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bgcolor=#362E3D><color=#fff> 이반
IVAN ||
IVAN ||
<colbgcolor=#362E3D><colcolor=#2e64fe,#fff> 이름 | <colbgcolor=#fff,#2d2f34> 이반 |
로마자 표기 | Ivan |
일본어 표기 | イヴァン |
대결상대 | 토르티야 (ROUND 3) 틸(ROUND 6) |
나이 | 22세 |
키 | 186cm[1] |
몸무게 | 78kg |
좋아하는 것 | 고전 문학 |
싫어하는 것 | 무지와 무례 |
개인기 | 돌 쳐서 불 피우기 |
생일 | 2월 14일[2] |
혈액형 | RH+B |
이름 문신 위치 | 왼쪽 손목 |
고유번호 | 010310 |
보컬 | 박병훈 |
[clearfix]
1. 개요
에일리언 스테이지의 등장인물
2. 특징
2.1. 외모
왼쪽 머리카락을 걷어올린 반 깐 흑발에, 투블럭을 한 미남.[3]
ROUND 6에서는 앞머리를 완전히 깐 모습으로 등장했다.
올라가지도, 내려가있지도 않은 눈매[4]에 풍성한 속눈썹[5], 짙은 눈썹, 무쌍의 흑안[6].
에이스테 참가자 중 최장신이며, 체격도 크다.[7] 어릴 적엔 또래 여아들과 키가 비슷할 정도였지만 청소년기를 기점으로 많이 자란 듯하다.
아낙트 가든 재학 당시에는 바가지 머리 스타일을 고수했다. [8]
이름 문신의 위치는 왼쪽 손목.[9][10]
웃으면 쾌활한 인상이지만 입 닫는 순간 분위기가 성숙하게 변하며, 여기에 안광까지 없어지면 바로 험악한 인상이 되는 등 표정에 따라 인상이 확확 변한다.
자신의 매력포인트에 대해 덧니라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우직하면서도 장난스러운 비주얼의 소유자.
Sweet dream |
R O U N D 3 |
T O P 3 |
R O U N D 6 |
F I N A L |
2.2. 성격
어릴 때와 현재의 성격 차이가 심한 편이다.어릴 적엔 슬럼가에서 자라 입양되어 감정이 결여되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또래와 의사소통조차 잘 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11] 유튜브 커뮤니티와 트위터에 올라온 만화에서는 틸이 죽어가는 꽃에게 힘내라고 말해주는 것을 관찰하다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12] 이반이 힘내라는 말을 어떤 식으로 해석한 것일지는 모르지만, 훗날 다음 대결 상대인 틸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에 ’…힘내?‘라고 답한다.[13]
그러나 아낙트 가든에 들어온 지 3년 뒤 시점엔 인간관계도 원만하고 성적도 우수하며 예의도 바르다고 묘사된다.[14][15]
이윽고 청소년기가 되어서는 입학 초기와는 다른 사람으로 보일 정도로 성격이 변한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상대방에게 장난을 많이 친다 정도의 느낌으로 성격을 승화시킨 느낌이며 이때부터 묘하게 웃으며 지켜보는 듯한 이반의 디폴트 표정이 자주 보이기 시작한다.[16] 단 이마저도 동기조 같이 오래 지내거나 자주 보는 사이한테나 이랬던 느낌이며 롤링페이퍼[17]를 보면 은근히 친구로서의 진입장벽이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18]
이렇게 내재적인 성격은 변하지 않았음을 증명하듯, 이 세계관에서의 운명을 꿰고 있는 듯한 대사를 치기도 하며 특히 수아와의 대화에서 이가 강조된다. 특히 이반은 슬럼가 시절, 세계인 브로커 때문에 죽을 뻔한 적이 있다. 이에 비춰 보았을 때 이반은 아낙트 가든에서의 죽음에 대한 세뇌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죽음'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19][20]
그렇게 성인이 된 결과, 이반을 에이스테 참가자로서 보는 세계인들과 지인들에겐 본인의 본성을 쉽게 숨길 정도로 태연하게 굴지만, 동기조 등 본인과 오래 지냄과 동시에 본인이 뭔가 꽂힌다 싶으면 아무렇지 않게 독설을 내뱉는 등의 독설가 기질도 여과없이 보여준다.[21] 이반의 성장 환경 특유의 정서적 지원 부족과 무미건조한 환경이 맞물려 이런 성격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걸 보면 틸에 대한 이반의 태도는 굉장히 복잡하고 모순적이다. 이반이 틸에게 가지고 있는 마음의 근본은 사랑이지만 비정상적인 환경에서 자란 이반이 틸에게 제대로 된 사랑이나 배려를 해줄 수 있을 리가 만무하며 역시 틸도 어릴 적엔 이반을 친구로 생각한 듯하지만 이반의 실언과 꼬여버린 관계로 인해 지금과 같은 사이가 된 셈. 틸이 이반을 '재수없는 새끼'라고 인지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가 한 몫 할 것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이반이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해준 가장 중요한 키 같은 존재가 틸이라는 것도 역설적인 상황. 아낙트 가든 알림장 굿즈에도 이러한 내용이 실려있다.[22] 이렇게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한테도 제대로 된 의사소통을 하지 못하는 것은 현재 이반의 정신 구조에 결함이 있음을 반증하는 셈이다. 또한 암묵적으로 사회에서 적용되는 선과 악의 개념도 비교적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알림장에서 보인 행보 등을 보면 더더욱 그래보인다. 평소에 보여주는 모범적인 행보는 남들을 모방하여 적당히 짬뽕한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역시 아트북에서 밝혀지길 살아있는 동안이라도 편하게 살고 싶기 때문에 순종하는 거라고.[23]
이러한 배경으로 업계에서 브랜드 평판 1위, 팬덤 투표 1위, CF 스타에[24] [25] 팬서비스까지 입증된, 모범적인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갔으며[26] 최종 3위라는 순위를 차지 했다.[27]
요약하자면 평소에 웃고 있을 땐 자신감 넘치고 쾌활한 인상이나 간혹 그와 상반된 이미지도 튀어나와서 알기 힘들며, 겉과 속이 매우 다른 것으로 유추된다.
2.3. 무대
마이크를 손으로 쓸어올리며 무대의 도입을 여는데 이 점이 매우 매력적이라는 평이 많다. Sweet Dream이나 ROUND 3 무대에서 이 제스처를 한다.[28]<rowcolor=#fff> 이반의 시그니처 동작 |
타 참가자와 달리 스탠딩 마이크를 쓴다.[29] 그가 선보인 ROUND 3 무대 역시 행성을 닮은 무대에서 공연한다.
<rowcolor=#fff> 이반의 마이크 |
검은색 긴 망토같은 의상을 입고 장갑을 낀다.
무대매너가 굉장히 좋은 편이다. 다른 Top3 참가자 틸이나 루카가 무대에서 상대에게 어떻게 대하는지와 비교하면 이반은 자신의 대결상대를 매우 존중하며 함께 무대를 겨루는 타입이다.
다만 ROUND 6에서는 돌발행동으로 틸에게 키스를 하고 목을 조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이유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모종의 사연이 있었던 걸로 추측된다.[30]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에일리언 스테이지/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3.1. ROUND 2
ROUND 2에서 틸을 향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3.2. ROUND 3
<rowcolor=#fff> ROUND 3 이반의 <Black Sorrow> |
이 이야기의 끝에는 피로 물든
시린 자리와 텅빈 공기뿐
Black Sorrow 가사 中
Black Sorrow 가사 中
ROUND 3에서 이반이 불렀던 곡 Black Sorrow의 가사에는 이반의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가사가 포함되어 있다.
아낙트 가든 시절 수아와 함께 우수 아동으로 선출된 적이 있을 정도로 말을 잘 들었던 걸로 보인다.[31] 다만 여러 장면과 ROUND 3의 가사로 비추어 보았을 때 본인이 세계인에게 가지는 장면은 그리 좋지는 않은 듯 하다. 어릴 적에 틸과 함께 아낙트 가든에서 도피를 시도하는 장면이 제시될 정도다. 그러나 틸은 결국 도주를 포기하고 돌아간다.
3.3. ROUND 6
ROUND 6에서 틸과의 경연을 치렀다. 이전에 미지를 위해 희생하려고 마음먹은 수아를 비웃은 적 있는 그인 만큼, 틸에 대한 이반의 감정이 어떻든 최선을 다할 것임이 예상됐으나 그 예상은 빗나갔다. 이반은 무대를 끝까지 이어가는 대신 틸을 위해 수아처럼 희생하기를 택한 것.[32]틸이 갑자기 노래를 멈추자[33], 이반도 똑같이 노래를 멈춘 뒤 마이크를 팽개치고 틸에게 키스를 한다.[34] 그리고 점수를 확인 후 틸의 목을 졸랐다. 이로 인해 패배한 이반은 총을 맞고 피를 토하며 틸의 눈앞에서 쓰러지지만, 그가 사랑하는 틸이 살 수 있었기에 미소짓는다.
<rowcolor=#fff> ROUND 6 에서의 틸과 이반 |
ROUND 6 무대에서 틸의 목을 조른 이반의 의도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다.
- 가설 1) 무대에서 폭력 사태가 벌어지면 ROUND 5처럼 가해한 쪽이 패배로 처리되기에 목을 조른 것이다.
- 가설 2) 틸의 목을 졸라 그를 기절시켜서 자신의 죽음을 마주하지 못하게 하려던 의도일 것이다.[35][36]
- 가설 3) 틸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틸에게 세계인들의 표가 몰리도록 유도한 것이다.
- 가설 4) 차라리 같이 죽자는 마인드로 틸의 목을 조른 것이다.[37]
- 가설 5) 틸이 노래를 멈추어 틸이 패배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으므로 이를 막고자 한 것이다.[38]
- 가설 6) ROUND 5의 미지가 루카한테 했던 행동처럼 상대를 죽이려는 등의 돌발행동을 하면 당시 미지의 경우처럼 자신도 사는가에 대한 실험으로 행한 것이다.
어느 가설이 옳은지는 확실치 않으나, 그는 마지막까지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고, 총을 세 번 맞는 결말을 맞았다.[39]
<rowcolor=#fff> 이반의 최후 |
3.4. 아낙트 가든 재학 시절
수아와 함께 아낙트 가든 50기 우수아동으로 선정되었다.#우수아동으로 선정된 소감에 대해
먼저 저를 아낙트 가든 우수 아동으로 선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동안 우수 아동에 선정된 선배들을 보며 동경하곤 했는데 저에게도 이런 순간이 찾아오다니, 정말 영광입니다. 저를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가디언 언샤님, 언제나 좋은 가르침을 주시는 아낙트 가든 선생님들, 우수 아동으로 추천해준 50기 동기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아낙트 가든 우수 아동 인터뷰 中
위와 같이 언급했다.
우수아동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선생님의 가르침을 새겨듣고 성실한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평소 행실이 바르고 모든 과목의 성적이 좋아야 선생님들도 저를 좋게 본다고 덧붙였다. 예습과 복습을 습관화하고 항상 바른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가장 자신있는 과목은 <음악감상 및 해석>이라고 한다. 본질을 파고 드는 학문에 흥미가 있다고. 이 과목은 음악에 대한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줘서,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아낙트 가든에 괴짜가 많냐는 질문에 10인 분의 괴짜스러움을 뽐내는 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같은 인간이 맞나 싶을 정도라고.
수아와 에이스테에 대해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41] 틸이 무언가를 지키는(혹은 탈출을 막는) 생명체에게 반항하는 걸 본 이후로 틸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 듯 보인다.[42][43]
당시 생활패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colbgcolor=#362e3d><colcolor=#fff> 5:30 | <colbgcolor=#fff,#191919> 기상 |
6:00~7:30 | 아침 운동(유산소·무산소 번갈아 진행) |
7:30~8:10 | 아침 식사 (가벼운 채식 위주) |
8:10~8:50 | 독서 |
9:00~16:00 | 수업 (점심은 거르고 대신 개인 시간을 가집니다.) |
16:30~18:00 | 발성에 집중하는 노래 연습 핵심 목표: 가사 전달력 키우기 |
18:00~18:40 | 저녁 식사 |
18:40~19:40 | 개인 시간 |
20:00~22:00 | 이론 중심 음악 공부 <음악감상 및 해석> 3챕터 복습 |
22:00~01:00 | 자기 전 예습/실습 |
01:30 | 취침 |
4. 인간관계
4.1. 틸
{{{#!wiki style="background-color: #F2F2F2; border-left: 0.4rem solid; border-right: dashed #C3C3C3; border-bottom: dashed #C3C3C3; border-top: dashed #C3C3C3; border-left-color: #362E3D; padding: 0px; margin: 0px; display:inline-block; color :#000; font-style: normal; font-size:1.0em; padding:0px 10px; text-align: left"
내 얄팍한 감정의 피해자가 되어줘서 고마워.
}}}
어렸을 적부터 강한 집착과 관심을 보였다. ROUND 3에서 유성우와 틸이 겹쳐지며 이반의 특별한 감정이 강조된다. 틸은 이반에게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반은 항상 틸을 보고있었다. 틸은 이반을 그저 재수없는 놈이라고 여기지만 이반에게 틸은 단순한 소꿉친구를 넘어 사랑하는 사람이다.[46] 틸이 문지기로 보이는 괴물에게 저항하는 모습을 보고 그 후부터 관심을 가진 듯 보인다.[47][48] 틸과 함께 아낙트 가든을 탈출하고자 했으나 틸이 그곳으로 돌아가자 결국 본인도 돌아왔다.[49]
다만 사랑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지는 않는 듯 하다. 비정상적으로 틸의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 짝사랑하는 틸의 눈길 한 번을 받아보겠다고 틸을 괴롭히는 모습에서 그의 꼬인 내면을 엿볼 수 있다. ROUND 6에 나온 내용으로는 이반은 틸이 미지에게 받은 것으로 추측되는 아낙트제 조화 화관을 밟아버렸으며 결국 둘은 몸싸움을 벌였다.[50] 이오에게 사랑받으며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을 알고 자란 틸에게, 가족애 혹은 사랑이라는 개념 자체에 대해 무지한[51] 이반의 애정 표현은 그것대로 언짢고 불편했을 것이다.
4.2. 수아
미지를 위해 희생하겠다는 모습을 이반이 비웃은 적이 있다. 롤링페이퍼에는 ‘너처럼 우수한 학생과 함께 우수학생으로 뽑혀서 기쁘다’고 적어줄 만큼 이반은 수아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순수하고 감정에 솔직한 틸이나 미지와 달리 수아나 이반은 더 생각이 깊고 냉철한 편이라 동질감을 느끼는 편이다.풉, 아, 미안. 나도 모르게. 뭐 이제 볼 일 없을 테니 상관 없나… 널 보면 안심하게 돼. 이 정도로 꼬인 게 나뿐만은 아니구나 싶어서.
이반과 수아 모두 각자의 사랑하는 상대를 위해 목숨을 바쳐 대신 희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게다가 죽을 때의 의상까지 둘 다 똑같은 단정하고 격식을 차린 새하얀 복장으로 갖춰 입었던 터라, 2차 창작에서 죽은 후의 천사링과 날개를 달고 나온 모습으로 함께 등장하는 것이 많다.
이제 와서 생각하니 걔한테 그렇게 쏘아붙이지 말 걸 그랬다.
FINAL ROUND를 시청하면 이반이 수아에게 했던 '남겨진 미지에게 넌 트라우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될 텐데 말이야.'라는 말이 그대로 자신에게 돌아온 것을 알 수 있다. 남겨진 틸에게 이반은 트라우마가 되어 무대 중 큰 혼란을 안겨준다.[52][53]
4.3. 미지
짝사랑 상대의 짝사랑 상대라는 상황으로 유추해보았을 때 이반은 미지와의 사이가 안 좋을 것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공개된 일러스트에 따르면 아낙트 가든 시절 이반이 미지를 업어주기도 하고, 미지가 이반에 기대 잠들기도 하는 등 사이가 좋았던 것으로 추측된다.[54] 아마 미지가 좋은 사람인 걸 알고, 또 틸이 좋아했기에 굳이 적대감을 드러낼 생각은 없었던 듯.
4.4. 언샤
비지니스 관계에 가깝고 서로 친밀 하지는 않다. 빈민가의 경매에서 데려와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투자 한 것 이상의 성과가 나온 것에 대한 이반의 노력을 인정한 건지 호화로운 의식주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생사 여부 #==
불명.
ROUND 6 틸과의 대결에서 패배 후 옆구리, 팔뚝에 총을 각각 한 발씩 맞았지만 정확히 경동맥 쪽을 맞춘 수아와 다르게 마지막 한 발은 정확한 위치가 나오지 않아 틸과 마찬가지로 생존 여부에 희망을 두는 의견이 많다.[55] 다만 공식 발매된 아트북에서 이반의 죽음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점을 미뤄보면 사망했을 확률이 높기는 하다.
하지만 이반의 정체에 대해 석연치 않은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56] 이 부분을 두고서도 생존 여부와 엮어서 추론이 나오는 중인데, 보컬 성우 박병훈이 '안녕... 이반' 이라는 코멘트를 남겨 사실상 다음 출연이 없을 거라는 쐐기를 박았기 때문에 생존해있을지언정 등장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5. 기타
- 라이브 방송에서 의외로 쓴 것보다는 단 걸 좋아한다는 설정이 나왔다.[57]
- 제작자들 중 한 명인 Qmeng의 Q&A에 따르면 아낙트 가든 시절 당시, 어릴 때의 이반은 틸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의도적으로 틸의 물건을 훔쳐서 그것을 찾는 틸에게 마치 제가 물건을 찾은 척 돌려준 적이 있다고 한다. 틸의 생일에 틸이 받은 선물 수를 카운팅한 후 다음날 아침 모조리 훔쳐가는 일이 연례행사 수준이었다고도 한다.
- 현재 유일하게 생일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설정을 감안하면 영영 밝혀지지 않을 수도 있다. 이반 스스로도 생일이 없다고 말한다.
- ROUND 3 이후로 영상에서 등장이 거의 없었다. 3라운드 이후 5라운드에서는 수아도 미지의 시점으로 나올 지경에 한 컷도 얼굴을 비추지 않았으며,[58] 현아의 무대에서도 전광판에 뜬 TOP 3 일러스트 한 컷 떴다. 대신 이와는 별개로 이반틸 라운드가 공개됐고, 최근 공식 일러스트에서 등장 비중이 늘어나고 있으며, TOP 3 영상에서도 얼굴을 비추는 등 아직 나올 건 많다.
- 이례적인 케이스로, 아낙트 가든 내에서 목걸이를 차지 않은 모습으로 자주 등장한다. 이반은 상당히 얌전하게 생활해서 그렇다는 듯. [59]
- 작중에서든 일러스트에서든 항상 목티나 긴팔을 고수했던지라 팬들 사이에서 우스갯소리로 유교남 드립이 돌기도 했다.
사실 하는 짓 보면 유교남은 아니다만남캐 세 명이서 나온 일러스트에서도 루카와 틸은 시원하게 반팔을 입고 나온 반면 이반은 후드까지 달린 긴팔 옷이었을 정도. 최근엔 노출이 늘어 반팔도 나온다.
- 차가운 인상이지만 TOP 3 영상에서 팬들을 향해 볼하트를 해주는 모습이 포착될 만큼 끼 많은 타입이다. 또 다른 일러스트에서는 ROUND 3가 끝나고 팬들에게 손가락 하트를 해주는 모습이 보여지기도 했다. ROUND 3가 끝나고 어두운 표정을 짓던 모습과는 상반되는 모습이였다.
- 손이 큰 편이다. 아이디 카드 지문에서도 이게 보이고 특히 수아와 똑같은 크기의 사과를 쥐었을 때 수아는 두 손으로 사과를 집었지만 이반은 한 손으로 끝났다.[60]
- ‘이반’이라는 그의 이름은 성소수자를 뜻한다. 그가 동성인 틸을 좋아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이름과 잘 맞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61]
- 등장인물을 통틀어 가장 의문점이 많은 캐릭터다.
- 생일이 언제인지 주인공들 중 유일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슬럼가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왜 아낙트가든에서 유일하게 목걸이를 풀 수 있었는지[62] 등 여러 가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의문의 캐릭터.
- ROUND 6에서는 유년시절 이반으로 보이는 인물의 눈에 무언가를 주입시키는 듯한 컷이 짧게 나왔고 아낙트 가든 내에 모든 구속구를 손쉽게 해제 시킬 수 있는가 하면[63] 심지어 아낙트 가든으로부터의 탈출 경로도 알고 있다.
- 아낙트 가든 내 문지기로 보이는 괴물에 입 안에 들어가는가 하면 손으로 이빨을 만지기도 했다. 미지와 틸에게는 공격성을 보이던 문지기가 왜 아낙트 가든의 이반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이반과 잘 아는 사이인 듯 보이는지 알려진 바가 없다.
- 틸이 노래를 강요받고 세계인을 폭행한 이후 재갈이 물려진 채로 혼자 방에 버려져 있을 때 어떤 제재도 없이 방에 들어와 틸의 재갈을 손쉽게 풀어 버리기도 한다.[64]
- 순위표에서 70위권으로 시작해 현재 3위가 된 이상적인 케이스다. [65]
- 좋아하는 것은 고전 문학이라고 되어 있는데 많은 팬들을 이미지 관리를 위해 지어낸 것으로 보는 측면이 많지만 에이스테 팝업 기념 커버곡에서도 본인이 나레이션을 한 걸 보면 원래부터 낭만파 일수도 있어 보인다. 인터뷰에서도 스케줄 대기 시간에 고전 문학을 읽는다고 답했다.[66]
- 이반을 안쓰럽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온갖 불행서사를 짬뽕한 캐릭터인지라 찌통캐일 수밖에 없지만 2차창작으로 틸과 엮는 사람들의 입장에선 이반이 그저 아픈손가락으로 보인다. 가진 것 하나 없던 이반은, 드디어 가지고 싶은 것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대신 자신을 모두 내어준 뒤 죽는다. 끝까지 완벽한 서사처리에 이반오시들은 그저 눈물만 흘린다.
6. 참여한 곡
Black Sorrow |
MY CLEMATIS(Ivan & Till.ver) |
CURE |
[1] 전체 참가자 중 최장신[2] 이반의 입양일이며, 생일이 아니다. 유일하게 생일이 없는 이유는 이반의 출신이 편집샵이 아닌 슬럼가 출신이기 때문이다.[3] 공식 미남이며, 미지도 이반이 왕자님같이 생겼다고 했다.[4] 그때그때 조금씩 다르지만, 팬덤에서는 보통 처진 눈으로 인식한다.[5] 유난히 언더 속눈썹이 강조된다.[6] 참가자 중에서는 유일한 무쌍. 특이하게 동공이 붉은색이다.[7] 어렸을 때는 틸이 이반보다 컸지만 현재는 틸도 이반한테 잡히면 방법이 없다.[8] 팬들이 애칭으로 콩자반이라 불렀다.[9] 다른 아낙트 가든 동기들이 목덜미에 이름을 새긴 것과 차이가 있다.[10] 이반의 손목 일러스트에서 채도를 올리면 자해를 한 흔적이 나타난다. 이반이 지금까지 긴팔 긴옷을 고집한 것도 이 이유 때문이 아닐까 추측 중이다.[11] 특히 정서적으로 마음이 여리다고 추정되는 수아와 틸과는 굉장히 좋지 못한 상성을 가질 것으로 추정된다. 이반은 상대방을 떠보거나 속을 헤집는 듯한 말을 본인의 의도든 아니든 많이 하기 때문이다.[12] 마치 ‘보통’의 것을 학습하려는 것처럼[13] 죽어가는 꽃에게 힘내라고 말해줌=>죽어가는 틸에게 힘내라고 말해줌=>힘내=죽지 마. 슬럼가에서 자란 이반에게 힘내라는 말은 그저 응원이 아니라 죽지 않았으면 하는 상대에게 진심을 담아 해주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14] 아무래도 그 사이 동안 틸과 함께 다니면서 사회생활하는 법을 익힌 듯.[15] 다만 이때 연못에 비친 본인의 다양한 표정을 지어보인다는 것으로 보아 정상적인 정서발달은 아닐 가능성도 있다. 말 그대로 단순한 연기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16] 불편할 때든 아무 생각 없을 때든 적당히 신나보일 때든 보통 이 표정을 유지한다.[17] 참고로 이반은 틸에게 "우리 어렸을 땐 철없이 많이 싸웠지만 커서 보니 너와 생각보다 좋은친구가 될 수 있을것 같아.헤어짐은 너무 금방 찾아오는것 같아.아쉬움이 없을 줄 알았는데, 너와 조금 더 친하게 지낼걸 그랬다.“라는 미련넘치는 글을 써놨다.[18] 넌 너무 완벽해서 다가가기 힘들다, 널 좋아했지만 한 마디도 못 걸었다 등의 글에서 이를 알 수 있다.[19] 수아나 이반이나 본인의 미래를 보다 객관적으로 알고 있기에 미지와 틸과는 다르게 얘기가 통하는 것. 다만 이반이 일방적으로 수아를 떠보는 느낌이라 수아는 이를 피하는 눈치였다.[20] 여기서 좋은 성적 받아봐야 의미없다 등의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보아 이 대화를 기점으로 겉과 속이 다를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21] 대표적인 예시가 수아와의 대화인데, 이때 시점은 이반이 현재와 동일한 헤어스타일을 한 것으로 보아 성장기가 거의 끝났을 무렵으로 추정된다. 이때 이반은 수아가 미지를 위해 의도적으로 희생할 것임을 진작에 알아차렸으며, 그런 상태의 수아를 보고 웃으며 꼬인 게 나뿐만이 아니라 안심이 된다는 말부터 해서 너가 죽은 후 남은 미지에게 넌 트라우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는 등 따지고 보면 맞는 말이지만 본인에겐 큰 선택을 한 수아에게 큰 상처가 되는 말이었을 것이다.[22] 특히 3라운드 후반에서 이가 강조된다.[23] 슬럼가 출신인 만큼 어차피 세계인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도 애완인간에게 희망이 없기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24] 애완인간 최초로 브랜드 엠버서더가 되었다.[25] 아트북에서 밝혀지길 이반은 이반의 가디언 언샤의 영향력으로 초기에 많은 스폰서를 가질 수 있었고 브랜드 엠버서더 역시 주인의 입김이 많이 들어갔다.[26] 78위에서 시작해 준결승전까지 올라갔다.[27] 이반의 주인 역시 이반의 출신이 출신인 만큼 별 기대를 안했다고 밝힌 것에 비하면 상당히 좋은 성적인 것은 틀림 없다. 매거진에도 밝혀지듯 대부분의 우승자가 인간 편집샵 출신이다.[28] 다만, ROUND 6에서는 해당 제스처가 잘 보이지 않았다.[29] 이후 ROUND 6에서는 이반과 틸 모두 스탠딩 마이크를 사용했다.[30] 여러추측이 있지만 틸이 노래부르는걸 멈추는 모습을 본 이반이 희생을 위해 자극적인 모습을 보여, 틸을 승리시키기 위해 그랬다는 추측이 가장 유력하다.[31] 목걸이도 본인이 가장 먼저 뺐다.[32] 걔한테 그렇게 쏘아붙이지 말 걸 그랬다.[33] 미지의 실종으로 인해 우승할 마음, 살아갈 의욕 등을 모두 소지한 것이다. 그리고 이를 눈치챈 이반은…[34] 사실 전에도 이반은 틸에게 키스할 타이밍이 있었으나 끝내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투표율을 낮추기 위한 애정을 듬뿍 담은 보여주기식 행동일 수도 있다.[35] 수아에게 했던 이야기처럼, 경연 후 남겨질 틸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36] 사실상 가장 유력한 가설이라고 할 수 있게 되었다.[37] 어린 시절 틸과 함께 아낙트 가든에서 도망치려 했던 것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38] 영상을 자세히 보면 이반이 틸에게 다가가기 직전 틸의 입이 움직이지 않고 있다.[39] 옆구리와 어깨에 두 번 맞고 마지막은 보이지 않았으나 피를 토한 것으로 보면 처음과 두 번째는 위험 사격, 마지막은 사살 목적의 사격이었을 것으로 보인다.[40] 이반이 사망한 것이 확실한가에 대해 의문이 있었으나 이반의 목소리를 맡으신 박병훈님이 본인의 트윗으로 쐐기를 박으셨다.[41] 이반 : 요즘 좀 무리하고 있지 않나? 어차피 여기서 좋은 점수 받아봐야 소용없는 거 제일 잘아는 애가.[42] 어렸을 적 이반이 보았던 별똥별과 틸이 겹쳐진다.[43] 애완인간의 운명을 알았기에 순응하며 살던 이반은 자신과 달리 살아갈 의지가 있고, 지키고 싶은 것이 있고, 하고 싶은 것이 있는 틸에게 끌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44] 하지만 정작 그는 이반이 죽을 때서야 제대로 마주보았다.[45] 나의 신, 나의 우주.[46] 모든 일러스트와 영상에서 이반의 시선은 항상 틸을 향하지만 틸의 시선은 이반이 아닌 미지를 향한다. 하지만 마지막 ROUND 6에서 이반이 죽음을 맞는 순간 틸의 시선이 이반을 향하며 둘의 눈이 마주친다.[47] 이반이 괴물에게 하는 행동을 통하여 모종의 관계였던 것을 추측할 수 있다.[48] ROUND 6 영상에서 틸이 괴물에게 저항하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며 벽을 손톱으로 긁으며 자학하던 것이 밝혀졌다.[49] 이때 울 것만 같은 표정으로 틸의 뒷모습을 바라본다.[50] 당시 이반은 틸과 싸우며 흥분한 듯한 웃음을 짓는다.[51] 부모가 있었는지도 밝혀지지 않았고, 애초에 슬럼가에서 자라왔기에 정상적인 가정, 편안함, 사랑 등의 긍정적인 감정을 배울 기회가 없었다.[52] 역설적이게도 미지는 수아의 죽음을 극복해내 수아 때처럼 친구의 죽음에 혼란스러워하지 않고 차분히 머리를 정리해줄 수 있게 성장했다.[53] 하지만 이는 미지에게 수아의 죽음과 틸에게 이반의 죽음은 다르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54] 또한, 미지가 행방불명 되었을 때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55] 추측으론 수아, 틸 처럼 확실하게 죽일수 있는 부위가 아닌 팔뚝과 옆구리에만 맞은것을 보아 맞은 것은 진정제로 추정된다. 만약 진짜 총알이었다면 많은양의 피가 흐를것이지만 소량의 피만 흘렀다.[56] 아낙트 가든의 탈출 경로를 꿰고 있다거나 타인의 구속구도 간단히 풀수 있는 건 단순히 모범생이라거나 뒤에 뒷세계 거물이 스폰으로 붙어있다는 이유만으로는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다.[57] 제작자들이 이반이 먹을 만한 음료를 언급할 때 다크초코 프라푸치노 라고 했으나 농담식으로 나온 얘기였으며 비비노스님은 "그것이 갭모에"라고 대답했다.[58] 대신 일러스트 형식으로 근황이 공개되었다.[59] 일러스트 상에서 이반이 틸 보다 작을 때 목걸이를 뺐다가 키가 더 커진 후에는 목걸이를 찬 모습이 나온다. 이는 이반이 틸과 도망쳤다가 다시 돌아온 후 차게 된 것으로 보인다.[60] 둘의 체격부터가 최단신과 최장신이라 더 그런 것도 있다.[61] 러시아어로 따지면 ‘요한’의 변형형인데 이는 하나님은 관대하시다를 의미한다. 이반의 신은 관대하지 않았음에 더욱 슬퍼진다.[62] 아낙트가든 내에서 모범생이었던 수아조차 유년 시절에는 목걸이를 차고 있어야 했다. 어떻게 이반만 목걸이를 먼저 풀었는지 밝혀진 바가 없다.[63] 목 구속구는 물론 재갈, 격리실 장치까지[64] 이때, 무방비한 상태인 틸의 뺨에 키스를 한다던가 하는 어떠한 무례도 저지르지 않고 오로지 틸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행동을 한다. 이렇게 볼을 부비는 행동은 이오가 어린 틸에게 해줬던 행동과 같다.[65] [66] 고전 문학을 좋아한다는 것에 대해서 동명이인이자 작가인 이반 투르게네프에게서 영감을 얻었다는 의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