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의 前 축구선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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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 이산 李山 ｜Lee San |
| 출생 | 1985년 3월 5일 ([age(1985-03-05)]세)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신체 | 키 180cm ｜ 체중 75kg |
| 직업 | 축구선수 (윙어 / 은퇴), 축구 칼럼니스트 |
| 유스팀 | 중동중학교 크리스탈 팰리스 FC (1998) 풀럼 FC (1999~2000)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00~2004) |
| 소속팀 | 브렌트포드 FC (2004~2005)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B (2005~2006) 팁트리 유나이티드 (2006~2007) 제주 유나이티드 FC (2007~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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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축구선수.2. 선수 생활
어린 나이에 영국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유소년팀에 입단했을 정도로 촉망받았던 축구 유망주였다. 다만 이산이 유명하게 된 계기였던 인간극장에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보면 웨스트햄에서 찾아냈다기보다는 본인이 직접가서 입단 테스트를 봤고 들어갔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웨스트햄 입단 자체를 평가 절하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사실 유럽 쪽에서는 동네에서 축구 좀 한다 얘기가 들리면 복권 긁는 기분으로 유스로 뽑아가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기에 촉망받던 유망주라기보다는 영국 축구 유학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100m를 11초 후반에 달리는 뛰어난 순간 스피드와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이산의 뛰어난 스피드에 강한 인상을 받은 웨스트햄 유스 코치진들은 그를 기용하였다. 웨스트햄 유스팀에서 U-20 팀까지 올라가는 건 쉬운 일만은 아니기 때문에 어렸을 때는 어느 정도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받았다.[1]
웨스트햄 유스팀에서의 활약보다는 당대의 인기 프로였던 인간극장에 나온 탓에 인지도가 워낙 높아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이후 '4강 신화를 재현할 차세대 유망주들'을 소개하는 신뢰성 낮은 글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곤 했는데 조원광, 정철영,
2002~2003년경의 축구 커뮤니티에선 이산을 왜 청소년 대표팀에 뽑지 않느냐며 대한축구협회를 깔 정도로 현실을 파악하지 못한 팬들이 많이 존재했다. 사실 청소년 대표팀에 2002년과 2003년도에 무려 2살을 월반하여 두 차례 뽑히긴 했다. 정조국과 호흡을 맞춰 국민은행과의 연습경기를 포함 몇차례 출전했다. 하지만 막상 실전 게임에는 이산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는데 나중에 당시 감독이었던 박성화 감독은 저 정도는 고등학생 중간급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며 혹평했던 걸 보면 기량 미달이 그 이유였고 훈련 소집은 간간히 되었으나 당시 떠오르던 축구천재 동갑내기 청구고 주멘과 비교되며 매번 청대 엔트리에서 최종 탈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성인이 된 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1군 계약에는 실패하였다.[3] 이후 2004년 3부 리그 소속의 브렌트포드 FC에서 데뷔를 하였다. 그러나 부상과 부진이 연달아서 겹치면서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하였다. 그리고 2부 리그 소속의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의 2군에서 스탯을 쌓으며 분전하다 조건없이 방출되었다.[4] 이후 잉글랜드 4~5부 리그를 전전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하다가 이를 안타깝게 여긴 이영표와 설기현의 도움으로 결국 2007년에 2년 계약으로 제주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함으로써 K리그에 입성한다. 본인은 첫해에는 적응기를 거치고 두번째 해부터 주전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나 1군경기에는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2군에서 머무르다가 한 시즌 만에 계약기간을 다 채우지도 못한채 팀이 리빌딩되는 과정에서 기존 후보선수들과 함께 방출되었다. 여담으로 정해성 당시 제주 감독이 저렇게 못하는 축구선수는 처음 본다고....[5] 그리고 뛰어나다고 평가했던 스피드와 체력, 기술도 형편없다고 대차게 깠다.[6]
3. 은퇴 이후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한 뒤, 스포츠조선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4. 관련 문서
[1] 다만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또래보다 뛰어났다고 평가하기는 힘들었다.[2] 물론 이 중 대부분은 성인 무대에서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묻혔다. 성인 대표팀에 잠시라도 뽑힌 권집이 그나마 가장 성공한 케이스였으나 이마저도 승부조작으로 범죄자로 전락. 사실 당연한 것이 이런 류의 글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대부분은 검증된 유망주가 아니라 단지 해외에서 뛴다더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과대평가를 받은 선수들이기 때문. 정철영의 경우 아르헨티나 축구 유학을 간 것을 네티즌들이 '아르헨티나 1부 리그 팀 2군에서 뛴다더라'로 과장해서 퍼뜨렸고, 심지어 이탈리아 유소년 축구를 씹어먹고 있는 초특급 스트라이커이며 이탈리아 축구협회에서 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한영진'이란 이름의 가상의 선수를 창조해내기도 했다.[3] 당시 이산과 비슷한 나이대의 웨스트햄 유스팀 선수들 중 프로 계약까지 간 선수는 1986년생 마크 노블이 유일하다.[4] 2군 32경기 15골.[5] 당연히 1부 리그에 올라온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얘기다.[6] 웨스트햄 유스팀에서 당했던 허리 부상의 후유증으로 주무기였던 스피드가 크게 저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