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몽 ~산제물의 연회~(淫夢~生贄の宴~)
음몽 2~방황의 고기 노예~(淫夢2~彷徨の肉奴隷~)
핑크 파인애플에서 만든 야애니 시리즈. 시리즈마다 한 편당 2개의 단편 구성.
1. 상세
출품 당시부터의 대단한 인기 때문에 '음몽2'까지 나왔다. 각 작품들을 보면 가면을 쓴 의문의 여인이 당신... 자신의 등(背)을 본적이 있나요...?하면서 매회 나오는데, 그녀는 주인공들을 '음몽(淫夢)'이라는 비현실적인 세계로 이끄는 안내자이다. 주인공들이 그녀를 만나자 이치에 어긋난 꿈같은 현실이 나타난다.그녀의 정확한 실체는 안 드러나지만, 이 작품의 각본을 쓴 원작자(요시오카 타카오)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전편에서 음몽에 빠진 주인공이 다음 편에서 새 주인공을 음몽으로 이끈다는 설정으로, 마지막 편의 주인공이 첫번째 편의 인도자로 바뀌는 일종의 루프 형식으로 진행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OVA화 작업의 편의상 그런 설정은 무산시키고, 대신 SM 분위기인 지금의 인도자가 고정출연자로 자리를 잡아 설정을 바꿨었다고 한다. 1기 시리즈의 제4화에 나오는 인형(조금 지난 뒤의 장면에서 빨간 리본을 단 진한 금빛 가발이 떨어짐)은 제1화에서 음몽에 빠진 주인공(몰래카메라의 악몽에 시달리던 여고생)이었고, 그래서 그녀(인형)는 "그렇게 날 쳐다보지 마, 난 누가 그런 눈으로 보면 싫어."라 말한다. 이 장면에서 원시나리오 구성을 어떻게 설정해 만들려 했는지 알 수 있다.
음몽 시리즈 2탄인 음몽2~방황의 육노예~(淫夢2~彷徨の肉奴隷~)는 시나리오 작가가 바뀌면서 전작과 분위기가 다르다. 음몽 1의 조금은 공포스럽고 절망적인 색채가 사라지고, 단편간의 연관성도 없어서 각 이야기마다 특색 있는 소재와 화법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준다. 특히 각 작품을 그린 작가들도 모두 달라 매 작품마다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다.[1]
2. ~산제물의 연회~ 줄거리
2.1. 제1밤 제목: 시선(視られる)
통학 도중에 유미(優美)는 치한의 표적이 되었다.소리도 못내던 그녀에게, 집요하게 되풀이하는 행위.
어떻게든 그 자리는 벗어나 다행이었지만, 그 때부터 늘 누군가가 지켜본다고 느꼈다. 화장실, 목욕 때도 시선이 따라왔다.
그리고...
2.2. 제2밤 제목: 멸시받는 자(蔑まれしもの)
남자를 턱으로 부려먹는 거만한 여자 패션 디자이너가 실수한 부하를 마구 힐책한다.이윽고 그녀는 큰 길의 전화 박스에 알몸으로 갇혔다.
하지만 그것은 복수의 시작일 뿐이었다...
2.3. 제3밤 제목: 물 속(水の中)
어느 한 여자고등학교의 실내수영장의 여자수영부, 그리고 이 수영부의 주장이자 다음에 개최될 올림픽 대표선수인 히나카와 이즈미(比奈川泉美) 그녀는 후배 여성 수영부원들의 흠모의 대상일 만큼 실력있는 수영선수이자 인기녀인 구릿빛 피부, 쇼트 헤어, 야성을 지닌 빼어난 미모와 몸매를 가진 보이시한 엄청난 스포츠 미인이다. 그런데 그녀에겐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최대의 일급비밀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그녀 자신이 극렬 진성 하드코어 레즈비언이라는 것......그녀는 자신을 흠모하는 한사람이자 선망하는[2] 수영부 후배인 사쿠라기 아키(桜木亜紀)[3]를 동성으로써 사랑과 백합을 느끼며 남몰래 언제나 설레이게 하드코어하게 욕정과 독점욕을 열망하고 갈망하며 은근히 열망을 품으며 짝사랑한다.
그녀는 그런 자신의 마음을 차마 아키에게 못 보여 전하지도 못했던 탓에 응어리를 앉고 울화와 함께 서글프게 절규하며 고뇌한다. 그녀는 이런 아픔과 서글픈 응어리와 절규찬 고뇌를 달래기 위해, 자신의 집에서 밤마다 침대 위에서 몰래 훔친 아키의 팬티와 아키만 찍혀있는 사진을 보면서 자위행위를 하며 대리 만족과 대리 욕구를 채운다.[4]
다음날 오전 실내수영장의 풀사이드에서 아키와 아키의 동급생인 유카가 이야기하는 중 아키가 이번 주 일요일 밤에 남친과 잠자리를 하리라는 얘기를 엿듣고 그녀는 충격받고 만다. 그 뒤론 오후 자기 집에서 그녀는 고뇌와 아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캔맥주를 셀 수 없이 마시며 서글픈 응어리와 마음을 토로하며 한탄한 다음 단념하려 했다. 하지만 오히려 울화와 분함과 서글픈 고뇌가 더해져 통곡하고... 그녀의 사랑과 백합, 욕정에 대한 욕구와 욕망은 응어리와 함께 더욱 커진다.
그런 상태인 그녀에게 갑작스레 그녀의 집 TV화면 속에서 나타난 의문의 여인은 아키를 무슨 수를 쓰든 반드시 독차지하라는 매혹적이고 현혹적인 말로 갑작스레 선뜩 놀라 멈칫한 히나카와를 부추긴다. 의문의 여인이 홀연히 사라진 다음 어리둥절하면서 눈 깜박할 사이에 일어난 일이 술기운에 의한 현기증 때문이라고 넘겨 짓다가 갑작스레 자신의 손에닿은 아키의 팬티를 보고 히나카와는 참아왔던 사랑과 백합, 욕정, 독점욕의 열망과 갈망이 응어리와 함께 폭발해 결국 도를 넘은 뒤틀린 욕구와 욕망에 의해 사념에 사로잡혀 아키를 생각하며 자위행위를 하게되고, 이는 결국 못 돌이킬 엄청난 결과로 이어지게 되는데......[5]
히나카와는 우선 아키를 특별연습이라는 핑계로 아직 한밤중인 실내수영장으로 급히 불러낸다. 아키보다 먼저 실내수영장에 도착해 조명을 키지 않은 체 어둑어둑한 그대로 놔둔 풀장 안에 들어가 대기하고 있던 히나카와는 도착한 뒤에 자신을 애타게 부르며 어둑어둑한 실내수영장의 풀사이드를 걷고 있던 아키를 기겁하게할 정도로 풀장 안에서 예고도 없이 불쑥 나타난다. 불쑥 나타난 자신 때문에 갑작스레 자신을 바라보는 아키에게 정중히 수영장 안으로 들어오라고 한 히나카와는 한밤중에 진행하는 특별연습에 대해 의문을 질문하며 풀장 사다리를 타고 들어온 다음 그녀쪽으로 고개를 돌린 아키의 등 뒤에 불쑥 다가와 멈칫 한 뒤에 아키를 빤히 보며 울화와 응어리 찬 절규의 목소리와 함께 그녀에게 달려든다. 아키는 그녀의 울컥한 행동에 기겁하고 히나카와는 고개를 돌린 체인 아키를 부둥켜 꼭 껴안은 다음 아키에게 그동안 감추어 왔던 진심어린 사랑의 감정을 토로하며, 자신을 부르며 고개를 돌린 아키에게 억지로 딥키스를 한 뒤에 그대로 하드코어하게 아키를 애무하며 압박해 막무가내로 금단의 시간을 강요한다.
아키는 히나카와의 음욕이 담긴 느닷없는 압박적인 딥키스와 손길, 하드코어 행동에 옴짝달싹 못하며 강제로 현혹된 동시에 굴복한 체로 절규하며 쾌감과 성욕으로 인한 수줍음과 거북함으로 괴로워한다. 그러다가 도중에 자극까지 받은 뒤에 히나카와를 바라본 상태 그대로 고개를 되돌린 아키는 그만두라고 애절하게 부탁한다. 하지만 히나카와는 그런 아키의 부탁에 아랑곳하지 않게 자신의 손으로 아키의 하체를 만지며 줄곧 애무하며 아키를 감언이설과 농간으로 꾀어 사로잡아 강제로 현혹시키고 농락하며 계속 하드코어하게 자극하며 쾌락과 희락, 열락의 늪으로 몰아세운다. 그 결과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아키는 히나카와의 기백에 눌라는 한편 히나카와의 애무에 갈팡질팡하며 수줍어한다.
그러는 도중 순간 손길을 멈춘 히나카와의 행동에 놀란 아키는 히나카와의 "기분 좋지 않냐?"는 희롱에 대해 체념한 듯 히나카와에게 작은 목소리로 수줍은 간청을 청하지만 히나카와는 잘 들리지않는다며 희롱하고 그런 히나카와의 말에 아키는 마음을 다잡고 히나카와에게 큰소리로 절규하면서 간청을 하였고 그런 아키의 간청에 만족한 히나카와는 강압적으로 희롱한 뒤에 아키에게 전면을 자기 쪽을 향해 돌라고 요청한다.
아키는 그 요청에 고분고분 응하며 수줍은 상태로 전면을 히나카와에게 돌린다. 그러자 히나카와는 아키의 수영복 상체 부분을 벗긴다. 아키가 부끄럽다며 팔로 가슴을 가리지만 히나카와는 막무가내로 아키의 팔을 치우고 아키의 가슴을 빨며 그녀를 능욕한다. 아키는 히나카와의 이름을 울부짖으며 절규하지만 히나카와는 아랑곳 하지않고 아키의 가슴을 빨다가 빠는것을 멈추고 아키의 성기를 만지며 능욕을 한다. 이후 히나카와는 한손은 가슴을, 한손은 성기를 만지며 아키를 능욕하고, 아키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히나카와에게 기분이 좋다고 말하다가 다시 한번 딥키스를 당하고 이번에는 체념을 한 것인지 처음과 달리 상당히 성욕을 즐기며 적극적으로 키스를 한다. 키스가 끝난 후 히나카와는 아키에게 자신의 성기를 애무해줄 것을 요청하고 그 요청에 놀란 아키는 안절부절하며 갈팡질팡하다가 애원하는 히나카와의 부탁을 듣고 이에 응한다. 그리고 히나카와는 요청에 응한 아키에게 본격적으로 백합과 금단의 시간을 강요하는데...
2.4. 제4밤 제목: 상자(匣)
어느 한 대학교의 대학생인 아오이(葵)는 너무나도 소극적이라, 벗들의 권유에도 남자 만나기를 꺼린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 바라는 것이 하나 있다. 간판에 골동품 나이트메어라고 이름이 붙은 어느 인형가게에 전시한 예쁜 소녀 인형이다. 며칠이나 쇼윈도를 거쳐 구경만 하던 그녀는, 큰 마음 먹고 가게에 들어가 그 인형을 사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그 가게에서 역시 그 의문의 여인이 아오이를 기다렸다.그 여인의 괴기함에 겁을 먹지만 아오이는 끝내 인형을 사서 집으로 돌아오고, 그 인형을 상대로 자위행위를 시작한다. 날이 갈수록 아오이는 인형에 심취해, 벗들과 더욱 멀어진다. 급기야 바깥생활과 격리해 침대에 막을 씌워 인형을 상대로 자위행위를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리고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인형을 가지고 자위행위를 하다가 잠든 그녀는 한밤중에야 잠이 깬다. 그 인형을 상자 안에 보관하려 하자 인형이 살아났다. 그녀의 뒤틀린 욕구가 인형을 깨워서였다. 인형은 그녀를 상자 안으로 끌어들이고, 그녀는 늘 그 안에서 살아가는 신세로 바뀐다. 남자 인형 셋을 상대로 섹스를 하면서 고통의 시간을 보내며...[6]
3. ~방황의 고기 노예~ 줄거리
3.1. 제1밤: 환영(幻影)
유리는 남자 친구와 함께 관계를 맺기로 했지만 결국 관계를 한다는 것에 공포심을 가져서 도망치고 만다. 이에 남자 친구는 풍속점에 드나들면서 그 욕구를 풀고 있다고 소문이 자자했다. 그런데 이상한 소문이 하나 더 있었는데, 바로 유리와 쏙 빼닮은 아가씨가 풍속점에 일하고 있다는 것. 이를 확인하기 위해 유리는 풍속점으로 향하는데...이상한 점쟁이 여자가 자신의 뒷면을 본 적이 있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면서 수정구슬을 보여주는데 정말 자신과 쏙 빼닮은 여성과 남자친구가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 그런데... 분해야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욕구가 불타오르는데...3.2. 제2밤: 엑센시브 러브(エクセンシブラブ)
주위 사람에게 무시를 받으며 살던 코스케는 망원경으로 남의 사생활을 훔쳐보며 스트레스를 푼다. 평소 마음에 있던 옆집 간호사 메구미의 병원에 심장병으로 입원한 코스케는 그동안 억눌렸던 욕망을 푸는데...3.3. 제3밤: 어둠의 카드(闇のカード)
카드대회에 출전한 다이스케는 결승전을 앞두고 승리를 위해 악마와 계약한다. 악마에게 어둠의 카드를 선물은 다이스케는 결승전에서 상대 레나에게 궁지에 몰리고, 악마의 카드를 사용해 그녀를 범하는데...3.4. 제4밤: 여름에 빠져(夏に溺れて)
새어머니에게 잠자리를 강요당한 주인공. 나중에는 오히려 자신이 그 행위를 즐기게되고 갈수록 위험의 수위를 넘는데...[1] 제목은 비슷하지만, 한여름 밤의 음몽과는 관계가 없다.[2] 아키가 선망하는 것이 나, 히나카와 선배와 함께라면. 영원히 물속에서 살아도 상관없어...였다. 한참 후의 일이지만... 히나카와는 아키를 촉수로 포박한 뒤에 아키를 강제로 물속의 세계로 데리고 들어간다. 들어간 후에 히나카와가 하는 말이 아키... 넌 항상 말했었지...? 나하고 같이... 물속에서 살자고... 영원히... 언제까지나...였다.[3] 이 캐릭터는 마크로스 7의 밀레느 F. 지너스를 모티브로 한 것 같다.[4] 자위행위를 하기 전에 히나카와는 자신의 집 침대 위에서 앉은 체로 왼손에 든 아키만 찍혀있는 사진을 뚫어지게 보면서 아키... 이 아이도 언젠가는 남자들한테 상처를 입게 되겠지...라고 하는데? 추측이지만 과거에 남자들에게 무슨 나쁜 일을 당한 것 같다. 그것에 대한 것은 에피소드에 전혀 나오질 않아 여러 의문을 남겼다.[5] 일곱 개의 대죄에서 나온 장면 주문으로 인해 마신의 피가 폭주해 마신화가 된 것처럼 비슷한 것으로 인해 이형 생명체 같은 것으로 변화...[6] 이후 그녀는 하비하비 열매의 능력에 의한 것처럼 인형이 되었고 자기가 싼 인형이 있던 인형가게의 쇼윈도에 자기 인형 대신에 전시되었으며... 그녀의 벗들은 인형이 되어 전시된 그녀를 보지만 그녀의 벗들 또한 인형이 된 그녀를 기억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