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우스 엘스하이머 Julius Elsheimer | |
OVA | |
인물 정보 | |
<colbgcolor=#eee,#222> 신체 정보 | 남성, ???cm, ?형 |
생몰년 | ? ~ |
가족 관계 | ???(배우자) |
국적 및 소속 | 은하제국 로엔그람 왕조 |
최종 직책 | 은하제국 노이에란트 총독부 민사장관 |
최종 작위 | 없음 |
미디어 믹스 정보 | |
성우 | OVA 스즈키 키요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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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은하제국의 행정관이자 코르넬리우스 루츠 상급대장의 매부(妹夫)다. 유능한 인물이라면 신분과 파벌을 가리지 않고 등용하는 로엔그람 왕조의 관료답게 매우 뛰어난 행정관이며, 처남인 루츠와도 사이가 좋은 듯 하다.[1]2. 작중 행적
제국 내무성 차관과 민정성 차관을 단기간에 역임한 경력이 있으며, 카이저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의 천거로 신설된 노이에란트 총독부 민사장관에 임명되어 총독 오스카 폰 로이엔탈 원수를 보좌하게 되었다. 그러나 엘스하이머도 동맹의 사정에 능통하지는 않은 만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자유행성동맹 국가원수를 역임한 욥 트뤼니히트가 고등참사관으로 임명되었다.부임 이후 응웬 킴 호아 광장 사건이 벌어지며 노이에란트에 폭동과 사고가 빈발하게 되자, 엘스하이머는 교통과 통신 체계만 확보할 수 있다면 국지적인 폭동은 우려할 필요가 없으니 그 쪽만 보호해 달라고 군부에 요청했다. 이 보고를 접한 로이엔탈은 ‘엘스하이머는 문관인데도 배짱이 두둑하다’며 군사사열감 한스 에두아르트 베르겐그륀 대장에게 조치를 맡겼다.
우주력 800년 10월, 우르바시 사건의 여파로 로이엔탈이 반란을 일으키겠다 결심하자 엘스하이머는 ‘나는 동조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로이엔탈의 위엄에 압도당해 덜덜 떨면서도 그는 ‘로이엔탈에게 충성할 수 없으며 개인적으로도 코르넬리우스 루츠의 죽음에 대한 법적, 도의적인 결론이 나지 않는 이상 도와줄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로이엔탈은 ‘공인으로 밝힌 의견은 진부하고 평범하지만, 개인으로서 펼친 주장은 용기와 정의 두 조건을 만족하고 있다’고 평하면서 관사에서 나오지 않고 적대행위를 꾀하지 않는 이상 엘스하이머와 가족의 안전을 보장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엘스하이머가 반역에 동참할 것을 거부했으며, 황제에 대한 그의 충성심은 의문의 여지가 없으니 훗날 황제로부터 질책이나 처단을 받지 않도록 배려해 줄 것]을 우주함대 사령장관 볼프강 미터마이어 원수에게 요청하는 문서를 작성해 넘겨준 뒤 관사로 돌려보냈다.
얼마 뒤, 제2차 란테마리오 회전에서 패해 죽어가던 로이엔탈은 엘스하이머를 다시 불러 ‘총독부에 와서 정무와 사무 전권을 장악해 달라’고 부탁한다. 중상을 입은 로이엔탈과 마주한 엘스하이머는 처남의 죽음에 대해 따지고 들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지만, 이내 착잡한 얼굴로 ‘총독께서는 운이 없으신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이 부탁을 받아들였다. 이후 미터마이어 원수가 하이네센에 도착하자 사열부총감 리츨 중장과 함께 우주항으로 마중을 나갔고, 로이엔탈 원수의 부고를 전했다. 노이에란트 전역이 끝난 후에도 엘스하이머는 하이네센에 남아 민사정부를 통솔했으며, 제11차 이제르론 공방전 후 군무상서 파울 폰 오베르슈타인 원수가 하이네센으로 오자 마중을 나서기도 했다.
3. 둘러보기
로엔그람 왕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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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인하르트가 로이엔탈을 총독으로 임명한 ‘노이에란트’, 옛 자유행성동맹을 시찰하겠다 결정하자 루츠는 ‘오랜만에 매부와 누이동생을 만나고 싶은 개인적 사유도 있사오니 같이 가게끔 윤허해 달라’고 간청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라인하르트는 선선히 그의 뜻을 받아들여 시찰단 합류를 허락했는데, 이게 그만 루츠의 저승길이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