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백제 제 31대 왕
자세한 내용은 의자왕 문서 참고하십시오.2. 백제 의자왕과 발음의 유사성을 이용한 별명
말 그대로 의자와 관련된 사람들의 별명을 말한다. 다른 말로 걸상왕(…)이라고도 한다.[1]간혹 진짜 의자왕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스포츠 신문이나 연예 기사에서 미녀들에게 둘러싸이거나 인기가 많은 남자를 의미하는 말로 쓰인다. 이는 삼천궁녀 설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실제 기록에서도 여러 명의 아들에다가 서자가 41명이나 있었다는 등[2] 의자왕이 건강하고 자식이 많았다는 것 자체는 사실로 보이기 때문에 아주 뜬금없는 비유는 아닌 듯 하다.
3. 의자에만 앉아있는 사람
주로, 주전에서 밀려나 벤치에서 대기만 하는 운동 선수를 깔 때 쓰는 별명이다. 비슷한 의미로 주전자가 있다. 이쪽은 주전인 '사람'이 아니라, 선수들이 마실 물을 나르는 사람- 후도 아키오 - 일명 부동명왕, 벤치에서 움직이지 못한다고...
- 이자요이 아키 - 해당 문서 메인 이미지 참조. 아아...
- 셀러스 - 의자 자체가 아이덴티티. 이 캐릭터의 불쌍함을 한 마디로 함축한 명칭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4. 의자를 사용하는 사람
이쪽도 'Chair king'이지만 위와는 달리 의자를 다른 용도(...)로 많이 쓰는 사람을 의미한다.(ex - 체어샷)[3]- 버프소녀 오오라의 고호수 - 의자이기'만' 하면 적수가 없을 정도로 의자를 자유자재로 휘둘러댄다. 설령 그게 공원 벤치나 한술 더떠 화장실 변기 라고 할지라도.
- 아킬리노 로페즈 - 2009년 KIA 타이거즈의 우승을 견인했지만 2010년에 이상할 정도로 팀의 타선 지원이나 불펜 지원이 빈약한 데다가 자신의 부진이 겹치게 되자, 다혈질이었던 그가 덕아웃에서 의자를 집어던지고 쓰레기통을 걷어찬 데에서 의자왕이라는 별명이 유행했다.
- 에지 - WWE를 대표하는 의자왕. 피니쉬 중 하나가 체어샷인 콘체어토.
- 에픽세븐의 루트비히 - 이쪽은 체어샷을 시전하는건 아닌데 특정스킬을 쓸 때[4] 왜인지 모를 크고 아름다운 의자에 앉아 일대를 쓸어버리는 연출이라 의자왕이라 불린다.
- 이종원 - 의자를 쓰러뜨리는 액션물 광고 한 편으로 이를 추종한(?) 학생들의 흉내내기 동작에 의해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 의자들이 만신창이가 되었다고 한다. 사실상 의자파괴왕
- 손담비 - 데뷔 초기 미쳤어의 의자춤으로 의자여왕으로 등극했다.[5]
샤론 스톤 : 응? - 진삼국무쌍의 유선 - 진삼국무쌍7 엠파이어즈에서 "용상궤"라는 무기로 진짜 의자왕이 되었다.
좀비고등학교의 남동진후루데 리카- 문호와 알케미스트의 무로오 사이세이 - 편지와 하기와라 사쿠타로의 언급에 의하면 머리 끝까지 화가나면 체어샷을 시전한다고. 캐릭터의 원본인 실제의 무로오 사이세이가 정말로 체어샷을 시전했다는 일화를 설정에 그대로 반영했다.[6]
5. 쌍용 체어맨의 별명
Chairman → Chair King → 의자왕 순으로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차덕후들이 붙인 별명. 상하이자동차의 먹튀로 경영난에 빠져 존폐 위기의 쌍용자동차를 이끌고 고군분투하는 체어맨과 점차 국운이 기울어져가는 백제를 지켜내기 위해 눈물겨운 사투를 벌인 의자왕을 엮은 별명이다. 해당 문서 참조.[1] 여담으로, 대교그룹에서 나온 만화일기 시리즈 중 하나인 우야꼬 편에서 한 번은 우야꼬 할아버지가 우야꼬에게 백제의 마지막 왕이 뭐냐고 질문을 하자 우야꼬가 답변을 쉽사리 답변을 못했고, 이에 아버지가 몰래 의자를 가리키며 힌트를 줬는데, 우야꼬는 걸상왕이라고 답해버렸고, 당연히 오답이었고, 결국 우야꼬 아버지도 우야꼬한테 의자왕이지 걸상왕이 뭐냐고 핀잔을 줬다.[2] 물론 기록에서는 누락됐지만 딸도 많았을 것이다.[3] 과거 학교에서 체벌이 제한되지 않았던 시절 교사들 중에서 학생들에게 의자를 집어던지던 교사들이 의자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다.[4] 3스킬 '만월의 부름'[5] 이 때문에 이종원은 남학교의 의자들을 파괴했고 손담비는 여학교의 의자들을 뒤로 돌려놓았다는 비교가 있다.[6] 사족으로 체어샷을 시전한 이유가 걸작인데, 책상은 너무 무거워서 들 수가 없으니까 대신 의자를 들고 휘두른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