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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15:25:2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유저 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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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2. 대표적 애드온
2.1. 통합 UI2.2. 스펙확인2.3. 어그로미터기2.4. 대미지 미터기2.5. 유닛 프레임 및 레이드 프레임2.6. 액션바2.7. 공격대 경보2.8. 쿨다운 타이머2.9. 퀘스트2.10. 지도2.11. 아이템2.12. 가방2.13. 전투2.14. 투기장 및 전장2.15. 경매장2.16. 이름표2.17. 우체통2.18. 파티찾기2.19. 외형 변경
3. 관련 사이트

1. 설명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터페이스는 락이 걸려 있지 않고 XMLLua로 작성되어 있다. 전체적인 외관은 XML로, 스크립트 함수는 Lua로 작성되어 있다. 이 파일들을 적절히 제작, 수정함으로써 유저가 자기 입맛에 맞게 플레이 환경을 개조할 수 있는데, 이렇게 제작한 커스텀 인터페이스를 와우저들은 '애드온'이라고 부른다.[1] 사실 웬만한 온라인 게임에서는 이러한 외부 인터페이스를 허용하지 않지만, 와우의 경우에는 일부 선을 너무 넘는 강력한 기능을 제외하면 대부분 허용함으로서 온라인 게임보다는 싱글 게임의 MOD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커스텀 인터페이스 문화가 생겨나게 되었다.

단, 저 녀석들은 프로그래밍 언어이므로 쉽게 건드릴 수 있는 것들은 아니다. 대개 능력자들이 선의로 제작한 애드온을 내려받아 쓴다. 국내 여러 WOW 팬사이트들에 모음집이 올라와있으며, WOW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큰 애드온 관련 사이트는 Curse(현재는 트위치에 흡수되어서 트위치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제작한 애드온들은 와우 설치폴더의 인터페이스 폴더 안에 애드온 폴더를 집어넣어서 (폴더 주소는\Interface\addons) 적용하였으나, 8.1버전 때 클래식이 오픈하면서부터는 와우 폴더 안에 리테일 및 클래식 폴더가 추가되어서 인터페이스 폴더가 리테일/클래식 폴더 안에 있다. (폴더주소는 본섭의 경우 World of Warcraft/_retail_/Interface\addons, 클래식은 World of Warcraft/_classic_/Interface\addons)

각국 언어 지원방법도 매우 편리한 편이라서 이제 어지간한 애드온들은 거의 대부분 한글화되어 있고 한글화되지 않은 애드온일지라도 locale 폴더/파일의 enUS를 베껴 고치는 방법으로 koKR로 직접 한글화할 수 있다.

와우 UI 는 세로 해상도를 무조건 768 로 정해놓고, 여기서 스케일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즉, 세로해상도가 768 인 모니터라면 1:1 픽셀매칭이 되지만, 오늘날 그런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어느정도 스케일을 해줘야 1:1 픽셀매칭이 된다[2]. 1:1 픽셀매칭의 효과는 보통은 UI 가 좀더 선명해보이는 효과정도지만, 주로 사용하는 통합 애드온인 ElvUI 같은 경우는 폰트 자체에도 비트맵 폰트를 여러 군데 사용하기때문에[3] 1:1 픽셀매칭이 매우 중요하다. 문제는, CVar 를 통한 스케일은 0.64 가 한계이고, 이 이하로는 안된다는것. 즉, 세로해상도가 768/0.64 = 1200 까지만 1:1 픽셀매칭이 가능한셈. 2560x1440 의 경우는 0.533.. 의 스케일이 필요한데, 일반적인 CVar 를 통해서는 0.64 까지밖에 안되니 UIParent 를 통해 UI 전체를 재스케일하는 방식으로만 가능하다. 그런데, ElvUI 에는 이런 식으로 재스케일을 하면 여기저기서 애로사항이 꽃피니 안 하는 게 좋다.

폰트 크기도 주의할 점이, 포인트(pt)가 아닌 픽셀(px) 크기로 나온다. 따라서 윈도우 기본 크기인 9포인트로 한답시고 폰트 크기를 9로 설정하면 잘 보이지 않은 깨알같은 폰트가 나온다. 9포인트는 12, 10포인트는 13, 11포인트는 14, 12포인트는 16.... 이렇게 설정하면 된다. 1:1 픽셀매칭을 했을 때 기본 폰트 크기는 9포인트(12픽셀)인데, 한글 기본 폰트는 이런 작은 크기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가독성이 나쁘게 출력된다. 14~16픽셀(11~12포인트) 정도로 설정해야 가독성이 좋다. 이 때문에 작은 크기에도 가독성이 좋은 다른 폰트로 바꾸는 와우저들도 많다. 2010년대 들어서 무료글꼴이 많아져서 선택지도 많이 넓어졌다.

애드온이 하도 많이 나오다보니 대부분의 애드온에서 사용할만한 기능들을 묶어서 Ace2, Ace3 같은 애드온 전용 LUA 라이브러리까지 나온 상태. 어떤 애드온은 서로 연동까지 된다. 또한 위크오라라는 애드온은 아예 게임 안에서 애드온을 제작할 수 있다! 이 정도면 거의 프로그램에 준할 정도다.

게다가 TradeSkillMaster 라는 애드온은 아예 추가로 설치하는 서버프로그램을 따로 배포하고, 이걸로 북미와 유럽 모든 서버의 경매장에 올라온 모든 아이템 가격을 매 시간마다 체크하여 사용자가 아이템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글로벌 경매장 평균가격과 본인서버 경매장의 최저가격을 표시해주기도 한다.

제작한 애드온의 저작권 자체는 블리자드에서 제작된 리소스를 이용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제작자에게 있지만, 애드온을 유료로 판매한다던가 하는 정책은 블리자드에서 금하고 있다.그래서 몇몇 애드온 제작자는 기부를 해달라고 강조를 한다.

와우저들은 편리한 아제로스 생활을 위해 몇 가지 애드온을 공통적으로 쓰고 있다. 애드온이 뭔지도 모른 상태로 와우 계정을 만들어도 어느 시점에선 다운받기 마련이다. 무엇보다 없으면 공대에서 까이니 아무리 저항해도 만렙 달고 나면 DBM, 대미지 미터기, 레이드 프레임은 깔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몇 개 깔아보고 맛을 들이면 어느새 애드온 갯수가 수십 개를 훌쩍 넘어가는 일도 흔하다.

몇몇 애드온은 거의 GUI 상에서 클릭질로 프로그래밍을 하는 듯한, 미니멀하면서도 강력한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게 WeakAuras이다. 애드온 제작에 손 좀 대본 사람이 보면 WoW API 를 그대로 노출시킨 듯한 디자인임을 알 수 있다. 게다가 LUA 코드 임베딩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이 애드온 하나로 상당히 여러 가지가 가능한 셈. 이런 애드온은 보통 많은 사람이 달라붙어서 업데이트가 꽤 활발히 되므로, 와우 대규모 패치때마다 나오는 구버전 애드온 대란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싶지만 애드온을 직접 제작하는 건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보통 업데이트가 활발히 되는 소수의 강력한 애드온으로 UI 를 다 제작해서 쓰기도 한다. 물론, 그마저도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그냥 통합애드온과 부수적인 몇 개의 애드온으로 끝낸다.

블리즈컨이나 MLG같은 대규모 투기장 대회에선 점감 효과 같은 걸 나타내는 '특수 부가 기능'이 추가되는 애드온의 사용이 금지된다. 하지만 기본 블리자드 UI의 Lua 코드를 사용해서 유닛 프레임의 크기나 위치를 바꾼다거나 초상화 대신 직업 아이콘을 넣는 단순한 변화는 허용된다.[4] 또한 지나치다고 판단 되는 것들도 금지 당한 경우가 몇 번씩 있어서 어느 정도의 선은 있는 셈.

가끔 대규모 패치, 소규모 패치로 잘 되던 애드온이 맛이 가서 정상작동이 안 되는 일이 있다. 그리고 이런 경우 해당 애드온을 만든 이가 빠르게 애드온 버전을 업데이트해주면 모를까 그렇지 않는다면 해당 애드온 이용자들이 혼돈에 빠지게 된다. 와우 API는 뜬금없이 바뀌는 경우도 흔해서 제작자들은 골머리를 앓는다. 예로 PVP모드를 끄는 명령이 7.2.5패치로 SetPVP(0)에서 SetPVP(nil)로 변경되었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애드온의 디자인이 워낙 투박한 경우가 많았고, 나중에 게임 클라이언트에 흡수되어 자동으로 지원하는 기능도 당시에는 애드온을 활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대형 모니터가 대중화되지 않아 저해상도로 플레이하는 유저가 많았다. 그래서 공대장처럼 애드온을 많이 활용하는 유저들의 화면은 온갖 투박한 디자인의 애드온이 덕지덕지 널부러져 있어 캐릭터가 잘 보이지 않는 주객전도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고, 이런 화면을 일컬어 건담 조종석[5]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후 높은 해상도의 대형 모니터가 대중화되고, 와우 자체의 기능이 강력해져서 애드온 의존도가 많이 낮아졌으며, 애드온들의 디자인도 와우와 잘 어울리는 깔끔한 것들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이렇게 난잡한 애드온 화면을 보는 경우는 드물게 되었다. 특히 2022년 11월 용군단 확장팩을 출시할 때 기본 UI를 완전히 갈아엎으면서 자유로운 HUD 배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애드온 의존도는 더욱 낮아졌다.

애드온은 블리자드의 정책상 어떠한 영리 행위도 금지되고, 제작 시 소스 공개를 강제한다. 즉 오픈 소스로 무료 배포되어야 하고, 애드온에 광고를 넣거나 기부를 홍보하는 문구를 넣어서는 안 된다. 애드온 배포 사이트 등 게임 외부적인 곳에 광고를 넣거나 기부 홍보를 하는 것은 문제삼지 않으므로 애드온 제작자들은 패트리온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수익을 얻는 사람들도 있다. 가끔 패트리온이나 유튜브 구독 등으로 다운로드를 제한하거나 프리미엄 버전을 별도로 배포하는 경우가 있는데 블리자드 운영정책 위반이므로 신고를 넣자. 사실 원래는 프리미엄 버전이나 유료 다운로드에 대한 명확한 조항이 없었고 영리 행위를 금지한다는 두루뭉술한 조항만 있었는데 패트리온이나 유튜브, 트위치 구독을 조건으로 걸고 배포하는 애드온이 많아지자 블리자드에서 칼을 빼든 것이다. 이후 애드온을 유료로 직접 배포하는 경우는 잘 없고, 애드온의 세팅값(프로필)이나 위크오라 문자열을 유료 배포하는 방향으로 우회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다른 오픈소스처럼 다운로드는 자유롭게 하되 기술지원을 구독기간동안 유료로 해주는 경우도 있다.

2. 대표적 애드온

격전의 아제로스 기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거나,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유명한 애드온들을 기재.

2.1. 통합 UI

애드온을 처음 사용하거나 이것저것 따로 설치하기 귀찮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다만 다른 애드온들의 충돌을 고려해야 하며, 애드온 업데이트 속도도 느린 편.

2.2. 스펙확인

2.3. 어그로미터기

2.4. 대미지 미터기

사용 중인 플레이어 및 파티원의 공격량, 회복량, 사망시의 기록등 각종 활동 수치를 측정한 후 그래프로 만들어 보여준다. 자신이 얼마나 활약했는지, 까놓고 말해 이게 제일 중요한 어느 파티원의 실력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고 싶을 경우 사용하지만 다른 여러 가지 분석을 위해서도 사용되기에 준 필수 애드온으로 취급된다. 만랩을 처음 찍은 와우저라면 한번 깔아보자. 자신의 파티 기여도를 보고 자신이 파티의 짐짝이란 걸 깨달아 깜짝 놀라는 유저가 많다.

2.5. 유닛 프레임 및 레이드 프레임

유닛 프레임은 좀 생소할 수 있는데, 플레이어나 파티원, 적들의 HP, 마나 등이 표시되는 왼쪽 상단의 바를 의미한다. 특성상 가장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는 애드온으로, 그야말로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UI를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다. PitBull이나 SUF의 경우에는 아예 변형을 전담하는 옵션창을 내장해서 이걸로 수백 수천 가지의 UI를 만들어 낼 수 있다. oUF 같은 건 아예 유닛 프레임 DIY 에 도움되는 라이브러리 모음집 수준. 대부분의 유닛 프레임 애드온은 설정이 자유로운 만큼 설정할 것들도 많아서 디폴트로 쓰면 모를까, 뭐하나 건드리기 시작하면 하루가 후딱 지나간다.(...) 이게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서 PearlClassic이나 XPearl, 인벤 유닛 프레임같이 여러 개의 프리셋을 미리 만들어두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도 있다.

레이드 프레임은 Grid가 상당히 유명한데, 현 와우의 기본 레이드 프레임은 이 Grid를 차용한 것이다. 원래 오리지널 시절의 레이드 프레임은 HP바와 파워바만 작게 있던 형식이라 알아먹기 어려웠는데, Grid라는 애드온에서 알아먹기 쉬운 큰 사각형 형태의 HP바를 차용하면서 일대 혁명이 일어났다. 공대원들의 HP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었기에 대단히 유용했고, 제공되는 기능들도 편의성이 좋았기 때문. 결국 와우도 기본 레이드 프레임을 이 Grid의 형식을 차용해서 다시 만들게 된다. 그래도 애드온에서 제공하는 기능이 더 좋은 경우가 많아서 레이드 프레임은 애드온을 추가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레이드 프레임은 아무래도 공대의 체력을 책임지는 힐러가 가장 뚫어지게 쳐다보는 만큼, 힐러에 최적화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레이드 프레임에 나와있는 누군가를 좌클릭하면 그 사람에게 자동으로 힐을 하고 우클릭하면 자동으로 디버프해제를 한다던가... 특정 타겟 중심으로 광역힐을 사용할 때 누구에게 사용하는 것이 위치적으로 가장 많은 이가 효과를 보는가 같은 것들이 표시된다던가... 클릭-힐 방식 애드온의 대표주자중 하나였던 Clique 라는 애드온의 제작자는 옥스포드 컴퓨터 과학 박사출신으로 애드온 관련 블리자드와 협업을 할 기회를 갖기도 했는데, 그와중에 이 클릭-힐 방식이 막히지 않게끔 심혈을 기울여 지금까지 막히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결국 이 기능은 용군단 확장팩 때 블리자드에서 기본 기능으로 채택해 넣었다.

2.6. 액션바

2.7. 공격대 경보

2.8. 쿨다운 타이머

판다 이전까지 와우 기본 UI에는 남은 쿨다운을 표시하는 기능이 없었다. 물론 아이콘에 불이 들어오기는 하지만 몇 초나 남았는지 직관적으로 알려주지는 않기 때문에 추가 애드온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지금은 쿨다운 표시를 기본적으로 해주기 때문에 보통은 깔지 않는다.

2.9. 퀘스트

2.10. 지도

2.11. 아이템

2.12. 가방

가방별로 따로따로 뜨는 인벤토리 창을 하나로 합쳐주는 애드온이 주류다.

2.13. 전투

2.14. 투기장 및 전장

2.15. 경매장

2.16. 이름표

머리 위에 뜨는 생명력 바인데, 기본 이름표와 달리 다른 정보도 표기하는 애드온이 많다. 유닛 프레임 수준의 커스터마이징까지 가능한 것들도 있다.

2.17. 우체통

2.18. 파티찾기

2.19. 외형 변경

3. 관련 사이트

애드온을 다루는 사이트 중 대표적 사이트를 소개한다. 제작자 입맛대로 등록이 되므로 한 사이트에서만 찾을 수 있다거나 중복 등록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 수도없이 많은 애드온이 존재한다. 애드온을 자작할 수 없다면 아래 사이트들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애드온 조합을 찾아보자물론모드떡칠의 결말은 파멸이지만

WowAce
Curse.com
Wowinterface.com
와우인벤 애드온 페이지

애드온 제작을 위해 참고할 만한 사이트로는 http://wowprogramming.com, http://wowwiki.wikia.com/wiki/World_of_Warcraft_API가 있지만 업데이트가 늦거나 항목이 많이 부족하다. 설명은 전혀 없지만 https://github.com/Gethe/wow-ui-source 여기서 와우 기본 U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하는게 가장 확실하다.


[1] 블리자드 공식 명칭은 커스텀 UI 혹은 외부 인터페이스인데, 사실 블리자드 코리아에서도 커스텀 UI 관리창 이름을 '애드온'으로 해 놓는 등 애드온이 사실상 공인된 이름이다.[2] 이렇게 하는 이유는 와우 최소 지원 해상도가 1024x768이기 때문이다.[3] 한국어판은 예외다. 비트맵 폰트에 한글이 없어서 ElvUI 비트맵 폰트를 사용하지 않고 와우 기본 한글 폰트를 불러오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ElvUI를 한국어판 와우에 그냥 적용하면 폰트가 아주 지저분하게 나오고, 설정창을 열어보면 폰트 설정 부분이 모두 비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4] 물론 직접 코드를 짜는 거만 봐주고 애드온을 사용해서 바꾸는 건 불가능하다.[5] # 대충 이런 식이었다. 다만 예시 화면은 동일한 기능의 애드온이 여럿 깔려 있거나 별 쓸모없는 애드온도 있어서 여러모로 잘못 세팅한 것에 가깝다. 아니면 저렇게 애드온을 깔아도 프레임 방어가 가능하다는 컴퓨터 사양 자랑이거나.[6] 보물, 은테몹 등[7] 예를 들어 악사의 지옥 돌진은 엄연히 이동기이므로 무빙을 해서는 안 될 상황이라면 사용하면 안 되고, 보스 페이즈 전환/마격탐/블러드 타이밍 등이 오면 쿨기를 세이브해야 한다. 하지만 이 애드온은 그런 것까지 알려주지 않는다.[8] 애드온 제작자가 고양 주술사 유저고 고술의 딜사이클 보조용으로 헤키리를 만들었다는 비화가 있어서, 고양 술사의 헤키리는 그대로 따라만 해도 로그 95는 거뜬히 찍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와 비슷하게 불 들어오는 대로 우선순위에 맞는 버튼을 누르는 직업인 분노 전사, 무법 도적 같은 직업은 헤키리 빨을 잘 받는다. 반면 미리 쿨기와 버프/디버프 세팅을 해 놓아야 하는 화염 마법사, 잠행 도적 등의 설계형 직업은 헤키리가 이런 사전 세팅까지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헤키리가 고장나기 일쑤다.[9] 투기장 대회에선 애드온을 금지 시키기 때문이다.[10] 플레이터네임플레이트가 나오기 전만 해도 이름표 애드온의 기준이었다. 그래도 인기 있는 애드온으로 제작진들이 이 분화되면서 애드온으로부터 파생된 애드온들이 생겨났는데 대표적인 게 플레이터네임플레이트 다음으로 큰 인기가 있는 Threatplate(이 애드온은 애초에 타이디플레이트의 기본적인 기능이었다가 너무 인기가 좋으면서 새롭게 분화된 애드온이다)가 있고 기존 타이디플레이트의 개발진이었다가 나가고 새롭게 만든 Neatplate가 있다. 그래서 이 애드온들은 타이디플레이트와 거의 기본적인 UI구조가 비슷하다.[11] 현재 와우 이름표 에드온의 표준이 됐다. 단순한 이름표 기능을 넘어 다양한 기능이 들어간 애드온이다. 다만 초보자들은 쓰기 어려운 게 한글화가 완벽하지 않으며 너무 기능이 많아서 초보자들은 다루기 쉽지 않아 호불이라는 능력자들이 올려놓은 값을 복사해서 가져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