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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년 한국마사회 연도대표마 2022년 스테이어 시리즈 삼관마[1] | ||
이름 | 위너스맨 WINNER'S MAN | |
출생 | 2018년 1월 27일 ([age(2018-01-01)]세) | |
성별 | 수컷 | |
털색 | 갈색 | |
아비 | 머스킷맨 | |
어미 | 위너스마린 | |
외조부 | 볼포니 | |
생산자 | 김기석 | |
마주 | 이경희 | |
조교사 | 최기홍 (부경) | |
성적 | 29전 18승 (18-4-3-2) | |
총상금 | 4,879,730,000원 | |
주요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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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 | 코리안더비(2021) 코리아컵(2022)[IG3] 그랑프리(2022, 2023) 대통령배 (2023) | |
G2 | 부산광역시장배(2022) KRA컵 클래식(2023) | |
G3 | YTN배(2022) 헤럴드경제배(2023)[3] | |
L | 헤럴드경제배 (2022) | |
주요수상 | 한국마사회 연도대표마 (2022, 2023) 한국마사회 최우수 국내산마 (2022, 2023) | |
상세 정보 | | HORSEP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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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위너스맨! 그 누구도 기록하지 못했던 대통령배를 우승하면서 G1 대상 경주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위너스맨과 서승운 기수 입니다!
2023년 그랜드 슬램 달성을 위한 마지막 G1 대상 경주 대통령배 우승 직후 중계
2023년 그랜드 슬램 달성을 위한 마지막 G1 대상 경주 대통령배 우승 직후 중계
한국의 경주마. 국산마이며 라온더파이터, 투혼의반석과 같이 한국판 황금세대이자 시작을 알리는 18년생을 대표하는 부경 소속의 경주마로 국산마 최초이자 역대 두 번째 스테이어 시리즈 삼관마[4][5]이며, 최초로 그랜드 슬램[6]을 달성하는 등 여러 업적을 세운 명마이다.
또한 국산마 최초로 그랑프리 2연패를 달성했다.[7] 특히 전성기에는 한국 경주마 최초로 외국 경주마가 참가한 코리아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G1 경주를 포함 고마 시절 나갈 수 있는 중장거리 경주를 모두 제패했다는 의미로 '통합 챔피언' 혹은 '그랜드 슬램마' 마지막으로 '스테이어의 대왕' 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에 역대 한국 경마 역사상 최강의 경주마를 뽑을 때 무조건 거론되는 경주마 중 하나가 되었으며 또한 역대 수득 상금이 가장 많은 경주마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2023년에는 한국마사회 연도대표마를 수상했으며 또한 한국마사회 최우수 국내산마에도 올랐다.
2. 혈통
1대 | 2대 | 3대 |
<colbgcolor=#fff3e4,#331c00>머스킷맨 Musket Man 2006 | <colbgcolor=#ffffe4,#323300>Yonaguska 1998 | Cherokee Run |
Marital Spook | ||
Fortuesque 1996 | Fortunate Prospect | |
Flambeau | ||
위너스마린 2011 | Volponi 1998 | Cryptoclearance |
Prom Knight | ||
Graceful Ballerina 2005 | Posse | |
Royal Ballerina | ||
* Mr. Prospector 5×5×5 9.375% |
모마 위너스마린은 국내 대상경주에서 코리안 오크스 3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3위를 기록한 말이다.
부마 머스킷맨은 부계쪽이 영국 리딩사이어에 올랐던 블러싱그룸 혈통이였으며[8] 모계쪽도 증조부가 미스터 프로스펙터인 점에서 우수한 혈통을 가진 경주마이다.
외조부인 볼포니는 2002년 브리더스컵 클래식에서 출주마 12두 중 최하위 인기였으나,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할런스 홀리데이[9], 메달리아 도로, 호크윙, 워 엠블럼 등의 쟁쟁한 말들을 상대로 브리더스 컵 최대 마신 차인 6 1/2 마신 차로 우승하여[10] 큰 인상을 남겼던 말이다.
부계 3대조인 체로키 런은 일본의 더트 레전드 경주마 홋코 타루마에의 외조부이기도 하다.
3. 생애
3.1. 2020년 (2세)
데뷔 전 주행심사에서 불량 주로에도 불구하고 1분 2초를 기록하였다. 이후 데뷔전에서 2위와 15마신 차 압승을 거두었다. 이후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제주특별자치도지사후원특별' 경주에 출전했으나 히트예감에게 밀려 2착을 기록했다.3.2. 2021년 (3세)
2021년 코리안더비 영상 |
8번, 5번, 11번! 8번 위너스맨의 승리!
- 2021년 코리안더비 승리 직후 중계
- 2021년 코리안더비 승리 직후 중계
1600M를 거쳐 본격적으로 장거리 경주에 나서기 시작했다. 2등급 경주에서 2연승을 하며 기대를 모았고, KRA컵 마일에 출전하였다. 히트예감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았고, 두 마필의 복승식배당은 1.8배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경기 도중 편자가 빠지며 경기 후반 스퍼트를 제대로 내지 못하며 5착에 그쳤다.
이후 첫 서울 원정에 나서 코리안더비에서 히트예감과 코차 접전 끝에 우승하며 히트예감의 트리플크라운을 저지하였다. 최시대 기수는 인터뷰에서 "기량이 좋은 말이고, 첫 서울 원정임에도 잘 적응했다. 마지막까지 위너스맨이 끈기 있게 뛰어준 덕에 우승했다"고 말했다.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마지막 경주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서는 선두권에 따라붙지 못하는 아쉬운 경기력으로 4착을 기록했다.
이로써 위너스맨에 2021년 3세는 코리안더비를 승리하는 등 좋은 성적을 보여줬지만 다른 경기에서 아쉬운 경기력으로 지는 등에 모습을 보여줬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낸 건 확실하니 내년 2022년 4세 때를 기대하는 경주마가 되었다.
3.3. 2022년 (4세)
3.3.1. 스테이어 시리즈
2022년 해럴드경제배 영상 |
2022년 YTN배 영상 |
2022년 부산광역시장배 영상 |
스테이어시리즈 3관왕을 기분 좋게 마쳐서 위너스맨, 우리 마방식구들 모두 다 고맙고 고생했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 2022년 마지막 관문 부산광역시장배 승리 후 최기홍 조교사 인터뷰
- 2022년 마지막 관문 부산광역시장배 승리 후 최기홍 조교사 인터뷰
이때부터 위너스맨은 3세 때 경험을 바탕으로 전성기가 시작되었는지 해럴드경제배, YTN배, 부산광역시장배를 전부 우승하며 스테이어 시리즈 삼관을 달성했다. 2018년 청담도끼 이후 4년 만이며 역대 두 번째, 국산마로는 최초이다.[11] 세 경주 모두 4코너를 돌아 직선에 들어가는 시점에서 이미 선두에 올라서 유지하는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리고 위너스맨은 스테이어 시리즈 우승마 자격으로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로 미뤄지다가 이번에 국제 G3급 경주가 되면서 국제 등급 경주로 향상되어 열린 코리아컵 출전권을 얻었다.
3.3.2. 코리아컵
2022년 코리아컵 영상 |
바깥쪽 6번마 위너스맨! 안쪽의 10번마 라온더파이터와 바깥쪽 6번마 위너스맨! 최고의 무대! 최고의 경주는 6번마 위너스맨과 서승운 기수 입니다!
- 2022년 코리아컵 승리 직후 중계
- 2022년 코리아컵 승리 직후 중계
사실 지금 우승에 대한 기쁨보다 위너스맨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할 수만 있다면 직접 하고 싶네요.
- 2022년 코리아컵 승리 후 서승운 기수 인터뷰
- 2022년 코리아컵 승리 후 서승운 기수 인터뷰
2022년. 이때까지 이번 년도에 나갔던 모든 경기에서 우승을 해 전승을 하며 최고의 폼과 전성기를 보내고 있던 위너스맨은 국제 G3 경주로 승격된 코리아컵에 출전하여 일본에서 원정 온 세키후와 괴물이라는 이명과 함께 연대율 100프로에 유력 우승마 라온더파이터를 꺾고 우승하였다.
원래는 코리아컵 전 세 번의 대상 경주를 보면 선행 각질로 가는 타입이였지만 코리아컵에서는 근육통으로 인해 몸과 컨디션이 안좋아서 말이 좀 늦게 출발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뜻밖의 추입을 하게 되었는데 이후 경기가 흐르면서 외곽으로 달리던 위너스맨은 3코너에 다다를 때가 되면서 순식간에 4위로 올라왔고 4코너에 다다를 때는 3위로 올라오면서 결국 마지막 직선 코스에서는 뒷심을 발휘해 100m가 남았을 때 2위인 세키후를 제쳤고 50m정도 남았을 때 라온더파이터를 제치면서 한국 경주마로써 두 번째 국제 G3 우승마이자 4번째 코리아컵 우승을 달성한 경주마가 되었다. 그리고 이로 인해 계속해서 외국산 경주마들에게 지고 있던 국제 경기인 코리아컵에서 처음으로 외국산 경주말들을 상대로 당당하게 우승했다고하여 팬들은 위너스맨에게 한국 총대장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12][13]
그리고 이 경기로 인해 한국 경마 2022년 클래식에는 악연이라고 말할 수 있는 라이벌 구도가 생기게 되었는데 바로 코리아컵에서 마지막까지 경합을 하며 뛴 서울에 라온더파이터와 부경에 위너스맨이었다.
이후 휴식을 하며 발생한 부상을 치료하며 위너스맨은 향후 대통령배 경기를 위해 준비를 하게 됐다.
3.3.3. 대통령배
2022년 대통령배 영상 |
단승 1.0배 연승 1.0배로 압도적인 인기마로 선정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었다. 조교사와 기수 또한 말의 상태가 코리아컵보다 더 좋다고 할 만큼 컨디션도 나빠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위너스맨은 이번 경주에서 평소에 자신있어한 선입으로 전개했는데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유일한 암말 출신이었던 라온퍼스트가 단독선두로 치고올라갔고 같이 선두권 경쟁을 하던 심장의고동과 경쟁을 했으나 밀려 3위로 마쳤다. 이 경기에서 라온퍼스트가 대통령배 역사상 처음으로 암말이 우승한 첫 사례가 되는 역사적 순간이 탄생했고 위너스맨은 이 경기에서 우승할경우 대한민국 경마역사에서 최초로 서로 다른 G1을 재패한 최초의 경주마로 이름을 남기는 거였으나 아쉽게 다음기회로 미루어졌다. 심장의고동은 작년 디펜딩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주며 2위로 들어오며 선전했다.
이때 2022년 때 나간 모든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한 위너스맨이 처음으로 대통령배에서 3위를 하게 되자 팬들은 위너스맨에 갑작스러운 부진에 놀라하며 다음 그랑프리에 출전 명단이 나왔을 때는 라온퍼스트와 라온더파이터같은 지금 세대에 활약하고 있는 라온 가문마들이 총 출전하였기에 위너스맨이 질거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그랑프리가 2300m인 만큼 스테이어 시리즈 우승으로 중장거리 경험이 풍부하며 스테미너가 좋은 위너스맨이 이길거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었다.
이후 그랑프리에서도 승리하면서, 대통령배에서의 이 패배가 더 아쉬워지게 되었다.[14] [15]
3.3.4. 그랑프리
2022년 그랑프리 영상 |
아직까지 안쪽에서 버티는 2번마 라온더파이터! 그러나 선두가 바뀝니다! 14번마 위너스맨, 최고의 경주! 14번마 위너스맨, 최고의 활약! 14번마 위너스맨과 서승운 기수입니다!
- 2022년 그랑프리 승리 직후 중계
- 2022년 그랑프리 승리 직후 중계
지난경주에서의 예상치 못한 부진으로 압도적 우승후보로 점쳐지진 않았다. 그래서 지난 대통령배에서 우승한 암말 라온퍼스트와 라온더파이터의 라온 가문간에 승부를 기대한 사람들도 많았으며, 위너스맨이 코리아컵 때처럼 라온더파이터를 꺽고 우승하는 것에 대해서 회의적으로 보는 편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경주가 시작되자 경주는 모두에 예상을 벗어나며 경주는 지난번 코리아컵의 전개가 재현되었다. 평소와 같이 라온더파이터가 선행으로 앞서나갔으며 위너스맨은 끝에서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뒤를 따라갔다. 이번 경주에서는 라온더파이터가 2번게이트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선행으로 가기 수월한 반면 위너스맨은 14번이었다는 점에서 예상된 전개였다. 중반 이후까지는 라온퍼스트와 라온더파이터 그리고 위너스맨 3명이 4위이하의 말들과 격차를 벌리며 경주를 주도하였다. 그리고 4코너 이후부터는 라온퍼스트가 점점 추락하기 시작했고 마지막 직선에서는 라온더파이터와 위너스맨의 매치레이스였으며 마지막 직선주로인 100m 지점에서 선행으로 앞서나가던 라온더파이터를 위너스맨이 또 다시 제쳐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로써 라온더파이터는 데뷔부터 그랑프리까지 이제 악연이라 말할 수 있으며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위너스맨에게 2번이상 패배하였으며, 그 2경기 모두 G1경주에서 발생하였다. 그리고 위너스맨은 지난번에 미뤄두었던 대한민국 경마역사 최초 서로 다른 G1 세 경주를 제패한 경주마의 타이틀을 가져가게 되었고 연도대표마 선정도 매우 유력해졌다. 또한 내년에 대통령배를 우승할경우 거리적성문제로 출마하기 힘든 코리아스프린트를 제외한 모든 G1을 우승하게 되어 사실상 그랜드슬램을 노릴수 있게 되었다. 거기다 내년 활약에 따라 트리플나인의 G1 5승 기록도 넘볼 수 있게 되었다.
위너스맨의 기승했던 서승운 기수는 그랑프리 우승 이후 "지금은 매우 특별한 순간이다. 위너스맨이 GI 경주에서 3번이나 우승한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그는 엄청난 경주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6]
이번 그랑프리로 위너스맨은 아직도 자신이 최강자라는 사실과 함께 저번에 부진했던 결과를 만회하게 된 경기가 되었으며 라온더파이터에게는 또다시 라이벌한테 같은 전개로 마지막에 경합에서 밀려 패배한 매우 아깝고 아쉬웠던 경기가 되었다.
그리고 결국 위너스맨은 올해 최고의 성적을 내며 활약한 결과 2022년 연도 대표마로 선정이 되었으며 최우수 국내산마가 되는 등 각종 타이틀과 더불어 별명을 얻게 되었고 수많은 팬들에 인기와 더불어 2022년을 깔끔하고 멋지게 마무리 했으며 다음 2023년에도 좋은 성적이 나오길 바라며 수많은 경마팬들에 기대를 받게 되었다.
3.4. 2023년
부경경마 각 마방들의 한 해 목표를 인터뷰한 마사회 공식유튜브 내용에 따르면 위너스맨은 올해 코리아컵 2연패와 그랑프리 2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말하였다.2월 26일에 헤럴드경제배에 앞서 컨디션 조절에 일환으로 일반경주에 출전했다. 그랑프리 3착마인 투혼의반석과 경상남도지사배 준우승을 했던 플렛베이브 등 대상경주 우승마들이 대거 출전하여 대상경주에 준하는 라인업이 형성되었는데, 작년에 활약으로 국내레이팅이 138인 위너스맨은 부담중량 60KG으로 경주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지가 승부의 관건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1주일전에 라온더파이터가 똑같은 부담중량으로 대차우승을 하면서 팬들은 무난하게 우승할 것이라 예측하였는데..
경기 결과 위너스맨은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선두로 달리던중 점차 발걸음이 느려지면서 4위를 하였다. 팬들과 예상가들은 이러한 위너스맨에 부진에 부중과 더불어 체중을 말하는데 위너스맨에 체중이 저번 그랑프리 대비 18kg이나 찐 550kg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껏 520~539를 유지하던 위너스맨이 이번에 갑자기 540kg도 아닌 550kg이 되었으므로 팬들은 이러한 체중이 부진한 이유라고 생각하고 있다. 기수였던 서승운 기수도 위너스맨의 졸전이 경기감각이 떨어져있고, 급격히 불어난 체중이 원인이라고 지적하였다. [17]
3.4.1. 헤럴드경제배
2023년 헤럴드경제배 영상 |
8번마 위너스맨! 현존 최강! 8번마 위너스맨이 스테이어 시리즈 첫 관문 헤럴드경제배를 품에 안습니다!
- 2023년 헤럴드경제배 승리 직후 중계
- 2023년 헤럴드경제배 승리 직후 중계
지난 경주에서 체면을 구긴 위너스맨은 G3로 승격된 헤럴드경제배에서 설혹을 다짐하면서 철저한 준비를 했다. 관계자들 또한 지난번 패배때 급격히 불어난 체중을 의식했는지 체중을 그랑프리와 비슷하게 맞출정도로 감량하였고, 조교 또한 강도높게 했는데 특히 서승운 기수는 지난 패배를 반성하며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고 한다.
직전 4위로 부진을 보였지만, 관계자들이 체중에 대해 인식하고 당일 15KG의 감량을 성공한 것이 팬들의 믿음을 주면서 1번 인기마로 팔렸다. 라온더스퍼트가 선행을 가고 투혼의 반석이 마크했으며 위너스맨은 3~4위 선입권에서 선행마들을 따라갔다. 그리고 건너편 직선주로에서 속도를 높여 2위까지 추격, 라온더스퍼트를 압박했고, 4코너를 지나 직선 구간에 접어들때 그대로 힘을 내며 선두인 라온더스퍼트를 여유롭게 추월했다. 결국 3마신 차로 투혼의반석을 꺽고 헤럴드경제배 2연패를 달성했다.[18]
서승운 기수는 헤럴드경제배 우승에 대해서, 경주 초반에 두번째 포지션을 잡았을 때 여유가 있을 거라 생각했고 전개도 잘 풀렸으며 끝까지 말을 믿고 탔기에 더 잘 뛰어줬다면서 위너스맨의 능력을 칭찬했다. 그리고 최기홍 조교사는 위너스맨에 컨디션이 돌아와 잘 뛰어줘서 고맙고 다음 경주로 YTN배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4.2. YTN배
2023년 YTN배 영상 |
지난 경주에서 2위마인 투혼의 반석을 3마신 차로 이긴 위너스맨은 이번 5월 21일 YTN배에 출전을 등록하였다. 그리고 경주 당일 위너스맨에 체중은 저번과 별다르지 않은 체중으로 많은 사람들이 위너스맨에 우승을 예상했고, 복병마로는 저번 경주와 똑같이 매번 한 끗이 부족한 투혼의반석을 예상했다.
그렇게 5월 21일 경기가 시작되었을 때 위너스맨은 3위권에서 달리면서 저번 경주와 비슷하게 전개를 시작했고, 투혼의반석이 선행으로 1위를 차지해 달리는 양상이었다. 그렇게 3코너까지 변함이 없었던 전개는 4코너를 지나면서 위너스맨이 슬슬 스퍼트를 하면서 달리기 시작을 했는데 저번 경주에서는 쉽게 넘어선 위너스맨이 이번에는 쉽게 넘어서지 못했고 투혼의반석은 선두 자리를 유지하면서 계속해서 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직선 주로가 나왔을 때 위너스맨의 발걸음은 어째선지 느려지기 시작했고 투혼의반석은 발걸음은 더더욱 빨라지기 시작했으며 결국 투혼의반석이 결승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위너스맨과 투혼의반석에 마신 차는 다름이 아닌 11마신 대차로 위너스맨이 완벽하게 진 경주였다.
위너스맨은 이후 스테이어 시리즈에 마지막 관문인 부산광역시장배에 예비등록을 하였다. 그리고 여기에 자신의 라이벌이자 동기인 라온더파이터와 똑같이 동기이자 YTN배에서 복수에 성공한 투혼의반석도 등록을 하면서 3마리의 경주마들이 2022년 그랑프리 이후 다시 한번더 한 곳에 모이게 되었다. 과연 위너스맨이 이 둘을 상대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후 게이트 추첨 결과 4번에 걸리게 되었으며 투혼의반석은 1번, 라온더파이터는 5번으로 바로 옆이다.
하지만 라온더파이터가 결국 종자골 골절로 부산광역시장배 출전을 취소하면서 결국 라이벌 매치가 이뤄지지 않았고, 18년생 3마리의 경주마 또한 모이지 않게 되었다.
3.4.3. 부산광역시장배
2023년 부산광역시장배 영상 |
2023년 7월 2일. 부산광역시장배에 위너스맨은 출전을 하게 되었다. 4번 게이트로 출발을 시작한 위너스맨은 1번 게이트에 이점으로 편하게 선행을 간 투혼의반석을 바짝 뒤쫓으면서 2위 자리에서 추격을 시작했다. 이후 계속해서 투혼의반석의 선행을 견제하면서 달린 위너스맨과 그러한 위너스맨에 견제를 피하려고 하는 투혼의반석 이 둘이 3코너를 지날 때가 되면서 뒤에 말들과 점점 벌어지기 시작했고 4코너를 지나 마지막 직선 코스가 나오게 됐을 때 위너스맨과 투혼의반석 이 둘에 유일 매치가 시작되었고 250m 정도에서 위너스맨이 투혼의반석을 추월하는데 성공을 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어째선지 갑자기 걸음이 느려졌고 이때 투혼의반석은 자신의 이름에 걸맞게 투혼을 발휘하며 마지막으로 뒷심을 발휘했고 결국 50m 남은 지점에서 투혼의반석이 위너스맨을 추월하는데 성공하여 위너스맨은 결국 1/2 마신 차로 지고 말았다.
추월에 추월을 하며 짜릿한 경주를 보여줌과 동시에 결국 투혼의반석에게 아쉽게 패배한 위너스맨. 이를 통해 위너스맨은 두 경주 연속 2착을 하며 두 경주 모두 투혼의반석에게 졌으며 이를 통해 투혼의반석은 자신 또한 이들의 동기이며 라이벌이라는 점을 확실히 각인시킨 경주였다.
그런데 경주가 끝나고 7월 3일 진료를 한 위너스맨에게서 양전제1지골근위배측부골절이라는 양쪽 앞다리 부상이 확인이 되었다. 위너스맨이 작년부터 다리가 안좋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결국 부산광역시장배를 뛰고 난 뒤 골절이 생겼으며 이로 인해 팬들은 라이벌인 라온더파이터에 이어 위너스맨마저 골절이 생기자 큰 안타까움과 걱정을 내뱉었다.[19][20]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위너스맨의 코리아컵 출주 전망은 불투명해지게 되었다.
3.4.4. 코리아컵
2023년 코리아컵 영상 |
이후 코리아컵 1차 예비 명단이 나왔을 때 위너스맨의 출주 신청이 확인이 되었다. 그리고 8월 13일 자로 구사 복귀가 확인이 되었고 훈련이 시작되면서 사실상 출주가 확실시 되었다.
코리아컵 게이트 추첨 결과 8번이라는 중간 그룹으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무난한 자리에 뽑혔다.
이후 9월 10일 위너스맨은 코리아컵에 출전을 하게 되었다. 좋은 출발을 보여준 위너스맨은 안쪽 주로를 파고 들었고 이내 4~5위권인 선입으로 뛰어갔다. 그렇게 잘 따라가고 있던 위너스맨은 3코너를 지나면서 4코너를 지날 때 외곽으로 부드럽게 빠져 나오면서 마지막 직선 거리를 힘차게 달려갔다. 이후 200m 지점에서 한국의 경주마들을 모두 제친 위너스맨은 마지막으로 남은 일본 경주마들을 따라가려고 했지만 무색하게도 2위로 달리고 있는 일본 경주마조차 따라가는 게 벅찼으며 결국 제치지를 못하면서 3위로 결승선에 들어오게 되었다.
2위인 일본 경주마 글로리아먼디와는 5마신 차, 1위인 크라운 프라이드와는 15마신 차 대차로 위너스맨이 패배한 경주였다.[21]
이후 서승운 기수는 인터뷰에서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며 아쉬워했고, 2위는 가능하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9번인 티즈바로우즈의 견제와 함께 자리를 잡을 때마다 계속 방해를 받았고 결국 그로 인해 한 번 밸런스가 망가졌다가 다시 되찾은 다음에 뛰게 되어 3위를 하게 되었다고 말을 했다.
3.4.5. KRA컵 클래식
2023년 KRA컵 클래식 영상 |
서승운 기수가 700승을! 위너스맨과 함께 KRA컵 클래식에서 이번 경주에서 차지를 합니다!
2023년 KRA컵 클래식 승리 직후 중계
2023년 KRA컵 클래식 승리 직후 중계
이후 위너스맨은 10월 15일에 열리는 KRA컵 클래식(G2) 1차 예비등록에 등록되어 있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5세 상반기 스테이어 대상경주 중 두 경주에서 라이벌인 투혼의반석에게 안타깝게 2위를 계속해서 하고, 4세 때 건강 문제로 휴양을 가게 되어 나가지 못했던 중요 대회 중 하나인 만큼 이번에 과연 투혼의반석을 상대로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게이트 번호는 7번으로 출전한 위너스맨은 초반 4~5위 권에 머물면서 선입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이후 3코너를 지날 때까지 순위권을 유지하다가 4코너를 지날 때 점점 외곽으로 나오기 시작했으며 직선 구조가 나왔을 때 앞에 아무도 없자 그대로 달려 나왔다. 이후 뒷심을 발휘하며 여유롭게 선두였던 3번마 석세스마초를 넘은 위너스맨은 2위마와 3마신 차이로 우승을 하게 되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서승운 기수는 자신의 700승을 위너스맨과 함께 이루게 되어서 더 의미있는 경주인 것 같다고 말했고, 이번에 위너스맨이 5세가 되면서 주행 습성을 바꾸었는데 앞에서 이기고 있으면 잘 안 뛰는 것 같았기에 그랬으며 다행히 성공적이었다고 말을 했다.
이후 최기홍 조교사도 인터뷰에서 위너스맨은 외곽으로 2선에 붙어서 전개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대로 되어서 다행히라고 말했고, 앞으로 대통령배와 그랑프리를 노리고 있으며 경마 그랜드슬램을 노리고 있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리고 위너스맨이 장거리를 많이 뛰면서 운동기 질환이 좀 있었는데 오늘 뛰는 걸 보니 극복한 것 같다며 참 영리한 말이라고 말을 했다.
3.4.6. 대통령배
2023년 대통령배 영상 |
위너스맨! 그 누구도 기록하지 못했던 대통령배를 우승하면서 G1 대상 경주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위너스맨과 서승운 기수 입니다!
2023년 그랜드 슬램 달성을 위한 마지막 G1 대상 경주 대통령배 우승 직후 중계
2023년 그랜드 슬램 달성을 위한 마지막 G1 대상 경주 대통령배 우승 직후 중계
11월 19일. 국산마 최강자들이 모두 모이는 대통령배가 열리는 날로 이 날 위너스맨 또한 작년의 설욕을 위하여 당연히 참전을 하게 되었다.
날씨는 맑으면서 주로는 다습으로 나쁘지 않은 환경. 하지만 운이 없게도 최외곽인 15번 게이트에서 뛰게 되었으며, 출전마들이 하나같이 유망주이자 클래식 2관마인 글로벌히트, 작년 패배를 안겨준 우승마 라온퍼스트, 트리플 티아라마 즐거운여정 등 국내에 강한 말들이 모두 참전을 하면서 위너스맨이 강자 중의 강자라 하더라도 위기감이 있는 경기였다.
하지만 팬들은 그런 위너스맨을 믿고 있었고 그렇게 1번 인기로 뛰게 되었으며 위너스맨의 선전과 우승을 팬들은 그 누구나 믿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경기 당일. 위너스맨은 출발의 이상 없이 좋게 출발을 했고 빠르게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이제까지 앞선에서 달렸던 것과 달리 코리아컵과 KRA컵 클래식 때 뛰었던 것 처럼 아니, 그 경기들 보다 더 후미인 9위권에 위치하면서 모래를 맞으면서 따라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3코너를 지날 때까지 후미에서 계속해서 따라가기만 했던 위너스맨은 3코너를 지나면서 외곽으로 빠져나오기 시작했고 4코너를 지날 때는 순식간에 앞으로 오기 시작하더니 마지막 직선 구조에서는 엄청난 뒷심과 함께 그대로 선두 말들을 모두 제치면서 무려 7마신 차로 여유롭게 우승을 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위너스맨은 거리 적성 상 나갈 수 없는 코리아스프린트를 제외한 모든 G1 경기를 우승한 최초의 국산마로서 그랜드 슬램이라는 최고의 명예와 수식어를 얻게 되었다.
또한 수득상금 43억을 넘으면서 트리플나인을 넘어 역사상 수득 상금이 가장 많은 경주마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고, 작년 우승마 라온퍼스트가 이루었던 대통령배의 레코드를 1년 만에 바로 갱신을 하면서 여러 업적을 한 번에 세우게 된 경주가 되었다.
그야말로 위너스맨의, 위너스맨에 의한, 위너스맨을 위한 경주였다.
3.4.7. 그랑프리
2023년 그랑프리 영상 |
7번마 글로벌히트와 2번마 위너스맨! 두 말의 접전이 이어집니다! 2번마 위너스맨과 서승운 기수! 마지막까지 총력전! 근소하게 앞선 것처럼 보입니다!
2023년 그랑프리 우승. 2연패 달성 직후 중계
2023년 그랑프리 우승. 2연패 달성 직후 중계
12월 17일. 드디어 올해를 결산하는 마지막 경기라 말할 수 있는 그랑프리의 날이 다가왔으며 위너스맨 또한 2번 게이트에서 출전을 하게 되었다.
지난 경주에서 우승을 하여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것을 보여주듯 위너스맨이 인기 1위로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점쳐졌으며 그에 대한 대항마로는 후반기 폼이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상반기 때 위너스맨을 2번이나 이겼었던 투혼의반석과 3세마로 2관마이자 대통령배에서 2착을 했던 글로벌히트, 그리고 오너스컵 우승 이후 위너스맨의 항상 뒤를 쫓았던 석세스마초가 언급되었으며 서울에서는 행복왕자가 코리아컵 이후 폼이 상승하면서 유일한 입상 유력말로 언급되었었다.
경주가 시작이 되면서 위너스맨은 2번 게이트인 만큼 안쪽 5위권에서 달리기 시작했으며 글로벌히트는 7위권, 투혼의반석은 상반기 때 경주를 재현하고 싶어하듯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3위권에서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가 3코너를 지났을 때 투혼의반석은 선두를 빼앗는데 성공하여 달리기 시작했으며 위너스맨과 석세스마초가 올라왔으며, 글로벌히트도 위너스맨이 올라가자 같이 올라오며 부경의 유력경주마 4두가 순식간에 선두를 탈환했다. 그리고 4코너를 지나 마지막 직선 주로에 접어들었을때 위너스맨이 바깥쪽에서 글로벌히트가 내측에서 투혼의반석을 넘어섰으며 경기는 위너스맨과 글로벌히트의 매치레이스가 되었다. 둘은 마지막까지 서로 포기를 하지 않아 거리를 벌리지 못하게 되었을 때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판정 결과 위너스맨의 코차이로 위너스맨이 우승을 하게 되었다. 투혼의반석은 결승선 200m 지점부터 힘이 부치며 뒤따라오던 석세스마초와 행복왕자에게 덜미를 잡히며 5위를 기록했다. 그랑프리는 모든이가 예상한 대로 이변없이 유력 5두가 모두 착순권에 드는 경주가 되었다.
KRA컵 클래식, 대통령배에 이어 그랑프리 2연패에 성공을 하며 많은 우승을 차지한 위너스맨. 위너스맨의 상반기 경주는 아쉬움이 많았지만 하반기 때는 부상을 회복하고 다시 일어나 중요성 있는 대상 경주를 모조리 우승을 하였으며 이번 그랑프리 경주는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다시 한 번더 위너스맨 자신이 아직 최강자임을 증명하며 보여준 경기라 말할 수 있다.
이번 경기를 우승하며 위너스맨은 그레이드제 도입 이후 동반의강자의 이어 2번째 그리고 국산마 최초로 그랑프리 2연패를 달성한 경주마가 되었으며 3번째 최단거리차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그리고 위너스맨을 기승한 서승운 기수 또한 2회 우승으로 그랑프리 최다우승 기수가 되었으며 특별한 점은 최범현 기수가 탄 동반의강자 이후 2번째로 같은 경주마를 기승하며 연패를 한 기수라는 점이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2023년 하반기를 성공적으로 보낸 위너스맨. 그런데 그랑프리 경주가 끝나고 3일이 지난 12월 20일. 위너스맨이 진료를 받으면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는데 바로 위너스맨이 좌후외측근위종자골첨부골절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세한 골절인지 아니면 심각한 골절인지는 아직 발표가 안되었지만 중요한 것은 안 좋았던 다리가 결국 또 골절을 당했다는 것이니 은퇴에 대한 이야기가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이후 수술이 잘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다행히 그리 심한 골절은 아니라고 한다. 은퇴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향후 어떻게 될지는 불분명하다.
12월 28일. 한 해를 결산하는 2023년 연도대표마 시상식이 열렸는데 여기서 위너스맨은 당연하게도 작년과 똑같이 활약을 인정받아 2023년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국내산마 수상을 받게 되었다. 이는 밸리브리(06~07), 터프윈(10~11), 트리플나인(15~16)에 이은 역대 4번째 2년 연속 연도대표마 수상이다.
3.5. 2024년
2024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위너스맨은 1월 22일 늘 갔던 밀양승마장으로 휴양을 떠났다. 이후 헤럴드경제배(G3)에 1차 예비등록이 떴을 때 이제까지 꾸준히 등록했던 위너스맨이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이 되었으며 골절에 의한 휴식을 가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이후 한 팬이 위너스맨을 만나러 갔었고 거기서 들은 결과 한 두번 정도 라스트런을 뛴 다음 내년에 종마로 은퇴하게 하자는 의견이 모여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팬들은 코리아컵에서 라스트런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후 6월 2일 날 다시 마방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그리고 코리아컵 예비 명단이 나오면서 여기에 위너스맨 또한 신청을 한 것이 확인이 되어 부상 후 복귀전으로 무려 코리아컵을 뛰게 되었다. 이에 팬들은 부상 후 복귀전으로 뛰게 된 것이니 그저 다치지 말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라는 의견이 대세다.
9월 8일 코리아컵에서 1번 게이트를 부여받고 초반부터 좋은 기세로 치고나와 2~3위 싸움을 벌였으나, 중반 코너부터 크게 실속하며 후미로 쳐지더니 결국 꼴찌인 10착으로 들어왔다.[22] 1위인 크라운 프라이드와 무려 77.5마신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하였기에 마사회 규정에 따른다면 출전정지 2개월 처분 대상이나, 경주 격이 높은 대상경주임을 고려하여 별도의 처분은 받지 않았다. 경기 후 수의위원이 마체검사를 하였으나 검사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한다.[23]
3.5.1. 은퇴
결국 9월 26일, 추가 출전 없이 은퇴가 결정되었다. 수술 후유증으로 호흡기 질환 등 여러 잔부상이 있었기에 9월 29일 부산경마공원에서 은퇴식을 치뤘으며, 제주도의 위너스팜에서 종마로 활동할 예정이다.Good Bye 위너스맨 |
은퇴식에서 이경희 마주는 "평생에 위너스맨과 같은 명마를 다시 만나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하였고, 최기홍 조교사는 "지금까지 충분히 잘 뛰어줬고, 정말 고생 많았다고 위너스맨을 격려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정작 은퇴 당사자인 위너스맨은 은퇴식에는 별 관심도 없었고, 그저 배가 많이 고프셨는지 옆에 있던 관목을 뜯어먹는 왕성한 식탐을 어김없이 보여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은퇴 이후 번식마로 전환하였으나 암말에 통 관심을 보이지 않아 목장과 팬덤의 근심을 사고 있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11월 26일자 취재영상에서 마방으로 돌아가던 위너스맨이 울타리에 모여있는 암말들을 보자 신이 나서 꼬리를 펄럭거리고 게걸음을 치며 덜렁거리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영상 속 말들은 1세마들이나, 사실 그런 쪽 취향인 건 아니고. 종마 교육을 이수한 뒤에는 그냥 연령에 상관 없이 암말 냄새은 물론 마방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교배하려 가는 줄 알고 펄쩍 뛰는 지경.
4. 평가
출전거리 제한이 있는 2세 시절과 전천후 경주를 위주로 하는 시행체계 그로 인한 단거리와 중거리를 오가면서 경주를 선택하는 많은 진영과 다르게 위너스맨 진영은 꾸준히 중장거리 경주를 선택했고 결과는 트리플나인과 파워블레이드 이후 혜성 같이 나타난 '한 시대를 풍미한 중장거리의 최강마'라는 평가와 함께 스테이어 시리즈 삼관, 그랑프리 2연승, 최초 그랜드슬램 달성 등의 굵직한 업적들을 쌓아올랐다.또한 위너스맨이 달성한 업적은 역대 한국 경마 역사를 통틀어 단연 독보적이라고 평할 수 있을 정도이며 이를 바탕으로 역대 최강의 경주마가 누구인지 논하게 될 때 빠지지 않게 되었고 더 나아가 아예 1등이라 평할 수 있을 정도의 위상을 가지게 되었다.[24]
그리고 이러한 위너스맨은 그 인기 또한 매우 훌륭했는데 자신의 실력을 증명할 커리어, 자신을 위협하고 이겨본 라이벌들의 존재,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후대의 등장과 대결, 재밌으면서도 훌륭한 서사 이 네 박자가 매우 조화롭게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5. 여담
- 이름은 모마 위너스마린의 '위너스'와 부마 머스킷맨의 '맨'을 합친 것이라고 한다.
- 꽤나 대식가로, 별명이 밥돌이라고 하며 뭐든 다 잘 먹고 밥을 안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수시로 밥을 준다고 한다. 심지어 휴양을 가서도 초지 바닥의 풀들만 다 뜯어먹었다는 이야기도 있다.[25] 휴양 차 온 방목지에서 풀을 뜯는 모습.
- 주전 기수인 서승운 기수에 말에 따르면 꽤나 똑똑한 말이라고 한다. 훈련할 때는 흥분도 잘 하지 않고 게으름을 많이 피우는 경향이 있지만, 경주 당일이 되면 흥분을 하며 자기가 경주를 이제 뛴다는 것을 인지한다고. 또한 열심히 뛰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본인 몸이나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해도 이기겠다는 각오와 함께 최선으로 열심히 뛴다고 한다.[26][27]
- 자신에 위상과는 맞지 않게, 경주 날을 제외하고 모든 주로 훈련에서 만사를 귀찮아 하는 성격으로, 당시 이 말의 습성이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 경마 관계자들이 조교 상태만 보고 말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했을 정도였다. 귀치니즘이 성벽까지 영향이 간 것인지, 한참 관심있을 나이대임에도 불구하고 암말에게는 거세마 수준으로 관심이 없는 듯 시큰둥해 하는 경우가 있다고...해당 언급이 있는 최은경 기수의 브이로그
- 대부분의 팬들이 지목하는 라이벌로는 라온더파이터를 꼽을 수 있다. 원래 3세까지만 해도 히트예감이라는 경주마가 라이벌로 점쳐졌지만, 4세가 되면서 히트예감의 경주력이 급격하게 무너졌으며, 그와 반대로 예전부터 연대율 100%에 괴물이라 불렸던 라온더파이터는 4세 때 더욱 성장하고 위너스맨과 만나는 경주마다 치열하게 싸웠기 때문이다.[28] 이후 2023년 투혼의반석이 급격한 성장과 함께 위너스맨을 연속으로 이기면서, 이 셋을 함께 묶어 라이벌로 칭하기도 한다.
- 우마무스메 한국 오픈과 더불어 우마무스메로 유입된 경마 팬들이 많아지고 한국 경마에도 관심이 많아질 때 국제 경기인 코리아컵에서 우승하면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 2022년에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한국총대장이란 별명까지 얻었으며 2021년에 기록했던 국제레이팅 104를 2022년에 112까지 올렸다. 이것은 국내 최고의 국제레이팅 성적으로 2019년에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에서 3위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보냈던 블루치퍼와 동률이다.
- 코리안더비에서 우승한 말은 대통령배에서 우승한 경우가 단 한 번도 없다는 징크스가 존재하고 있는데, 위너스맨 또한 2022년에 모든 G1 경주에서 이길 때 대통령배만을 이기지 못하였으나, 2023년 결국 대통령배를 우승하면서 징크스를 깨뜨리는 것에 성공했다.[29]
- 코리안더비와 코리아컵, 그랑프리, 스테이어 시리즈 등 대부분의 중장거리 대상경주를 우승한 경험이 많지만 그런 명성에 비해 종종 한번씩 삐긋하는 경향이 있다. 오죽하면 팬들은 이러한 위너스맨을 보면서 '농담을 현실로 이루게 하는 녀석' 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 다리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2022년 후반기부터 다리에 점점 무리가 가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염증을 포함해 고생을 했으며 더 나아가 2023년 부산광역시장배 때는 미세 골절을 일으키고, 결국 그랑프리에 이르러서는 종자골첨부골절을 일으키며 은퇴경주를 준비하게 되었다.
- 대통령배를 이기면서 수득 상금 43억을 넘게 되어 역대 수득 상금이 가장 많았던 트리플나인의 42억을 제치는 것에 성공했다.
- 5세 코리아컵 이전까지는 앞선에서 뛰는 것을 주로 하였지만, 코리아컵 이후로 조교 패턴이 바뀌면서 모래를 맞는 후미 전개로 습성을 바꾸게 되었는데 위너스맨 전담 관리사[30]와 서승운 기수는 인터뷰에서 이 전략이 성공적이었다고 답변했다.
- 소유자가 라온목장이 될 뻔한 적이 있다. 이유는 머스킷맨과의 교배 계약 중에 싹수 있는 망아지들은 라온목장으로 양도 매각해야한다는 조건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위너스마린의 소유주가 첫 자마만큼은 무조건 본인의 소유여야 한다고 강력하게 반대를 하면서[31] 무산되었고 지금의 개인 마주로 넘겨지게 되었다.
- 위의 이야기에 대해선 당사자인 김기석 대표에 의하면 위너스마린이 교배하던 머스킷맨의 종부활동 초기 때는 양도매각 조건이 없었다며 그저 루머라고 일축했다. 다만, 이후 라온목장에서 전형제 동생들에 대해서 관심이 가졌었는데[32] 그 부분이 와전된 것 같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 대신 모마인 위너스마린의 마주와 생산목장 대표인 김기석 씨와 친분이 있는데, 위너스마린을 헐값에 넘겨주는 대신, 위너스마린의 첫 자마를 싸게 넘겨주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고 하는데, 그 첫 자마가 바로 위너스맨이다.
- 히어로 열전이나 명마의 초상 같은게 없어서 아쉬움을 느낀 한 팬이 글을 직접 써서(!) 사진관에 의뢰해 액자 형태로 한 뒤 위너스맨 마주님께 선물로 보냈다고 하며 이에 부경마주협회에서 위너스맨 마주의 감사의 말을 대신 전했다. 액자화 선물
6. 경주 성적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13e7d><rowbgcolor=#013e7d><tablebgcolor=#fff,#2d2f34><rowcolor=#fff><width=3%> 경주일 || 경마장 ||
(2위마) ||
경기명
||<width=3%> 등급 || 트랙
||<width=3%> 순위 || 기수 || 1위마(2위마) ||
<rowcolor=#ffffff> 2020년 (2세) | |||||||
7.17 | 부경 | 국6등급 (R0) | 1000m | 1위 | 이효식 | (비케이룩스) | |
8.7 | 부경 | 국5등급 (R1~35) | 1300m | 1위 | (샤이닝아이) | ||
10.23 | 부경 | 국4등급 (R1~50) | 1400m | 1위 | (성산파워) | ||
11.29 | 부경 | 제주특별자치도지사후원특별 | 국OPEN (R0~140) | 1200m | 2위 | 히트예감 | |
<rowcolor=#ffffff> 2021년 (3세) | |||||||
1.15 | 부경 | 국4등급 (R1~50) | 1600m | 1위 | 이효식 | (파워원더풀) | |
2.27 | 부경 | 국3등급 (R1~50) | 1800m | 2위 | 골든위너 | ||
4.3 | 부경 | 국3등급 (R1~65) | 1800m | 1위 | (맨오브톰) | ||
5.2 | 부경 | 국3등급 (R1~65) | 1800m | 3위 | 파워원더풀 | ||
7.31 | 부경 | 2등급 (R1~80) | 1800m | 1위 | (컬린타임) | ||
9.12 | 부경 | 2등급 (R1~80) | 1800m | 1위 | (장산도끼) | ||
10.10 | 부경 | KRA컵 마일 | GII | 1600m | 5위 | 히트예감 | |
11.7 | 서울 | 코리안더비 | GI | 1800m | 1위 | 최시대 | (히트예감) |
12.12 | 서울 |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 GII | 2000m | 4위 | 히트예감 | |
<rowcolor=#ffffff> 2022년 (4세) | |||||||
3.13 | 부경 | 1등급 (R1~140) | 2000m | 1위 | 요아니스 | (스타로드) | |
5.1 | 서울 | 헤럴드경제배 | L | 2000m | 1위 | 서승운 | (정문사이) |
5.29 | 서울 | YTN배 | GIII | 2000m | 1위 | (행복왕자) | |
6.26 | 부경 | 부산광역시장배 | GII | 1800m | 1위 | (심장의고동) | |
9.4 | 서울 | 코리아컵 | GI[IG3] | 1800m | 1위 | (라온더파이터) | |
11.13 | 서울 | 대통령배 | GI | 2000m | 3위 | 라온퍼스트 | |
12.11 | 서울 | 그랑프리 | GI | 2300m | 1위 | (라온더파이터) | |
<rowcolor=#ffffff> 2023년 (5세) | |||||||
2.26 | 부경 | 1등급 (R1~140) | 1800m | 4위 | 서승운 | 플랫베이브 | |
4.16 | 서울 | 헤럴드경제배 | GIII | 2000m | 1위 | (투혼의반석) | |
5.21 | 서울 | YTN배 | GIII | 2000m | 2위 | 투혼의반석 | |
7.2 | 부경 | 부산광역시장배 | GII | 1800m | 2위 | 투혼의반석 | |
9.10 | 서울 | 코리아컵 | GI[IG3] | 1800m | 3위 | 크라운 프라이드 | |
10.15 | 서울 | KRA컵 클래식 | GII | 2000m | 1위 | (석세스마초) | |
11.19 | 서울 | 대통령배 | GI | 2000m | 1위[R] | (글로벌히트) | |
12.17 | 서울 | 그랑프리 | GI | 2300m | 1위 | (글로벌히트) | |
<rowcolor=#ffffff> 2024년 (6세) | |||||||
9.8 | 서울 | 코리아컵 | GI[IG3] | 2000m | 10위 | 이성재 | 크라운 프라이드 |
''' [[코리아컵|코리아컵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GI/IG3"]]'''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000;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2016 크리솔라이트 | 2017 · 2018 런던타운 | 2019 문학치프 |
국제 G3 지정 후 | |
~~ 2020· 2021 취소~~ | 2022 위너스맨 | 2023 · 2024 크라운 프라이드 |
''' 코리안더비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GI"''' {{{#!wiki style="margin:0 -11px -5px;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000;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무궁화배 | 2400m 경주로 개최 |
1982 연안부두 | 1983 쌍두마차 | ||
2000m 경주로 변경 | ||
1984 진격 | 1985 천둥 | 1986 강타자 | 1987 오비호 | 1988 강타자 | 1989 차돌 | 1990 곰돌이 | 1991 상위권 | ||
2200m 경주로 변경 | ||
1992 보은 | 1993 고대산 | 1994 보은 | ||
2300m 경주로 변경 | ||
1995 케뷔 | 1996 뷔로라암말 | 1997 바다 | ||
코리안더비 | ||
3세마 경주(1400m) | ||
1998 우승예감 | 1999 만석꾼 | 2000 핵돌풍 | ||
3세마 경주(1800m) | ||
2001 햇빛마을암말 | 2002 해암장군암말 | 2003 하비동주암말 | ||
그레이드제 도입이후, G1로 지정 | ||
2004 무패강자 | 2005 새벽동자 | 2006 백록정 | 2007 제이에스홀드 | 2008 에버니스톰부산경남 | 2009 상승일로부산경남(암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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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정상 | 1991 보은 | 1992 오류천 | 1993 대왕 | 1994 암말한계돌파 | 1995 지구력 | 1996 대견 | 1997 아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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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산 2번째[IG3] 2021년 국제 G3 승격[3] 2023년에 GIII으로 승격하였다.[4] 헤럴드경제배, YTN배, 부산광역시장배[5] 최초는 서울소속의 청담도끼이다.[6] 2023년 대통령배를 우승하며 한국 경주마중 최초로 거리 적정 상 나갈 수 없는 코리아스프린트를 제외한 서로 다른 4개의 KG1을 모두 우승함으로써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7] 역대 4번째 말이다. 포경선-가속도-동반의강자[8] 여담으로 사쿠라 로렐과 마치카네 후쿠키타루 역시 해당 직계 후손이다.[9] 한국의 대종마 메니피와 같은 부마를 공유하며, 미국의 대종마인 인투미스치프를 배출해낸 말. 여담으로 일본으로 수출된 자마가 한국의 첫 국제 오픈 경주인 뚝섬배에서 우승하기도 했다.[10] 현재 이 기록은 20년 후, 플라이트라인의 8마신을 조금 상회하는 우승로 갱신되었다.[11] 공교롭게도 해당 경주는 청담도끼의 은퇴전이었다. 즉, 은퇴와 동시에 2대 탄생을 현장에서 목격한 셈.[12] 해당 별명의 원본에 해당하는 일본총대장이라는 별명이 붙은 스페셜 위크 역시 당대 외산마의 대표에 해당하는 99년 개선문상 우승마 몬쥬를 국제경기 재팬컵에서 꺾으면서 해당 별명을 얻게 되었다. 여담으로 일본에서 처음으로 국제경주인 재팬컵에서 우승한 일본 경주마는 일본총대장 스페셜 위크가 아니라 카츠라기 에이스다.[13] 해당 별명에 대해서 일본의 스페셜 위크와 비교하며 겨우 이 정도로 무슨 한국총대장이냐는 의견을 내는 사람들도 있는데, 위너스맨이 이러한 별명을 가지게 된 이유는 해외마가 참전한 한국 유일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한 한국 경주마가 바로 위너스맨이기에 그 상징을 바탕으로 가지게 된 것이다. 스페셜 위크는 G1 4승을 거둔 일본 내의 강자이기는 했으나 동세대의 말들과 경쟁하며 내준 G1 트로피 또한 5개에 달하는 등 당시 일본 최강의 입지를 구축한 것도 아니었으며, 일본총대장이라는 별명은 그 커리어보다는 개선문상 우승마인 몬쥬를 꺾은 재팬컵 단일 대회에서 나온 것이나 다름없고, 이것이 코리아컵의 위너스맨과 연결지어져 한국총대장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이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위너스맨은 커리어에서도 수준은 제쳐두고 한 국가의 경마계 내의 위상으로만 치면 스페셜 위크를 넘어서기도 했다. 다만 3세에 유럽 G1 3승을 거두고 재팬컵에 나온 데다 이후 G1 6승까지 기록하는 유럽에서 알아주던 강자인 몬쥬를 꺾고 일본총대장이라는 이름을 얻은 스페셜 위크와 다르게, 위너스맨이 꺾은 외국 말에 해당하는 세키후는 한국 경마계에서는 벽으로 느껴졌을지 몰라도 일본 국내에서는 G2 1승이 다였던, 강자로 보기에는 많이 부족했던 말이었다는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14] 이 경기만 이겼어도 연간 전승이었다.[15] 그리고 이 경주만 이겼더라면 거리 상 문제로 나갈 수 없는 코리아스프린트를 제외한 모든 G1경주를 우승한 최초의 경주마가 되었을 것이다.[16] 링크[17] 그래서 헤럴드경제배때는 체중부터 줄이고 오라는 말이 팬들 사이에 많이 나오고 있다...[18] 부경 말 최초이다, 그리고 청담도끼에 이어 2번째로 헤럴드경제배 2연패를 달성하였다.[19] 부산광역시장배에서 마지막에 다 이기고 있었을 때 왜 끝에서 나아가지 못했는지 알게 되었다[20] 부경 부서측에서 다행히 라이벌인 라온더파이터처럼 큰 골절은 아니고 미세한 골절이라 치료만 잘 받으면 생각보다 빠르게 경주에 복귀할 수 있다고 한다[21] 하지만 위너스맨의 입장을 생각하면 오히려 대차라고 해도 입상권에 들어온 것 자체가 놀라울 정도로 꽤 선전을 한 것이다. 위너스맨은 작년부터 다리에 염증으로 고생을 할 정도로 다리가 안좋았고 심지어 직전 경주에서는 미세 골절이 일어나 한 번 휴양을 떠났으며 그로 인해 구사 복귀와 훈련 시작도 다른 말들에 비해 매우 늦게 시작했다. 위너스맨 입장에서는 최상의 컨디션과 몸이 아니었음에도 대차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3착을 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이다.[22] 원래 11필이 출전하였으나, 같은 경기에 똑같이 복귀전을 치루던 석세스마초가 부상으로 기권하였기에 위너스맨의 순위는 사실상 10/10이 되었다. 안타깝게도 석세스마초는 결국 당일 저녁 안락사했다.[23] 이러한 위너스맨의 착순을 보며 팬들은 6세라는 많은 나이 게다가 부상으로 인해 올해 한 번도 경기를 뛰지 않다가 이런 큰 경기에서 뛰게 되었던 것이니 예상한 결과라며 그저 착잡한 마음만이 들 뿐이라는 의견이 많았다.[24] 이에 많은 팬들은 좋지 않은 다리 때문에 해외에 도전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아쉬워 했다[25] 결국 이러한 대식으로 인해 살이 너무 쪄서 2023년 첫 일반 경주에서 4착으로 지게 되자 위너스피그(...)라는 별명이 생기고 말았다.[26] 2022년 대통령배 때에는 훈련 강도를 세게 하자 귀찮아하며 따르지 않았다고 한다. 그 결과 대통령배에서 패배하고 나서야 훈련을 따라줬다고(...).[27] 또 여담으로 부산에서 훈련할 때보다 서울에서 훈련할 때 더 훈련에 열심히 임한다고 한다.[28] 2022년 그랑프리에서도 문세영 기수에 말에 따르면 마지막 직선 주로일 때 라온더파이터는 코리아컵 때 자신을 이겼던 위너스맨을 의식하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달렸다고 한다.[29] 그리고 이에 대한 반작용인지 후에 바로 자신의 뒤를 잇는 글로벌히트 또한 더비와 함께 대통령배 또한 우승을 했다.[30] 망아지때부터 현재까지도 김지민 관리사가 훈련을 전담하고 있다.[31] 교배 전 계약 항목을 두고 벌인 실랑이인지 교배 이후의 일인지는 불분명.[32] 2필 모두 숫말이 아닌 암말들이라서 포기했다고 한다.[IG3] [IG3] [R] 2:05.1[IG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