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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07 17:11:04

인기 많은 여동생과 수난당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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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子モテな妹と受難な俺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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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가가 문고에서 출간된 라이트노벨로, 작가는 나츠 미도리, 일러스트레이터는 긴. 한국에서는 제이노블에서 정발되었다. 2014년에 총 9권으로 완결.

제목 그대로 지나치게 인기가 많은 여동생의 브라콤 기질 때분에 주인공이 여러 수난을 당하는 게 본작의 기본적인 전개이다. 문제가 있다면 여동생에게 달려드는 인간들이 몽땅 여자라는 점. 그래서 초반에 백합 분위기가 난무하는데다 무개념 등장인물들도 많고 작품 자체가 제목부터 그냥 근친물 이상으로 보이지도 않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고, 그에 따라 퀄리티에 비해 작품 자체의 인지도는 떨어지는 편이다.[1][2] 그러나 4권 이후부터 포텐이 터지면서 분위기가 급격하게 변하고 결국 8~9권에서 깔끔하게 결말을 맺었기 때문에 아는 사람들은 상당한 수작으로 평가한다.[3]

2. 줄거리

시건방진 여동생 쿄코는 나를 오라비라 부르며, 허구한 날 응석을 부리면서 뒤치다꺼리를 하게 만든다. 목욕을 마친 후에도 일부러 목욕 수건 한 장만 걸치고 눈앞에 나타난다.

여자는 깨달음을 방해하는 사악한 악마다, 번뇌덩어리다! 순수한 내 마음을 치유해주는 건, 장엄한 불상에 대한 사랑으로 사경(寫經)에 몰두하는 짧은 한때뿐.

하지만 여동생의 어리광 공격은 멈추지 않는다. 게다가 ‘여동생의 절친’을 자칭하는, 정체 모를 미소녀들까지 나타나서 느닷없이 “사귀어주세요!”라며 나를 유혹한다. 유혹이라기보다……, 덮쳤다――?!

나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매달리며 필사적으로 계속 저항하지만……, 이제 한계가?!

3. 등장인물



[1] 백합 분위기 정도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여자애 하나놓고 그 애의 오빠가 방해된다는 이유로 30명이 넘는 여자들이 오빠를납치해서 묶은채로 욕조에 담가놓고 협박한다던가, 쇼핑몰에서 약품으로 기절시킨 후 납치하려 한다던가, 그 납치를 저지하러온 오빠를 쇠파이프로 내려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들이 다수 등장하며 그 와중에 여동생은 그런 분위기 자체를 눈치채지 못하고 주인공인 오빠는 저런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범죄를 여동생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니까... 하며 넘겨버리는 등,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이해하기 어려운 사고방식을 가졌다. 아무리 이후의 스토리가 준수하다 해도 초반의 스토리가 이래서 일찌감치 떨어져 나간 경우가 많다.[2] 다만 아무리 그래도 30명이나 되다 보면 경찰에 신고하는 것 자체가 꺼려질 수도 있다. 말 그대로 문제를 키우는 꼴인 데다가 가장 큰 문제는 아무 것도 모르는 여동생이 충격을 받을 우려도 있고 또, 어쨌든 간에 나이어린 소녀들이다보니 아스타가 탈출하고 나서는 다시 일을 벌일 의욕을 잃어버려서[14] 재발할 우려가 없어졌다는 점도 있었다. 사실 말만 들어보면 심각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결국 다수의 여자애들이 한 남자를 두고 사귀자고 한 것이기도 하고.[3] 괜히 이런저런 것으로 질질 끌지 않고 딱 적당할 때 떠난 것이 좋은 평가를 받는 원인인 듯하다.[4] 물론 저 젊은 나이에 불교에 심취해 있다는 점에서 평범하진 않다. 또, 역사를 좋아하는 인물이라서 그런지 의외로 계략이나 임기웅변에 능숙한 편이다.[5] 1권에서 납치되었다가 탈출하는데 성공한다거나 6권에서 린제와 사랑의 도피를 했을 때 이들을 쫒아다니는 이들을 따돌린다든가.[6] 다만 꼬이는 여성들 중 쿄코를 노리다가 아스타로 갈아타는 경우도 많이 있다. 사실 여기 나오는 여성들 대부분이 쿄코를 좋아하다 아스타까지 넘보는 중이다.[7] 당장 이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소녀들은 다 쿄코를 백합적인 의미로 좋아한다. 말 그대로 예외없이 전원(린제, 코무기, 히카게, 미캉, 미나칭, 루카냥, 바라조노 등.) 다.[8] 자신을 좋아하는 소녀들을 전부 친구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며, 아예 백합이나 동성애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다. 또한 여자가 여자를 좋아한다는 점에 대하서는 동성애에 대한 편견 이전에 이게 대체 무슨 소린지 이해 자체를 못 한다.[9] 사실 이래저래 아스타와 접점은 가장 많다.[10] 상술되었다시피 애시당초 쿄코를 쫒아다니던 백합녀고 아스타는 이 때문에 납치까지 당한 적이 있었으니 이성으로 생각될 여지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게다가 별명이 츤고라인 것처럼 연애에는 맹탕이나 마찬가지기도 했고.[11] 쿄코는 히카게가 동반자살을 꾀하는 동안 기절해 있어서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12] 다만 이들은 여자친구들과도 건전하게 사귀고 있고 각자의 여자친구들을 여신이나 천사(?)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불교에서 말하는 색계를 범하는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이런저런 여성들과 엮이는 아스타를 의심하고 있을 지도.[13] 루카냥이 히에이와, 미나칭이 타카노와 사귀는 사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