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House Of Dolls 人形の家 | |
장르 | 성인, 서스펜스, 스릴러, 고어 |
작가 | 이종규 (스토리) 이상윤 (작화) |
연재처 | |
연재 기간 | 2014. 07. 22 ~ 2015. 02.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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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스테리한 여인, 그리고 그녀에게 조종당하는 사람들. 청순한 그녀에게 숨겨진 악마와도 같은 모습에 속지 말라! 내가 상상하던 완벽한 시간, 완벽한 장소에서 완벽한 ‘이상형’을 만났다. 작품 시놉시스. |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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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
본작의 주인공. 군복무를 마친[5] 늦깎이 복학생이다. 동네에서 우연히 마주친 설아의 비현실적인 미모에 현혹되어 첫눈에 반하게 된다. 이후 우연히 곤경에 처한 설아[6]에게 호의를 베푼 것을 계기로 그녀와 가까워지게 된다.
- 설아
본작의 히로인. 작품의 배경인 허름하고 한적한 시골 동네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고혹적인 외모를 한 세련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젊은 여인. 단아하고 청초한 인상이지만, 그 실상은 매우 가학적이고 기만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성적으로도 문란한 치녀, 여왕벌 성향의 팜 파탈 캐릭터이다. 두 눈을 통해 악마적인 카리스마와 비현실적인 색기를 내뿜어서 남자를 홀려 이성과 자아을 빼앗고[7] 오직 자신만을 추종하게끔 하는 자신의 성노리개 겸 꼭두각시로 만드는데,[8] 타인을 자신의 '인형'(장난감)에 빗대는 면에서 해당 인물의 가학적인 성향을 엿볼 수 있다. 칙칙한 컬러의 화풍 속에서 홀로 강렬한 느낌의 붉은색 동공을 하고 있어 유독 눈에 띈다.
3. 기타
- 수준급의 작화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레진코믹스 연재 당시 그로테스크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색연필 풍의 독특한 채색, 정석적인 미녀상을 한 히로인과 수려한 작화로 제법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1] 최초 연재처. 판권 종료.[2] 판권 종료.[3] 네이버 시리즈 기준.[4] 이상윤 작가의 프로 연재 데뷔작으로 《인형의 집》 연재 당시에는 '리갱'(Rigeng)이란 필명을 썼다.[5] 군복무 시절 매설된 지뢰를 밟는 사고로 그만 발목이 날아가 고통에 울부짖는 전우를 현장에서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던 경험이 있다.[6] 자취방 열쇠를 깜빡했다며 늦은 밤 바깥에서 혼자 쪼그리고 앉아 떨고 있었는데, 이를 딱하게 여긴 주인공이 직접 벽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통해 내부로 진입한 뒤 문을 개방해 준다.[7]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성을 완전히 상실하고 그녀를 향한 굉기어린 소유욕에 사로잡히게 된다.[8] 작중에서 그녀의 분노를 산 어느 한 청년이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가서 죽으라는 그녀의 명령을 그대로 실행한다. 이 청년은 돌로 자신의 머리를 수 차례 내려쳐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