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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8 23:25:51

이겔

1. 고슴도치의 외래어 표기법에 의한 독일어의 한글 표기2. ∀ 건담의 등장 메카닉

1. 고슴도치의 외래어 표기법에 의한 독일어의 한글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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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명사이며 IPA는 [ˈiːɡl̩]이다. 발음은 이글에 가깝다. 어원적 의미는 "뱀을 먹는 자"이다.

2. ∀ 건담의 등장 메카닉

파일:attachment/eagail.jpg

형식번호: TAF-M9
기체명: 이겔 (EAGAIL)
전고: 21.0 미터
소속: 문 레이스 디아나 카운터
파일럿: 코렌 난다
∀ 건담의 등장 모빌슈트.

화성에서 벌어진 전쟁[1]에 사용되었다는 모빌슈트로 파일럿은 코렌 난다.

가변형 프레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속으로 이동할 경우 약간의 변형을 거친 후 기체의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독특한 형상을 지니게 되는데 그 모습이 딱 공룡이 연상되는 모습이다. 머리가 해머로 되어있는 형태라 박치기가 가능한 점 그 특유의 고속이동모드를 고려하면 백악기 말의 공룡인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를 모티프로 한 듯하다. 이겔은 균형을 잡기 위해 꼬리가 있으며 박치기 돌진 자세가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의 그림과 거의 똑같다. 참고로 애초에 머리는 무기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섬세한 기기들은 머리가 아니라 목주변에 장비되어있다.[2]

사용 무장인 민치 드릴은 굴착용 실드 머신을 개조한 무기로, 타원형뿔이 달린 방망이의 측면을 회전시켜 적기를 분쇄시킨다.
이에 따라 이겔을 격투전용 기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작중에서 빔 라이플을 사용하는 장면도 있기 때문에 실제로 어떤 무장이 정식으로 사용되던 기체인지는 알 수 없다.

코렌은 이 기체에 탑승해 잉그렛사의 수도 녹스를 붕괴시켰고, 로랑턴에이 건담과 지하에서 격돌해 턴에이를 궁지에 몰아넣기도 했으나 마지막에 반격을 당하면서 마그마 속으로 떨어진다. 파일럿인 코렌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지만, 기체는 그대로 마그마에 녹아 파괴.

하지만 무장인 민치 드릴은 보존되어 턴에이의 무장 및 밀리샤의 MS 발굴 작업에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며, 김 깅가남과의 최종전에서는 코렌 전용 카풀의 무장으로 사용되었다.


[1] 어떤 전쟁인지는 불명. 일단 우주세기 세계관에서 화성에서 벌어진 전쟁은 기동전사 건담 F90 당시의 올즈모빌 동란 정도가 유명하다.[2] 머리에는 눈조차 장착되어 있지 않다. 카메라 센서는 목 주변에 위치한 두 개의 구체에 장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