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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9:34

일레인 오클레르/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일레인 오클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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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적 시리즈일레인 오클레르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

2.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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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궤적 일러스트

시작의 궤적의 소설 형식의 에피소드 '그리고, 소녀는 검을 쥐고 계속해서 나아간다'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대전 종식 이후 칼바드 유격사 협회의 떠오르는 기대주로, 레만 총본부의 요청을 받은 진이 계속해서 A급 승격을 제의했으나 자기 자신도 A급이 될 수준이 아니고 진도 S급 승격을 거부하지 않았냐고 반문하는 식으로 거부하고 B급에 머물러 있었다.[1]

한편 동 시기 수도 내에서 어린 남매의 실종사건이 발생했고, 해당 남매의 실종정보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CID 소속으로 1살 연상인 죽마고우[2]와 오래간만에 재회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실종사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는다. 그 정보를 바탕으로 창고를 급습, 조직원들을 무력화시키고 조직 총책을 몰아붙였으나 이들은 하청에 지나지 않았고, 잠깐 방심한 사이 광학미채로 몸을 숨긴 정체불명의 흑막이 십자검으로 조직원들을 모조리 잔혹하게 살해하고 말았다. 이에 격분해 도전했으나 상대의 실력은 일레인보다 우월했고, 상대는 공포를 추구한다는 말을 하며 전위로 사라진다.

이 사건으로 무언가를 느낀 일레인은 그 공포에 맞서기 위해 그동안 거부해왔던 A급 승격을 받아들여, 최연소 A급 유격사가 되며 언젠가 등장할 영웅의 곁에 같이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한다.

3. 칼바드 공화국 편

3.1. 영웅전설 여의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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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 궤적 일러스트
이제 와서 네가 가는 길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하지 않겠어.
하지만, 그래도 “선”은 확실히 지켜 줘.

레귤러 플레이어블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서사와 깊게 얽힌 인물이라 본편에서는 주연급의 분량을 자랑한다. 반 아크라이드, CID 분석관 르네 킨케이드와는 소꿉친구이며, 고등학교 시절 반 년 정도 반과 사귀었던 적도 있다. 일단 반 본인의 말로는 흔한 학창 시절의 연애였다고 한다. 교우 관계가 순탄치는 않았는데, 어린 시절에는 일레인의 아버지에 의해 반이 일레인과 멀어졌던 적이 있었으며, 학창 시절에는 갑자기 반이 편지 한 장을 남기고 중퇴해버렸기 때문이다.[3]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반을 마음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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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 궤적 일러스트

오클레르 가문은 100여 년 전까지 유지된 칼바드 왕정 당시 후작가의 핏줄로, 아직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하고 각종 반이민주의 단체, 아르마타 등과 뒷거래를 이어왔다. 그녀가 유격사가 된 것은 이런 현실에 의문을 느꼈기 때문으로, 스스로는 이런 일들을 자행하는 자신의 아버지를 단죄하고 유격사를 그만둘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개인 스토리는 가문의 중심지인 오라시온에서 본격적으로 풀리며, 유격사 협회와 떨어져 독단적으로 행동에 나선 끝에 반의 도움으로 아버지인 에드몽 오클레르를 체포하기에 이른다. 본인은 이 사건을 끝으로 유격사를 그만두려 했으나, 아버지를 체포해야 했던 상황에 동정론이 일어 사퇴는 기각되었다고.

종장에서 이상 상태가 끝난 후 해결사무소 멤버들을 보고 반가워하나 그들의 침통함, 그리고 반의 모습이 안보이는 것을 보고 그 바보 녀석 또 떠나가버렸구나라고 슬퍼한다. 그러나 슬퍼하기만 한 일레인과 달리 아니에스 클로델메어를 불러 반이 있는 곳을 찾아달라고 부탁해 끝내 반을 찾으러 가는 모습에서 대비되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 반을 찾으러 갈 때 아니에스를 포함한 사무소 인원들은 필드를 통과했지만 일레인은 통과하지 못하고 꼭 데려오라는 부탁만 해야 했다.[4] 다만 메인 파티를 밀어주기 위해 일레인이 서브로 밀려난 감이 있기에 일레인 팬들은 속편을 기대해보자.

작중에서 볼 수 있는 커넥트 스토리는 3가지다. 첫번째는 잡지 인터뷰를 하는 도중 반과 우연히 만나 바닐라 코코아를 얻어 마신다.[5] 두번째는 영화관에서 우연히 만나는데 반을 보자마자 볼 일이 있다며 황급히 자리를 떠난다. 곧바로 반이 영화 상영 예정표에 '장화 신은 밋시'[6]가 있는 걸 깨닫고 일레인에게 영화 개봉 기념 한정 상품인 한참 줄 서서 구매한밋시 열쇠고리를 선물해준다.[7] 세번째는 일레인이 마피아에게서 구출한 남매들과 같이 돌아주는 파트다.[8][9] 마지막에 실어증에 걸린 여자아이가 고맙다고 인사하는 것으로 마무리. 시궤 몽환회랑 일레인 에피소드를 보고 플레이하면 상당히 감동적인 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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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 궤적 인게임 그래픽

팔콤 트위터에서 올라온 트윗에 따르면 반이나 주변 인물들이 칵테일을 마실 때 각자 마시는 칵테일 말엔 해당 이벤트에 담긴 의미가 있다고 한다. 일레인이 본작에서 마시는 칵테일은 김렛, 화이트레이디다. 김렛의 뜻은 '머나먼 그대를 생각하고 있다'이고 화이트레이디는 '티없이 깨끗한 마음'을 의미하고 반이 마시는 술은 알렉산더와 그래스호퍼인데, 알렉산더는 '첫사랑의 추억', 그래스호퍼는 '당신과 만나서 기쁘다'라는 의미가 있다. 여기서 일레인과 반이 만났을때 마시는 술이 김렛그래스호퍼다. 봉인 풀리면 연애전선이 끝나니 억제된 히로인...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인기투표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남성표에선 1위 시즈나, 2위 반에 이어서 3위를 차지했고 여성표에선 1위를 차지했다. 여성표가 남캐에 몰리는 걸 생각하면 이례적인 결과. 반과의 관계가 여성 유저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10]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기투표에서, 여성진 1위를 기록했다. 조연이었음에도 상당히 인기가 높은 편인데, 콘도 사장도 일레인이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고, 사내에서도 일레인의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한다.

5장 오라시온 야경 장면이 가장 좋아하는 여의 궤적 장면 2위를 차지했고[11] 커넥트 이벤트 3개 모두가 10위 안으로 들어왔는데 마지막 커넥트 이벤트가 1위를 차지했다.

3.2. 영웅전설 여의 궤적 II -CRIMSON 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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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 궤적Ⅱ 일러스트
두 번 다시 내게 “빚을 지운 채 도망”치지 못 할 거야. 각오해, 반.

트레일러 영상에서 반과 함께 붉은 마장귀에 맞서는 스샷이 공개되었다. 옷을 바꾼 설정화가 공개됐는데 궤적 시리즈에서 옷을 바꿔 입는건 꽤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편이다. 콘도 사장은 유격사 복장 대신 사복을 입은 것은 유격사로서의 입장이 아닌 다른 의도로 행동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12]

여담으로 팔콤은 공식 홈페이지에 등장 인물 소개란에 메인 캐릭터와 서브 캐릭터를 나눠서 배치하는데[13] 여의 궤적2 등장인물 소개란에서는 반, 아니에스와 동일 라인에 일레인을 배치했다는 점에서 일레인의 비중 상승을 기대해 볼 만 했으나...[14]

아크라이드 해결사무소를 찾아와 자고있는 반을 깨우며 의뢰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대사에서 옛 친구가 부당하게 체포 당하는 걸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그렌델 졸가 사건으로 반이 의심당하고 있어 직접 움직이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1편이 아니에스가 해결사무소에 의뢰를 넣는 것으로 시작한 것에 대비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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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부터 새로운 사복을 보여주는 일레인

프롤로그에선 평소 입고 있던 유격사 복장이 아닌 사복으로 등장해[15] 반에게 붉은 그렌델에 대해 알려주고 이를 잡는 의뢰를 한다. 겉으로는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그렌델과 관련되어 반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 컸다.[16] 그 후 그렌델=졸가를 찾아내지만 패배하고[17] 반을 구하려다 속박당한 상태에서 복부를 꼬리로 관통당해 사망하고 만다. 그리고 애써 지켜낸 반도 이후 분노하여 그렌델=졸가에게 덤벼들다 사망하면서, 궤적 시리즈에서 전례 없었던 타임 리프의 첫 트리거 역할을 한다.

프롤로그에 이어 1부 B루트에서도 스윈&나디아와 함께 주역으로 등장한다. 이디스 각지에서 발생하기 시작한 도력장애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둘에게 협력 요청을 하고 우선 수도 전체 도력 네트워크에 가장 간섭하기 쉬운 트라이언 타워로 향했고, 거기서 나디아의 해킹으로 흑망가 폐기 구역에서 간섭이 들어오는것을 특정하고 폐기 구역으로 향했으나, 거기서 검은 아우로라 발견하고 무한히 재생되는 데미그렌델에게 포위당하고 전멸했다. 이후 되감기가 발생하고 비극을 회피하기위해 준 S급인 진까지 호출하는 초강수를 두었으나, 진이 데미그렌델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유격사답게 단순 무력화만 시키는 바람에 다시 데미그렌델 무한증식에 밀려 전멸했다. 또 다시 되감기한 일레인 일행은 이젠 막무가내로 들어가기보단 구체적으로 사건을 해결할 정보를 모으기 위해 움직이는데 때마침 검은 단말기를 찾아서 흑망가 투기장에서 양민학살정보수집 중이던 야윈 늑대 발터와 마주쳤고, 그와 싸워 이겨서 그의 협력을 얻고 다시 폐기구역으로 향했다.[18] 이후 데미그렌델의 숙주 전원을 전신 골절시켜 무한 소생을 막은 발터와 이후 난입한 진 덕분에 검은 아우로라는 파괴되었고 사건은 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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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에서 일레인의 비중은...

프롤로그에서 반을 감싸고 희생해 눈물을 흘리며 사망하는 장면은 연출에도 공을 들이며 신경을 썼으나 중반 이후부터는 비중이 1에서보다 적다고 느껴질 정도다. 팔콤이 발매 전에 일레인으로 PV를 내놓는 등 적극적으로 마케팅했던 것이 과장 광고가 아닌지 의문을 갖게 될 정도.[19] 상단의 이미지는 여의 궤적 2 미니 사운드 트랙 소개 영상에서 나왔던 스크린샷으로 마지막 노래, 아련한 멜로디, 스크린샷의 분위기, 기존의 공개 내용등을 토대로 일레인이 사망하거나 반을 위해 희생하는 장면이 아니냐며 한 일 양 커뮤니티가 들썩였다.[20] 미니 사운드 트랙 스크린샷들은 구도는 조금씩 바뀌었어도 어떤 요소로든 전부 게임 내에 등장했지만 유일하게 이 스크린샷만 게임 내에서 한번도 사용된 적 없는 페이크였다.[21]

심지어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제 3부[22]의 일부 데드 엔드에선 반이 치명상을 입었을 때 다른 사무소 직원들이 침통해하는 상황에서 일레인은 아무런 동요 없이 뒷수습에 뛰어드는, 배경 설정과 다소 어울리지 않는 모습도 보인다.[23] 이와는 반대로 또 한 명의 히로인이자 경쟁자인 아니에스가 반의 사망 신 마다 특히 푸쉬를 받아서 더욱 대비된다.

커넥트 스토리는 단막에서 시즈나와 엮이는 이벤트, 종장에서 반과 엮이는 이벤트 총 두 개가 있다. 단장 커넥트에서는 시즈나와 도력 바이크 시합으로 경쟁하는 부분으로 반의 마음을 읽는 시즈나를 질투하는 모습도 보인다. 종장 커넥트 이벤트에서는 스토커를 잡기 위해 결혼식에서 신부로 변장하고[24], 사건이 수습된 후 진짜 신부가 던진 부케를 잡는다. 후반에 반과의 대화에 의하면 집안에서 자꾸 혼담을 갖고 온다고 하는데, 그 말을 들은 반이 깜짝 놀라자 전부 거절하고 있으니 안심하라며 놀려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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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장 데이트 상대 선택

최종장 아라미스 고등학교 학예제를 둘러볼 때 반과 함께 돌아다닐 상대로서 아니에스와 둘 중 한 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25] 여전히 메인 히로인임을 어필한다. 종장 데이트 상대로 선택받을 경우 8년 만에 약속이 지켜졌다며 기뻐하는 반응을 보인다.

3.3. 영웅전설 계의 궤적 -Farewell, O Zemuria-

공식적으로 캐릭터 소개 전에 스샷을 통해 출연이 확정되었으며, 아니에스와 더불어 여의 궤적1, 2에 이어 또 다시 복장이 바뀌었다.[26]

흑의 정원을 제외한 메인 스토리에서는 아니에스와 일레인이 동시에 파티에 합류하는 일이 없으며, 아니에스가 파티에 있는 동안에는 일레인이 빠지고 아니에스가 파티에서 나오면 일레인이 들어오는 식으로 서로 교대한다.


[1] 실력이나 성과도 뛰어났지만 진이 말했듯 정치적인 목적이 큰 승격 제의였다. 대전 종료 후 막대한 배상금이 칼바드로 흘러들어왔고, 돈이 몰리는 곳에 각종 사건사고가 생기기 마련이니 총본부는 칼바드의 떠오르는 유격사이자 미모도 받쳐주는 일레인을 A급으로 승격시켜 최연소 A급이란 타이틀을 달아주고 이를 통한 선전효과로 범죄 및 기타 사건사고의 발생을 억제해보려 한 것이다.[2] 르네의 이름은 시궤 후일담에선 공개되지 않았었다.[3] 사실 반은 고아라는 이유로 일레인의 아버지가 일레인과 떨어뜨리기 위해 어딘가로 강제로 입양을 보냈는데 입양처가 D∴G 교단이었다. 그후 구조되어 다시 일레인과 재회하고 학창시절 사귀기도 했지만 인간이 아닌 자신의 정체를 견디지 못해 퇴학서를 남기고 사라진 것이었다.[4] 다만 아니에스를 히로인으로서 밀어주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배제한 느낌이 없지 않다. 시작의 궤적의 일레인 에피소드에서는 반이 아라미스를 중퇴하고 행방불명 되자 단서도 없이 몇 년 동안 계속해서 찾아다녔다고 하며 연락도 없이 돌아와서는 만나러 오지도 않는 것에 크게 속상해하고 있었다. 일레인이 유격사의 길을 선택한 이유도 선민의식에 절어서 민족 테러를 지원하고 있던 친부를 고발하는 것 외에도 반이 자신 곁에서 사라질 때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무력감에서 비롯되었으며, A급 유격사 승격을 받아들인 이유는 자신이 영웅의 그릇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언젠가 진짜 영웅이 나타났을 때 그 곁에서 돕기 위해서라는 독백과 함께 반의 뒷모습이 나오는 걸 보면 일레인에게 있어서 영웅이란 반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반의 정체를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이야기지만 실제로 작중에서 반의 언행은 본인의 인식과는 달리 영웅이라 해도 부족함이 없다.[5] 일레인은 마실 생각이 없었는데 인터뷰 중 반이 몰래 주문했다. 바닐라 코코아인 이유는 일레인이 좋아해서.[6] 참고로 이 영화는 공포 영화로 주인공 소년이 밋시 인형이 가져다주는 기적에 눈이 멀어 약속을 안지키려 하자 밋시가 그 소년을 해코지하는 충격적인 내용이다. 이 영화를 보는 이벤트때 아니에스나 페리같은 어린애들을 데려가면 귀여운 만화인줄 알고 불렀는데 이런건줄 몰랐다며 사과한다.[7] 이 때 일레인 회상이 나오는데, 원래는 반과 함께 대륙횡단철도를 타고 미슐람 원더랜드에 가려고 했던 것 같다.[8] 시궤 몽환회랑 에피소드에 나왔던 그 남매가 맞다. 여동생은 트라우마 때문에 실어증에 걸렸다.[9] 원래 일레인에게 조언만 해주고 헤어지려고 했으나 여동생이 원해서 같이 돌아다니게 된다.[10] 반과 일레인을 미는 팬들의 공통된 반응은 그 둘 사이의 특유의 분위기는 어린애인 아니에스가 이끌어낼 수 없다는게 중론.[11] 1위는 반 구출[12] 거의 최초 정보 공개 단계에서부터 바뀐 일러스트와 복장으로 이목을 끌었고 아크라이드 해결사 사무소 멤버들도 아니에스를 제외하면 아무도 복장이 바뀌지 않고 전작 일러스트를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은 일러스트가 갱신되긴 했다.) 일레인이 2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란 여론이 대세였다.[13] 전작인 여의 궤적 등장인물 소개란에서도 메인 8명을 위에 배치하고 일레인을 포함한 서브 캐릭터들은 8명의 아래쪽 라인에 배치했다.[14] "일레인은 이번 작에서도 게스트다"라는 팔콤 인터뷰가 있다는 정보가 있었는데, 이는 인터뷰 중문이 일문보다 먼저 공개되면서 네티즌이 인터뷰 중문을 번역기로 돌린 결과 발생한 오역의 결과다. 한발 나중에 공개된 인터뷰 일문을 보면 이 부분의 올바른 번역은 "일레인은 이번 작에서도 유격사다" 이다.[15] 프롤로그에서 일레인이 반에게 (옷이 잘 어울리는지) 옷에 대해 물어보니 활동과 보온성도 괜찮아보이는, 작업복으로 좋겠다는 눈치없는 대답이 돌아와 표정을 구긴다(...).[16] 연속엽기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반이 변신한 형태인 그렌델과 흡사하고 그 옆에 메어와 유사한 선홍빛 요정 같은 존재도 보임에 따라 반과 연관이 있는 자들이라 반도 다음 타깃이 될 가능성이 컸고, 한편으론 이런 연관성에 따라 (연속엽기살인사건 당시 현장에 없었다는 알리바이는 이미 충족되었지만) 경찰, 유격사, CID 등 각종 세력들로부터 주요 참고인으로 지목되어 있었다.[17] 패배 확정 전투로 만약 이겨도 스토리가 진것으로 진행된다.[18] 여기서 2차 보험으로 다시 진을 호출시켜두는 치밀함을 보였다.[19] 이후 인터뷰에서 스윈과 나디아의 등장은 본래 계획에 없었다는게 밝혀졌는데 윗쪽 일러스트가 넘어간 것도 그렇고 일레인의 역할이 그 둘에게 흡수된 것으로 추정된다.[20] 노래 제목이 '사랑스러운 시간의 끝에서' 라는 것도 한 몫 했는데 실제론 타이틀 스크린 OST였다.[21] 배경은 제 3부 극후반에 발생하는 스윈, 나디아의 이벤트에 활용되었다.[22] 프롤로그부터 제 2부까지는 제 8의 제네시스를 둘러싼 배경 스토리 및 적대 세력 소개, 그리고 단막은 렌 브라이트카트르 살리시온, D∴G 교단 관련 떡밥을 해소하는 역할이 크고, 작품의 실질적인 이야기 진행은 제 3부부터라 할 수 있다.[23] 당초 일레인이 사복으로 나타나 비공식으로 반을 돕겠다고 나서기는 했지만 작중 '여차하면 유격사로서 대응하겠다'라는 의지 또한 내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아니에스와 일레인 모두 반을 소중히 여긴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제네시스를 되찾아야 한다는 사명감 외에는 별도의 책무가 없는 아니에스와 달리, 일레인은 '떠받치는 장갑의 문장' 아래 위급 상황을 파악하고 무사한 사람들을 보호해야 하는 유격사로서의 책무가 있다. 때문에 아무런 예고나 전조 없이 사무실 째로 벌집이 되거나 정체 모를 습격에 대응해야 하는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일레인까지 아니에스와 마찬가지로 반의 안위부터 걱정하는 모습 위주로 부각되면 이건 이것대로 유격사로서의 캐릭터성이 무너지게 된다. 따라서 이 상황은 동요하는 모습 자체를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다소 부자연스러워 보일 순 있으되, 일레인이 직면한 상황에서 유격사로서, 또한 연장자로서 냉철하게 판단하여 이차 피해를 방지했다 본다면 이해의 여지 또한 있는 장면이며 중간에 비통해 하는 독백이나 표정 변화와 같은 짤막한 연출만 있었어도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24] 신랑은 전작 여의 궤적 1편 제 3장에서 전직 도둑이었던 브루노 노인이 의뢰한 '20년 전에 훔쳤던 로켓을 주인에게 되돌려 달라'는 4SPG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로켓의 주인인 로데릭이라는 청년이다.[25] 학예제를 돌기 전에 진이 반의 자이파로 통신을 걸어와 일레인과 돌아 볼 것을 권유한다. 아니에스 쪽은 렌이 통신을 걸어와 돌아볼 것을 권유한다.[26] 칼바드 공화국편에서 매 타이틀마다 새로운 복장으로 등장한 것은 이 둘이 유일하며, 반은 일러는 바뀌었지만 복장은 그대로 유지되었고 그 외 해결사무소 멤버들은 여의 궤적1, 2에서는 일러스트와 복장이 그대로 유지되다가 계의 궤적에서야 새로운 복장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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