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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8 23:53:30

이승우(소설가)

이승우의 주요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제25회 동인문학상 수상
정영문
어떤 작위의 세계
(2012)
이승우
지상의 노래
(2013)
구효서
별명의 달인
(2014)
제44회 현대문학상 수상
정이현
삼풍백화점
(2006)
이승우
전기수 이야기
(2007)
김경욱
99%
(2008)
제10회 황순원문학상 수상
박민규
근처
(2009)
이승우

(2010)
윤성희
부메랑
(2011)
}}} ||
이승우
李承雨 | Lee Seung-U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Lee_Seung-u.jpg
출생 1959년 2월 21일 ([age(1959-02-21)]세)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신동리 동두마을[1]
본관 인천 이씨[2]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직업 소설가, 교수
데뷔 1981년 《에리직톤의 초상》
학력 서울신학대학교 (학사)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중퇴)
경력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학과장 및 교수
가족 아버지 이기태, 어머니 송삼임, 2남 1녀 중 차남
종교 개신교

1. 개요2. 생애3. 평가4. 여담5. 작품 목록
5.1. 장편소설5.2. 중·단편집5.3. 산문
6. 수상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습작기 때 이청준 선생님의 소설을 읽고 소설가가 되고 싶다는 그런 열망 같은 것을 아마도 처음 가지게 되었어요. “아, 이거 멋있다. 이런 식으로 인간에 대해 표현한다는 것은 해볼 만한 일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소설가를 꿈꾸게 된 계기 #

대한민국소설가이다. 현재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1959년 2월 21일, 전라남도 장흥군[3] 관산읍 신동리 동두마을에서 아버지 이기태(李基泰)와 어머니 여산 송씨 송삼임(宋三任) 사이의 2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원을 중퇴했다.

2. 생애

유년기에 대해서는 작가의 언급이 없으나 2013년도 동인문학상 수상 이후 조선일보 기사에 의하면, 초등학교 1학년 때 병으로 아버지가 죽고, 성인이 될 때까지 지극히 폐쇄적인 생활을 했다고 한다. 이는 장편 『생의 이면』의 내용과 유사하며, 작가의 자전적인 경험이 섞여 있다고 볼 수 있다.

1981년 중편 「에리직톤의 초상」이 한국문학 신인상을 받게 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에리직톤의 초상은 이전의 한국 문학에서 기대할 수 없었던 형이상학적, 종교적 색채를 담은 명저로 평가받는다. 이때 쓴 「에리직톤의 초상」은 1990년에 약 원고지 500매 가량이 추가되어 살림에서 장편으로 출간된다.

3. 평가

장장 30여년간의 문학 활동으로 한국 문학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린 명작가임은 분명하고, 해외에선 노벨문학상 후보로까지 언급될 정도로 고평가 받는 작가지만, 정작 국내에선 대중들에게 유명한 편은 아니다.

『생의 이면』은 90년 대 쓰인 장편소설 중 기억할 만한 작품 1, 2순위로 손꼽힌다.

그의 소설은 고향 선배이기도 한 소설가 이청준의 뒤를 잇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관념적, 심리분석적 성격과 특유의 액자구조 소설 양식에서 이청준의 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덕분에 이승우의 이름엔 항상 이청준의 직계라는 꼬리표가 붙는다.

20대 초반(...)에 장편소설 <에리직톤의 초상>으로 등단하는 등, 여러모로 대단한 재능의 소유자이다. 본인은 전혀 그런 감각이 없고, 자신의 재능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갖고 있지만 신학에 몸담았던 경력 탓인지 발상 자체가 압도적인 수준이다.

4. 여담

5. 작품 목록

5.1. 장편소설

제목 발간연도
<colbgcolor=#fff,#1c1d1f> 《에리직톤의 초상》 <colbgcolor=#fff,#1c1d1f> 1990년[4]
《가시나무 그늘》 1991년
《따뜻한 비》
《생의 이면》 1992년
《황금가면》
《사랑의 전설》 1996년
《태초에 유혹이 있었다》 1998년
《식물들의 사생활》 2000년
《끝없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 2005년
《욕조가 놓인 방》 2006년[5]
《그곳이 어디든》 2007년
《한낮의 시선》 2009년
《지상의 노래》 2012년
《독》[6] 2015년
《사랑의 생애》 2017년
《캉탕》 2019년
《이국에서》 2022년

5.2. 중·단편집

제목 발간연도
<colbgcolor=#fff,#1c1d1f> 《구평목씨의 바퀴벌레》 <colbgcolor=#fff,#1c1d1f> 1987년
《일식에 대하여》 1989년
《세상밖으로》 1991년
《미궁에 대한 추측》 1994년
《1년 3개월 7일》 1997년
《목련공원》 1998년
《사람들은 자기 집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다》 2001년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 2002년
《심인광고》 2005년
《오래된 일기》 2008년
《신중한 사람》 2014년
《모르는 사람들》 2017년
《사랑이 한 일》 2020년
《마음의 부력》 2021년
《목소리들》 2023년

5.3. 산문

제목 발간연도
<colbgcolor=#fff,#1c1d1f> 《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colbgcolor=#fff,#1c1d1f> 2006년
《소설을 살다》 2008년
《소설가의 귓속말》 2020년

6. 수상

연도 시상식 작품명
<colbgcolor=#fff,#1c1d1f> 1981 <colbgcolor=#fff,#1c1d1f> 한국문학 신인상 <colbgcolor=#fff,#1c1d1f> 《에리직톤의 초상》
1993 제1회 대산문학상 소설부문 《생의 이면》
2002 제15회 동서문학상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
2007 제44회 현대문학상 《전기수 이야기》
2010 제10회 황순원문학상 《칼》
2013 제44회 동인문학상 《지상의 노래》
2018 제21회 동리문학상 《모르는 사람들》
2019 제27회 오영수문학상 《캉탕》
2021 제44회 이상문학상 《마음의 부력》

7. 관련 문서



[1] 인천 이씨 집성촌이다. #[2] 공도공파 37세손.[3] 장흥군은 이청준, 한승원 등 한국 소설의 거장들을 여럿 배출해낸 지역이다.[4] 최초 발간 연도는 1990년, 발표일은 1981년.[5] 2022년 재출간[6] 1995년 <내 안에 또 누가 있나>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던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