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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5 21:34:58

유사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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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수법
3. 주요 유사조계종 단체
3.1. (사)한국불교 조계종3.2. 계율청정종단 불교조계종3.3. 일광조계종 ★
4. 이외 유사조계종 단체 현황5. 대처법6. 외부 링크

1. 개요

유사조계종(類似曹溪宗)은 대한불교조계종을 사칭한 신흥 불교단체를 통칭하는 용어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 가입되어있는 정식종단인 대한불교천태종과 한국불교태고종도 이러한 유사 단체가 종단의 정통성을 무너뜨리고 있다. 대한불교천태종을 사칭한 유사천태종은 무불교 천태종(삼족오협회), 한국불교 천태종이 있고 범패와 각종 불교의식으로 유명한 전통종단인 한국불교태고종을 사칭한 대한불교 태고종, 대승불교 태고종 이외에도 가짜 태고종도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2. 상세

대한불교조계종은 띄어쓰기 없이 "대한불교조계종"으로 표기한다. 때에 따라서 띄어쓰기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유사조계종과 구별하는 것은 종단 마크[1]를 통해 구별하는 것이 정확하다. 하지만 대한불교조계종의 명칭을 유사하고 교묘하게 바꾸어 신행생활을 하는 불자들에게 오해를 일으키는 가짜 조계종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유사조계종은 주로 돈벌이를 목적으로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승려들은 덕담이라도 한 마디씩 해 주지만 유사조계종은 부적을 팔거나 굿을 하거나 대한불교조계종에서 금하는 역술행위 등을 서슴치 않고 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불교라기에도 어폐가 있다. 주로 대한불교조계종을 탈종한 사람, 군소 종단의 중들, 대처승, 무속인, 역술인 등 불교와는 무관한 사람들이 종단의 구성원으로 있다.[2] 아울러 대부분 대한민국의 대표 종단들이 가입되어 있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는 무관한 일광조계종과 더불어 문제가 있다고 지적된 (사)대한불교종정협의회[3]라는 듣보잡 단체에 가입되어 있다.

2.1. 수법


이외에도 아주 기발하고 기가 막힌 방법으로 초발심자들을 포함한 불교 신자들을 농락하고 있다.

3. 주요 유사조계종 단체

이 중 사이비 종교로 판명난 경우에는 ★ 표시를 하였다. 여기서는 단순한 교리 차이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거나 해악을 입힌 곳을 기준으로 분류한다.

3.1. (사)한국불교 조계종

문경 백봉사가 본산이고 총무원장은 이대봉이라는 사람이다. (사) 뒤에 띄어쓰기가 없는 한국불교 조계종이다. "(사) 한국불교 조계종"과는 다르다.

별다른 문제도 없고 조용한 종단이기는 하지만 한국불교 조계종이라는 종단 명칭을 똑같이 사용하는 곳이 일부 있다. 그러므로 한국불교 조계종이라고 해서 다 백봉사의 아래 사찰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산신각은 다른 사찰들은 조그마한 크기로 있는데 이 곳은 대웅전보다 크게 지어 놨다. 거기다 산신령상도 대웅전 불상보다 훨씬 크고 웅장하게 해두었다. 누가 보면 산신각을 대법당으로 오인할 수도 있을 정도다.

3.2. 계율청정종단 불교조계종

서울 해인사(해인율원)를 총무원으로 하고 있다. 유사조계종 중에서 세력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곳은 다른 유사조계종과 달리 계율을 중점으로 창종된 종단이라 그런지 계율을 잘 지켜나가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는 "조계종 삼화불교"라는 명칭을 사용했었다.

이곳의 총무원장은 혜인이라는 승려인데 몇 해 전 사망한 대한불교조계종 팔공산 은해사조실이었고 동곡 일타의 맏상좌로 유명한 혜인큰스님(대한불교조계종 대종사)과는 다른 사람이다. 홈페이지 http://jogyebuddhism.or.kr/

3.3. 일광조계종 ★

무속인 혜우(원종택)가 자신을 따르는 무속인들과 같이 창종한 사이비 종교다. 대선과 관련하여 문제를 일으키고 충주에서 살아있는 소의 가죽을 벗긴 종교가 맞다.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무속인들에게 행사를 맡겼다고 주장했지만 일광조계종 교주인 원종택 자체가 무속인이고 무속에 굉장히 관대한 종교이기 때문에 욕을 덜 먹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었던 모양이다.

충주 일광사를 본산으로 하고 있다. 삼탄역 바로 근처인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에 위치한다.

근래 2023년 법보신문[4]에 새해 메세지를 남겼다.(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13858)

이러한 무속인 단체들이 조계종을 사칭하여 지속적으로 불교 신문 등에 등재되는 것은 초발심자들에게 오해를 일으키기 딱 좋다.[5]

4. 이외 유사조계종 단체 현황

이외에도 조계종을 사칭한 유사조계종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이곳들도 유사조계종이지만 공통점은 시설의 규모가 유사조계종 사찰들에 비하면 굉장히 큰 편이고 종교시설이라기보다는 납골당 사업체가 맞다. 세 곳 다 납골당 사업을 하고 있다. 아울러 존제산 일월사는 포교당과 관련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포교당 떳다방 관련 기사

5. 대처법

이러한 유사조계종을 대한불교조계종 사찰로 오인하지 않기 위해서는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운영하는 사찰인지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조계종이라는 글자만 크게 떡하니 써붙여 놓고 무속에서 하는 점성술, 굿, 사주, 미래예언 등을 한다고 하면 조계종을 사칭했거나 종단명을 다시 보면 유사조계종일 가능성이 거의 100%인데 대한불교조계종에서는 무속, 점성술 등 비불교적인 면은 배척하기 때문이다.

6. 외부 링크

[1] 원 안에 명승고적(점 세 개가 임의의 정삼각형의 각 꼭지점에 찍혀 있는 형태) 기호를 쓴다. 이외에 변형된 종단마크는 유사조계종일 가능성이 크며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이 종단마크를 조계종 사찰이 아닌데 사용할 경우 대한불교조계종 측에 민원을 넣으면 된다.[2] 결론적으로 바르게 수행하는 사람들을 눈 씻고도 못 찾아본다는 이야기다.[3] 무속인이자 일광조계종의 교주인 원종택(혜우)도 이 단체 소속이다.[4] 불교계 독립언론으로 스스로의 포지션을 주장하고 있으나 조계종의 영향력이 강하다.[5] 조계종 성파 큰스님부터 무량종 혜안 큰스님까지는 정토종을 제외하면 정식 등록된 종단이거나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정석대로 하는 종단들이다. 마지막 무량종은 군소 종단이고 조용한 종단이지만 간판만 미타신앙이라 걸어둔 무당, 역술인 종단인 종단연합회 소속 미타종, 정토종 보다도 정토삼부경을 위주로 철저한 계율관과 수행관을 가진 종단이다. 아울러 이 종단은 다른 군소 종단과 다르게 무당과 역술인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6] 대한불교조계종 앞에 사단법인, 재단법인 등 앞에 괄호를 쳐놓고 법인이라고 새겨 놓은 곳은 전부 유사조계종이다.[7] 이렇게 대한불교조계종 뒤에 말장난을 쳐 놓은 곳도 있다. 이런 곳이 제일 판별하기 어려운 단체다. 우리가 아는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운영하는 단체들은 명칭 뒤에 단체명을 붙여서 활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오인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정말 주의를 요한다.[8] 인천 화엄정사가 총무원이다.[9] 공주 약사사가 총무원이다.[10] 주지가 극우적인 성향을 강하게 표출한다. 정암이라는 중인데 복장도 아주 화려하다. 여긴 불교와 단군신앙의 중간인 듯하다. 제천시 봉양읍 통도사가 총본산이다.[11] 사천 백천사가 총본산이다.[12] 존제산 일월사가 총본산이다.[13] 의령 용국사(수암사)가 총본산이다.[14] 과거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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