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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21:53:57

이시바시 에이코

<colbgcolor=#97815F><colcolor=#fff> 이시바시 에이코
石橋 英子|Eiko Ishibashi
파일:0019670900_25.jpg
이름 이시바시 에이코 ([ruby(石橋, ruby=いしばし)] [ruby(英子, ruby=えいこ)], Eiko Ishibashi)
출생 1974년 7월 29일 ([age(1974-07-29)]세)
치바현 모바라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싱어송라이터, 작곡가, 프로듀서
활동 2000년 – 현재
레이블 felicity, Drag City[1]
악기 보컬, 건반 악기, 드럼, 플루트, 비브라폰, 마림바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Bandcamp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음반 목록4. 참여 작품
4.1. 영화4.2. 연극4.3. TV
5. 여담6. 관련 문서7.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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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시바시 에이코씨와 에이코씨의 음악을 존경합니다. 점점 세계에서 재미있는 음악이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만나서 다행입니다, 기쁩니다. 자신의 비전을 가지고, 제대로 목적을 향해 가고 있는 사람은 정말 매력이 있습니다.
짐 오루크, 2012년
일본싱어송라이터, 작곡가, 프로듀서.

2. 생애

1974년 7월 29일, 치바현 모바라시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처음 연주한 악기는 피아노였으며, 서양 음악을 좋아해 조니 미첼, 브루스 혼스비, 프랭크 자파, 토킹 헤즈, 캡틴 비프하트 등의 뮤지션을 좋아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다만, 뮤지션이 될 생각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영화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2] 그리고 대학 시절에는 마음이 맞는 동료와 밴드를 결성해 자신들이 만든 8mm 영화 상영회에서 연주하기도 했으며, 라이브 하우스에서 공연도 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도쿄로 상경해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했다. 그러다가 27세 때, 음악가가 되기 위해 일을 그만두었다고 한다. 2020년 인터뷰에서 "싫지는 않았지만 그 일은 저와 제 정신에 타격을 입혔습니다. 이 시기에, 한 친구가 저에게 자신들의 영화를 위한 음악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지만, 제가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영화 음악[3]을 만들기 위해 그 일을 그만두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요시다 하지메가 이끄는 펑크 록 밴드 PANICSMILE의 드러머로 활동했다. 또한 드럼 이외에도 피아노, 신디사이저, 플루트, 비브라폰, 마림바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멀티 플레이어이다. 그래서 많은 뮤지션들의 음반이나 공연에 세션 연주자로서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이노 케이지, 호시노 겐[4], 메르츠보우[5], 야마모토 세이치, 사카모토 신타로, 요시다 타츠야, 마치다 코우[6], 마에노 켄타, 토요타 미치노리, Ogre You Asshole 등과 자주 협업하고 있다.

2006년 데뷔 앨범 〈Works For Everything〉을 발표해, 솔로 뮤지션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7] 이시바시의 음악은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실험을 시도해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6집 〈The Dream My Bones Dream〉과 미니앨범 〈For McCoy〉는 피치포크가 호평[8]하기도 했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짐 오루크와 자주 협업하고 있는데, 3집 〈Carapace〉부터 오루크가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오루크는 이시바시의 재능을 높게 평가해서, 프로듀싱이나 믹싱, 연주면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이시바시 에이코의 경력은 극명한 대조로 점철되어 있다. 이 일본의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는 자유로운 형태의 일렉트로닉, 풍부한 챔버 피아노 및 사카린 팝 곡에 손을 댔고, 시작부터 그녀의 솔로 경력의 관통선이 되었던 자기 혁신 과정을 계속했다. 야심 있는 예술가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작업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지만, 이시바시의 눈에 띄는 점은 그녀가 어떤 방향으로든 깊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녀의 무수히 많은 스타일은 종종 평행한 트랙을 따라 달리고, 거의 섞이지 않는다.
피치포크 #
지난 10년 동안 이시바시는 조용히 일본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으면서도 분류할 수 없는 음악적 인물 중 하나가 되었다. 그녀의 작품은 노이즈 레전드 메르츠보우와 같은 풀보어 일렉트로닉 소동(2016년 발매 'Kouen Kyoudai')부터 로라 니로같은 피아노 발라드(2018년 발매 'The Dream My Bones Dream'), 추상 사운드스케이프(2020년 발매 'Hyakki Yagyō')까지 다양하며, 플레이어의 환경이나 국적에 상관없이 편안해 보인다.
워싱턴 포스트 #
주로 재즈 팝, 챔버 팝, 아트 팝, 프로그레시브 팝 앨범들을 발표하고 있지만, 앰비언트 뮤직, 일렉트로어쿠스틱, 노이즈같은 전위적인 실험 음악이나 즉흥 연주[9]도 구사하고 있다. 또한 연극 무대, 영화, 애니메이션, 전람회의 음악을 작곡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의 연극 〈쓰레기, 도시 그리고 죽음[10]〉과 극단 〈맘과 집시〉의 음악 감독을 맡았고, 하마구치 류스케의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11]〉,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의 오리지널 스코어[12]를 작곡해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2019년 5월, 프랑스 국립 음악 연구소 'Ina-GRM'의 초빙을 받아 유럽 7개국의 순회 투어를 실시했으며, 2020년 1월에는 시드니의 미술관 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에서의 전람회 〈Japan Supernatural〉의 전시를 위한 음악을 제작해 시드니 페스티벌 기간 중 미술관에서 발표되었다.

2023년부터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의 합작으로 탄생한 라이브 작품 ‘GIFT’ 공연을 펼치고 있다. 'GIFT'는 이시바시가 하마구치에게 자신의 공연용 영상을 의뢰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2023년 10월 18일 벨기에 겐트 국제 영화제에서 초연해 일본을 포함한 11개국에서 영화제를 중심으로 공연을 이어왔다. # 2024년 9월 23일, 하버드 필름 아카이브에서도 공연을 펼쳤고, 11월 16일에는 대한민국에서도 내한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3. 음반 목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시바시 에이코/음반 목록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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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참여 작품

4.1. 영화

개봉 연도 제목 감독 비고
2011년 정원에 부탁해요
庭にお願い
토미나가 마사노리
2016년 알비노의 나무
アルビノの木
카네코 마사카즈 시네르파마 리스본 인터내셔널 필름 어워즈 최우수 음악상
나츠미의 반딧불
夏美のホタル
히로키 류이치
2021년 드라이브 마이 카
ドライブ・マイ・カー
하마구치 류스케 겐트 영화제 월드 사운드트랙 어워즈 올해의 발견상
아시아 필름 어워즈 작곡상
2023년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13]
悪は存在しない
아시아 필름 어워즈 작곡상
GIFT
ギフト
이시바시 에이코의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
흐트러지다
ほつれる
카토 타쿠야

4.2. 연극

연도 제목 비고
2013년 쓰레기, 도시 그리고 죽음
ゴミ、都市そして死
2016년 로미오와 줄리엣
ロミオとジュリエット
공동 음악감독
2017년 ΛΛΛ 가 옷깃의 신호, 기다렸던 식탁, 거기, 분명
ΛΛΛ かえりの合図、まってた食卓、そこ、きっと

4.3. TV

방연 연도 제목 비고
2018년 아타마루 유토피아
あったまるユートピア
NHK BS 프리미엄 지역발 드라마
2019년 무한의 주인 -IMMORTAL-
無限の住人-IMMORTAL-
웹 애니메이션

5. 여담

6. 관련 문서

7. 외부 링크


[1] 2013년부터 소속하고 있다. 짐 오루크가 90년대부터 소속하고 있는 미국의 인디 레이블이다.[2] 2020년 인터뷰에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영화를 보았고, 가끔 어머니와 함께 영화를 보곤 했기 때문에 항상 영화와 더 개인적으로 친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제가 본 이 낯선 영화들은 제 삶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그 당시 영화만큼 음악과 친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영화가 내 예술에 미치는 영향은 있지만 영화가 나에게 무언가를 만들도록 영감을 주는 경우는 절대로 없습니다. 영화가 나의 미학과 삶을 바라보는 방식을 형성했고, 그것은 내가 음악을 만드는 방법에 영향을 미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3] 장르는 전쟁 영화였다. 사운드트랙에는 두 곡이 있었지만 대부분 악기였고, 거의 완전히 피아노 기반이었다고 한다.[4] 2014년도부터 호시노 겐의 많은 앨범에 세션 뮤지션으로 참여했다. 주로 신디사이저, 플루트, 코러스로 참여한다. 또한 라이브에도 연주자로 참여하고 있다.[5] 2016년 합작 앨범 〈公園兄弟〉을 발표했다.[6] 밴드 INU의 보컬리스트[7] 이시바시는 인터뷰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해 나가고 싶다라고 강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여러 활동 중 하나에 솔로 활동이 있었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8] 각각 7.5점, 7.8점을 줬다. 드라이브 마이 카 사운드트랙은 8.0점을 줬다.[9] Improvisation[10] 원제 Der Müll, die Stadt und der Tod.[11] 이시바시는 인디씬에서만 활동했던 뮤지션이라 인지도가 크게 높지 않았지만,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으로 인지도가 꽤나 생겼다.[12] 짐 오루크가 믹싱 엔지니어를 맡았고, 기타리스트로 참여했다.[13] 기획으로도 참여[14] 우연찮게도 에이코의 연인인 짐 오루크는 토터즈처럼 시카고 씬에 속해있던 뮤지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