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e90ff><colcolor=#fff> 이와토 츠바메 [ruby(岩, ruby=いわ)][ruby(戸, ruby=と)] [ruby(椿, ruby=つば)][ruby(芽, ruby=め)]|Tsubame Iwato | |
출생 | 1977년 3월 10일[1] |
거주지 | 도호쿠 이와테현 |
고향 | 이와테현[2] |
성별 | 여성 |
직업 | 간호사 |
가족 | 남편 이름 불명 여동생 이와토 타마키 딸 이와토 스즈메 |
1인칭 | 와타시 (私)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하나자와 카나[3]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장은숙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알레그라 클라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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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즈메의 어머니.
손재주가 뛰어나 요리와 공작이 특기이다.
타마키의 언니이기도 하다.
すずめの母。
手先が器用で、料理や工作が得意。
環の姉でもある。
영화 사이트 소개문
손재주가 뛰어나 요리와 공작이 특기이다.
타마키의 언니이기도 하다.
すずめの母。
手先が器用で、料理や工作が得意。
環の姉でもある。
영화 사이트 소개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의 등장인물로 이와토 스즈메의 어머니이자 이와토 타마키의 6살 터울의 언니이다. 그녀의 남편은 작중에서 전혀 언급이 없으며[4]. 스즈메가 외가 쪽 성씨인 '이와토'를 쓰는 것을 보면 남편이 데릴사위[5]로 들어왔는데 동일본 대지진 발발 이전에 사별했거나, 이혼을 했거나,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즈메를 낳은 미혼모거나 셋 중 하나라고 봐야 한다.
보통 일반인 가문은 데릴사위를 들이는 경우가 적으나, 다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무대인사에서 초기설정에서 어머니에서 어머니로, 즉 스즈메의 외할머니에서 츠바메로 이어지는 토지시의 열쇠가 있다는 설정을 구상했다고 한다. 데릴사위를 들여 이어지는 모계 토지시 가문이었던 것. 하지만 최종적으로 스즈메의 혈통 설정이 변하면서 폐기되어 일종의 흔적만 남았다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작중 시점에서 고인으로 동일본 대지진에 휘말려 사망했다는데, 시신을 찾을 수 없었는지 무덤이 존재하지 않는다.
2. 특징
생전에는 귀 앞가에 양으로 머리를 내리고 포니테일을 한 아름다운 미인. 여동생인 타마키도 언니와 비슷하게 40세인데도 빼어난 동안의 미녀이고 스즈메의 미모는 츠바메로부터 물려받았다. 작중 시점엔 이미 고인이라 스즈메와 타마키의 회상이나 언급으로만 나온다. 상냥하고 밝고 쾌활한 여성으로 하나뿐인 딸 스즈메를 끔찍이 아끼고 사랑한 어머니.스즈메는 일본 열도를 휩쓴 지진의 참화 속에서도 어머니를 부르짖고 지금도 어머니를 존경하며 또 그리워한다. 여동생인 타마키도 언니를 그리워한다. 지진이 일어난 지 며칠 후 도호쿠 지방에 살던 언니와 연락이 끊기고 직접 열차로 올라와서 살아남은 딸인 스즈메를 위해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야 할 28살의 청춘에 기꺼이 맡아 키울 정도로 언니를 사랑하는 우애가 깊은 자매였던 모양이다. 언니 츠바메의 죽음은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타마키의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 스즈메가 여행의 마지막 문인 이와테현 폐허의 우시로도로 뛰어들고 닫혀진 문을 향해 "언니... 스즈메를 지켜줘..."라고 온 마음을 담아 츠바메에게 기도했을 정도이다.
생일날에도 쉬지도 않고 병원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간호사였다. 다재다능하고 손재주가 뛰어난 사람이었다. 작중 가장 중요한 키 아이템이자 다이진의 저주에 걸린 무나카타 소타의 몸으로 쓰이는 노란색 '스즈메의 의자' (鈴芽の椅子) 도 다름 아닌 츠바메의 작품 겸 유품이다.
소설판의 스즈메의 말에 의하면 가구 제작이나 요리를 잘했다고 한다. 4살을 맞이한 딸 스즈메의 생일을 맞이해 직접 페인트통과 나무판자, 공구 키트를 가져와 아동용 의자를 만들기도 했다. 의자가 아니라 친구를 원한다는 딸의 아쉬운 말에 의자의 등판에 추가로 구멍을 뚫어 마치 눈이 있는 것처럼 만들어주었다.[6] 스즈메는 이제 그 의자에 앉지 않아도 될 정도로 성숙한 17세 여고생이 되었지만 세월이 흘러도 사랑하는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주신 생일선물이자 이와토 모녀의 소중한 인연이자 추억의 매개체이다. 츠바메가 사망한 시점에선 세상에서 하나뿐인 유품인 만큼 버리거나 창고에 두지 않고 방에다가 둘 만큼 의자 자체를 소중히 여긴다.
츠바메의 이름은 한자어로 훈독하면 동백꽃의 싹(동백꽃([ruby(椿, ruby=つばき)]+싹([ruby(芽, ruby=め)])를 뜻한다.[7]
3. 작중 행적
4. 기타
스즈메의 문단속 작품 전체의 시나리오 나아가 스즈메의 인생사와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너의 이름은. - 날씨의 아이 - 스즈메의 문단속에 이어 공통적으로 유지되는 작중 시점 이전에 돌아가신 여주인공의 어머니의 공식을 그대로 따른 인물이다. 미츠하의 어머니 미야미즈 후타바, 아마노 히나의 어머니 아마노 메구미처럼 여주인공의 죽은 어머니이라는 점에 유사한 포지션. 차이점이라면 지병으로 죽은 두 사람과 달리 츠바메는 육체, 정신적으로 건강했으며 딸 스즈메와 함께 살아가려는 의지로 가득 찬 당찬 인물이었다. 도호쿠 대지진으로 비명횡사할 때까지 병원에서 멀쩡히 일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다르다.작중 스즈메의 일기장이 3월 11일부터 '문'을 열기 전까지 줄곧 검은책으로 칠해져있었던 이유는 스즈메가 일기의 첫 내용으로 '엄마와 다시 만났다'는 이야기를 적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약 10일에 걸쳐 그저 검은색으로만 칠해지던 일기장은 마침내 어린 스즈메가 문 안에 들어가 어머니의 부재를 받아들이고 나서야 다시 이어질 수 있었다.
맥도날드와 콜라보한 CF에서는 과거 회상으로 어린 스즈메와 함께 맥도날드에서 메뉴를 고르는 것으로 등장하며 어린 스즈메에게 무엇을 먹고 싶냐고 묻고 스즈메가 빅맥을 고르려 하자 그것은 좀 더 큰 다음에 먹자고 말한다. 이후 성장한 스즈메가 빅맥을 먹으며 끝난다.[8]
무엇보다 두 작품에 나오는 어머니들은 항상 병약해 죽었다고만 나오고 죽음 이후에도 언급이 잘 되지 않고 메인 스토리에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9] 하지만 츠바메는 작중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과 더불어 작품 결말 부분까지 스즈메가 찾아가야 할 목적지이자 여행 정착지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그리고 츠바메가 스즈메에게 만들어준 의자 역시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물건으로 그 물건을 만들어 스즈메가 오랫동안 간직해 두었기 때문에 소타가 그 의자 속에 박제되어 어머니의 의자에 갇혀버린 소타를 구하고 미미즈를 막아 일본을 구하기 위해 스즈메가 모험에 나서게 되었다. 츠바메는 미미즈로 대변되는 정체불명의 재앙에 휩쓸려 죽은 피해자들과 이재민들의 고통을 상징하는 캐릭터이지만, 여행 끝에 스즈메는 결국 츠바메를 만날 수 없었지만 끝내 츠바메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과 그리움을 극복하고 이제 재앙이 남긴 분노와 슬픔에 얽매여 울기만 하는 아이가 아닌 적극적으로 분투해 재앙을 막아 나서는 한 명의 성숙한 어른으로서 성장한다.
한편 캐릭터 디자인 관련으로는 오쿠데라 미키와 닮았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 # 헤어스타일이 특히 유사하다는 여론이 지배적인 편.
[1] 날짜를 보면 알겠지만, 34번째 생일 다음날 사망하였으며 소설 일기장 부분을 보면 스즈메는 일기장에 '엄마의 34번째 생일 엄마 100살까지 살아요!'라는 문구를 적어두었다. 아이러니하면서도 여간 슬픈 내용이 아닐 수 없다.[2] 외전 타마키편에서 타마키의 독백을 보면 그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본가를 떠났지만 언니와 조카 스즈메는 고향에서 계속 살았으며 그 지역은 지진 피해 지역의 한복판이라는 언급이 나온다.[3] 사실상 신카이 마코토가 가장 총애하는 성우로 성우진 중에서는 그의 페르소나이다. 2013년작 언어의 정원에서 주인공 유키노 유카리를 연기한 이후 꾸준히 신카이의 차기작들에 단역 및 엑스트라 혹은 짧고 굵은 역할로 출연하고 있다. 너의 이름은.에서 평행 세계선의 유키노 유카리를 연기했고 날씨의 아이에서는 아마노 히나의 남동생 아마노 나기를 두고 아야네(CV: 사쿠라 아야네)와 삼각 관계 경쟁을 벌이는 초등학생 여자애 카나를 연기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에서는 주인공인 스즈메의 어머니라는 매우 굵직하고 영향력 있는 네임드 조연으로 출연했다.[4] 소설에서도 '처음부터 엄마와 둘이서만 살았다'고 언급한다.[5] 사실 데릴사위라는 것도 한국 입장에서는 고대국가인 고구려나 부여, 옥저 등에서나 있던 풍습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거의 사라졌다. 현재는 한국에서도 이혼이나 아빠를 모르는 경우가 아니라면 엄마 성을 많이 따르지는 않는다. 일본도 이와 마찬가지로 데릴사위를 하는 경우는 전통문화업계 종사자거나 아니면 신사 관련 가문이 아니고서야 데릴사위를 하지 않는다. 이 작품의 전전작인 너의 이름은.의 미야미즈 미츠하랑 그녀의 아빠인 미야미즈 토시키가 대표적인 예시이다. 미야미즈 가문이 신사 관련 가문이라서 토시키가 미조구치씨에서 미야미즈로 바꾼 것이 데릴사위제이다.[6] 츠바메가 단순히 다정할뿐만 아니라 딸인 스즈메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존중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7] 일본어로 제비([ruby(燕, ruby=つばめ)])가 되는 재밌는 표기를 가졌다. 제비와 동백꽃의 싹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띄고 있다. 딸인 스즈메 역시 이름이 참새에서 따왔으며 읽으면 스즈메 ([ruby(雀, ruby=すずめ)])지만 훈독하면 방울꽃의 싹 ([ruby(鈴, ruby=すず)]+[ruby(芽, ruby=め)])이 되는 중의적인 이름이다. 어머니는 제비이고 딸은 참새의 이름을 가진 셈. 반면에 이름 뜻이 '구슬', '고리'인 여동생인 타마키는 언니와 조카와 다르게 이와토 가문 일원 중 유일하게 새와 관련 없다.[8] 참고로 본편에서보다 해당 광고에서 엄마가 더 자주 등장했다.[9] 대신 후타바는 미야미즈 가문의 전 당주이자 무녀답게 앞으로 미츠하의 세대에서 일어날 모든 사건들을 예견해냈다. 또한 남편인 미야미즈 토시키의 개인적 삶에는 영향을 끼쳤는데, 후타바는 이토모리 마을의 전통에 얽매여 자신의 죽음을 있는 그대로 달관하며 받아들이고 운명했지만 토시키는 사랑하는 아내가 결국 마을의 폐쇄적인 전통에 얽매여 죽은 것에 충격 받아 결국 가문을 나와서 이토모리 정의 정장이 되어 정치적인 권력과 힘으로 아내를 죽게 만든 낡은 관습을 뿌리째로 타파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