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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쓰던 시절의 모습 |
나이 | 19세 |
학력 |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Y 대학 (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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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준우야 내가 가진 능력을 너에게 주었으니까. 너가 가진 경험을... 내게도 줄래
네이버 웹툰 《랜덤채팅의 그녀!》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94화에서 이상운과 함께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통과한 최준우를 축하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상운이 최준우를 향해 서현에게 감사인사 하라는 손짓을 하라는 것을 보아 최준우의 합격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1]295화에서는 최준우와 함께 카페에서 공부를 하는데 최준우에게 벚꽃놀이를 가자는 제안을 한다. 처음에 최준우는 선을 긋고 제안을 거절했으나, 최준우에게 '너가 첫사랑이라며 바보 같은 감정을 이해해달라'라고 호소하자, 예전의 윤성아을 짝사랑하던 자신을 떠올린 최준우는 결국 그 제안을 승낙한다. 벚꽃놀이 당일 입고 평소와 달리 차려입었는데 최준우로 하여금 '윤성아'와 첫 데이트 때 차림새를 떠올리게 했다.
296화에서는 최준우와 이상운, 그리고 그의 여친과 함께 벚꽃을 보며 즐기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 때 박하민을 발견하고 동요하는 최준우를 걱정스러운 표정을 바라본다. 그리고 화장실을 기다리던 박하민에게 편의점에 있는 화장실를 알려준다. 볼일을 마친 박하민과 다시 재회하여 최준우를 아냐고 물어본다.
297화에서 하민에게 최준우를 보러 가자고 제안하나, 박하민은 '자신을 기다릴줄 밖에 모른다'며 '준우 잘 챙겨달라'며 자신의 제안을 거절한다. 이에 하민에게 준우와의 관계를 묻고, 준우를 기다린다는 하민에게 '하민에게 돌아오지 않고 혼자 기다리다 맘고생하고 지치게 된다면 어떡할꺼냐'라고 재차 물으나, 하민은 '그때까지만이라도 좋아하겠다'라는 대답을 듣는다.
302화에서 최준우와 카톡으로 대화를 나누고 '오늘 시간이 되냐'는 준우에 물음에 신촌에서 보자고 한다. 이때 머리를 분홍색으로 염색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준우를 당황시킨다.
303화에서 간만에 최준우 앞에 등장한 서리라가 그와 회포를 푸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다가, 얀데레끼를 보이는 서리라를 저지하려고 하나 오히려 리라로부터 한소리 당하고 찍소리도 못한다.
304화에서 서리라를 대차게 차버린 최준우와 카페에서 공부를 하러 가는데 최준우로부터 벚꽃놀이 때 먼저 간거에 대한 사과를 받는다.
319화에서 윤지아와 써클 1103 건으로 법원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나오던 최준우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전의 수수함과는 완전 다른 화려한 외모로 최준우를 깜짝 놀라게 한다.
320화에서 최준우와 함께 카페에 가서 대화를 나눈다. 자신의 바뀐 스타일이 좋아졌냐고 최준우에게 묻는데, 최준우가 '그런 것 같다'라고 대답하자 부끄러워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돌리고 떠는 등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가[2] 감정을 추스린 뒤 준우에게 고맙다고 한다. 재판은 어떻게 알고 찾아왔냐는 최준우의 물음에 누구든 조회할수 있으며, 무슨 일인지 묻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한다. 그러나 최준우는 자신의 사정에 대해서 말하지 않자 '알려주기 싫으면 됐다고 다고 말하며 '수능은 어떻게 할거냐'고 다시 묻는다. 수능을 너무 늦었지 않냐는 최준의 답변에 '내가 도와줄테니 포기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최준우에게 영화관 데이트 제안한다. 이 때 영화를 고른다며 최준우의 폰을 둘러보는데, 검색 기록을 보고 당황한다. 이 때 수치심에 미쳐 날뛰는 최준우에게 '오히려 너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좋다'라는 말로 진정시키고, 영화를 보러 간다. 둘은 공포영화를 보러 갔는데 이 때 무서운 장면에 깜짝 놀란 최준우가 실수로 자신의 가슴을 만지게 된다.321화에서는 영화관에서 나와 공원에서 최준우와 데이트를 이어가면서, 모처럼 평안해 보이는 최준우에게 이제 행복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어때? 이렇게 평범하게.. 같이 커피도 마시고... 영화도 가끔보고
이렇게.. 평화롭게 '같이' 걷고 그런 인생 좋잖아.
이제 너도.. 행복해도 괜찮아.
그 말에 '어떻게?' 라고 묻는 최준우의 물음에 이렇게.. 평화롭게 '같이' 걷고 그런 인생 좋잖아.
이제 너도.. 행복해도 괜찮아.
간단해 준우.
네가...
과거를 잊기만 하면 돼
힘들었던 기억..모두 버리고..
새롭게 살아가는거야
라고 말하며 지난 인연은 잊고 새롭게 시작하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준우는 아직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니 그럴 수 없으며, 자기 혼자 과거로 치부하는 건 그들에게 무책임한 짓이라고 답하는데, 이때 찡그린 표정으로 그 사람들이 너에게 중요하냐고 묻는데, 그렇다는 최준우의 답변에 다시 이전의 소심한 모습으로 '이제 돌아가봐야 후회할거다'라고 말하며, 자신도 그들과 만나고 싶다고 한다. 너랑 관계없지 않냐는 최준우의 물음에 너를 좋아하니까 상관있다라고 말하며, '그 사람들이 인정할만하다 싶으면 포기하겠다'라고 최준우에게 말한다.네가...
과거를 잊기만 하면 돼
힘들었던 기억..모두 버리고..
새롭게 살아가는거야
322화, 최준우와 함께 이전 준우의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권도화 오빠의 카페로 간다.
323화. 최준우의 친구들을 만나 자기소개를 한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친구들은 유리를 재외하고는 반기는 분위가가 아니었고, 리라에게서는 네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준우가 그때 죽을 일은 없었을거다라는 말과 동시에 우리가 너를 환영할 이유가 있냐라는 말을 듣는다.
이에 자기도 지기 싫었는지 그런 식으로 치자면 너희도 준우를 망친건 마찬가지이다. 난 내 소중한 사람이 망가지게 두지 않는다는 말로 맏받아치며 나는 너희와 다르며 준우에게는 내가 필요하다. 너희는 과거일 뿐이니 과거를 잊고 살아야 한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임대현은 그럼 그 준우가 피하고 싶은 과거를 보여줄까?란 말을 하며 준우의 트라우마 중 하나이자 출소한 한솔을 소개시켜준다. 결과적으론 준우가 박하민을 선택하면서 사실상 차인다.
341화에서 놀랍게도 고시를 끝내고 이상운와 카페에서 대화중인 준우의 앞에 재등장. 이 시점에는 남자친구가 생긴 것이 암시된다. 그러나 남친이 있음에도 끝까지 준우를 잊지 않고 만나려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준우는 네 남친도 싫어할테고 내 여친도 싫어할테니 그만 만나자는 작별 인사를 남긴 채 카페를 떠난다. 그러나 서현은 이런 준우의 말에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이며 작별인사를 보낸다.최종화에서는 남친과 데이트하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한다.
3. 인간 관계
- 최준우
자퇴 이후 고시학원에서 알게된 사이이며, 최준우의 과외 스승이며, 최준우를 좋아하고 있다.
- 이상운
최준우와 마찬가지로 고시학원에서 알게 된 사이이며, 자신에게 최준우를 소개시켜준 장본인.
4. 평가
준우 겁먹었구나...? 근데 너무 늦어. 넌 여자한테 과감해. 그 습관 때문에... 여기까지 온건데...? 스스로 찐따라고 믿어 의심치 않은 그 습관 때문에 아무도 널 좋아 할리 없다는 그 믿음 때문에 준우 넌 누구보다 겁 없이 여자 마음을 가지고 논거라고? 모르겠어? 착한 선을 넘었지. 누군가 했으면 대놓고 꼬시려는 것처럼 보이는 행동도 말들도. 넌 어차피 '날 좋아 할 리 없어'란 생각으로 "무책임하게 해왔잖아" 그동안 몇 명이나 혼란스럽게 했어? 아니 .. 만약 그런거라면.. 늦었어 이젠 책임을 질 때야
서리라
서리라
걔는 실시간으로 너한테 상처받고 있으니까 그 상처를 해결해주려 이제 더 이상 너가 아니라 다른 "무언가"를 위해 사는 몸으로 만들어줄게 넌 모르지 그 애가 매일매일... 상처를 입고... 남들 모르게 자기를 학대하고 바꾸고 그러다 또 상처를 입고... 넌 모르잖아~ 생각보다 쉽게 넘어갈걸?[3]
윤지아
윤지아
일단 랜챗그에 추가된 신규 히로인이지만 사실상의 최종보스와의 싸움 전에 뜬금없이 등장하다보니 뭔가 걷도는 느낌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쪽 역시 결국 정상이 아닌 모습을 보이는데, 바로 준우와 주변인들에게 과거는 과거일뿐이란 발언을 하면서 준우를 곁에 두거나 주변인과 멀어지게 하려고 한다.
물론 준우의 과거 행동이 흑역사 수준으로 막 나가는데다가, 주변인들 역시 거의 태반이 제정신이 아니라지만 본인은 준우가 무슨 일을 겪었는지 알지도 본인에게 듣지도 않았으면서 과거는 알 바 아니고 잊어버리고 현재만을 살아야 한다는 눈새 기질을 보인 것이다. 게다가 본인은 준우가 죽기 직전의 상태 및 PTSD에 빠지게 만든 원인으로 준우의 주변인을 탓했지만, 리라가 말한대로 정작 본인도 그때 그 자리에 없었으면서 이런 말을 하는건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다. 즉 자기 곁에 준우를 두기 위해서 하는 이기주의적 행위인 것.
심지어 카페에서 재등장했을때는 남친을 사귀는 중이면서 정작 본인은 그 남친을 신경쓰지 않고 준우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헤어질 때도 좋지 않게 끝났다. 일단 본인은 지금 만나는 남친이 잘해주고 만족한다고 주장하지만, 애초에 대인배가 아닌 이상은 여친 또는 남친이 전에 사귀거나 짝사랑한 상대가 있다는걸 알게 되면 마음에 상처가 생기고 이는 부부관계도 마찬가지이다. 괜히 오은영 박사가 주변인이든 사귀던 사람이든 헤어지면 전화번호 등의 추억 등을 지워버리라한게 아니다. 더욱이 그 남친이 서현의 흑역사 시절과 같은 성격이 숨겨져 있다면, 그 결과는 불 보듯 뻔한 일. 실제로 작중 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윤성아가 서연희 사건을 알게되어 임대현과 파탄날 뻔한 적이 있었다.
결국 이서현 역시 캐릭터의 무분별한 소비 및 편견을 심어주기 좋은 랜챗그의 주된 비판점을 그대로 답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윤지아의 대사가 재발굴 되면서 최준우가 본의 아니게 또 여자를 망가뜨렸다는 것을 확인되면서 이서현도 최준우의 의한 피해자로 밝혀졌다.
5. 여담
- 처음 안경을 쓴 모습으로 등장했을 때에는 안경을 불투명하게 그려져 눈이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