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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13 15:44:15

이탈리아령 달마티아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이탈리아 왕국의 식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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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티아 주
Governatorato della Dalmazia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파일:이탈리아 왕국 국장.svg
국기 국장
파일:GovernateOfDalmatiaLocatorMap.png[1]
1941년 ~ 1943년
성립 이전 소멸 이후
유고슬라비아 왕국 크로아티아 독립국
이탈리아 왕국
자다르 지방
이탈리아 사회 공화국
자다르 지방
위치 달마티아
국가 왕의 행진곡
수도 차라
정치체제 입헌군주제
언어 이탈리아어

1. 개요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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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달마티아 지역에 존재하던 이탈리아 왕국식민지이다. 현재의 크로아티아몬테네그로의 해안 일부에 해당된다.

2. 역사

이탈리아는 달마티아 지방을 미수복 이탈리아(Italia irredenta)라고 부르며 이 지역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이탈리아는 1915년 협상국런던 밀약을 맺어 삼국 동맹을 맺었던 동맹국을 배신하고 협상국으로 참전하게 되는데, 런던 조약에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지배하던 달마티아 지방을 이탈리아에 양도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탈리아는 1918년 런던 조약에 명시된 영토들을 점령하고 엔리코 밀로(Enrico Millo)를 달마티아 총독으로 임명했다. 그러나 세르비아 왕국이 주변국을 병합하여 탄생한 유고슬라비아 왕국은 이탈리아의 달마티아 합병을 반대했고, 결국 자다르 지방을 제외한 달마티아 전역이 유고슬라비아에 양도된다. 이는 이탈리아인들을 분노하게 만들었고, 베니토 무솔리니가 집권하는데 영향을 주었다.

이탈리아는 1941년 4월, 추축국과 함께 유고슬라비아 왕국을 침공, 점령했다. 1941년 5월 18일, 이탈리아는 점령지에 스플리트 지방과 코토르 지방을 신설하고 기존의 이탈리아령이던 자다르 지방을 합쳐 달마티아 주로 명명했다. 점령 이후 해당 지역에는 이탈리아화가 시행되어 크로아티아어 지명을 이탈리아어로 교체했다.

1941년 9월, 베니토 무솔리니는 달마티아 해안 전체를 점령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이는 해당 지역을 지배하던 크로아티아 독립국안테 파벨리치가 반대하여 무산되었다.

무솔리니 실각 이후인 1943년 8월 19일, 이탈리아 정부는 달마티아 주를 해체하라고 명령했다. 해당 지역들은 나치 독일이 점령하여 크로아티아 독립국에 넘어갔다. 자다르 지방은 명목상 이탈리아 사회 공화국이 통제했는데, 1944년 유고슬라비아 파르티잔의 점령으로 철수하였다.

[1] 지도상의 카타로(Cattaro)는 현 몬테네그로 코토르이다. 다만 몬테네그로 소속인 지금과는 달리 이탈리아령 몬테네그로가 아닌 달마티아였고, 달마티아가 곧 크로아티아 해안으로 여겨지는 현재도 코토르는 북쪽의 트리에스테피란과 함께 광의의 달마티아로 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