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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1 13:02:15

이효민



파일:img_137295_1.jpg

1. 개요2. 입상 경력3. 전적4. 상세

1. 개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자 위메이드 폭스 코치. 1981년 1월 18일생. 종족은 저그. ID는 combi.

원래 이름은 박효민이었으나, 이후 어머니의 성을 따라가면서 이효민으로 개명하였다.

2. 입상 경력

3. 전적

이효민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방송사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vs 테란 1전 1승 0패 (100.0%) 전적없음 1전 1승 0패 (100.0%)
vs 저그 4전 1승 3패 (25.0%) 2전 0승 2패 (0.0%) 6전 1승 5패 (16.7%)
vs 프로토스 1전 1승 0패 (100.0%) 전적없음 1전 1승 0패 (100.0%)
총 전적 6전 3승 3패 (50.0%) 2전 0승 2패 (0.0%) 8전 3승 5패 (37.5%)

4. 상세

1세대 프로게이머로서 임성춘, 변성철, 김대건, 강도경과 같은 시대에 활동했다.

2006년 12월 SK텔레콤 T1의 코치로 임명되었고 2008년 1월 성적 부진, 분위기 전환 등의 이유로 주훈 감독, 서형석 코치와 함께 해임되었다.[1] 2009년 1월 위메이드 폭스의 코치로 선임되었으며, 2011년 8월 22일 위메이드 폭스의 해체로 코치직에서 물러났다. 같은 해 11월 웅진 스타즈의 코치로 영입되었으나, 시즌 직후 학업 상 이유로 코치직을 사임하였다.

정작 스타크래프트에서는 무명 취급을 받고 스타크래프트 관련된 일을 그만둔 현재도 무명 수준으로 인식되나, 실제로는 스타크래프트에 나름대로 영향을 미친 사람이다. 일례로 코카콜라 스타리그에서도 결승전인 임요환 vs 홍진호의 대결 전날에 임요환과 같은 팀에서 임요환의 스파링 파트너로 그를 도왔는데, 희대의 테란맵라그나로크에서 홍진호의 상대방 앞마당 성큰 + 버로우 저글링 전략을 걸어 임요환을 꺾고 3:1 우승을 하려던 계획을 틀어막은게 바로 그다. 이효민이 홍진호가 이런 전략을 내세울 것이라는 예측을 제대로 해서 임요환이 크게 감탄했고, 결국 임요환은 결승전 4세트에서 홍진호의 이런 전략을 무사히 막아내고 5세트에서 혈전 끝에 3:2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어찌보면 임요환에게 스타리그 2연패를 가져다준 은인. 홍진호 입장에서는 희대의 원수

예의도 무척 바른 편이다. 강민의 올드보이에서 강민이 프로게이머로 복귀해 스타리그 예선전을 준비할 당시, 자신의 후배이자 1살 동생인 강민에게 이효민은 '민이'라고 하지 않고 꼬박 존댓말을 쓰며 '강민 해설위원'이라고 호칭했다.
[1] 은퇴 선수들의 썰들을 종합해보면 오버 트리플 크라운 이후 팀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코치진과 선수 모두 자만하기 시작했고, 이는 곧바로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프런트의 압박이 거세지자 선택과 집중이라는 놀라운 전략(개인리그보다 프로리그에 더 집중)이 나오기도 하고, 임요환군입대, 김성제의 이탈, 최연성-박용욱의 기싸움, 정치질 등이 맞물리며 결국 SKT T1은 코칭스태프 전원 경질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