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첫 등장할때 입었던 슈트. 닉 퓨리의 자동차를 날려버릴 때의 착장이다. 다만 등장 시간이 짧아 본편에서의 윈터솔져 슈트 하면 일반적으로 아래의 디자인을 일컫는다. 윈터 솔져로 개조된 이후 입은 전투복 중 유일하게 왼팔 소매가 있는 것이 특징.
캡틴 아메리카와 전투할 때의 모습. 전투 초반엔 위 첫등장 시 착장처럼 고글을 쓰고 있었으나 전투 도중 고글에 금이 가 벗게 되고 전투 막바지엔 마스크까지 벗겨져 맨얼굴이 드러난다. 이 슈트를 입고 캡틴 아메리카와의 건물 추격씬, 고속도로 추격씬, 검술 전투씬 등 다양한 명장면을 남기며 사실상 윈터 솔져 하면 팬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슈트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첫 등장 할 때 입었던 사복 버전. 사복인만큼 아무 기능은 없지만 이 옷으로도 짧은 액션신을 여럿 남겼다.
후반부 전투를 위해 착용한 복장. 군용 점퍼 느낌으로 배우 자체의 벌크업과 옷의 부피 때문에 역대 윈터 솔져 출연 작중 가장 묵직해 보이는 모습이다. 공항 전투에선 도망치는 입장인만큼 활약이랄 게 없지만 마지막 시베리아에서 아이언맨과의 삼파전에서 제대로 된 액션씬을 보여주었다.
특별한 전투복은 아니고 초중반 발렌티나의 탄핵을 의한 증인으로 쓰기 위해 썬더볼츠 멤버들을 납치(...)하는게 목적이였기 때문에 가죽 자켓에 군용 벨트를 착용한 것이 끝이다. 후반부엔 센트리에게 제대로 열받아 자켓을 벗어던지고 덤볐지만 되려 기계팔만 떨어져나가는 수모를 겪었다... 그 이후 보이드 사태 종료 시점까지 반팔로 활동하였다.
제작진의 말에 의하면 등장씬에서 선글라스와 가죽자켓을 착용한 것은 터미네이터를 오마주한 것이라고 한다. 왼팔까지 소매가 있는 복장+눈을 가리는 아이템(선글라스, 고글)+유탄 발사기로 차를 날려버리는 활약까지 데뷔작에서 첫 등장할 때와도 공통점이 많다.
그 외에 전투복은 아니지만 영화 초반엔 하원의원 신분으로 정장을 입고 등장하였다.
쿠키 영상에선 새 슈트를 입고 등장하는데, 왼쪽 가슴에 A 심볼이, 오른쪽 어깨엔 붉은 테두리의 별이 박혀 있다. 이 별은 코믹스에서 등장했던 별로 윈터솔져가 레볼루션이라는 코드네임으로 활동할 때 쓰는 심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