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부대 | ||||
016 히로 | 056 고로 | 666 조로메 | 214 후토시 | 326 미츠루 |
002 제로투 | 015 이치고 | 390 미쿠 | 196 이쿠노 | 556 코코로 |
<colbgcolor=#355079><colcolor=#fff> 이치고 イチゴ | Ichigo | |
출생 | 불명 (14-15세) |
성별 | 여성 |
좋아하는 것 | 히로(달링 인 더 프랑키스) |
소속 | |
코드네임 | CODE : 015[1] |
기체 | 델피니움 |
성우 | 이치노세 카나 |
브리태니 라우다[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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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355079><colcolor=#fff> 설정화 |
달링 인 더 프랑키스의 등장인물.
13도시 프랑키스 부대의 리더를 맡고 있는 우등생 파일럿. 히로와 고로와는 예전부터 친한 사이이며 항상 히로를 걱정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밝혀진 바로는 10번대 번호 자체가 흔치 않은데, 히로와는 바로 옆 번호로 거의 동시에 태어난지라 지극히 가깝게 느껴진다고. 거의 남매에 가까운 사이라 표현된다. 제로투의 등장과 모의전 이후로 다소 사이가 틀어지긴 했으나 아직도 히로를 깔보지 않고 지지해주는 사람들 중 한 명.대놓고 표현하진 않지만[3] 히로를 사랑하고있다. 다른 멤버들도 눈치챌 정도로 히로만 의식하고 있기 때문에 리더십에 대한 이의까지 나올 정도다. 이 때문에 히로를 연인처럼 대하며 달링이라 부르는 제로투에게 꽤 강렬한 질투심을 보인다. 제로투가 자신이 할 수 없는 일, 즉 히로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특히나 질투심을 느끼는 듯. 어느 정도냐면 멀쩡히 프랑크스를 파일럿하다가도 히로와 제로투가 동승하는 것을 상상하자 급격히 무력해질 정도다. 그래도 제로투가 규룡의 습격으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것은 인지하고 있는데다 성격도 차분한 편이라 자제하는 편이다.
성격은 대체로 냉정하고 차분한 편으로, 히로를 다소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만 제외하면 리더로서의 책임감도 매우 강하다. 그러나 2화에서도 나왔듯이 진심으로 동요할 때는 심하게 무너지는 모습도 보인다. 또한 혼자서 고양이와 놀 때 잠시 나오는 모습으로 보아 은근히 갭 모에스러운 면모도 있다. 2화에서 제로투가 뺨을 햩으며 느낀 맛은 "단 맛".[4]
2화에선 히로와 파트너를 맺고 기동 실험에 참가. 순조롭게 스타트를 끊었으나, 금세 접속이 끊어져버린다. 제로투에게 질 수 없다는 마음 때문인지 꽤나 조바심이 난 모습을 보이며, 히로에게 무엇이 문제냐고 물으며 상황을 해결하려 한다. 제로투와의 첫키스를 떠올린 히로의 말에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며 약간 화난 모습까지 내비치지만, 결국 기체를 재기동시키기 위해 불안한 모습으로 히로와 입맞춤까지 한다. 그러나 실패, 제로투 때와는 달리 키스에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는 히로의 말에 크게 당황하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조바심을 이기지 못하고 전에 없이 흥분한 모습을 보이며 폭주. 위험하게도 혼자서 기체를 움직이는 짓을 저질러 모의전을 파토낸다. 마지막에 기체에서 내린 후 히로가 "미안"이라고 하자, 사과하지 말라고 한 뒤 "형편없어"(へたくそ)라며 혼잣말을 한다. 3화가 나와봐야 자세한 이치고의 심리를 알 수 있겠지만, 작중에 잔뜩 깔린 성적 메타포를 활용해 해석하면 관계 도중 발기부전 때문에 제대로 일을 치르지 못한 상대에게 짜증을 내는 대사처럼도 들리는 한편, 제로투처럼 히로의 능력을 이끌어내지 못한 자신을 탓하는 대사처럼 들리기도 한다.
3화에서도 이치고의 심리에 대한 묘사는 제대로 나오지는 않는다. 히로에게 화난 듯하다는 언급이 나오지만, 전 화와는 달리 원래대로 차분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나... 멤버들에게 자신의 파트너를 놔두고 히로를 지나치게 의식하고 있다는 비판을 듣는다. 또한 전투 중에 스트렐리치아가 출격했다는 말을 듣고 히로와 제로투가 다시 동승한 것[5] 으로 착각하자, 누가 탔냐고 소리 지르며 심하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며 급격히 무력화되는 모습을 보인다. 단지 히로와 제로투가 함께 프랑키스에 탔다는 것을 상상한 것만으로도 이 정도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 앞으로도 트러블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4화에서 거의 정신줄을 놓으려 하는 미츠루와 그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쿠노를 위로하며 간만에 리더다운 모습을 보이며 대원들을 격려한다. 하지만 그 이후의 행적으로 봤을때, 히로가 스트렐리치아에 아예 탈 일이 없을 만큼의 성과를 내면 히로와 제로투의 관계도 지속되지 못할거라는 생각을 하는것 같다.그런데 이상할 정도로 대진운이 안좋은지 일반 규룡이라 생각한 녀석이 실은 하나로 연결된 초 대형 규룡이어서 굉장히 고전하게 된다. 그나마 히로와 제로투의 도움을 받아 격파하긴 했지만 제로투에게 짧게나마 승리의 미소를 보게된다.
5화에선 다른 도시에서 제로투가 저지른 일들을 듣고는 충격을 받아서는 결국 제로투에게 인간이 아니라고 매도하지만 제로투에게 도리어 네가 말하는 인간이란 도대체 뭔데?라는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돌아와 혼자서 울어버린다. 제로투가 히로에게 계속 매달려있는것도, 히로의 상태가 이상한 것도 전부 멘탈에 한계가 오는 듯.
6화는 출격 직전 목욕을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후 슈트를 입고 히로에게 말을 건내지 못한 것을 고로에게 말했다 등장한 히로에게 말하라며 등떠밀린다. 이후 둘만 남고 말을 꺼내려다 못 꺼내고 히로에게 리더로서 잘해달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규룡 토벌 작전이 시작되고 다른 멤버들과 후방에 대기하다 전선을 이탈한 규룡들을 처치한다. 그러나 스트렐리치아를 나서지 말라고 말하고 구텐베르크급 규룡을 다른 멤버들과 묶어두고 스트렐리치아에 막타를 맡긴다. 그러나 규룡이 쓰러지지 않았고 공성퇴 모양으로 변형해 스트렐리치아를 날려버린다. 그 충격으로 히로의 바이탈 신호가 사라지자 멘붕해 접속이 끊겨 버리고 절망해버린다. 그때 고로가 정신차리라고 말하고 이후 모습을 보면 어쨋든 정신을 차린 듯. 이후 히로가 각성해 다시 일어서고 규룡이 변형 될려고 하자 붙잡아 코어를 드러내게 한다. 결국 규룡을 무찌르고 히로와 제로 투가 귀환하자 고로에게 떠밀리고 평정을 유지하는 듯 했지만 결국 울상인 표정으로 히로의 품으로 달려든다.
7화에선 6화의 구텐베르크급 규룡을 격퇴한 공로를 인정받아 13부대와 함께 바다로 휴가를 나왔다. 바닷가에서 함께 놀다가 남자애들이 히로를 납치해가자 뒤따라와선 뭐하냐고 묻지만 역으로 후토시에게 키스가 뭔지 아냐고 질문받자 황급히 모른척 시치미를 뗀다. 이후 버려진 옛 인류의 거주지에서 서로 키스를 나누는 남녀가 그려진 영화 포스터를 유심히 바라보다가 제로투의 "나는 달링과 키스해봤거든"이라는 도발을 받자 나도 키스 정도는 해봤다며 응수한다. 하지만 다시 제로투가 키스는 특별한 사람이랑 하는 것, 니가 키스한 상대는 특별한 사람이였냐고 되묻자 당황한다. 이후 오밤중에 잠을 설치다 히로가 일어나자 같이 일어나 밤산책을 나간다.
8화에선 규룡의 체액 때문에 작전중 피스틸 슈트가 녹아내리는 사고가 발생하자 이를 방치한 남자애들과 대립, 애들 싸움을 벌인다. 그와중 제로투의 농으로 목욕중 남자애들이 난입하는 사고가 터지자 바가지를 던져대며 싸우지만 보다못한 나나가 난입해 상황을 정리한다. 이후 코코로의 말을 듣고는 남자애들과 그만 싸우기로 결정하고 고로와 멋쩍게 악수로 화해한다
9화에서 항상 착용하고 다니던 하얀색 머리핀이 어린 시절 가든에서 히로에게 선물받은 거라는 사실이 드러났다.[6] 기숙사 현관과 이어지는 계단 위에 숨어서 히로가 제로투에게 나오미의 거울을 선물해주는 장면을 훔쳐보며 의기소침해하다가 규룡의 습격이 예정되어있다는 사실을 하치에게 듣고 다른 아이들과 함께 출격, 하지만 아르젠티아의 트롤짓으로 기체가 규룡에 잡혀버리는 사태가 발생한다. 다행히 규룡의 몸속으로 빨려들어가기 직전 고로가 이치고를 강제로 탈출시켰지만 사출당할때의 충격으로 기절해있다 플랜테이션으로 돌아온 뒤에야 깨어난다. 이후 피스틸이 없어 기체를 움직일 수 없는 고로를 구하기 위해 규룡의 증기배출기관을 통해 규룡의 몸 속으로 잠입한다는 위험천만한 작전에 자원한다.[7] 그렇게 수백미터를 잠수해[8] 고로가 자폭장치를 가동시키기 직전 조종석에 도달하는데 성공하고 예비용 마그마 연료통을 규룡의 코어에 선물해주곤 가까스로 탈출한다. 물론 규룡은 그대로 시밤쾅. 이후 난장판이 되어 널부러진 기체에서 내려 고로에게 응급처치를 해주다 잃어버린 머리핀 대신 고로가 어린시절부터 가지고 있던것을 선물받으며 이치고를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는다. 부끄러워하면서 파트너로 있어줘서 고맙지만 좋아한다던가 그런건 잘 모르다며 말 끝을 흐리자 고로는 딱히 부담주려는건 아니니 대답은 안 해도 된다며 서로 포옹한다.
11화 파트너 셔플 편에선 이쿠노의 요청으로 피스틸끼리의 동기화 시험에 지원하지만 포지티브 펄스가 나오지 않아 실패, 역시 남녀끼리가 아니면 안되는가 보다라고 별 생각없이 말하지만 이쿠노는 난 진심이였다며 딱딱하게 답한다.
12화는 제로투의 메인터넌스 문제 때문에 가든의 실험실로 돌아온다. 그곳에서 나인즈와 조우, 나인 알파의 도발에 제로투를 감싸준다. 하지만 나인 알파가 제로투는 스테이맨의 생명을 빨아먹는 저주를 가지고 있으며 이미 100명에 가까운 스테이맨을 죽여왔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하치와 나나의 대화에서 사실은 히로의 규룡화가 멈춘게 아닌 더 가속화되었다는 사실을 훔쳐듣고는 제로투와 대화하려 하지만 제로투는 화장실의 거울을 모조리 깨버리거나 규룡의 시체를 마구잡이로 훼손하는 등 불안증세만 보이고 있었다. 급기야 규룡과의 전투에서 제로투를 제지하려던 히로를 먹이로 지칭하고 죽이려드는 모습을 보며 12화는 끝난다
13화에선 과거에 히로에게 처음 이름을 받은 인물이라는게 밝혀진다.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감정이 남아있고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자신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주사를 더 맞으면 될까라며 히로에게 묻지만 히로는 그런 점도 나쁘지 않다고 말하고 히로에게 처음으로 이름을 받게 된다. 그리고 히로에게 다른 아이들의 이름을 지어 달라고 말하고 히로는 아이들의 이름을 지어준다.
그리고 현재에선 델피눔의 팔이 하나 날아가는 상황에서 스탬피드 모드가 된 스트렐리치아를 붙잡고 히로에게 연결을 끊으라고 말한다. 하지만 히로는 제로투와의 기억이 돌아온 상황이었다.
14화에서는 스탬피드 모드로 폭주하는 스트렐리치아를 막는 과정에서 델피니움의 한쪽 팔이 날아간 영향인지 왼팔에 깁스를 한 채 출현한다. 또한 제로투에 의해 히로가 위험해진다는 것을 알고 제로투를 격리, 팀에서 내보내려 한다. 하지만 면회를 왔다가 히로의 말에 속아 사과를 깎던 과도를 두고 가게 되면서 히로가 탈출하는 수단을 제공하고, 제로투를 히로에게 데리고 왔다가 히로가 탈출한 것을 뒤늦게 발견하면서 자신을 속였다고 생각한 제로투가 폭주하는 빌미 또한 제공하면서 상황을 악화시키고 만다. 마지막에는 떠나가려는 제로투를 쫓으려 한 히로를 붙잡아 강제로 키스 & 고백을 한다. 하지만, 히로의 시선은 그의 마음을 대변하듯 내내 이치고를 피했고, 비행기가 이륙하는 소리를 듣자마자 떠나가는 제로투를 향해 있었다. 이치고의 폭주에 가까운 고백을 먼발치에서 보면서 허탈해보이는 웃음을 짓고는 자리를 피해버리는 고로의 모습은 덤.
15화에선 히로의 마중을 받으며 전장으로 나가 동료들과 같이 규룡과 싸우는데 초레만급이 도시에 들이받아 규룡들이 침투하자 규룡들을 처치하다 제로투에게 가려는 히로를 보게 되고 돌아가라고 하지만 고로가 제로투에게 가라며 델피눔을 넘겨준다. 이로 인해 히로가 델피눔을 조종하면서 히로의 기억이 들어오게 되는데 오직 제로투만의 기억이 있는 것을 보고 이러면 이길 수 없다며 눈물을 흘리곤 델피눔을 조종해 스트렐리치아에 다가가지만 마지막의 반항인지 스트렐리치아에 달려들어 뺨을 때리고 공격을 한다. 스트렐리치아의 공격에 델피눔의 투구가 부서지지만[9] 결국 박치기를 날려 제압하고 히로가 안으로 들어가게 해준다. 이후 히로와 제로투의 각성을 지켜보게 된다.[10]
16화에서는 제로투에게 가지고 있던 편견을 15화를 기점으로 깨버리고, 그녀에게 마음을 완전히 연 모습을 보여준다. 13부대원들과 자연스레 어우러져 있는 제로투를 바라보며 이치고는 미소를 띈다. 무슨 좋은 일 있냐는 고로의 질문에 그동안 제로투를 우리와는 다르며 이해할 수 없는 존재라 단정 지은 자신을 돌아보며 제로투와 히로를 응원해 주고 싶다고 말한다.
18화에서 몸상태가 안좋던 이쿠노를 찾아가 간병해주다 이쿠노의 고백과 남들과 다른 사랑을 하는 자신에 대한 탄식이 섞인 한탄을 듣게 되지만 이루어지지 못하는 사랑의 아픔을 경험한 이치고는 이쿠노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위로해준다. 이후 옛 13부대의 방에서 찾아낸 필름 사진기로 다른 아이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미츠루와 코코로의 결혼식에 참석하나 어른들의 무장부대가 도착해 제압당한다. 이튿날 신축된 아이들의 수용시설인 '새의 둥지'로 이동한 뒤 몇 주 후 미츠루와 코코로는 돌아오지만 기억이 조작된 상태였다.
20화에선 점점 이상증세를 보이는 코코로를 걱정하다가 별도의 임무를 하달받은 스트렐리치아를 제외한 나머지 13부대를 이끌고 그랑 크레바스 방어전에 참전하지만 갑자기 튀어나온 VIRM의 외계함대와 규룡간의 우주전쟁(...)이 터지자 상황변화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 스트렐리치아 아파스가 VIRM의 농간에 지구를 날려버릴 거대 폭탄으로 변해버리자 히로와 제로투의 이름을 부르며 창백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21화에서 마그마연료 수액을 맞은 어른들이 VIRM에게 전멸당해 지휘부가 순식간에 괴멸당하자 자의적 판단으로 13부대와 함께 VIRM과 규룡의 전장에서 이탈해 제로투와 히로를 구하러 그랑 크레바스로 진입한다. 이후 제로투를 픽업해 아파스 돌입지점에 도착하지만 제로투를 히로에게 보내기 위해 뒤따라온 VIRM의 로봇과 함께 절벽 아래로 동귀어진한다.[11] 죽은걸로 보였으나 다행히 스트렐리치아 아파스가 VIRM을 모조리 쓸어버린 뒤 엔딩 파트에서 고로와 함께 생존한 모습을 인증했다.
22화에선 다른 13부대원들과 농작(...)일을 하며 여러가지 물자의 비축등을 신경쓰고 지적하는둥 리더 다운 면모를 보인다. 그러나 식물인간이 된 제로투 때문에 힘들어하는 히로와 더불어 기껏 농작한 채소들이 다 죽어버리자[12]스트레스와 겹쳐 과로로 쓰러진다. 다시 이후에 어느정도 기운을 차리나 제로투를 찾아 우주로 가겠다는 히로의 통보를 듣고 그와 고로가 언쟁을 벌이며 말다툼 하는것을 씁쓸하고 무력하게 지켜보며 눈물을 흘린다.[13] 이후 고로와 대화이후 하루동안 마음을 다 잡고 혼자 떠나려는 히로 앞을 다른 13부대원들과 막으며 같이갈것이고 우리는 결코 죽을 생각이 없다라고 말하며 22화 종료.
23화에서 규룡의 우주선을 타고 비름과 규룡의 격전지에 도착. 우주전에 돌입하자 작전을 지휘하며 분투한다. 이후 진 아파스가 상황을 정리하고 다가가자 진 아파스는 규룡의 워프게이트를 통해 태양계 밖 비름의 본거지를 기습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듣는다.[14] 고로의 돌아올 수 있냐는 질문에 답이 없자 그런 대답으론 보내줄 수 없으니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간에 반드시 둘이 함께 살아서 돌아오라고 명령하며 울음을 터트리고 23화 끝
24화에서는 지구로 돌아와 아이들과 함께 지구를 복구해가며 살아간다. 아파스가 워프게이트를 통과한지 2년후 세상을 둘러보러여행을 떠나겠다는 고로를 배웅해주다 기습키스를 당하고 새빨개진다. 이후 우주의 아파스와 연결된 제로투의 석상을 통해 히로와 제로투에게 마지막 힘을 보태주고 비름의 모성이 폭발한 여파로 발생한 강렬한 빛무리를 통해 두 사람의 죽음을 직감한다. 그로부터 8년후[15] 결국 고로의 마음을 받아줬는지 고로의 아이를 임신한 모습으로 등장한다.[16] 고로는 여전히 세계각지를 둘러보고 다니는지라 자주 만나진 못하는 듯하지만 이번엔 뱃속의 아이를 위해 한동안 옆에 남겠다는 연락을 받고 재회, 13부대의 아이들과 함께 벚나무[17]아래에서 히로와 제로투 두 사람을 추억하며 미소짓는다. 결국 히로와 제로투가 VIRM과의 전투끝에 사망하면서 다시 만나지는 못 했으나 두 사람의 영혼만은 그로부터 아주 오랜 세월[18]이 지나 지구로 귀환해 환생했으니 언젠가 돌아오겠다는 약속은 지켜진셈이다.
3. 14화에서 평가
이 문단은 이치고가 14화에서 보여준 행적에 대한 평가로, 곧이은 15화에서 이치고가 히로의 기억을 본 탓인지 이후 제로투를 이해해주고 한발짝 물러나 히로와 제로투를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러한 비판은 곧 사그라들었다.3.1. 비판
문제의 14화에서 이치고가 히로의 의견을 듣지 않고 제 마음에만 의존해 단독적으로 일을 벌인 것에 대한 비판이 가해지고 있다. 이치고는 그저 제로투와 히로의 관계를 부정하며 자기 마음대로 자기 감정만을 우선시하며 밀어붙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상식적으로 이치고가 제로투와 히로의 썸타는 분위기를 진작에 파악하고 어느정도 거리를 뒀거나 마음을 정리했으면 이런 막장드라마 스토리로 빠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거기다 히로가 이치고에게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을 제로투가 방해하는 것도 아니고 제로투와 히로가 썸타는 와중에 분위기 파악 못하고 단독으로 진행시켜 사건을 키웠다는 것 자체가 이미 민폐 캐릭터의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는 것이다.[19]여러모로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쪽의 미디어의 남녀관계 인식과 북미, 유럽쪽의 미디어의 남녀관계 인식이 격차가 꽤 있다는 걸 보여준 일화. 사실 이전부터 아니메에서 이치고와 같은 행동을 하는 캐릭터는 북미쪽에서는 완전히 민폐 취급당하는게 보통이었다.
4. 코믹스
전체적인 줄거리는 비슷하지만 애니에서 욕먹던 부분들을 손질해서 몇가지가 바뀌었다. 일단 프랑크스 내부에 고립되는게 고로가 아닌 이치고로 바뀌었고 14화의 욕먹던 고백씬은 앞으로 당겨졌다. 해변에서 자신이 무의미하게 첫 키스를 받아간걸 사과하는 히로에게 입맞추며 자신에겐 히로가 특별하다고 고백한다.5. 기타
여담으로 본작의 다른 여캐들에 비해 압도적인 빈유다. 야부키 켄타로의 만화판에서 그려지는 것을 보면 확실히 나온다. 애니판의 마지막화였던 24화의 8년후에선 빈유를 탈출한건지 아직도 빈유인건지 어중간하게 나왔다.(...)작화진이 이 캐릭터를 좋아하는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작화가 확실히 좋다. 앞서 언급한 6화에서 울상짓는 장면[20]과 7화에서 삐진 표정을 보면 확실한 듯.
6화의 그 표정 |
ED 영상에서의 비중이 묘하게 높다. 여주인공인 제로투보다도.
히로를 유난히 신경쓰는 것과는 별개로 자신의 파트너인 고로와의 신뢰는 굳건하다. 히로를 향한 연심이 워낙 강해서 그렇지 고로와도 예전부터 소꿉친구 사이로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다.
사실상 이 애니메이션의 마스코트 캐릭터이자 압도적 인기 1위인 제로투를 제외하면 인기가 매우 높은 편이다. 그리고 업계인들에게 사랑받는 건지 달링 인 더 프랑키스 축전을 보면 8할 정도가 이치고다...
다른 여캐들에 비해서 키가 매우 작은 편이다. 제로투랑은 거의 머리 하나 정도 차이가 난다. 하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해 봤을 때 150cm정도로 10대답게 평범한(?)키다. 이걸 생각하면 다른 캐릭터들이 이례적으로 키가 큰 것.[21]
연적인 제로투와 여러모로 상반된다. 제로투의 연한 적색 계통 장발과 큰 키, 활기차고 냉혹한 성격과 이치고의 짙은 청색 계통 단발과 다소 작은 키, 얌전하고 사려깊은 성격 등.
호라 모 젠젠 라인에 들어갈 유력한 후보인 상황이여서 응원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13화에서 제로투가 이치고보다 히로와 과거의 인연이 더 컸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거의 확정인 상황. 오죽하면 NTR에 민감한 시청자들이 어차피 히로랑은 글렀으니 그냥 고로랑 이어지라는 소리를 대놓고 하는 마당이다.
별명인 이치고가 일본어로 딸기를 뜻하는 단어라 국내에서는 딸기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일이 잦다.
정작 좋아하는 사람에게 차인 것 때문에 잘 드러나는 부분은 아니지만 은근히 작중에서도 여러 캐릭터들에게 사랑받고 있다.우선 파트너인 고로에게는 고백까지 받았고,이쿠노도 이치고에게 단순한 동료애 이상의 감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나인 알파도 그녀에게 특별히 관심이 있는 듯한 언행을 보인다.[22] 하다못해 제로투가 있는 히로조차 이치고를 아끼는 모습을 자주 비춘다.
[1] 우연인지 현재 기숙사내 유일한 홀수번호[2] 참고로 이 성우는, 18년에 북미판 히로의 성우와 눈이 맞아 결혼까지 했다. 반면 작중 이치고는 끝까지 패배한 히로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3] 막상 제로투가 넌 히로에게 뭐냐고 묻자 부대의 리더라고 대충 넘겼다.[4] 국내 방영분의 자막에서 달다고 표현했는데, 이것은 해당 일본어 대사(あまい)를 곧이 곧대로 해석한 것이다. 하지만, 실제 일본어에서 이 단어는 사람의 성격을 표현하는데도 사용되는데, 이 경우에는 성격이 무르다, 또는 여리다로 해석 할 수 있다. 극중에서 제로투가 사람을 핥으면서 말했던 표현은 모두 해당 인물들의 성격이나 심리와 관련되었기에 이치고의 경우에도 성격과 관련하여 해석하는 편이 맞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5] 히로가 아니라 미츠루가 탑승했었다.[6] 고로도 같은걸 선물하려 했지만 히로가 한 발 더 빨랐다[7] 이 와중에 제로투를 신뢰하는 훈훈한 장면을 보여주기도[8] 이때 본의아니게 히로가 선물해준 머리핀을 잃어버린다[9] 다만 나중에 다시 머리에 씌워져 있는 것을 보면 단순히 벗겨진 것으로 보인다.[10] 이 때 눈물을 흘린 것으로 보인다.[11] 이때 13화 이후로 또 기체의 한쪽 팔이 뜯겼다제작진이 팔 뜯는 페티시라도 있나보다[12] 하치가 이에 대해 마그마연료를 과하게 채굴한게 땅의 생명력 자체를 죽이고 있다는 추측을 한다.[13] 이때 히로의 뿔이 빛나면서 13부대 앞에서 처음으로 그 존재가 노출되는데 크게 놀란 표정을 짓는다. 다만 다음 장면에선 다시 뿔이 없었기에 히로의 뿔을 보고 놀란것인지 제로투에대한 집착을 보이는 히로의 언행에 놀란것인지는 불명[14] 이는 워프게이트의 시스템에 아파스가 연동돼있기에 히로와 제로투의 의지로도 멈출 수 없다고 한다[15] 워프게이트 통과 10년후[16] 해외 위키의 내용과, 팬들의 반응을 보면 이치고와 고로의 아이는 딸보다는 아들이길 바라는 팬들이 훨씬 더 많다고 한다.[17] 돌이 된 제로투의 육체가 깨지면서 벚나무 새싹을 남겼다.[18] 벚나무의 성장상태로 봐선 못해도 수백년 후[19] 거기다 혼자 급발진해서 제로투 뺨을 때린점 때문에 대차게 까였다.[20] 이 장면은 컬트적인 인기를 얻으며 수많은 움짤과 다른 캐릭터들의 트레이싱을 낳았다.[21] 당장 외모도 내면도 초딩 취급받는 조로메가 161cm라는 생각보다 큰 키인 것을 감안하면 더 그렇다.[22] 이쪽은 그런 감정보다는 이치고가 다른 부대의 패러사이트들과 다르게 감정이 풍부하고 승부욕이 있는 모습에 호기심을 갖는 것이긴 하다.하지만 이치고를 실로 이상적인 여자라고 평하거나 손등키스 같은 행동을 한 걸 보면 혹시 또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