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세계관 | ||
귀전구담 | 고교생을 환불해 주세요 | 유령극단 |
유령극단 Ghost Theater | |
장르 | 판타지, 액션, 드라마, 호러 |
작가 | LICO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9. 08. 23. ~ 2020. 08. 07. |
연재 주기 | 토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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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호러 웹툰. 연애 하루 전을 연재했던 ADBU[1] 팀이 담당하고 있다.2. 줄거리
PV |
유령들을 위한 진혼극의 막이 오른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의 연재작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wiki style="margin:-11px;margin-top:-16px;margin-bottom:-5px" | PLAY툰 | 브랜드웹툰 | 연재종료 |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전체 네이버 웹툰 연재작 |
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8월 23일부터 2020년 8월 7일까지 연재되었다. 연재 주기는 매주 토요일.
2020년 10월 13일에 귀전구담과 함께 유료화되었다.
3.1. 해외 연재
해외 연재 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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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4.1. 주역
4.1.1. 구라희
유령극단의 메인 주인공.
<사랑 하루전>에 출연하여 청소년 연기자 상을 받은 아역배우로 상을 받고 부모님과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2주 후에 깨어난후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오열하다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아무리 웃고 울어도 눈물도 안하고 표정변화도 없는 항상 무표정한 상태가 되는 '포커페이스병' 에 걸렸다. 오비서에게 김 감독에게 연락하라고 시켜서 촬영장에 나가 연기를 해보지만 병 때문에 항상 무표정한 얼굴로 연기를 해서 자꾸 NG를 낸다. 감독에게 대상씩이나 받은 애가 연기가 이모양이면 되겠냐며 꾸중을 듣고 죄송하다고 한 뒤 촬영장에서 나왔다. 길거리를 걷다가 사람과 부딪혀서 폰을 떨어트린 후 주우려다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봐서 곤란해지자 폰을 그대로 줍지않고[2] 뛰어서 도망치다가 유령극단이라고 써진 극장 안으로 들어갔다.
극장 안에서 선영이라는 유령에게 빙의되어 표정이 잠깐 돌아오게 된다.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을 한 뒤 다시 거울을 보자 표정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카론에 의해 기억이 지워지는 듯 했으나 기억이 지워지지 않았고 극단에 다시 찾아와 여기서 일하고 싶다고 말한다. 극단에 대한 설명을 패디로부터 들은후 카론이 같이 일하는 영매사도 있고 배우가 필요없다고 해서 극단을 나갔지만 결국 그 영매사인 연꽃선녀당의 무당을 오비서에게 시켜 돈으로 매수해서 그만두게 하였다. 이로 인해 패디에게 비겁하다는 책망을 받지만 자신이 걸린 병을 설명하며 계속 여기서 일하고 싶다고 하자 카론이 그럼 당신에게 자격이 있는지 증명해보라고 말한 후 극단의 손님 최우리의 기억의 방으로 들어와서 유령 최우리를 만난다.
최우리의 기억을 보고 최우리의 미련의 대상인 강나휼을 카론의 요청으로 패디와 같이 만나러간다. 이후 병원에서 간호사에게 강나휼의 행방을 묻고 간호사에게서 최우리를 죽게만든건 강나휼과 김두란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진혼극 투란도트에서 류 역할을 맡았고 최우리가 빙의된상태로 연기를 한다. 이후 최우리가 강나휼을 만나서 하지못했던 말들을 하고 영혼이 밖으로 나오자 원래 표정으로 돌아갔다.
11화에서 유령극단에 두번째 새로운 손님이 찾아오자 카론의 창에 찔려서 김정연의 영혼의 방으로 카론, 패디와 같이 들어와서 김정연의 생전기억을 보게되었다. 김정연의 미련의 대상인 마병수 교사는 올해의 스승상에 자신이 시상자로 참석해서 이미 알고있었다. 이후 김정연이 과거에 대해 설명해주는 말을 들으면서 기억을 보다가 김정연이 죽는 장면에선 패디가 눈을 가려주었다. 기억과 과거 설명을 들은후에 김정연에게 전영훈의 영혼의 행방에 대해 묻자 패디가 그사람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니 지금쯤 하데스의 심판을 받고있을거라고 명계에서 자살은 아주 큰 죄라고 설명해주자 카론이 "맞아요 아주 큰 죄죠"라고 덧붙였다.
카론의 명령으로 패디와 같이 학생으로 변장해서 짧은머리 가발과 안경을 쓰고 서연고에 잠입했다. 그리고 학교 식당에서 학생들에게 김혜연이란 여학생에 대한 말들을 듣고 그 말을 들은 김혜연이 밖으로 나가자 김혜연을 쫓아간다. 학교옥상에서 자살하려는 김혜연을 말리지만 결국 김혜연이 떨어지자 떨어지는 김혜연을 붙잡고 김혜연과 같이 옥상에서 떨어지고 만다. 다행히 패디가 본모습으로 변해서 라희와 김혜연을 구해줘서 죽지 않았다. 이후 극단안에서 깨어나 카론에게 충고를 듣고 7살 때 사극을 촬영하던 중 또래 아역 배우에게 댕기를 빌려줬다가 어떤 남자가 그 애가 일부러 라희를 골탕먹이려고 댕기를 숨긴 걸 알려주며 똑같은 충고를 했던 경험을 떠올린다. 진혼극 맥베스에서 레이디 맥베스(맥베스의 부인) 역할을 맡았다. 이후 마선생이 도망쳐서 진혼극이 실패하자 라희 자신의 몸에서 김정연의 영혼이 분리되었고 영혼 소멸을 막아보려 했지만 실패하고 김정연의 영혼이 소멸되는것을 지켜본다.
표정을 잃어버린 후 묵묵하게 다문 입과 죽은 눈이 압권. 그래서 심청전 편에서 유령의 생전의 지인을 만나러 도박장에 갔을 때는 엄청난 심리전으로[3] 돈을 쓸어담았다.
진혼극 심청전에서 심청 역을 맡고난 후, 본색을 드러낸 심푸른이 악령화가 되면서 생긴 정신적 충격으로 혼수상태에 빠지고 만다. 깨어나자마자 카론에게 해고를 당하고 유령극단에서 쫓겨난다. 그후 병원에서 검사도 받고 3주후에 서주원감독에게서 자신이 윤재일 작가가 새로쓴작품을 내년에 영화한편 계획하고 있는데 라희양을 섭외하고 싶다는 제안을 받고 작품을 하고싶어서 어떻게든 유령극단에 다시들어가 표정을 되찾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몇달 후 하데스의 주선으로 유령극장에 다시 고용되며 부업으로 유령식당 일도 하게 된다.
유령식당에 온 의뢰인 선우주향이 민용씨가 만들어준 주먹밥을 민용씨와 함께 먹고싶다는 부탁을 받고 현재의 이민용을 만났고 카론에게 부탁하여 레스토랑에서 진혼극을 하게 된다. 진혼극 춘향전에서 춘향역을 맡았다.
38화에서는 핸드폰에 온 유령식당 광고메세지를 보고 유령식당에 왔다. 유령식당의 카론이 지난번 도와준 답례로 준 김치볶음밥을 먹고 맛이 어머니의 김치 볶음밥이랑 같았는데 유령식당의 카론이 음식을 담은 접시는 특별한 접시여서 접시에 힘을 실으면 손님이 가장먹고 싶어하는 요리를 만들어주는데 그것이 자신이 먹은 김치볶음밥이라고 설명해주었고 유령식당의 카론에게서 어머니의 맛이 그리울 때 유령식당에서 앞으로 딱 세번 쓸수있는 쿠폰 3장을 받는다. 그리고 유령식당의 카론에게서 카론들은 원래 죄를 씻기 위해 일을 하는거여서 과거의 기억이 없고 기억이 있으면 너무 괴롭다는 것을 알게된다.
오페라의 유령 편에서는 의뢰인인 예리가 부모님을 비롯한 사람들을 죽게 만들고, 자신이 포커페이스 병에 걸리게 한 원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고 분노한다. 이수인의 뒷조사를 하다가 자신에게 댕기를 준 남자가 이수인이라는 걸 알아내고, 이수인의 영상을 보다가 카론과 이수인이 동일인물이라고 추측한다. 패디를 설득해서 명계로 향하고 카론의 정체를 알아낸다. 카론에게서 자신이 이수인에서 유령극단의 카론이 된 과거를 듣고 이후 부모님의 산소를 찾아가서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검은정장을 입고 부모님의 산소에 찾아온 하데스와 대화를 나누고 하데에게서 어머니가 했던말을 전해듣는다. 그리고 48화에선 영혼 이예리를 찾아가서 이수인에게 용서를 구하라고 일갈한 뒤 진혼극 오페라의 유령에 카론에게 초대장을 주고 카론이 아닌 이수인으로 진혼극에 초대했다. 49화에선 진혼극 오페라의 유령에서 에릭 역을 맡았다. 진혼극의 오페라의 유령에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이후 예리의 영혼이 떨어져나간후에도 표정을 보면 표정이 돌아온것으로 보였고 진혼극의 성공으로 예리의 영혼이 패디에 의해 하늘로 올라가자 그녀의 영혼에 라희는 아직 내가 당신을 용서했는지 모르겠어요. 다음생엔 당신도 꼭 사랑받을수있기를 이라고 독백했다. 그리고 51화에선 표정이 돌아온게 밝혀졌고 다시 배우 생활을 하게 되었고 8년후 상도 수상했지만 표정이 돌아온이후 유령극단의 일을 그만두게 되면서 유령극단에 다시 찾아가지 못한듯하다. 그러다 길가에서 패디를 발견했고 찾아갈려다 단념하고 어차피 나중에 손님으로 찾아가면 되지라고 말한다.
4.1.2. 카론
구라희가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피해 들어온 유령극단에서 로미오를 연기한 금발적안에 가면을 쓴 남자. 명계의 왕 하데스의 명령으로 연극을 이용해서 유령들이 이승에 남은 미련을 해결하고 성불하도록 돕고 있다. 라희에게 우리가 하는 연극은 유령들의 미련을 해소하기 위한 연극인 진혼극이라고 설명해주고 여기서 일하고 싶단 라희에게 우리는 배우가 필요없고 이미 영매사(무당) 이 있다고 한다. 라희가 오비서를 시켜 돈으로 무당을 매수하자 자신의 병을 설명하며 여기서 일하고 싶어하는 라희에게 그럼 자격을 증명해보라며 최우리라는 유령의 기억의 방으로 불렀다. 최우리의 기억과 얘기를 들은 라희에게 최우리의 미련의 대상인 강나휼을 패디와 같이 만나러 가라고 하고 왜 둘이서만 가냐는 라희의 물음에는 자기는 극장 밖으로 못 나간다고 말한다.
진혼극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왕자 역할을 맡았다. 11화에서 유령극단에 두번째 손님이 오자 창으로 라희를 찔러서 라희와 자신과 패디를 김정연의 영혼의 방으로 들여보냈고 이후 김정연에게 라희가 전영훈의 영혼의 행방에 대해 묻자 패디가 그사람은 자살해서 하데스의 심판을 받고 있을것이고 명계에서 자살은 아주 큰 죄라고 하자 맞다고 아주 큰 죄라고 말해 뭔가 자신도 자살해서 벌을 받고 있을 것같은 느낌을 주었다. 이후 패디와 라희를 서연고에 학생으로 잠입시켰다. 패디가 구해준 라희가 깨어나자 라희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충고를 해주었다. 진혼극 맥베스에서 맥베스 역할을 맡았고 마선생이 도망쳐서 진혼극이 실패하자 김정연의 영혼이 있는 거울을 깨트려서 김정연의 영혼을 소멸시켰다.
진혼극 심청전에서 심봉사 역을 맡았다. 심푸른의 악령화 때문에 라희가 혼수상태에 빠지자 이에 본인이 책임감을 느끼고 라희를 구하기 위해 직접 하데스와 모종의 거래를 했다. 그리고 라희를 쫓아내버리며 다시는 극단 일에 끌어들이지 않으려 했지만 하데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라희를 다시 받아들이게 된다. 이후 라희의 연락을 받고 유령식당에서 진혼극 춘향전을 하게 해준다. 39화에서는 패디와 라희가 유령극단에서 사라진 카론을 찾자 하데스에 의해 잠깐 잠들었다고 언급되고 실제로 tv화면에 잠든모습으로 나온다. 하데스가 카론이 영 깨어나질 않는다고 당분간 유령극단은 패디와 라희 두사람이 알아서 해달라고 부탁한다고 말한다.
45화에서 정체가 밝혀진다. 46화에서 자기가 이수인이라며 정체를 밝히고, 라희에게 자신이 라희양을 불행하게 만든거라고 자책했다. 원래대로라면 명계헤서 성불하여 환생할 기회를 얻지도 못하고 소멸되지도 못한채 죄책감에 시달리며 영원을 살아야 되지만 하데스의 제안에 기회를 얻어 유령극단의 카론이 된 과거를 설명해주었다.
48화에서 라희에게 카론이 아닌 이수인으로 유령극단에 와달라는 초대장을 받았고,
49화에서 진혼극 오페라의 유령을 보게된다. 진혼극 오페라의 유령에서 예리가 그에게 용서를 빌자 이에 카론이 날위한 거라고? 라고 화를 내며 거짓말 당신을 위한 거였겠죠 라고 말하며 정말 당신이 끔찍했다고 했지만 제일 끔찍한건 바로 나라고 한다. 사실 수인은 예리가 했던 일들을 알고 있었는데 전부 다 알고 있던 건 아니지만 전부 다 몰랐던건 아니었다 처음엔 자신이 오디션에 합격한게 내능력으로 해낸 결과라고 생각했고 누구보다 열심히 한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원래 주연이 이수인이 아니었고 원래 배우가 예리에 의해 다쳐서 못하게 된것을 사람들의 대화를 들어서 알게 됐고 전에 수인이 찍은 핸드폰 광고도 그때도 먼저 캐스팅된 배우가 예리에 의해 다쳐서 수인이 하게된것도 알게 돼서 그때도 사실은 한두번이 아니여서 어렴풋이 알고있었는데 부정하고 싶었고 예리가 원망스러웠다고 당신(예리)는 날(수인) 위해서 라고 했지만 자신은 더 괴로웠다고 내가 얼마나 부족하면 저럴까 내가 얼마나 못미더우면 이게 다 내가 재능이 없기 때문에 그런걸까 자기가 너무 밉고 싫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라희가 과거의 일을 회상하며 잘해도 부모빽이라는 얘기가 돌자 그래서 그렇게 미워서 사고때 엄마한테 못된말을 한걸 후회하며 자책하고 울자 라희의 잘못이 아니고 우린 그냥 몰랐던 거고 스스로를 믿는 법도 지키는 법도라며 그래서 우리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보지 못했던거라고 그래도 라희에겐 아직 기회가 있다고 말하며 옆의 예리의 영혼에게 난 아직 당신을 이해할수도 당신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도 없다,나의 용서를 얻었다고 해서 당신의 죄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당신의 모든행동들은 하데스께서 다시 심판하실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예리의 영혼이 카론과 다른사람들에게 미안하고 모두 고맙다고 말하고 패디에 의해 영혼이 성불하러 올라간듯하다. 그리고 올라가는 그녀의 영혼에 예리누나... 부디 행복하길 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에게 하데스가 손뼉을 치며 무대위로 올라와서 그럼 이제 다시 심판의 때가 온것같은데라고 하며 그 끔찍해했던 인생을 다시 새롭게 살아볼지 아니면 나와 영원히 함께 할지 결정하라고 하자 자신은 하데스님 저는... 이라고 말하며 50화가 끝났다.
이후 51화에서 표정을 되찾은 라희가 카론과 패디를 보고 고맙다고 전하고 싶어했고 8년후에 라희가 투란도트 포스터를 보고 카론과 패디 두사람다 잘있겠지? 라고 생각한것을 보면 정황상 하데스와 영원히 함께 할것으로 정한것으로 추측된다.
4.1.3. 패디
라희가 사람들을 피해 들어간 유령 극단의 극장에서 영혼이 빙의한 라희의 얼굴을 거울로 비추고 연기를 끝낸 라희에게 다시 거울을 보여주어 원래 표정으로 돌린 어린 소년. 라희에게 명계의 왕 하데스의 명령으로 연극을 통해 유령들이 이승에 남은 미련을 해결하고 성불하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후 라희가 돈으로 무당을 매수하자 라희에게 비겁하다고 했으며 기억의 방에서 최우리의 기억과 얘기를 들은 라희와 같이 카론의 요청으로 X인 정나휼을 만나러간다.
진혼극 투란도트에서 투란도트 공주 역할을 맡았다.[4] 이후 진혼극이 끝난 후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서 최우리의 영혼을 성불시켰다. 11화에서 라희, 카론과 같이 두번째 손님인 김정연의 기억의 방으로 들어가서 기억과 김정연의 과거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김정연이 투신한 전영훈과 같이 죽는장면에서 라희의 눈을 가려주었고 전영훈의 영혼의 행방에 대해 라희가 묻자 전영훈은 스스로 자살해서 지금쯤 하데스의 심판을 받고 있을 것이며 명계에서 자살은 아주 큰 죄라고 설명해주었다.
이후 카론에 의해 라희와 같이 서연고에 검은머리 학생으로 위장해서 잠입했다. 그리고 힘을 써서 마병수에게 암시를 걸고 마병수에게 핸드폰을 주고 언제부터 우리 vip 단톡방에 들어와있던 거냐고 묻는다. 이에 학생들이 묻자 병수쌤 폰에 계속 알림이 와서 보니 우리 톡방이더라고 웃으면서 말해서 류제하가 마병수를 의심하고 그의 핸드폰을 보게 만들 때 옥상에서 비명 소리를 듣는다. 이후 떨어지는 라희와 김혜연을 본모습으로 변해서 구해주었고 이일로 인해 하데스에게 불려가서 시말서와 반성문으로 보이는 서류를 제출하고 징계를 받는다. 진혼극 맥베스에서 맥더프 역할을 맡았고. 진혼극 진행 도중 도망가려는 마선생을 염력으로 못 움직이게 하거나 칼을 겨누며 막아섰다.[5] 마선생이 도망치자 레이디 맥베스 역할을 맡은 라희의 몸에서 김정연의 영혼을 분리해서 거울에 가두었다.
심청전 편에서는 X인 심대한이 있는 카지노에 진입하기 위해 성인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진혼극 심청전편에서 임금역을 맡았다. 진혼극도중 심대한의 복부를 찌르고 악령으로 변한 심푸른으로 인해 진혼극이 끝난후에 병원에 입원한 심대한을 찾아가서 심대한에게 사건의 진상을 듣고 모두 계획한 일이란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나같이 못난놈이 혼자 어떻게 살겠냐고 우는 심대한을 보고 인간이 이기적인 동물인건 알지만 정말 끝이 없다고 생각하고 심대한에게 "당신은 당신이 세상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제일 불쌍하겠지. 그래서 자식의 불행도 고통도 생각하지 못했을거야. 하지만 이제 더 끔찍하게 살아야 할거야 당신 딸을 당신이 죽게만들었다는 죄책감에 평생 시달리면서."라고 말하고 병실을 나선다.
라희가 하데스와 같이 극단에 다시 온 후에 하데스의 명령으로 라희와 같이 알바로 유령식당일을 같이 하게 되고 유령식당에서 열린 진혼극 춘향전에서 변학도 역을 맡았다. 49화의 진혼극 오페라의 유령에선 크리스틴 역을 맡았다. 이후 진혼극의 성공으로 이예리의 영혼을 성불시키러 원래모습으로 변해 날아올라갔고 라희가 표정을 되찾은후 라희와 못만나게 된듯했으나 8년후에 성인의 모습을 한 모습을 라희가 보고 나중에 손님으로 찾아가면 되지라고 말했다.
4.2. 회차별 인물
4.2.1. 투란도트 편(4~10화)
- 최우리
투란도트의 류 포지션.[6] 유령극장의 손님으로 기억의 방에서 라희를 만났으며 X인 강나휼 선생이 미련의 대상이다. 생전엔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였고 강나휼에게 하지 못했던 말이 있다고 한다. 강나휼을 보자 강나휼이 죽음의 원인인듯 피에 물든다.
2년 전에 강나휼을 좋아했었고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는 김두란 환자에게 적당히 하라고 일침을 놓는다. 이후 병원에서 밤에 일하다가 호출을 받고 김두란에게 갈 때, 두섭의 어머니가 저희 두섭이가 숨을 좀 가쁘게 쉬는것같다고 부탁하지만 거절한다. 김두란에게 갔는데 응급의료센터에서 대체 환자관리를 어떻게 했길래 저 지경이 되도록 내버려두냐고 책망을 듣는다. 이후 김두란과 강나휼이 연인 사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김두란의 상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었던 데다가 심장이식외에는 그녀를 살릴 방법이 없었고 그렇게 그녀가 죽어갈수록 마음이 말라 죽어가는 강나휼선생을 안타깝게 바라본다. 길을 걷다가 두섭의 어머니에게 찔려서 병원으로 실려간다.[7] 찔린 후 병원에 실려갔으나 의사인 강나휼이 응급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아서 죽은 듯하다. 이후 뇌사판정을 받았고 생전에 기증자등록을 했기에 유가족들의 결정에 따라 그녀의 심장은 김두란에게 이식되었다.
폐인이 된 강나휼의 상황을 듣고서도 마음을 고백하기로 결정한다. 이후 진혼극 투란도트에 류 역할을 맡은 라희에게 빙의했고 강나휼에게 자신을 죽게만든건 자신이라고 사정을 털어놓고 마지막으로 이젠 자신을 잊고 예전의 나휼쌤으로 돌아오라고 부탁한다. 이후 패디에게 영혼이 회수되고 성불한다.
- 강나휼
투란도트의 칼라프 포지션. 최우리가 생전에 간호사로 일했던 병원의 의사.[8] 환자인 김두란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김두란의 상태가 점점 악화되고 죽어가자[9] 김 간호사의 언급으론 칼에 찔려 병원에 실려온 최우리를 죽게 만든 것 같다고 한다. 최우리를 수술을 할 때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고 김두란에게 가려다가 최우리의 심장이 정지되고 오더내려달라는 말을 듣는다. 결국 최우리는 뇌사판정을 받고 그녀의 심장은 김두란에게 이식되었다.
이후 김두란과 결혼까지 했으나 병원에서 자꾸 실수를 해서 결국 병원에서 쫓겨나고 김두란과 이혼한다. 현재는 시골의 낡은 보건소로 오게되었고 그곳 주민들에게 돌팔이란 말을 듣는 폐인이 되었다. 그리고 방 안에서 최우리의 이름이 적힌 편지를 받고 초대를 받아 극장 안으로 들어와서 진혼극 '투란도트'를 보게 된다. 류 역할을 맡은 라희에 빙의한 최우리에게 죄책감을 느끼며 살렸어야 했다고 말하지만 최우리에게 나를 죽인건 나라고 그녀의 사정을 듣는다. 최우리에게 자신의 욕심이 그를 망쳤다고 듣자 아니라고 자기도 자기 욕심때문에 라고 말하면서 운다. 그리고 최우리에게서 이젠 자신을 잊고 예전의 나휼쌤으로 돌아오라는 말을 듣는다. 패디가 최우리의 영혼을 회수한 후 극장에서 나와서 잠에서 깨는데 진짜같은 꿈이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의사 가운과 의사신분증을 보며 어쩌면 이게 내가 용서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의사 가운을 잡는다.
- 김두란
투란도트의 투란도트 포지션.[10] DT병원장의 딸이지만 아버지와 사이가 나빴는지, 강나휼이 일하는 병원에 입원했다. 치료거부를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가 최우리에게 적당히 하라는 일침을 듣고 반발했다. 사실은 강나휼과 사랑하는 사이였으며, 상태가 점점 악화되어 심장이식수술외에는 그녀를 살릴 방법이 없었다고 한다. 최우리가 뇌사판정을 받고 그녀의 심장을 이식받아서 건강해지고 강나휼과 결혼했으나 나휼이 자꾸 실수를 해서 병원에서 쫓겨나자 강나휼과 이혼했다고 한다.
- 두섭의 어머니
최우리가 간호사로 있던 병원에서 두섭이라는 이름의 환자의 어머니. 두섭의 상태가 안 좋아지자 간호사인 최우리에게 가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한 후 이에 앙심을 품고 최우리를 찔렀다. 그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던 간호사가 최우리 하나만 있던 것도 아닌데다가 당시 거절당한 것도 다른 응급환자가 있어 어쩔 수 없던 상황이었고 거절당했다는 앙심으로[11] 애먼 사람을 찔러 죽였다는 이유로 당연히 독자들의 맹비난을 받고 있다. 이후 등장 및 언급은 없지만 뉴스에서도 살인 사건이라고 언급된 것과 가해자로써 조사를 받았다는 것을 보면 결국 잡혀서 아이의 건강 문제로 흥분해서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을 감안해도 중형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카론의 언급을 보면 나중에 죽어서 저승의 심판을 받을 때 최우리를 죽인 대가로 저승에서도 매우 큰 벌을 받을 예정으로 보인다.
- 김 간호사
최우리의 동료 간호사. 주근깨가 특징. 최우리와 상당히 친했던 듯, 최우리가 뇌사판정을 받은 뒤 강나휼이 그녀의 심장을 김두란에게 이식하였다는 말을 듣고 강나휼을 찾아가 화를 내며 따진 것을 보면 그녀와의 사이는 상당히 각별했던 모양이다. 그 일로 인해 강나휼과 김두란에게 상당한 앙심을 품고 있다.
4.2.2. 맥베스 편(11~18화)
- 김정연
맥베스의 크라우치(맥베스의 부인)[12] 포지션. 유령극단의 손님. 생전에 교사였고 죽은지 얼마 안 됐다고 한다. 마선생을 가리키며 저 남자가 더는 사람들을 죽이지 않게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생전엔 갓 부임한 서연고에서 이런곳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하게 됐다니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제하란 남학생에게 음료수 세례를 받았고 이후 마선생을 만나 서연고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마병수가 서연고의 입학비리를 고발하고 비리가 드러나서 마병수가 올해의 스승상을 받을 때 축하해주었다. 이로 인해 교무부장이 된 마병수를 존경하였고 존경심이 사랑으로 바뀌었으며, 어느새 마병수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가 되었다.
류제하가 교무실에 놔둔 케이크상자에서 돈봉투를 발견해 위기에 처했고 이것을 마병수에게 말했다. 그런데 마병수가 이 일로 류제하를 만나자 마병수가 점점 변했다고 말한다. 결국 류제하의 성적을 위해 시험지를 류제하의 사물함에 넣어둔걸 전영훈에게 들킨 마병수가 불안해서 뭔짓을 하려는것을 말리나 소용없었다. 이후 마병수에 의해 전영훈이 성추행범으로 몰리자 단둘이 만나서 이것에 대해 묻고 쌤이 그랬냐고 다그친다. 되려 마병수는 자신의 입을 막고 잘리기 싫으면 입다물라고 협박하고 자신을 뿌리치고 건물 밖으로 나갔다. 잠깐 기다리라고 말하며 마병수를 쫓아가던 중 전영훈의 신발이 떨어진 걸 보고 그 자리에서 마병수와 같이 위를 올려다보는데 순식간에 그녀의 바로 위로 떨어진 전영훈으로 인해 투신 충격으로 전영훈과 같이 사망했다. 이후 진혼극으로 마선생을 설득했지만 실패해서 안타깝게도 소멸하고 만다.[13] 연기 리허설 때 라희한테 미필적 고의에 대해 설명하며 자신이 마병수를 부추긴 것을 자책했는데, 이는 라희가 자신이 사고 직전에 부모님한테 한 철없는 언행을 반성하는 계기가 된다.
- 마병수(마선생)
맥베스의 맥베스 포지션.[14] 김정연이 교사였던 학교의 선생님으로 김정연이 더 이상 사람들을 죽이지 않게 막아야 한다고 지목한 대상이다. 김정연 선생에게 음료수를 부은 제하에게 꾸지람을 하고 김정연에게 학교에 대해 얘기해주고 교감이랑 대화한 후에 방송국에서 연락이 오자 교감에게 제보한게 너 아니냐고 의심을 받는다. 12화에서 서연고의 입학비리를 고발한 일로 올해의 스승상을 받고 교무부장이 되었다. 그를 존경하던 김정연은 존경심이 사랑으로 바뀌어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가 되었다.
그런데 류제하가 교무실에 놔둔 돈다발 케이크상자로 인해 김정연이 위기에 빠진 일을 김정연에게 듣고 류제하를 찾아갔다. 류제하가 "에이 이딴짓이라뇨, 쌤 다 서로 돕자고 그러는건데." 라고 말하자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류제하와 류제하의 아버지를 음식점에서 만났다. 그가 원하는 것이 명예라는걸 알고 있던 류제하의 아버지는 명예를 얻게 해주었다. 결국 자기가 제일 싫어했던 교감처럼 변한 그는 제하의 사물함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시험지를 넣었고 이를 전영훈 교사에게 들켰다. 전영훈은 말 안하겠다고 했지만 불안해하고 무슨 수를 쓰려고 한다. 김정연은 그를 말렸지만 시험을 치른 익명 단톡방에 여학생으로 위장해서 들어간다. 시험치느라 브라끈 한쪽이 내려갔는데 전영훈이 이를 말없이 쓱 올려줬다고 평소 여학생들에게 평판이 좋은 전영훈을 성추행범으로 몰았다.
전영훈이 성추행범으로 몰릴 때 어떤 건물에서 김정연과 단둘이 만나고, 쌤이 한 짓이냐고 자신을 추궁하고 다그치는 김정연의 입을 막고 "입 다물어. 너도 잘리기 싫으면." 이라고 협박한다. 김정연을 바닥에 내치고 건물 밖으로 나갔는데, 김정연이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면서 달려가다가 떨어진 전영훈의 신발을 보고 김정연과 같이 위를 올려다봤다. 하필 그때 전영훈이 김정연의 몸 위로 투신자살해서 그 충격으로 김정연과 전영훈이 사망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후 학교에서 학생으로 위장한 패디에 의해 학생들에게 학생 단톡방에 들어와 있었다는 사실을 들켰다. 김정연에게 진혼극으로 죄를 뉘우치라고 설득받지만 끝까지 자신의 책임을 부정하며 극장을 뛰쳐나갔고 나가자마자 갑툭튀한 트럭에 치인다. 정황상 사망한 듯하다.
- 서연고 교감
맥베스의 던컨 왕 포지션.[15] LBS 방송국에서 서연고에 대한 제보가 들어오자 마선생을 의심하고 마선생에게 너 아니냐고 화를 냈다. 12화에서 나온 뉴스를 보면 성씨는 황씨이다.
- 전영훈
맥베스의 밴쿠오 포지션.[16] 서연고에서 마병수가 류제하의 사물함에 시험지를 놓는것을 목격한 교사. 마병수에게는 말 안하겠다고 했지만 마병수가 서연고 익명 단톡방에 여학생으로 위장하여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거짓카톡을 하는 바람에 억울하게 성추행범으로 몰린다. 결국 괴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투신자살을 했는데 하필이면 바로 밑에 있었던 김정연과 부딪혀서 그 충격으로 김정연과 함께 사망했다. 이후 패디의 언급에 의하면 자살한 죄로 하데스로부터 엄격한 심판을 받고 있다고 한다.
- 류제하
맥베스의 마녀 포지션.[17] 갓 서연고 담임교사로 부임한 김정연에게 초록색 음료수를 붓고 장난을 친 남학생. 상술했듯 김정연에게 무례하게 굴어서 마선생에게 꾸지람을 들었다. 교무실에서 김정연 교사의 자리에 돈봉투가 들은 케이크를 놔두고, 돈봉투를 케이크상자에서 발견한 김정연의 사진을 찍고 비웃었다. 마병수가 이 일을 두고 음식점으로 찾아가서 따지자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대면하고, 아버지는 마병수가 원하는 명예를 얻게 해주었다. 그리고 마병수가 자신을 위해 빼돌린 중간고사 시험지 덕에 시험을 잘 본 것 같다. 라희의 말에 따르면 이 집안 사람들 성격이 다 별로라고 한다.
- 김혜연
마병수가 여학생으로 위장해서 올린 카톡을 올린것 아니냐고 의심과 수군거림을 받은 여학생.[18] 서연고 식당에서 학생들의 수근거림을 듣고 학교 옥상으로 뛰쳐나가 자살을 시도한다. 학생으로 위장한 라희가 자살하려는 자신을 말리지만 막지못하고 옥상에서 떨어졌다. 자신을 붙잡으려는 라희와 같이 옥상에서 추락하지만 본모습으로 변한 패디가 라희와 같이 구해줘서 살아남았고 이후 보건실에서 깨어난다.
4.2.3. 심청전 편(19~28화)
- 심푸른
심청전의 심청 포지션.[19] 유령극단의 새 손님. 여러 알바를 하고 다니고, 귀담대학교 천문우주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대학생. 태어난지 얼마 안돼서 친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도박과 애인 윤미정에 빠져 집안의 재산과 푸른이 알바로 힘들게 버는 돈을 도박으로 날려서 고생한다. 20화에서 푸른의 과제 논문을 본 장교수가 해외연구팀으로 추천하고 싶다는 제안을 기뻐하며 수락했으나 아버지가 도박에서 삼천만원을 빚져서 어쩔수없이 눈물을 흘리며 제안을 거절하고 사정을 말씀드리자 장교수가 삼천만원을 갚아주는 대신 3년간 자신의 옆에서 연구에 함께 참여할 것을 조건으로 걸자 이를 받아들이고 밤에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향한다.
그러다가 누군가의 습격을 받는데 도착한 곳은 아버지가 빚을 진 인물이였고 그 사람에게 3천만원을 내지만... 알고보니 빚이 3천만원이 아니라 3억원이였다! 그래서 장기매매, 매춘으로 빚을 갚으라는 말을 듣고 도망치지만 바다를 항해하는 배 위였다. 결국 잡힐 뻔했지만 난간에서 미끄러졌고 바다에 빠져 사망한다.[스포일러] 진혼극 심청전에서 심청역을 맡은 라희에게 빙의해서 연극을 했다. 심대한과 재회하지만 막장 아버지, 아버지의 내연녀, 3억이라는 어마어마한 빚과 자신을 팔아먹었다는 배신감으로 인해 쌓인 악감정이 많았던지 악령화가 진행되면서 비녀로 심대한의 복부를 찔렀다![21] 그러다가 과거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행복했던 일을 기억하고 눈물을 흘리며 아빠를 부르면서 소멸된다. 28화에서 카론에 의해 소멸되었다고 직접 확인사살된다.
- 심대한
심청전의 심봉사(심학규) 포지션. 심푸른의 친아버지이며 아내의 죽음 이후 도박과 내연녀에 빠진 상태. 예전에 도박으로 인해 한쪽 눈을 잃었고 집안의 재산과 딸이 힘들게 알바해서 벌어오는 돈을 도박으로 날리고 있다. 20화에서는 결국 도박으로 3천만원을 날렸다면서 푸른이 따로 모은 돈도 가져다 빚갚는데 쓸려고 했다. 심지어는 3천만이 아닌 3억을 빌렸는데도 일부러 거짓말을 했고 사고사가 아닌데도 조폭과 모의해서 생명 보험금을 타 내 그 돈으로 빚 3억을 갚았고 그 길로 또 도박을 한다. 이 정도면 막장부모를 넘어선 인간 말종.[22]
크루즈에서 편지를 받고 진혼극 심청전을 보게되었는데 진혼극을 보고도 반성하지 않고 도망가려고 했으며 진혼극을 통해 일말의 반성이라도 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말도 안되는 변명을 늘어좋자 결국 그 대가로 라희한테 빙의한 푸른이 악령화가 진행되었고 비녀로 자신의 복부를 찌르자 쓰러지고 만다. 쓰러지기 직전에야 자신의 악행을 참회하며 푸른이한테 사과하지만 이미 뒤늦은 후회에 불과했다. 이후 죽진 았고 비녀에 찔려진 부상으로 병원에 옮겨져 병실에 누워있다. 병실에 찾아온 패디를 보고 기겁한다. 울부짖으면서 자신의 잘못, 속사정을 털어놓지만 워낙에 개소리인지라 오히려 패디의 싸늘한 반응과 대답만 얻게 되고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자기 딸을 죽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죄책감을 안은 채 절규한다. 이후로는 나오지 않았지만 자신의 어리석은 행동의 대가로 도박으로 인해 얻은 빚 3억을 평생 갚아야 하는 고립무원의 처지에 놓여 죽는 게 차라리 나을 정도로 비참하기 그지없는 삶을 이어갈 걸로 보인다.
- 윤미정
심청전의 뺑덕 어멈 포지션. 나이가 있어보이는 심푸른 아버지의 애인. 심대한의 한쪽 눈을 멀게 만들고 도박에 빠지게 한 원인 중 하나. 푸른이 조폭들의 위협에 몰려 익사하기 전, 짤막하게 나왔는데 조폭들과 한패로 보였으며 이는 사실로 밝혀진다.
- 심푸른의 친어머니
심청전의 곽씨 부인 포지션.[23] 심푸른이 태어난지 얼마 안돼서 사망한 심푸른의 친어머니.
- 장교수
심청전의 장 승상 부인 포지션.[24] 귀담대학교 천문과 교수로 장 씨 성을 가진 안경 낀 여성이다. 우연히 작년에 푸른이 제출한 과제 논문을 보고 관심이 생겨서 괜찮으면 해외 연구팀으로 추천하고 싶어서 교수실로 푸른을 불렀고 제안을 받은 당일엔 푸른이 기뻐하며 수락했지만 아버지가 도박에서 3천만원을 날려서 어쩔수없이 다음날 죄송하다며 제안을 거절하고 사정을 얘기하자 3천만원을 개인장학금 명목으로 대신 갚아주는 대신에 3년간 자기 옆에서 함께 연구에 참여할 것을 조건으로 걸었다.
- 황진우
심청전의 뱃사람 포지션.[25] 심대한이 빚을 진 인물이자 조폭 두목이다. 여담으로 25화 심대한의 회상 속 윤미정이 보여주는 생명보험 가입신청서를 잘 보면 대표이사의 이름이 '황보상'으로 나오는데 성씨가 같은 것을 보아 가족 내지는 친척으로 추정된다.
4.2.4. 춘향전 편(31~38화)
- 선우 주향
춘향전의 성춘향 포지션.[26] 현 시점에서는 19년 8개월 3일 전에 죽은 영혼.[27] 연인이었던 이민용의 도시락을 한 번 더 먹고 싶다며 유령 식당에 의뢰했다. 11살 때부터 발레를 배워온 한국대학교 무용학과 출신. 뛰어난 재능도, 부모 빽도 없었기에 몇 번이나 발레단 입단 테스트에서 떨어졌다. 그러던 와중, 놀이공원에서 퍼레이드 알바를 하다가 이민용과 만났다. 공연 스케줄 때문에 밥을 잘 챙겨먹지 못했지만 민용이 매일같이 도시락을 싸줬다고 한다. 민용과 잘 사귀고 있었으나 그가 영국으로 유학을 간 후 연락이 두절되었다. 그렇게 지쳐가던 와중 시립 XX발레단 입단 테스트에 합격한다. 공연이 끝난 후 밖에서 누가 찾는다는 말을 듣고 민용이 돌아왔다고 생각해서 기대했다.
하지만 자신을 찾던 사람은 변형도였고, 자신의 팬이라면서 명함을 주고 갔다. 변형도가 계속 집적대자 불편함을 느꼈지만 그 덕에 출세하고, 사이도 가까워지면서 청혼까지 받는다. 청혼에 답하기 전 다시 한 번 민용을 만나고, 반가워하는 민용에게 자신이 곧 결혼한다는 통보를 남기고 떠났다. 결혼식 당일, 민용에게서 만나자는 문자를 받고 망설이지만 민용을 만나러 간다. 그날은 폭우가 쏟아진 날이었는데, 택시기사에게 빨리 가자고 재촉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유령식당에서 민용과 재회하면서 오해를 풀고 도시락을 먹은 후 성불한다. 역대 의뢰인 중 최초로 전혀 공감이 안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8]
- 이민용
춘향전의 이몽룡 포지션.[29] 현직 서울 지검 형사 3부 소속 검사로 주향의 X이다. 주향보다 2살 연하. 사법고시생 시절, 놀이공원에서 퍼레이드 알바를 하던 주향에게 첫눈에 반해서 팬이 되었다. 힘든 시기에 주향의 춤을 보고 너무 설레서 힘든 걸 다 잊어버렸다고 한다. 공연 스케줄 때문에 밥을 잘 챙겨먹지 못하던 주향에게 매일 도시락을 싸줬다. 이처럼 주향과 사귀던 사이였으나 집안 어르신의 명령 때문에 해외 유학을 간 후로 한동안 연락이 두절되었다.[30] 주향과 재회한 후 반가워하지만 주향이 곧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주향에게 만나자는 문자를 보내지만 주향이 그날 사망했다.[31] 이 당시 갓 검사가 되었을 때 변형도에게 방해를 받을 뻔 했으나 꽤 유명한 집안 아들이었기에 별다른 타격은 없었던 듯. 현재는 재벌 3세들 약물 복용 의혹에 대한 수사를 담당 중이라고 한다. 유령식당에서 오해를 풀고, 도시락을 만들어줘서 주향을 성불시킨다.
- 변형도
춘향전의 변학도(변사또) 포지션.[32] 월드그룹 백화점 총괄 사장.[33] 민용과 연락이 두절되어 힘들어하는 주향에게 접근한다. 주향이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집적댔지만 그 덕에 주향이 출세하게 되고 사이도 가까워지자 청혼한다. 그러나 결혼식 당일날, 주향을 기다리고 있었다가 주향이 민용에게 가다가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알게 된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후 당시 갓 검사가 된 민용을 방해하려 하나 민용의 집안이 꽤 유명한 집안이라 쉽지 않았던 모양. 결국 마약까지 손대는 등 폐인이 되었다. 그렇지만 원전의 변학도와 달리 딱히 나쁜 짓도 안 했고 또 주향의 행동으로 인한 피해도 상당히 크기에 변형도를 동정하면서 주향을 비난하는 여론이 꽤 많다.
4.2.5. 오페라의 유령 편(40~50화)
- 이예리
오페라의 유령의 에릭 포지션.[34] 카론이 부재중인 상황에서 소문을 듣고 왔다며 유령극단에 의뢰인으로 찾아왔다. 들고 있던 손수건을 패디가 주워주려고 하자 그 더러운 손으로 만지지 말라며 질색했다. 사과하면서 자신에게 소중한 물건이라고 덧붙이지만. 어렸을 때는 넓은 저택에서 살았고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였으나, 집에 불이 나서 하루아침에 부모님을 잃고 오른쪽 눈에 큰 흉터가 생겼다.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되어서 보컬 실장으로 일했지만, 연습생들에게 무시와 멸시를 당했다. 그러던 도중, 자신을 유일하게 호의적으로 대하는 유일한 연습생인 이수인을 만났다.[35] 데뷔 후 인기 스타가 된 수인의 매니저로 일했다. 본인 말로는 우리 둘이 함께였기에 이뤄낼 수 있던 것들이었다고. 수인이 회식을 하면서도 사생들에게 시달리자 보호해줬고, 수인도 예리에게 고마워했다.
그러나 수인에 대한 마음이 집착으로 변질되면서 수인의 팬들을 몰래 처리하게 되고, 수인의 여친인 소희를 협박해 둘을 깨지게 한다. 이를 수인에게 들키게 되고, 분노하는 수인에게서 역겹단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아 "너 이러면 안돼. 나한테 이러면 안 되는 거야."라고 말한다.
42화에서는 수인이 소희의 녹음을 들려주자 녹음기를 뺏으려 했고 수인에게도 손절당하는 줄 알았으나, 사실 예리는 수인의 소속사인 메모리 엔터의 진짜 대표였다. 결국 수인은 예리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살한다. 2년이 지난 후, 운전을 하면서도 이수인의 생각을 하느라 앞에 가던 버스와 부딪힐 뻔 했고 간신히 피하기는 했지만 그 바람에 통제불능이 된 차가 트럭과 부딪혔는데 이 때 부딪힌 충격으로 튕겨나간 트럭이 라희가 타고 있던 차를 덮쳐 라희 일가까지 사고를 당하게 되었다! 게다가 이 사고 때문에 라희의 부모님을 포함해서 7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이수인은 고인드립을 당했다.
본인은 용서를 구하고 싶어하지만, 피해자인 라희로부터 당신이 사과한다고 우리 부모님과 그 아이들이 돌아올 것 같냐, 끝까지 이기적이다, 용서받을 자격이 없다는 말을 듣는다. 패디가 다른 곳에 의뢰를 맡기는게 좋겠다고 하지만 여기서마저 거절당하면 갈 곳이 없다고 매달린다.
이후 진혼극 오페라의 유령에서 에릭역을 맡은 라희에게 빙의해서 진혼극 연기를 했다. 진혼극 오페라의 유령에서 카론(이수인)에게 용서를 빌었고 이에 카론이 날위한 거라고? 라고 화를 내며 거짓말 당신을 위한 거였겠죠 라고 말하며 정말 당신이 끔찍했다고 했지만 제일 끔찍한건 바로 나라고 한다.
사실 수인은 예리가 했던 일들을 알고 있었는데 전부 다 알고 있던 건 아니지만 전부 다 몰랐던건 아니었다 처음엔 자신이 오디션에 합격한게 내능력으로 해낸 결과라고 생각했고 누구보다 열심히 한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원래 주연이 이수인이 아니었고 원래 배우가 예리에 의해 다쳐서 못하게 된것을 사람들의 대화를 들어서 알게 됐고 전에 수인이 찍은 핸드폰 광고도 그때도 먼저 캐스팅된 배우가 예리에 의해 다쳐서 수인이 하게된것도 알게 돼서 그때도 사실은 한두번이 아니여서 어렴풋이 알고있었는데 부정하고 싶었고 예리가 원망스러웠다고 당신(예리)는 날(수인) 위해서 라고 했지만 자신은 더 괴로웠다고 내가 얼마나 부족하면 저럴까 내가 얼마나 못미더우면 이게 다 내가 재능이 없기 때문에 그런걸까 자기가 너무 밉고 싫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라희가 과거의 일을 회상하며 잘해도 부모빽이라는 얘기가 돌자 그래서 그렇게 미워서 사고때 엄마한테 못된말을 한걸 후회하며 자책하고 울자 카론이 라희의 잘못이 아니고 우린 그냥 몰랐던 거고 스스로를 믿는 법도 지키는 법도라며 그래서 우리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보지 못했던거라고 그래도 라희에겐 아직 기회가 있다고 말하며 옆의 예리의 영혼에게 난 아직 당신을 이해할수도 당신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도 없다,나의 용서를 얻었다고 해서 당신의 죄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당신의 모든행동들은 하데스께서 다시 심판하실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카론과 다른사람들에게 미안하고 모두 고맙다고 말하고 패디에 의해 영혼이 성불하러 올라간듯하다. 그리고 올라가는 그녀의 영혼에 라희는 아직 내가 당신을 용서했는지 모르겠어요. 다음생엔 당신도 꼭 사랑받을수있기를 이라고 독백했고 카론은 예리누나... 부디 행복하길 이라고 생각했다.
- 이수인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다에 포지션.[36] 외모 때문에 연습생들에게 무시와 멸시를 당하던 예리를 호의적으로 대해준 유일한 연습생. 예리보다 어리다.[37] 예리의 노래를 듣고 천사가 부르는 것 같다고 칭찬했고, 립스틱을 선물로 주기도 했다. 다른 연습생 말에 의하면 스폰썰이 돈다고 하나 확실하지 않다. 데뷔 후에는 인기 가수가 되었고, 어렸을 때부터 다져온 연기력 덕에 배우로서도 승승장구한다. 회식 도중 파파라치들에게 시달릴 때, 자신을 보호해주는 예리에게 내 맘 알아주는 건 누나밖에 없다며 고마워한다.
언제부턴가 자신을 찾아오는 팬들이 줄어들자 뭔가 쎄함을 느끼고, 갑작스럽게 여친인 소희에게 차인다. 그때 한 남자가 찾아와서 이예리라는 여자에 대해 얼마나 아냐고 묻고, 그 남자에게서 예리가 자신의 팬들을 처리하고 소희를 협박했다는 진실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는다. 이후 예리에게 "당신이 뭔데 이런 짓을 한 거야!? 대체 몇 명의 인생을 망친 거야! 우린 끝이야."라고 분노한다. 결국 그런 예리의 모습에 학을 떼 멀리하지만[38], 사실 예리가 자신의 소속사 대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39]
계속되는 집착을 견디지 못해 수면제로 자살을 하는 비극을 맞이한다. 게다가 예리가 라희의 부모님을 포함한 사람들을 교통사고로 죽게 한 일로 인해 '이수인의 저주', '이수인 악마설'이라는 고인드립까지 당한다. 라희가 인터넷에서 그에 대한 정보를 찾아봤는데, 라희가 어렸을 때 수인과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었으며[40], 아이돌 연습생이 되기 전에는 아역배우였다고.
그런데 44화에서 수인이 예전에 찍은 동영상에서 미스터리 컨셉으로 옷을 입었는데 그 모습이 가면만 빼면 카론과 매우 닮았다.
[41] 그래서 이수인과 카론이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리고 45화에서 카론이 본인이 이수인이라고 인정하면서 두 사람이 동인인물로 밝혀졌다!
4.3. 구라희 관련인
- 구라희의 아버지
라희와 같은 머리색을 가졌다. 1화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탄 라희와 같이 차를 타고 집으로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아내와 같이 사망했다.
- 구라희의 어머니
1화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받고 라희와 같이 차를 타고 집으로 가다가 라희의 아버지와 같이 사고현장에서 사망했다.
- 구라희의 할아버지
교통사고로 다쳐서 병원에 입원한 라희가 깨어나자 라희에게 사고후 2주가 지났다고 알려준다. 라희의 상태를 의사에게 듣고 부모님의 행방을 묻는 라희에게 부모님은 사고로 사망했음을 라희에게 알린다. 비서가 있는 걸로 봐선 꽤 잘사는 부잣집 할아버지인 것 같다.
- 오비서
라희의 집에서 일하는 비서. 라희의 할아버지랑 같이 라희의 병문안을 오고 라희의 요청으로 유령극단에서 일하던 무당을 매수했다. 후에 라희의 요청으로 이수인에 대해 조사해주었고 51화에서 유령극단에서 집으로 돌아온 라희의 표정이 원래대로 돌아온것을 발견하고 라희에게 알려주었고 라희와 같이 기뻐했다.
4.4. 기타 인물
- 선영
라희가 사람들을 피해 도망온 유령극단에서 줄리엣을 연기한 유령. 라희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텅빈아이인 라희에게 빙의되어 줄리엣을 연기해서 미련이 해결된듯 성불한다.
- 선영의 아버지
극장에서 줄리엣을 연기한 선영에 빙의한 라희와 로미오역을 맡은 카론을 보고 선영에게 그때 너희들을 허락했어야 했다고 용서를 빈다.
- 무당
유령극단에서 일했던 영매사. 라희가 오비서를 시켜 돈으로 매수하자 극장에서 일을 관두게 된다.
- 하데스
카론과 패디에게 연극을 이용해서 유령들의 미련을 해결하고 성불할 수 있게 하라고 명령을 내린 장본인. 맥베스 편 중간에 처음으로 직접 등장하며 라희를 구하기 위해 자연의 섭리에 간섭하면 안 된다는 규율을 어긴 패디에게 시말서를 쓰게 한다. 다만 성격이 그렇게 엄한 건 아닌지 패디랑 서로 격식 없이 대화하고 패디가 투덜대자 사정은 이해하지만 규칙은 규칙이라며 되려 양해를 구했다. 이전까지는 마왕 같은 분위기의 실루엣으로 나왔던 것과는 달리 심청전 편 이후로 어린 마족 소녀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28화에서 카론이 직접 하데스를 찾아와 진혼극 심청전에서 악령 빙의로 인한 쇼크로 인해 라희가 깨어나지 않아 도움을 요청하자 대가를 치르게 하고 라희가 깨어나게 해주었다. 유령극단에서 쫓겨난 라희에게 직접 다시 일자리를 내주고 언니라고 부르는 걸 봐선 라희에게 흥미가 생긴 듯하다. 39화에서는 패디와 라희가 사라진 카론을 찾자 tv동영상으로 나와서 카론이 갑자기 잠들었는데 이건 좀 개인적인 문제라서 아무튼 카론이 영 깨어나지 않는다고 당분간 유령극단은 라희와 패디가 알아서 해달라고 하고 카론은 자기가 꼭 깨워서 보낼테니까 잘부탁해라고 말하고 영상을 종료했다. 46화에선 자살해서 명계에 온 이수인에게 기회를 주어서 유령극단의 카론으로 만들었고 라희 부모님의 산소에 찾아온 라희에게 검은정장을 입고 찾아와서 전에 라희어머니가 했던말을 들려주었다. 이후 진혼극 오페라의 유령이 성공하고 예리의 영혼을 패디가 갖고 성불하러 올라간후에 무대위로 올라와서 카론에게 그 끔찍해했던 인생을 다시 새롭게 살아볼지 아니면 영원히 자신과 함께 할지라고 카론에게 선택할것을 물어보았다.
- 유령식당의 카론
춘향전 편에서 첫 등장. 유령극단의 카론이 눈을 가리는 가면을 쓰고 있는 것처럼 이쪽은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있다. 춘향전 편에서 특별하게 유령식당에서 공연 진혼극 춘향전도 함께 진행했고 의뢰인 선우주향의 성불을 위해 이민용,선우주향과 함께 주먹밥을 만드는것을 도와주었다. 38화에서는 유령식당 광고메세지로 라희를 불러서 지난번일을 도와준 답례로 라희가 먹고싶어했던 라희어머니의 김치볶음밥을 만들어주었고 라희에게 유령식당 종이쿠폰3장을 주면서 앞으로 딱 세번 라희가 어머니의 맛이 그리울때 찾아오라고 하였다. 그리고 유령극단의 카론의 안부를 묻고는 최근에 하데스랑 거래하느라 유령극단의 카론이 기억을 좀 본모양인데 라희가 묻자 우리는 원래 죄를 씻기위해 이 일을 하느라 과거의 기억이 없는데 자신에 대한 기억이 있으면 너무 괴로워서라고 이유를 밝혔고 유령식당을 나서는 라희에게 카론이랑 패디에게 대신안부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라희가 식당을 나가자 '이제 곧, 문을 닫게되겠군. 유령극단도.'라고 말한다.
5. 기타
- 고교생을 환불해 주세요, 귀전구담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
6. 관련 문서
[1] A Day Before Us (연애 하루 전)[2] 폰은 주운 사람이 경찰서에 맡겼다.[3] 포커를 할 때 원 페어를 가지고 계속 레이즈를 하다 급기야는 올인까지 하는 어지간한 포커페이스로는 하기 힘든 블러핑을 시전했다. 그래서 폴드(한국에서는 '다이'. 웹툰에서도 '다이'라고 한다.)를 했던 상대는 물론이고 라희와 동행했던 패디까지 라희가 원 페어로 블러핑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4] 독자들에게 분장이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5] 정확히는 선생의 뒤에 서있는 카론(맥베스 역)에게 칼을 겨누는 상황극을 연출했다.[6] 이름 '우리'를 거꾸로 빨리 부르면 '류'가 된다.[7] 본인은 이 일을 두고 환자를 외면한 벌을 받은거라고 하자 카론에게서 당신이 죄가 있는지 없는지는 하데스가 판단할 것이고 죽게 만든 그사람도 언젠가 합당한 심판을 받을 거라고 위로를 받는다.[8] 김 간호사의 언급으론 병원장의 아들이라고 한다.[9] 최우리는 강나휼이 마음이 말라죽어가는 것 같다고 평했다.[10] 이름인 두란이 모티브가 된 투란도트의 두 앞 글자인 '투란'과 흡사하다.[11] 더군다나 그냥 무시한 것도 아니었고 정중히 사과도 한 상황이었다 물론 아이가 많이 아프자 걱정과 불안스러운 마음으로 인해 흥분 했단 점을 감안해도 이것은 선을 완전히 넘어버렸다.[12] 크라우치처럼 주인공을 부추겨서 타락시켰다는 점이 비슷하나, 크라우치는 맥베스를 고의로 타락시켰지만 김정연은 본의 아니게 마병수가 타락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최후에는 크라우치가 맥베스를 부추긴 거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려 미쳐 죽은 것처럼 그녀 역시 성불에 실패해 소멸하고 만다.[13] 김정연은 유령이 된 지 얼마 안 돼서 시간이 많았지만 진혼극은 유령의 시간을 전부 사용해서 하기 때문에 성공하면 즉시 성불하지만, 반대로 실패하면 즉시 소멸하게 된다.[14] 이름의 초성이 ㅁㅂㅅ으로 같다. 그리고 마병수를 대상으로 한 진혼극이 맥베스인데 어떤 의미로는 마병수의 사망 플래그인 셈이다. 타락한 주인공이 후반에 라이벌 맥더프와의 일기토 끝에 사망하는 결말을 반영한 듯.[15] 원작의 던컨 왕은 인자한 성군이지만 맥베스로 인해 자리를 빼앗기고 죽음을 맞이했다.[16] 밴쿠오처럼 주인공을 위협할 의도는 없었지만 타락한 주인공 때문에 억울하게 죽었다는 점이 같다.[17] 만악의 근원이자 마녀의 예언이 크라우치가 맥베스를 부추기는 계기가 되었던 것처럼, 류제하의 만행은 김정연이 마병수를 부추기는 계기가 되었다. 아무런 벌을 받지 않는 것도 비슷하다.[18] 과거 전영훈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말도 섞지 않았고, 영어 시험 때 시험을 보지 않은 유일한 학생이었기에 범인으로 몰렸다.[19] 이름인 푸른을 한자 음독으로 해석하면 청인데 푸를 청(靑)은 여러 알바와 아버지와 윤미정 때문에 피폐해진 우울한 속내, 맑을 청(淸)은 그녀의 티없이 맑고 천사같이 싹싹한 성격을 의미한다. 푸른을 주역으로 한 진혼극을 암시하는 장치이자 중의적 표현인 셈이다.[스포일러] 근데 배 위에 심대한이 윤미정과 함께 있었다. 심대한도 처음부터 이를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심푸른은 바다에 빠지기 직전에 심대한과 윤미정이 같이 있는 것을 보게되고 진상을 알게된 심푸른은 죽어서도 심대한을 용서하지 않겠다며 원한을 품은 채로 죽었다. 유령극단에 온 것도 복수 때문이고 아버지가 걱정된다는 말은 거짓말이였다.[21] 앞에서 서술했듯이 푸를 청(靑)은 여러 알바와 아버지와 윤미정 등으로 피폐해진 속내를 의미하는데 어찌보면 심푸른의 악령화 진행을 암시하는 장치였을지도 모른다.[22] 오죽하면 피해자인 심푸른조차 아빠를 너무 지나치게 옹호한다고 비판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이건 막장 아버지, 아버지의 내연녀, 3억이라는 어마어마한 빚과 자신을 팔아먹었다는 배신감으로 쌓인 악감정을 가리기 위한 가면이자 복수를 위한 큰 그림이었던 것이다.[23] 곽씨 부인처럼 주인공의 어머니이지만 자식이 태어난 지 얼마 안 돼서 세상을 떠났다.[24] 주인공의 딱한 사정에 안타까움을 느껴 물심양면껏 도와주는 인자한 중년 여성이라는 점이 비슷하다.[25] 원작과 달리 배가 단순히 운송수단이나 장사하는 용도가 아닌 도박장 크루즈다.[26] 이름의 구성이 '성춘향'과 비슷하다.[27] 구라희가 태어나기도 전에 사망했다.[28] 그전까지 나온 의뢰인들은 100% 선인은 아니어도 누군가의 만행으로 파국을 맞이한 피해자 입장이었으나, 이쪽은 죽은 이유도 자업자득이고, 변형도도 처음에 주향이 부담스럽게 느낄 정도로 치근댔지만 그래도 자기가 동의를 구해서 약혼을 한 거지 강제한 게 아니었다.[29] '이몽룡'에서 가운데 글자만 바꿨다.[30] 사실 민용도 주향에게 연락을 했으나 어머니 때문에 편지가 주향에게 전달되지 못했다. 애초에 그의 어머니는 주향과 민용을 갈라놓기 위해 영국으로 유학을 보낸 거였다. 민용 말에 의하면 주향과 다시 연락하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며, 주향의 꿈을 모두 망가뜨리겠다고 협박했다.[31] 참고로 주향이 결혼식장에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오해하고 있었고, 라희가 선우 주향을 아냐고 물었을 때도 그런 사람 모른다고 했다.[32] 민용과 마찬가지로 원작의 인물의 이름에서 가운데 글자만 바뀌었다. 다만 완전히 변학도 포지션이라기엔 무리가 있다. 변학도는 춘향에게 수청을 들라고 강요했지만 변형도는 선우 주향에게 자신을 받아달라고 강요하지 않았다.[33] 주향에게 준 명함에 적혀 있었다. 하지만 주향은 사기꾼 아니냐면서 명함을 버렸다.[34] 이름인 예리부터가 에릭과 흡사하고 초성도 'ㅇㄹ'로 같다. 모든 사건사고의 원인이며 음악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지만 외모 때문에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한 점이 같으며, 머리카락으로 오른쪽 눈의 흉터를 가린 모습이 에릭이 쓴 가면과의 구도가 비슷하다. 자신이 짝사랑하는 재색겸비의 아티스트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도 상당히 닮았다.[35] 예리 왈, "누가 수인이를 미워할 수 있겠어요? 수인이는 제게 완벽한 사람이었어요."[36] 둘 다 뛰어난 미모와 수준급의 실력을 갖춘 재색겸비의 아티스트라는 공통점은 물론이고 사랑을 가장한 집착으로 자신을 소유물로 보는 주인공 때문에 온갖 위협을 당하고 개고생을 겪는 점, 주인공의 흉측한 외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호의적으로 대하는 점도 닮았다. 단, 크리스틴은 결말에서 에릭의 마수에서 벗어났으나 수인은 예리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살했다.[37] 예리를 누나라고 불렀다. 출생년도는 1994년.[38]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건 자신의 마지막 배려라고 했다.[39] 계약서에 예리의 사인이 있는 게 그 증거.[40] 라희에게 댕기를 챙겨준 남자가 이수인이었다.[41] 게다가 44화 썸네일에서는 이수인이 포즈를 취하고 2화 썸네일에서는 카론이 포즈를 취하는데 두 사람이 취하는 포즈가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