 하쿠토와 유미는 저 셋과는 다른 학교에 다니는 중이다.

3.2. 시라이시 그룹

2세대 전에 최초로 이세계에 소환됐던 시라이시 요사부로의 악연 때문에 여화황토의 표적이 된 시라이시 유고가 1차적으로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시게루를 후원해서 강화시키고, 전투의 여파로 나오는 피해에 대한 보상처리 및 여론 대응과 초인이 전두지휘하는 초인을 상정한 특수부대 조직 등 광범위하게 광속의 기사의 지원활동을 위해 만든 부서들. 사실 시라이시 그룹은 지역 연고로 출발해 현재는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 도쿄에 안착한 상태로 여화황토 대응 부서들은 기업의 일각에 불과한데다가 일부 조직은 별개의 기업으로 위장했다. 애초에 시라이시 집안 쪽의 사정이고 여화황토에 대해서 잘 알려진 것도 아니라 실상은 시게루 빠돌이 짓을 하는 낙으로 일하는 팬클럽같은 느낌으로 돌아가고 있다. 실제로 광속의 기사 등장 초기부터 UCC 동영상을 올리던 애니메이터들을 포섭해 홍보 PV를 만들거나 관련 굿즈를 판매하기도 한다.

3.3. 여화황토

정황상 최초의 이세계 소환자인 폴란 와이가 요사부로와 동시에 지구에 건너온 후 조직한 것으로 추정되는 테러리스트 집단. 이세계의 마법과 스킬을 과학으로 재현해낸 강화인간을 완성하는 것이 당장의 목표다. 아이러니하게 정반대의 목표를 가진 테러리스트 집단 트루 블루[18]와 모종의 협력 관계를 가지고 있다.

3.4. 트루 블루

작 세계 인류의 힘으로 이세계에서 온 괴물들을 대적하려는 목적을 가진 테러리스트 집단. 원래는 다소 과격한 사상을 가진 환경 운동 단체였으나 창설자들이 모두 손을 떼고 난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외부 세력에게 주도권을 빼앗겨 탈취당했다. 정 반대의 사상을 가진 여화황토와 다르게 인공 초능력자(데미 사이키커)를 인류가 도달해야 할 다음 단계로 보고 있지만, 여와황토와 협력 관계를 갖고 있으며 키메라 같은 합성 마수 실험들도 서슴없이 한다. 마유미와 미사키는 이 조직에서 만들어진 인공 초능력자였으나 탈주했다.

작 중 나온 3가지 테러 사건[19] 모두에 개입되어 있는 조직이다.[20]

3.4.1. 퍼펙트 월드 -> 오라클 파워

일본 내 트루 블루 산하 조직 중 하나로, 사이비 종교 재단과 고아원을 운영했다. 일본 정부의 조사 결과 세탁을 위한 단체다보니 대부분의 구성원은 선량한 사람들이고 일부 구성원들만 진실을 알고 있었다. 2차 파피프 테러 직전 트루 블루 관계자들이 자금을 들고 잠적했기 때문에 현재 경영난에 빠져 새로운 스폰서를 찾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조직의 변질을 알아챈 일부 정상인들이 도주한 것으로, 남아있는 이들이 극단적인 광신도로 돌변해 있는 상태였다. 일본 정부 측이 제공한 위 정보로 이 조직과 관련된 일부 인물들에 대해 방심하고 있던 시게루는 작전 중 치명상을 입게 된다.

3.5. 정부



씨잭 당시 미오와 유이를 포함한 TOP 5는 트루 블루 측이 준비한 고급형 기생 마수에 융합당했다가 시게루에게 구조되었는데, 마수의 컨트롤러만 파괴하고 구조했기 때문에 체내에 기생수가 남아 있으며 본인의 의지로 컨트롤이 가능해 유사 슈트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유사 슈트의 영향인지 일반적인 사람들과 다르게 트루 블루 측이 준비한 세뇌에는 걸리지 않으며 마법 적합도도 높은 편이다.

3.6. 기타 인물

4. 외부 링크



[1] 그런데 왜인지 14화까지 나온 후 갑자기 장기휴재인 척 연중되었다….[2] 파티 중 마왕이 있긴 한데 마물의 왕이란 뜻의 마왕이 아니라 마법의 왕이라는 뜻의 마왕이다.[3] 이세계 주민들과 시게루 본인의 평가와 달리 막상 동료들은 시게루가 약하다는 생각을 그다지 해본 적도 없었는데, 시게루가 늘 낙오되진 않고 꾸역꾸역 따라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정도는 하겠지?'라고 생각하면 실제로 늘 그랬다보니 어느새 시게루에게 판단기준을 굳이 따로 세우지도 않아서 지구로 온 뒤로 이세계 시절의 자신들에겐 가벼웠을 위험에 고생하는 시게루를 보고 오히려 자기들이 더 당황한다.[4] 후술할 이전 귀환자도 그렇고 이레귤러로 소환되었다 이레귤러로 귀환했기에 능력이 리셋되지 않은 것인가 추정되고 있다.[5] 그 외 동료들은 기상(용사), 숭고함(마왕), 자애(성녀), 긍지(성기사), 지모(군사) 등 각자 본인의 성향을 고르고 그에 맞는 직업이 주어졌지만 시게루는 선택 자체를 싫어했다.[6] 이세계에 온 직후라 다들 초능력에 대해 감도 못잡고 있을때 제일 먼저 마력 각성에 성공해서 일행에게 전수한 건 시게루였다.[7] 가르시아 남매의 물귀신 테러 당시 나름대로 극한 상황을 체험한 하야토같은 경우 감각상 소숫점 몇자리 이하의 경험치만 얻은 게 고작이었는데, 하야토는 전이자들이 절대치로 비교할 때 현대 지구에서 겪을 수 있는 것에 비해 수준이 높았던 적들을 치트같은 힘을 얻었던 덕에 너무 많이 이겨봤던 게 독으로 돌아온 것 같다고 추측했다. 드래곤도 잡던 사람이 테러리스트 몇명 때려눕혔다고 대단한 판정이 나올리가 없다나. 지구에서 겨우 1레벨을 올리려면 대량 학살자가 될 때까지 전쟁터에서 굴러야할 판.[8] 투구, 망토, 단창, 방패, 그리고 유미가 준 단검까지는 아이템 박스에 넣어서 숨길 수 있었지만 아이템 박스가 다섯 칸이어서 갑옷은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 이후 여러 사건을 거치며 한 칸 늘어났다.[9] 시게루의 피드백이 무시당하다시피했던 개발 초기에 디자인이 미처 수정이 안된 장비들을 입고나갔더니 당연히 인터넷에서 촌스럽고 비실용적이라고 까였다. 후속 장비인 ver.3 시리즈는 시게루의 요구가 반영되어 상황, 작전 현장에 따른 저시인 컬러(도시면 그레이, 숲 등 자연이면 딥 그린 계열 등)로 도장되었으나 4.0은 다시 2.0처럼 하얀 바탕에 은,청,금 포인트가 박힌 형태로 되돌아가버렸다.[10] 가면은 심리전의 용도도 있긴 하다. 일부러 괴기스런 가면으로 바꿔 끼고 기사 헬멧 때보다 잔인한 손속을 보여서 정의롭고 선량한 상대라는 선입견을 가졌을수록 그 갭으로 더 겁을 주는 의도.[11] 자신의 노력을 시게루만이 인정해준 것에 감화되었다.[12] 쓰고 남은 성수 용기에 물을 부어 희석한 걸로 저주를 치료한 뒤, 아깝다고 한 번 더 물을 부어놨었다.[13] 레벨 업은 극한의 상황을 이겨냄에 따른 일종의 진화라는 설정이다.[14] 재혼한 것 역시 영향이 있는 모양이다. 일단 미유키와 후처가 낳은 아들 사이는 나쁘지 않고 후처 본인과도 데면데면한 수준이지만, 유고 본인은 용서를 못하는 중이다.[15] 이 기업이 미군에서 토사구팽당한 후 일부 자료와 프로토 타입을 가지고 탈주한 기갑 슈트 개발팀을 지원해줬는데, 해당 개발 팀이 광속의 기사 색출 목적으로 시게루를 비롯한 민간인 다수를 습격했기 때문에 미국 정부가 입막음을 위해 우회적으로 투입한 미국 철강 기업과 협력해서 인수했다.[16] 대 초인전 상황을 체험한다는 훈련목적에는 오히려 더 맞다고 할 수도 있어서 항의도 못하고 있다.[17] 광속의 기사 용으로 쓰일 장비나 기술을 한 발 먼저 테스트 한다는 의미다.[18] 이계에서 넘어온 괴물들에게 대항하기 위한 인간 초능력자들의 양성을 노리고 있다.[19] 씨잭 테러, 은령 학원 점거, 2차 파피프 테러[20] 다만 2차 테러는 오라클 파워 쪽이 주도했다고 한다.[21] 칼이란 사람의 피맛을 봐야 완성되는 법이며 아무나 벤다고 되는 것도 아니라나.[22] 마침 정부 측에서도 차기 총리 후보자인 자당 의원이 광속의 기사에 적대적인 스탠스(최악의 경우 광속의 기사의 신원을 강제로 공개하고 재판대에 세울 수 있다는 입장)를 고수하고 있어 정권 교체 후 대응 문제로 필요 이상의 접촉을 자제하는 노선을 채택했다.[23] 기어코 설득에 성공해서 주목이 모이는 대형 이벤트에서 은퇴 발표를 할 셈이었는데 하필 이것과 카네시게 때문에 시게루가 스타화된 타이밍과 겹쳐버렸다. 이 탓에 자신의 화제성을 떨어뜨려서 계획이 꼬이게 만든 기사에게 처음엔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다.[24] 날조, 사진 합성, 왜곡까지 저지른 악질이다.[25] 저 날조 기사 외에도 우연히 맛집을 알려준다거나, 생명을 구해준다거나 하는 등 플래그를 쌓고 있다.[26] 시게루의 아이템 상자에는 5품목 밖에 들어가지 않아 지갑과 함께 학생팀에 맡겨뒀는데 시게루 혼자 귀환하면서 휴대폰을 분실한 꼴이 되었다. 정작 현실로 돌아온 후에는 학생팀의 능력이 리셋되면서 아이템 상자가 닫혀버렸다.망했어요[27] 테러에 또다시 휘말려서 신경질적이 된 영향도 있지만 체내에 남은 기생수 건이나 미오 등이 탈퇴해 그룹이 내리막길이 된 것에 앙심을 품고 좀 더 잘 구해주지 않았다며 원망하거나 시게루가 탈출 도중 판단 근거를 알려주지 않는다고 미덥지 않다는 이유로 적의를 보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