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李光玄이광현은 10세기 전후의 발해인이다.
발해와 당, 신라 등 동아시아에서 해상무역을 하며 상인으로 활동한 대부호(거만금의 재산가라고 한다!)이자 도교의 도사다.
같은 시기의 장보고와 비슷한 해상무역가 정도로 보면 된다.[1]
2. 생애
어려서부터 부유했지만 부모를 잃고 하인 몇 명과 살았다고 한다.그 뒤, 구도에 뜻을 두어 20살의 나이에 중국 산둥반도와 장강 사이를 왕래하며 장생의 비법을 얻고자 했으나 실패하고 24세경 바다를 건너 귀향했다.
3. 저서
- 태상일월혼원경(太上日月混元經)
- 금액환단백문결(金液還丹百問訣)
- 해객론(海客論)
- 금액환단내편(金液還丹內篇)
4. 여담
- 고대사 관련 기록은 공식기록조차도 드문드문 남은 한국사에선 놀랍게도 무려 개인저술인데도 위 저작들이 전부 현전하며 한국에 '발해인 이광현 도교저술 역주(도교사의 흐름을 잡는 이광현 저작 국역서)'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어 있다. 책들은 전부 도교 관련 서적들이며 연단술에 관한 내용도 있다.
[1] 다만 이광현은 도교 관련 족적을 많이 남겨서 무인 겸 상인이었던 장보고가 무역 관련 족적을 많이 남겨서 상인으로 더 유명하다면 이광현은 도사로 더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