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居村健治일본의 애니메이션 연출가.
2. 경력
타카하타 이사오가 운영하던 연출 학원 출신으로 타카하타의 제자이다. 당시 동기로는 키무라 류이치, 카토키 하지메가 있었다. 키무라 류이치 말로는 타카하타 이사오는 "이 학원엔 많은 학생들이 있지만 쓸만한 건 이무라 뿐이다." 라면서 이무라만 스튜디오 지브리로 데려갔다고 한다.이후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 부문을 해체하면서 프리랜서로 다양한 작품에 참가 중.
3. 특징
일본 애니메이션 연출가 중에서 감독도 안 하고 콘티도 잘 안 그리고 다른 콘티 담당의 지시대로 연출 작업(현장 관리)[1]만 하는 희귀한 연출가로 [2] 콘티 해독 능력이 뛰어나고 현장 관리, 연출 오류 수정, 지시를 잘해서 전체적인 영상 퀄리티를 크게 끌어올리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주로 극장판 위주로 활동하는 숨은 실력자이다. 이무라가 연출하면 어딘가 스튜디오 지브리 느낌이 나게 완성된다.타카하타 이사오, 미야자키 하야오, 토미노 요시유키, 신카이 마코토 같은 거장급 애니메이션 감독이 이무라 켄지를 신뢰하고 함께 일했으니 더 말할 것이 없을 것이다. 마츠오 료이치로 프로듀서는 "이무라 켄지 씨는 그 누구의 콘티도 정확히 해독하고 현장을 잘 통제해 높은 퀄로 영상화 시키는 기가막힌 능력이 있다." 라고 평했다.
그가 '연출'로 크레딧 되어 있으면 그 작품이나 에피소드는 높은 품질을 기대해도 좋다.
4. 참가 작품
- 모노노케 히메 (1997, 극장판) - 제작진행
- 이웃집 야마다군 (1999, 극장판) - 감독 조수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 극장판) - 제작 진행
- 고양이의 보은 (2002, 극장판) - 제작 데스크
-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 극장판) - 제작진행
- 게드전기: 어스시의 전설 (2006, 극장판) - 감독 조수
- 벼랑 위의 포뇨 (2008, 극장판) - 감독 조수
- 마루 밑 아리에티 (2010, 극장판) - 연출 조수
- 코쿠리코 언덕에서 (2011, 극장판) - 제작진행
- 바람이 분다 (2013, 극장판) - 제작진행
- 가구야 공주 이야기 (2013, 극장판) - 제작진행
- 건담 G의 레콘기스타 (2014, TVA) - 연출 1공동, 8공동, 17, 23
- 너의 이름은. (2016, 극장판) - 연출
- 진격의 거인 2기 (2017, TVA) - 연출 OP1, 28, 35
- 러브 라이브! 선샤인!! 2기 (2017, TVA) - 연출 10공동
- 메리와 마녀의 꽃 (2017, 극장판) - 연출 조수
- 코드 기아스 부활의 를르슈 (2019, 극장판) - 연출공동
- 날씨의 아이 (2019, 극장판) - 연출공동
- 영화 너무 좋아 폼포 씨 (2021, 극장판) - 연출 / 엔딩 디렉터콘티, 연출 담당. 히라오 타카유키와 공동.
- 러브 라이브! 슈퍼스타!! (2021, TVA) - 연출 4, 10공동[3]
- 스즈메의 문단속 (2022, 극장판) - 연출공동
- 걸즈 밴드 크라이 (2024, TVA) - 라이브 연출 1, 연출 7공동
- 좋아해도 싫어하는 (2024, 극장판) - 연출공동
[1] '연출'이라는 직책이 이름이 그래서 오해하기 쉬운데, 실제로 연출을 통제하는 직책은 아니고 콘티가 시키는 걸 구현하는 관리자, 품질 관리인이다.[2] 이외에는 오오츠카 마사히코, 타나카 히로유키, 모토나가 케이타로 등이 있다.[3] 둘 다 모리타 히로유키 콘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