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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02:34:45

이재원(1999년 7월)/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이재원(1999년 7월)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LG 트윈스
3.1. 2018 시즌3.2. 2019 시즌3.3. 2020 시즌3.4. 2021 시즌3.5. 2022 시즌3.6. 2023 시즌3.7. 2024 시즌3.8. 상무 피닉스 야구단
4. 연도별 주요 성적

1. 개요

LG 트윈스 소속 야구선수 이재원의 선수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2학년 때는 타율 0.316, 2홈런 13타점, OPS 0.935를 기록했다. 3학년 들어서는 주말리그 전반기에는 극도의 타격 부진에 시달리며 타율 0.130, 4타점에 그쳤으나 이후로 급피치를 올리면서 신인 2차지명 직전까지 타율 0.292, 3홈런 26타점, OPS 0.953으로 성적을 기록하며 강백호와 함께 서울고등학교를 이끌었다.

3. LG 트윈스

2018년 신인 지명에서 LG에게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하였다.

3.1. 2018 시즌

마무리캠프에서 류중일 감독에게 장타력을 선보였다. 컨택은 의문이지만 힘은 진짜라는 평을 들었다. 다만 아마추어 때부터 외야에 서 있을 뿐 수비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고, 차명석 단장의 발언을 보면 1루수로 육성할 생각도 있어 보였으나[1] 백지화되었다. 그리고 외야 수비도 몸집에 비해 빠른 발로 많이 향상되었다. 잘하는 수비는 아니지만 나이에 비해 무난한 수준.

3.2. 2019 시즌

하지만 팔꿈치 부상, 무릎 부상 등으로 인해 2019 시즌까지 한번도 1군에 올라오지 못했고, 2군에서도 26경기 13안타(2홈런) 타율 0.217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이후 질롱 코리아에 합류하였다.

2020년 1월 19일 호주 질롱 코리아에서 연장 10회말 끝내기 만루포를 쳤다. 이날 경기는 LG 트윈스 동료인 백승현의 끝내기 안타성 타구가 호수비에 걸린 뒤 연장으로 넘어간 경기였는데, 이재원이 10회말 초구를 건드려서 홈런을 터트렸다!

3.3. 2020 시즌

파일:이재원2020시즌.jpg
삼성과의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선 오승환을 상대로 2루타를 기록하고 팀 내 자체 청백전에서는 고우석에게 솔로포를 기록했다.

5월 5일 마산에서 열린 NC 2군과의 퓨처스리그 개막전에서 작년 LG 1군 타자들조차 꽤나 크게 고전하는 최성영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쳤다.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볼넷 1삼진. 다음날에도 2루타 1개를 기록하며 3타수 1안타. 장현식으로부터 고의4구를 얻어내기도 했다.

5월 7일에도 3타수 2안타(2루타 2개) 1볼넷을 기록했다. 타출장 .555 .695 1.222

6월 13일 기준, 타율 0.300 112타석 8홈런 볼삼비20/21 장타율 0.656 출루율 0.420로 퓨처스리그 홈런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현재 1군 주전 선수들 중 절반 이상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져 있어 거의 반강제 리빌딩을 하고 있다.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이제 조만간 1군에 콜업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대로 6월 24일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1군 콜업과 동시에 8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우천취소되어 데뷔전이 다음으로 연기되었고, 다음날인 25일 키움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 8번타자 우익수로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 그 자체.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한번도 출루하지 못하였다. 결국 팀도 패배.

다음날인 26일 SK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후반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라내며 첫 출루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7월 1일 kt전 2타수 무안타로 1군에서 단 6타석에서 1볼넷 무안타에 그쳤고 결국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공을 치려는 의욕이 너무 앞서 무작정 배트를 휘두르는 모습이었다.

7월 12일 퓨처스 SK전에서 혼자 10타점을 기록했다.[2] 1,2군 통틀어 1경기 10타점은 처음이라고. 7월 현재 퓨처스에서 11개의 홈런과 36타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 전체 선두이다.[3]

7월 17일 다시 1군으로 올라와서 8회 대타로 투입되었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7월 19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8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앞 두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으나 8회말 3번째 타석에서 워릭 서폴드의 초구를 그대로 노려쳐 1군 데뷔 후 첫 안타를 쳤다. 2-2 동점 상황에서 나온 귀중한 안타였으며, 대주자 신민재로 교체되었다. 신민재가 뒷 타자들의 안타 때 홈을 밟으며 결승 득점을 기록하였다.

아직 1군에서 나오기는 아쉬운 모습. 삼진도 많고 컨택도 아쉽다. 다만 99년생으로 어린 선수라 상무라도 보내서 경험치를 먹인 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확대 엔트리 시행 후 1군에 올라와서 드문드문 대타로 출장하고 있지만 번번히 범타로 물러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1군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는 드래프트 당시에 지적한 대로 부족한 컨택 능력, 특히 변화구 대처 능력에서 아쉬운 부분을 많이 보여주었다. 수비에서도 몇 차례 아쉬운 판단과 송구를 보여줘서 아직은 많은 담금질이 필요한 유망주임을 보여주었다.

퓨쳐스리그 홈런 13개로 퓨쳐스리그 홈런왕이 됐다.

기사에 따르면 상무 지원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1차에는 합격했지만, 최종 합격자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3.4. 2021 시즌

파일:이재원2021시즌.jpg
7월 4일 기준으로 퓨처스리그에서 52경기 14홈런 47타점 24볼넷 38삼진 .278/.390/.574의 스탯을 기록 중이다. 이미 지난해 홈런 수를 뛰어넘었다. 그리고 마침내, 7월 5일 손호영과 함께 1군 콜업, 그리고 이 날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출장하게 되었다. 이 날 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정우람을 상대로 배트 끝에 맞은 정타를 쳐내기도 했다. 한 경기 뿐이긴 하지만 확실히 작년에 보였던 마음만 앞선 선풍기질은 보이지 않았다.
7월 28일 SSG와의 연습경기에서 최민준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비거리가 무려 149m의 홈런을 때리며 파워를 입증했다.[4]

8월 10일 후반기 첫 경기 SSG전에서 7번타자로 출장해 4타수 2안타로 데뷔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유일한 멀티히트를 기록한 것이기도 하다. 수비에서도 경기를 끝내는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뛰어가 잡았다.

다음날인 8월 11일 SSG전에서 또다시 7번타자로 출장하여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데뷔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틀 연속 멀티히트는 덤. 경기 후 눈물의 인터뷰로 LG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

8월 13일 롯데전에서 팀 1안타 경기 가운데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15일 댄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변화구를 노려치는 등 또다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8월 20일 NC전에도 팀을 동점으로 만든 솔로포를 포함하여 멀티 안타를 쳤다. 아직은 헛스윙과 삼진이 많지만 확실히 1군감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 홈런은 커트를 연달아 하며 실투를 기다린 끝에 만들어낸 홈런이라 팬덤에서도 잘했다고 칭찬했다.

8월 26일 삼성전에서 6회초에 이천웅의 대수비로 들어왔고 그 후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하여 팀의 승리를 이끄는 주역이 되었다.
특히 우규민의 공을 쳐 만들어낸 8회말 2루타는 무려 180.1km/h의 타구속도를 기록했다.[5] 잠실구장 펜스의 최상단을 때리며 아쉽게 홈런이 되지는 못했지만, 팀이 귀중한 추가점을 만드는 데 크게 일조하였다.

1군 콜업 이후 여유를 찾고 승부를 즐기는 모습이라 더 기대된다는 반응이 많아졌다. 전년도에 보여준 모습이 아직 1군에서 쓰기엔 역부족이었다면 1년만에 일취월장해서 2군을 폭격한 후 다시 잡은 1군 기회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8월 27일 삼성전에서는 7회에 팀이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 2사 1,3루에서 원태인을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8월 28일 키움전에서 7회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2루타를 때려내었고, 이후 저스틴 보어의 적시타 때 안익훈과 함께 득점하면서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8월 29일 키움전에서 2회 2사 만루에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빅이닝을 만들었다.

1군에 올라온 이후 프로 첫 홈런을 포함 8월말까지 3할대 타율을 유지하며 맹타를 터뜨리고 있다. 스윙폭을 간결하게 줄여 컨택을 올린 게 비결, 파워는 여전한 모습으로 180km대의 타구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9월 1일 롯데전에서 시즌 3호이자 개인 통산 3호인 선취 투런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할 뻔했다. 우천취소가 되며 홈런이 날라갔지만, 아쉽지는 않다고 한다.

단, 지켜봐야 하는 점은 표본은 적지만 바빕이 9월 11일 기준으로 정신나간 듯 높은 0.412다.

후반기 들어 타격감이 많이 죽은 모습이다. 분석 당한 게 큰 듯하다.[6]

9월 17일, 오랜만에 홈런을 때려내며 다시 반등의 기미를 보여주었다. 18일도 홈런을 때려내며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였다.

2년 연속으로 북부리그 홈런왕이 되었다. 홈런은 작년보다 늘어난 16개.

그러나 시즌 막판 부진이 발목을 잡았는지 결국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엔트리에 들은 외야수는 이형종, 안익훈, 문성주.

3.5.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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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포텐을 터뜨리기 시작한 시즌이다.

3.6. 2023 시즌

파일:isp20230517000142.600x.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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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더욱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이정용과 달리 쓸데없이 군대를 1년 미룬 꼴이 되고 말았다.

3.7. 2024 시즌

파일:24이재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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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상무 피닉스 야구단

같이 입대한 한동희와 함께 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한동희가 3번, 이재원이 4번을 치고 있는데 보통 상무가 연차순으로 주전 기회가 주어지나 1군 경력이 매우 좋으면 바로 기회를 주는 만큼 1년 6개월 동안 약점과 멘탈리티를 갈고 닦기에 매우 좋은 시기일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9일 수요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한 연습경기에서 제임스 네일에릭 라우어를 상대로 각각 1점홈런, 2점홈런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게다가 두 홈런 모두 엄청난 대형홈런이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이재원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2018 LG 1군 기록 없음
2019
2020 16 22 1 0 0 0 1 0 0 2 11 .050 .136 .050 .186 -73.0 -0.46
2021 62 171 38 6 0 5 22 17 5 14 48 .247 .316 .383 .699 85.2 0.75
2022 85 253 50 8 2 13 31 43 3 18 77 .224 .316 .453 .769 129.9 1.62
2023 57 129 24 5 0 4 15 18 4 12 40 .214 .295 .366 .661 79.9 0.15
2024 1군 기록 없음
<rowcolor=#373a3c> KBO 통산
(4시즌)
220 575 113 19 2 22 69 78 12 46 176 .222 .304 .397 .701 96.7 2.06


[1] 차단장의 엘튜브 소통을 통해 1루 겸업도 준비했었으나 여의치 않아 그만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짧은 거리 송구에 대한 약간의 입스 증상이 있어서 부담스러워한다고.[2] 스리런 2번, 2타점 2루타 1번, 희생플라이 2번[3] 남부리그 타점부문은 상무의 양석환이 36타점을 기록해 전체 공동 1위[4] 이미 고등학교 시절부터 맞붙어본 적이 있는 투수였고, 자신있게 스윙했다고 엘튜브에서 소감을 전했다. 거포 유망주 이재원의 포부가 돋보인다.[5] 이는 LG 트윈스 전 용병 선수 카를로스 페게로, kt wiz 강백호의 타구 속도와 비슷하다.[6] 물론 이재원은 타팀에서도 주목받는 퓨처스 최고의 거포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분석된 상태에서 올라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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