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避亂
避亂전쟁, 내란 등을 피한다는 의미를 가지는 단어. 예를 들어 난민을 피란민이라고 일컫고, 6.25 전쟁 당시 임시수도였던 부산을 '피란수도'라는 이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유의어로 '피난(避難)'이 있으며, 발음도 비슷하다. 긴급피난, 조세 피난처, 피난기구 등의 용례가 있다.
피란과 피난은 엄밀히 사용용례가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설명
전근대 군주의 피난은 특별히 몽진이라고 부른다.
2. 슬로베니아의 도시
피란 Piran |
슬로베니아어: Piran(피란)
이탈리아어: Pirano(피라노)
아드리아해를 접한 슬로베니아의 항구도시이자 코페르와 함께 슬로베니아의 해양진출 교두보로서 기능하는 항구도시이다. 1797년까지는 베네치아 공화국의 영토였으며 "악마의 트릴" 바이올린 소나타로 유명한 음악가 주제페 타르티니가 이곳 출신이다.[1] 1797년 이후엔 여러 국가들이 차지하기를 반복하다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고슬라비아에 할양되어 현재 슬로베니아의 영토로 이어졌다.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웹예능 프로그램 레벨업 프로젝트에 등장한 적이 있다.
3. 유기화합물
자세한 내용은 옥신 문서 참고하십시오.[1] 피란의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도 타르티니의 이름을 딴 "타르티니 스퀘어"(슬로베니아어로는 Tartinijev trg)이다. 타르니티 광장에 있는 타르티니의 동상은 1896년에 세워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