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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을린 | ||
품명 | 맑을린 | |
출시일 | 2005년 9월 21일 | |
제조원 | 선양소주 | |
공식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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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선양소주에서 대전·세종·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충북 일부 지역(청주, 옥천)까지 충청도에서만[1] 판매하고 있는 희석식 소주 브랜드. 2005년에 맑을린으로 출시되어, 2008년 O2린(오투린)을 거쳐[2], 2018년 이제우린[3]으로 제품명이 바뀌었으나 2024년에 맑을린으로 환원되었다. 다만 언어의 보수성으로 인해 여전히 가장 오래 유지된 이름인 오투린으로 부르는 사람이 많고, 하도 이름이 많이 바뀌다보니 그냥 린으로도 부른다. 현재 도수는 16%.2. 상세
지역 브랜드답게 대전, 세종, 충남 내의 점유율이 엄청나서 청양에서는 90%. 서산·당진·예산·홍성·부여·공주 등지에서는 70%, 대전에서는 60% 정도로 대전·세종·충남 대표소주로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수도권과 가까운 천안·아산 지역에서는 참이슬에 점유율이 밀리지만,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 이후로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역 소주들이 참이슬, 처음처럼 등 대기업 브랜드에 밀려 고전하고 있는 반면, 맑을린의 경우 황톳길 조성, funfun한클래식 운영 등 다양한 CSV(공유가치창조)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3. 여담
계족산 인근 식당에서는 이 소주만 파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4]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의 캐리커쳐가 모델 대용으로 라벨에 인쇄되어 있었으나 맑을린 재출시 이후에는 인쇄되지 않는다. 광고에서 자주 부각되었다.
2020년 5월 보리향을 첨가한 린21이 출시되었다. 알콜 함량이 21%라 이런 이름이 붙었는데 도수도 19도로 기존 소주에 비해 높다.
[1]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에서만큼은 금복주에 밀려 고전중.[2] 2000년대 한창 산소 열풍이 불었을 때 바꾼 듯 하다. 산소는 출시 당시부터 넣었다.[3] '우린'의 'ㅇ'과 'ㄹ'을 강조함[4] 계족산 황토길을 선양소주가 조성했기 때문인데, 황토길 조성으로 관광객과 식당 이용객이 늘어나자 계족산 인근 식당들이 이것만 팔기 시작한 것이다. 참고로 황토길 조성은 조웅래 회장 취임 이후부터 했던 사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