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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04 22:47:18

이장우(1965)/다른 정치인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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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보수 정당 정치인3. 민주당계 정당 정치인

1. 개요

제16대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제19대, 제20대 국회의원이자, 제13대 대전광역시장이장우의 다른 정치인과의 관계를 다룬 문서.

2. 보수 정당 정치인

2.1. 박근혜

한때 대표적인 친박 정치인 중 한명으로써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강하게 반대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그 박근혜를 감옥 보낸 윤석열이 자신이 속한 당 소속으로 대통령이 되면서 친윤으로 넘어간 상태다.[1]

2.2. 한현택

후임 동구청장인 한현택과는 다소 복잡한 관계이다.

과거 서로 다른 당으로 지방선거에서 맞붙어 한현택에 패해 이장우가 낙선했었고, 이후에도 한현택이 이장우의 업무추진비 관련해서 날선 비판을 하면서 이장우가 한현택을 허위 사실 공표에 따른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는 사이가 좋지 못했었다. #

하지만 이후 한현택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미래통합당에 입당하면서 같은 당 소속이 되었고, 총선을 앞두고는 한현택이 이장우 지지를 선언하면서 둘이 화해하고 사이가 좋아진 듯 했지만 2022년 대선을 앞두고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대전 동구선대위에 배제되면서 이장우가 이미 지역인사들을 만나 특정인사를 구청장 후보로 인사 시키는 등 기득권을 앞세워 동구지역의 한 축인 한현택 전 청장 패싱이라는 칼을 휘두르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으며, 이에 대선 이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한현택이 이장우가 아닌 박성효와 러닝메이트를 이뤄 선거운동을 펼치기도 했다.[2]

2.3. 박성효

전임 대전 시장인 박성효와는는 같은 당 소속이 무색하게 현재는 관계가 안좋은 것으로 보이인다.

박성효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2024년 본사를 중구에서 유성구로 이전하자 이에 항의하는 대전시장 명의의 서한을 보냈는데, 이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접수를 거부하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형편없는 사람이다. 이사장 자격도 없고, 사퇴하는 것이 좋다"고 언급하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

3. 민주당계 정당 정치인

3.1. 권선택

전임 대전 시장인 권선택과는 과거 정당을 달리 했지만 현재는 사이가 좋은 것으로 보인다.

대전광역시장 후보 시절 대전광역시장에 당선되면 권선택 전 시장의 사면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공언 했었고, 이번 사면을 앞두고 권선택을 몇차례 만나면서 사면을 응원하고 노력했으며, 사면이 불발되자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

권선택 역시 이장우 시정에 대해 몇 번 만나고 했는데,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더라”며 “초기에는 로드맵을 잘 짜서 이를 밀고 나가라. 재정 문제에서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적합한 액션 플랜이 필요하다. 이 시장은 방위사업청을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뒀기 때문에 (시정을) 잘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호평한 바 있다. #

3.2. 허태정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직을 두고 경쟁했던 만큼 당연히 충돌이 매우 많았는데, 선거 당시 허태정 후보가 TV 토론에서 이장우 후보가 과거 음주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경찰에 고발하기에 이르렀고, 이에 허태정 후보는 이장우 후보의 동구청장 재직 당시 허위 공문서 작성에 따른 벌금형 선고와 대전에 전세 살고 서울에 집을 산 사실 등을 거론하며 이장우가 대전 시정을 이끌 자질이 없다고 날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시장 부임 이후 허태정 시장이 도입했던 지역화폐 '온통대전' 축소를 시작으로 정식 도시브랜드 슬로건인 'Daejeon is U'를 이장우 시장 본인이 후보 시절부터 밀었던 '일류 경제도시 대전'이라는 시정구호로 사실상 대체하는 등 전임 허태정 시장의 흔적을 지우는 모습을 보이며 둘간의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질 것으로 전망되었다.

3.3. 황인호

동구 국회의원 재직 당시 지역구의 구청장이었던 황인호와는 정당을 달리 했지만 현재는 사이가 나쁘진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황인호가 구청장으로 당선되고 나서 서울 여의도의 이장우 의원실을 직접 방문해 동구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등에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또한 2019년 황인호 청장이 추진한 사업인 인동 국민체육센터 준공에도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이장우가 공모 사업 선정에 힘을 보태기도 하였다.#
[1] 하지만 굳이 이거는 이장우만의 문제가 아니라 상당수의 친박 정치인들이 친윤으로 넘어갔다.[2] 이후 이장우가 시장 후보로 결정되면서 돌연 태도를 바꾸면었고, 이에 박희조를 비롯한 이장우 측 인물들로부터 큰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