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8:57:05

은실이

{{{#!wiki style="color:#FFFFFF;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1D1D1D,#e2e2e2
1996~2000
만강
(1996)
연어가 돌아올 때
(1996~1997)
여자
(1997)
인생
(1997 / 재방송)
사랑하니까
(1997~1998)
바람의 노래
(1998)
납량특선 8부작
(1998)
백야 3.98
(1998)
은실이
(1998~1999)
고스트
(1999)
맛을 보여 드립니다
(1999~2000)
사랑의 전설
(2000)
도둑의 딸
(2000)
천사의 분노
(2000)
루키
(2000~2001)
}}}}}}}}}}}} ||
SBS 월화 드라마
은실이 (1998~1999)
Eun-Shil
파일:external/movie-phinf.pstatic.net/20111223_37/1324631185270OpjMP_JPEG/movie_image.jpg
방송 시간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 기간 1998년 11월 9일 ~ 1999년 7월 6일
방송 횟수 70부작[1]
방송사 SBS
제작사 SBS 프로덕션[2]
장르 시대극, 홈드라마
기획 윤영목
연출 성준기[3]
조연출 고경희, 박경렬
극본 이금림[4]
기술감독 윤권중
조명감독 성득경, 김성술
카메라감독 이명길
촬영감독 김동휘, 김형호
편집 신현무
종합편집 박두선
음악 강현구, 최창현
출연 전혜진, 이경영, 원미경, 강혜정,
성동일, 정웅인, 반효정, 권해효
링크 공식 홈페이지, AllVOD, 유튜브

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요 인물2.2. 낙도네 집안 사람들2.3. 맹순이네2.4. 기타 인물
3. 여담

[clearfix]

1. 개요

1998년 11월 9일부터 1999년 7월 6일까지 방영된 1960년대의 이야기를 다룬 시대극.

가난과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한 소녀 은실이와 그녀의 주변 이야기를 통해 옛 향수를 되새겨 볼 수 있다.

당시 1997년 외환 위기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어려웠던 지난날의 기억을 되살려 줌으로써 아련한 향수와 함께 환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인 연기자와 더불어 아역 연기자들의 훌륭한 연기 덕분에 톱 배우들 없이도 전작의 부진을 딛고 30%가 넘는 고공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 기사

특히 성동일은 이 드라마에서 빨간 양말을 신고 다니는 건달 '양정팔' 역할을 맛깔나게 소화해내며 무명의 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경쟁 드라마였던 왕초와 같은 날인 1999년 7월 6일에 종영하였으며 후속작은 퇴마를 소재로 한 고스트이다.

2. 등장인물

2.1. 주요 인물

2.2. 낙도네 집안 사람들

2.3. 맹순이네

2.4. 기타 인물

3. 여담



[1] 원래 50부작이었으나 높은 시청률과 시청자들의 성원으로 10회 연장이 결정되었다가 추가 연장까지 하여 마무리하였다.[2] 방송제작 사업은 2009년 법인 청산 당시 SBS Plus로 이관.[3] 이 드라마 이전에 대표 연출작으로 《옥이 이모》가 있다.[4] 대표작으로 《푸른안개》, TV 소설-《복희 누나》 등이 있다.[5] 아이러니하게 은실의 고난과 슬픔은 이 드라마의 주 인기 요인이다.[6] 시청자의 눈시울을 적시는데, 아역배우 전혜진의 크고 똘망한 눈빛 연기는 해당 작품 높은 시청률의 상당한 지분을 차지했다.[7] 특히 청옥은 양길례가 장낙도의 집에서 식모살이하던 시절 길례를 친동생처럼 아껴주었기 때문에 그 분노가 더했다.이는 청옥의 어머니 강여사도 마찬가지인데 그녀 역시 길례를 예뻐했었다고 한다[8] (낙도와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다면) ’자네는 나와 언니 동생하며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며 길례의 꼬여버린 인생사를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며 눈물 흘린다.[9] 은실이 은철을 챙긴다고 계속 고아원에 드나들자 "그 아이들이 친누나가 계속 찾아오는 걸 보면 은철이를 가만 놔두겠느냐"고 쓴소리를 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이후 은철은 고아원에서 싸우다가 입원하는데 이른다.[10] 극 중 자타공인 미남으로 언급되며,타고난 매력이 있어 여성의 환심을 사는 팔자로 묘사된다. 가진 것 하나 없던 자신을 대학 졸업한 청년 사업가로 사칭해 부잣집 외동딸 청옥과의 결혼에 성공할 만큼 말발과 수완이 좋다.[11] 사실 애초 장낙도의 파멸을 그리려고 했으나, 방영 시기의 영향과, 장낙도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외의 성원으로 기존의 설정이 변경되었다고 한다.[12] 은실이의 배경은 수원과 오산 인근 가상의 행정구역인 '화산군'이다. 작중에 등장인물들의 대사나 버스 행선판 등으로 수원과 오산이 모두 언급된다. 고속도로 인터체인지가 건설될 예정이라는 것을 보면 오산 일대를 모티브로 화성+오산으로 작명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과거 수원도호부는 '화산부'로 불리기도 했으며 여기에서 수원 화성의 이름이 나왔다.[13] 어찌보면 지방자치제의 정지로 인한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 지방자치제가 시행되어 국회의원이 아니더라도 군의회나 도의회, 군수 등 다른 선출직에 도전할 길이 있었다면 초장부터 국회의원 나가겠다고 재산까지 날려먹으며 무리하게 도전하지는 않아도 됐을 것이다. 특히 낙선 이후 난관을 극복하면서 장낙도가 지역 유지들과 함께 이른바 민원해결사로 나서기 시작한 점을 보면 더더욱 그렇다.[14] 98년 11월 23일부터 공동 MC로 활동한 iTV <3일간의 사랑>과 같은 시간대(월~수 10시)에 겹치기 출연을 하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3일간의 사랑>은 99년 1월 18일부터 월~수 오후 10시 45분, 2000년 11월 7일부터 화~목 오후 8시 50분으로 시간대가 조정됐다[15] 장낙도와 어린 시절에 아는 사이였다는 이야기가 있다.[16] 극중 길례의 회상에 의하면 은철의 아버지가 세 사람 앞으로 꽤나 많은 돈을 남겨준 듯 하나, 본처와 다른 식구들이 들이닥쳐 이를 모두 빼앗아간다.[17] 참고로 이 동거녀가 38회에 맹장염에 걸리면서 앓아 눕게 되는데, 이때 그녀를 진찰하기 위해 내원하는 의사로 김주혁이 단역으로 등장하였다.[18] 시간의 흐름에 따라 후반부엔 고등학생이 된다.[19] 한번은 그러다 옆자리에 앉은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하기도 해서 황급히 도망쳐 나온다. 이 남성은 영채를 쫒아 나오다가 영채에게 이 문제로 도움을 요청받는 허동만을 보고 겁먹고 다시 들어가는데, 하마터면 큰 봉변을 당할 뻔 한 장면이기도 하다.[20] 은실과 은실 어머니도 장낙도의 피해자지만 어떻게 보면 영채 역시도 피해자.[21] 은실의 존재를 아예 모르고 있던 장낙도 일가 중 처음으로 은실을 보고, 형의 핏줄이라고 단번에 확신한다. 이유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눈이 크고 목이 길던 모습을 은실이 꼭 닮아있어서. 낙도 역시 길례와 은실, 은철 남매가 화산에 처음 왔을 때 반신반의하다 은실을 직접 보고는 은실이 자신의 친자임을 더이상 의심하는 말을 하지 않는다.[22] 이 시기는 가정에 TV가 보급되기 시작하던 때로, 작중에서도 극장은 사양사업이라며 평가절하하는 말들이 종종 오간다. 물론 이후 스케일 큰 홍콩 느와르, 할리우드 액션영화 등이 멱살을 잡아주면서 당장 극장들이 망하진 않았으나, 2000년대 들어 대자본들이 진출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대세가 되고 소형 영화관들은 결국 명맥이 끊겼다.[23] 남편과의 나이 차이가 무려 17살이다.[24] 사실 강여사 역시 양길례가 식모로 있던 시절 길례를 예뻐했기에, 그에 대한 분노가 만만치 않았을것이다.[25] 우연찮게도 허동만을 연기한 텔런트 이재포는 훗날 야인시대에서 왕발로 출연하게 된다.[26] 이는 장낙도가 선거에 나갈때 안기섭의 흑색선전에 대응하여 한 연설 문구이기도 하다.[27] 이금림 작가의 차기작인 《푸른안개》에서는 극중 이경영의 딸로 출연하였다. 아버지가 불륜을 저지르자 그 여인을 찾아가 헤어져 달라고 눈물로 호소하는 연기가 인상적이다.[28] 장낙도의 집에서 푸대접을 받는 은실의 속사정을 눈치채고 담임선생님께 언질을 주어 은실에게 도움이 되고자한다.[29] 당연히 아내인 인숙은 이를 엄청나게 싫어한다.[30] 다 해주려 하는 것과 별개로 지나칠 정도로 스트레스를 줘서 결국 생리적인 문제까지 일으키고 만다. 그럼에도 딸의 건강보다는 성적을 먼저 따지는 모습을 보여 병국에게 빈축을 사기 일쑤.[31] 2년 후 자사 드라마 덕이에서 덕이의 언니 귀진(강성연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배우이다.[32] 동대문 원단 상인, 이름은 조상철. 사진으로만 등장한다. 은실은 화산에 오기 전까지 당연히 이 남자가 자신의 친아버지라고 알았다.[33] 길례가 이모라고 불렀다.[34] 실제로 배우 이열음의 어머니.[35] 본명인 방경림으로 활동했지만 현재는 '정주은'으로 활동 중이다.[36] 아들들이 그저 어머니의 재산만 탐내고 있어서 골치라고.[37] 심지어 당시에는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한 경제불황의 여파가 남아있을 때였다.[38] 전혜진은 이후로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갔으며 강혜정은 이 드라마 이후 5년 뒤 2003년에 영화 '올드보이'로 흥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