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인욕(忍辱)은 불교에서 육바라밀의 하나로, 고통이나 모욕, 비난 등을 당하더라도 분노나 원한에 휘둘리지 않고 참고 견디며 마음을 닦는 수행을 뜻한다.한자로 '참을 인(忍)'은 참고 견디는 것을 뜻하고, '욕될 욕(辱)'은 욕됨이나 모욕을 뜻한다.
즉, '인욕(忍辱)'은 글자 그대로는 '욕됨을 참는다'는 뜻으로, 자신에게 닥친 고통이나 타인의 모욕 등을 참고 견디면서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육바라밀에서는 보시, 지계, 인욕(忍辱), 정진, 선정, 반야의 순서로 설명된다.
인욕은 단순히 화가 나거나 억울한 상황에서 무조건 참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불교에서는 고통이나 모욕을 당했을 때 분노와 원한을 일으키지 않고 이를 견디며 자신의 마음을 닦는 수행이라는 의미가 강조된다.
따라서 일반적인 인내가 힘든 일을 참고 견디는 것을 뜻한다면, 인욕은 특히 수행의 과정에서 겪는 고난이나 타인의 비난·모욕 등을 견디면서 마음의 평정을 유지한다는 불교적 의미가 강하다.
1.1. 예시
- 수행자는 다른 사람의 비난을 받더라도 인욕의 마음으로 분노하지 않았다.
- 불교에서는 고난과 모욕을 견디며 마음을 닦는 것을 인욕의 수행이라고 한다.
- 그는 인욕을 실천하여 자신에게 모욕적인 말을 한 사람에게도 원한을 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