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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2:34:08

월드 오브 워쉽 블리츠/일본 테크 트리/구축함

월드 오브 워쉽 블리츠 테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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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공통
2.1. 우미카제 - 2티어2.2. 와카타케 - 3티어2.3. 이소카제 - 4티어
3. 1차 트리
3.1. 무츠키 - 5티어3.2. 후부키 - 6티어3.3. 아카츠키 - 7티어3.4. 카게로 - 8티어3.5. 유구모 - 9티어3.6. 시마카제 - 10티어
4. 2차 트리
4.1. 미네카제 - 5티어4.2. 하츠하루 - 6티어4.3. 시라츠유 - 7티어4.4. 아키즈키 - 8티어4.5. 키타카제 - 9티어4.6. 하루구모 - 10티어

1. 개요

월드 오브 워쉽 블리츠의 일본 구축함 트리.

특징은 작은 선체에서 나오는 짦은 피탐지 거리, 긴 사정거리와 빠른 속도와 압도적인 데미지를 가진 어뢰, 그리고 이상한 배치와 이상하게 높은 화재율의 함포를 들 수 있다. 게임을 통틀어 가장 은밀성이 높은 트리인 만큼 그에 모든 것을 의지하는지라 제공권을 장악당하면 타국보다 배로 전투력이 급감한다.

1차 트리는 은신뇌격에 특화되었다. 이 게임에서 가장 인기 있고, 그만큼 가장 트롤러들이 많은 트리다. 불리해지면 곧바로 도망가는 일구축을 수상함으로 추적하기는 상당히 고단한 일이기에 한번 찍히는 순간 죽어나간다. 숙련도가 높은 플레이어일수록 은신뇌격 회피를 잘 하기 때문에 랭크전과 팀대결보다 무작위 전투에서 더 활약한다. 하지만 각종 구축함 트리의 추가로 저티어에서도 은신뇌격이 가능하다는 개성이 희석되었다.

시마카제 트리는 거의 모든 티어에서 구축함 중 픽률이 가장 높아 소문에 비해 성능이 좋다고 오판하기 매우 쉽지만, 절대다수의 유저는 강력한 어뢰에 반해 입문했다가 팀 최하위 성적 내지는 0딜만 남기고 죽기 일상인 고난도 트리다. 고티어로 갈수록 항모는 구축함을 특히 견제해 스팟이 꺼지기도 쉽지 않은데다, 전함/순양함들의 대구축 능력도 올라가니 수가 많아봤자 금방 철거당하기 십상.

특히나 이탈리아 순양함/전함들은 SAP탄을 장전하고 매의 눈으로 구축함을 찢어발길 궁리를 하는 배들이라 스치면 HP가 반갈죽난다. 게다가 맞상대할 구축함도 강력한 영국/범유럽 구축함 트리의 등장, 프리슬란트/라그나르/마르소 등의 강력한 프리미엄 포격구축의 등장, 기존의 포격 구축함인 독일과 소련 구축함의 버프로 사실상 어뢰탄막과 의외로 아픈 고폭탄, 그리고 빠른 발을 이용해 도망치는 수밖에 없다.

거기에 고인물 대전인 팀 대전, 랭크 전투에서는 사실상 들고 나오면 쌍욕을 먹고 심하면 박제까지 당할 정도로 밴픽 취급 당하며, 공방에서도 정상적인 유저면 10티어 구축함을 픽하라 할 때 백이면 백 데어링이나 할란드, 프리미엄 함선을 포함하면 스몰란드나 마르소를 픽하지 시마카제를 고르진 않는 점에서 확인사살도 완료.

2차 트리는 7티어 시라츠유까진 별거 없지만 8티어 아키즈키부터 포격에 특화된다. 3초마다 쏘는 고폭탄으로 전함을 괴롭히기 좋다. 하지만 기동성과 어뢰각이 좋지 않아 운용법이 난해해 인기가 떨어진다. 8티어 아키즈키까지는 재미로 키워볼만 하지만 그 이상은 어느 일구축이 그렇듯 팀에 민폐다. 10티어 하루구모는 존재한다는 소문은 무성하나 실제로 본 사람은 없는 환상종 취급을 받고 있다. 하루구모를 한번 보는 것보다 4시마카제를 보기가 훨씬 더 쉽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

2. 공통

2.1. 우미카제 - 2티어

파일:external/api.worldofwarships.eu/PJSD002.png
우미카제급 구축함은 일본 최초의 항해 구축함이다. 취역 당시에는 세계 최강의 구축함중 하나이며, 그리고 일본 제국 해군에서 가장 빠른 배였다. 본급의 뇌장 및 포 화력은 당시에는 대단한 것이었다.

일본 구축함 중 최초의 배수량 1천톤 이상의 구축함이자 최초의 증기터빈 탑재형 구축함이다.
일본 구축함 트리의 첫 번째 함선으로, 피탐지거리와 어뢰 사거리가 정확하게 일치한다. 어뢰는 미국 어뢰보다 사거리, 공격력, 재장전시간이 아주 약간 더 좋은 편이다.

2.2. 와카타케 - 3티어

파일:external/api.worldofwarships.eu/PJSD024.png
와카타케급 구축함은 소형이면서 중무장에 고속인 구축함이다. 본급의 533 mm 어뢰는 그 사거리에 있어 타국의 경쟁함을 능가했었다. 어뢰발사관의 배치가 독특하여, 함수부에서 발사가 가능했다.

배수량은 1천톤에 약간 못미치지만 시기상 후기형이므로 일단 우미카제급보다 엔진 출력에서는 우위.

피탐지거리보다 어뢰 사거리가 약간 더 길어, 어뢰를 안정적으로 발사할 수 있다. 주포 또한 1문이 추가되 총 3문의 주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역시 일구축답게 주포는 성능이 영 좋지 않다.
우미카제와 비슷하게 운용하면 된다.

2.3. 이소카제 - 4티어

파일:external/api.worldofwarships.eu/PJSD003.png
이소카제급 구축함은 우미카제급 구축함의 발전형이며 전급 대비 대형화되어 뇌장이 강화되었다. 주포는 충분히 강력한 것이었지만, 사격 속도가 낮고, 이는 일본의 구축함들에게 공통적으로 보여지는 특징이었다.

1917년 준공된 제1차 세계 대전 당시의 일본해군의 구축함.
1번함 이소카제, 2번함 하마카제, 3번함 아마츠카제, 4번함 토키츠카제가 있으며,
4척 전부 1936년 4월 1일 퇴역, 이 이소카제급의 함명은 전부 가게로급 구축함으로 이어진다.

3. 1차 트리

가장 인기있는 구축함 트리.

은신 뇌격에 특화되어 있다.

3.1. 무츠키 - 5티어

파일:external/api.worldofwarships.eu/PJSD005.png
무츠키급 구축함은 미네카제급 구축함의 발전형이며 전급의 높은 속력과 충분한 주포 화력을 물려받은 뒤 뇌장이 강화되었다.
대형화에 따른, 610mm 어뢰발사관의 탑재를 실현시켰다.

전티어와 다르게 2연장 어뢰 발사관 3개에서 3연장어뢰 발사관 2개로 바뀌고 사거리가 8.4키로로 늘어난다.
거기에 610mm 어뢰의 절륜한 성능 때문에 6발을 다맞았다면 전함을 제외하곤 대부분 용궁행
전함도 버틸수만있다 뿐이지 멘탈은 이미 작살나있고 내구도는 최소 절반이상 깎인다
다만 어뢰 재장전 시간이 51초가량되니 신중하게 발사하지않으면 어뢰는 어뢰대로 날리고
남은시간동안 손가락만 빨고있을 가능성이 높다.
주포는.... 답이없다. 120mm 단장포 주포 3문으로 어찌해볼 상대가 없다.....
운용은 빠르게 어뢰를 뿌리고 거기서 벗어나는 은폐뇌격 플레이가 요구된다.

3.2. 후부키 - 6티어

파일:external/api.worldofwarships.eu/PJSD007.png
"특형 구축함"으로 알려진 후부키급 구축함은 혁신적이며 그 이후 전 세계 해군의 구축함 개발에 큰 영향을 주었다. 본형은 기존 구축함보다 대형이어서 주포 화력의 대폭 향상, 대공 병기 탑재, 뇌장 또한 한층 강화를 실현시켰다.

전티어에서 어뢰발사관이 한개 더추가돼서 3×3의 어뢰발사량을 보여준다 .
사거리는 전티어에 이어 8.4키로가 계속 유지되기에 무츠키를 타면서 은폐뇌격 플레이를 익혔다면 수월하게 플레이할수있다
주포는 2연장포탑 2개로 바뀌었는데 영 성능이 구린 전티어 주포에 비해 뛰어나다.
물론 그렇다고 타국 구축함한테 포격으로 너무 들이대진 않는것이좋다. 하필 적으로 만나는게 미국,소련구축함인데 이들 포격능력은 후부키보다 우월하기 때문
전티어랑 비슷한 느낌으로 운용하는것이 좋다.

3.3. 아카츠키 - 7티어

파일:external/api.worldofwarships.eu/PJSD107.png
아카츠키급 구축함은 "특형 구축함"의 후기형이며 후부키급에 비해서 주기관의 효율이 높아져 속력이 향상되었다.

후부키급 특3형에 속한 아카츠키급 구축함이다.
후부키에서 주포탑 1개가 더 추가되어서 구축끼리 포격전에도 한 층 더 유리해졌고, 속도도 더 빨라졌다. 물론 일본 구축함 특성상 포격으로 너무 깝치다간 피탐 걸려서 죽을 확률이 높으니 적당히 하는게 좋다.

어뢰는 전 티어 그대로이다. 해석하면 여전히 8.4키로의 우월한 사거리 어뢰 9발을 꽂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고티어로 갈수록 방뢰수치가 높은 상대가 많으니 조심하는게 좋다. 그리고 항모가 정말 거슬리기 시작하는데
7티어부터 급폭기편대가 5대인 미항모랑 편대수가 압도적인 일항모가 아카츠키를 발견하고 물려한다면... 눈 깜짝할 새에 박살나있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운용법은 이전 티어랑 똑같다. 다만 이전 티어에 비해 기동성이 올랐기에 어뢰를 뿌리고 튀는데 더 유리하다.

3.4. 카게로 - 8티어

파일:external/api.worldofwarships.eu/PJSD010.png
카게로급 구축함은 주요 제원의 균형이 양호하고 일본 해군의 구축함으로서는 가장 완성도가 높은 걸작함이었다. 가공할 긴 사거리와 빠른 속력의 산소어뢰를 탑재하고 있어, 뇌장력에서는 당시의 모든 구축함을 능가했었다.

전티어 아카즈키와 비교하면 어뢰발사관수가 3×3에서 4×2가 돼서
전체적인 발사수가 줄었고 최고 속력 역시 34.2노트가량으로 줄어
더 굼떠졌다.
여기까지 보면 그저 그렇지만..

어뢰데미지가 전티어보다 상당히 올라서 화력부족이 그렇게 크게 느껴지진않고 사거리도 9.6키로이기때문에 은폐뇌격에 있어서는 훨씬더 크게 상향된 어뢰정이다.
다만 전티어보다 포격성능도 떨어졌고 어뢰발사수도 벤슨의 5×2보단 부족해서 입지자체는 애매해졌다. 게다가 고티어 특성상 항모가 상당히 많은데 탐지된순간엔....그보다 이건 전티어나 다 공통이긴하다
즉 능력은 확실히 상향됐으나 이런저런 상황으로 애매해진 구축함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어뢰정으로써의 능력은 탁월하기에 끊임없이 은폐뇌격으로 전함을 괴롭혀주자...

3.5. 유구모 - 9티어

파일:external/api.worldofwarships.eu/PJSD209.png
유구모급 구축함은 카게로급 구축함의 개량형이며 보다 선진적인 주포탑을 채용하고 대공 병기의 강화를 도모했다.

카게로에서 진화한 버전인데 근본이 카게로라 상당한 쓰레기이다. 거기에다 어뢰투사량은 그대로라 10티어에 살벌한 구축함들과 맞붙기엔 너무나도 처참하다. 만약 돈이 좀 있다면 어지간해서 이건 건너뛰는걸 추천한다.

또한 9티어 랭크 전투가 상설화 되면서 랭크 전투에 이 배를 끌고 오는 경우가 있는데, 제발 하지 마라. 전함 철갑탄의 과관통이 훨씬 덜 일어나는 블리츠의 시스템에 더해 SAP탄으로 1살보 원턴킬을 보여주는 마르코 폴로와 레판토, 대구축전 깡패 프리슬란트, 외스테르예를란트, Z46, 키예프 등 구축에게 지옥을 보여줄 수 있는 배들이 넘쳐나는게 9티어인데 거기에 유구모는 자체 성능도 후지다. 차라리 포라도 좋은 키타카제나 영국 중순양함을 타는게 더 나을 지경이다.

3.6. 시마카제 - 10티어

파일:external/api.worldofwarships.eu/PJSD012.png
시마카제는 소형 순양함에 육박하는 배수량을 가진 대형의 시제(試製) 구축함이다. 매우 강력한 추진력을 갖추고 구축함으로서는 세계 최고 등급의 속력을 자랑했다. 그리고 뇌장력에서는 모든 구축함을 능가했으며 5연장 어뢰발사관의 탑재는 일본 제국 해군에서는 본함이 유일했다.

당하면 사기인것같은 배지만 사실 타보면 꽤 고통받는 배이자 10탑 최고의 과학선, 시마카제다. 그래도 당하면 기분 나쁘다.

일단 선체는 약하다. 체력도 낮고 이곳저곳 뭘 막는다는 느낌이 없다. 구축중에서도 특히나 약해서 맞을때마다 아프다. 도탄도 거의 없다. 그러다보니 포격전이라는걸 시도하는건 상당히 위험하다. 어지간해서 1대1로 포격전을 하는 일은 하지 말자.

기동은 가속은 최고지만 선회는 별로다. 기본적으로 약 40노트를 내는 미친듯한 속력의 소유자. 대신 선회력이 안좋다. 정말 뻣뻣한 선회를 가지고있다. 그러다보니 팍팍 선회하는 과감함이 없으면 순식간에 전함 고폭이나 순양에게 죽을 수 있다. 손을 바삐 움직여보자.

대공은 장식이다. 비행기를 떨굴 수 없다. 이 대공성능덕분에 항모에게 가장 많이 맞는다. 요즘 메타에 항모는 대부분 끼기때문에 항모의 일점사는 죽음에 가깝다. 항모방에서 전속전진은 금물. 근처 디모인이나 미노타우러나 전함 등등 대공이 강한 배들에게 머리를 숙이고 잠시 끼어있다 비행기가 가면 전진하자.

피탐지 능력은 그렇게 막 좋은편은 아니다. 그래도 구축함인지라 피탐지가 높은데 일구는 어뢰랑 속력말곤 살릴만한게 없기 때문에 피탐을 늘리고 은신뇌격도 많이 한다. 하지만 이것도 항모가 잘 찾아버리면 의미가 없다. 그래도 피탐지보다 월등히 높은 어뢰사거리때문에 상대도 정말 성가셔한다. 피탐지를 잘 활용해보자.

어뢰는 최고다. 이거랑 비교해서 더 좋은 어뢰가 없다고 해도 될정도다. 속력, 데미지, 침수확률 모두 다 그 어떤 어뢰도 이길 수 없다. 대신 단점이라면 장전시간이 70초가 넘어가는 긴 시간을 가졌다. 그 대신에 시마카제는 이런 어뢰를 15발 쏠 수 있다. 이것때문에 인게임내 몇몇 배를 제외하고 거의 다 즉사시킬 수 있다. 이 어뢰를 잘 살려서 플레이해야한다. 이 어뢰가 이 배의 전부라 해도 될정도. 근데 이 어뢰를 쏘는 어뢰관도 급폭기한테 잘 부숴진다. 항모방에 잡히면 시작하자마자 전속으로 가지 말고 뒤에 좀 있다가 눈치껏 이동하자.

주포는 후방에 2대 전방에 1대로 후방형 포탑이다. 다른 구축포에 비하면 성능면에서 떨어지지만 한방의 알파뎀이 꽤 쏠쏠해서 몸을 보호하거나 적을 마무리지을때 유용하다. 도망칠때도 뒤에 몰려있는 구조덕분에 쏠쏠하다. 하지만 막 함부로 주포를 쏘지 말자. 주포를 쏘면 피탐거리가 커지기때문에 은폐뇌격에 지장이 생긴다. 포를 잠그는 타이밍도 잘 생각해야한다.

결론만 말하자면 잘하는 사람이 쓰면 미친 물건이 되지만 그게 아니면 고통을 받게 되는 함선이다. 가뜩이나 스킬도 엔진가속 하나라서 45노트로 움직일 수 있다 말고는 다른게 없다. 항모가 가장 먼저 처리하는 1순위 배인데다가 다른 배들한테도 1점사당한다. 살려두면 어뢰를 미친듯이 뿌리기 때문이다. 만약 이 배를 샀다면 상대 비행기와 피탐지거리를 유지하는 법을 익히고 어뢰를 1점사하지말고 어뢰를 산포하는 방법을 익혀보자. 어뢰를 굳이 15발 다 맞추지 않아도 적에게 한두발씩 맞추는 것만으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차단하고 소화기를 유도할 수 있다.

4. 2차 트리

7티어까지는 포격구축이라기보단 어뢰가 약한 대신 연막이 생긴 1차트리 일구축과 비슷하다. 하지만 8티어부터는 100미리 양용포와 610미리 산소어뢰를 탑재하여 구축전과 전함전에 둘 다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대신 8티어부터는 선체가 매우 크고 굼뜨기때문에 운용에 난이도가 있어진다. 특이점이라면 8티어부터 어뢰관이 하나만 달리고 대신 어뢰빠른재장전으로 어뢰살포를 순간적으로 늘릴 수 있다.

영국 구축함이 나온 뒤에는 약간 하위호환 취급을 받고 있다. 연막 5개을 끊임없이 살포하며 360도 회전 포탑이 2.5초마다 우다다 쏴대는 걸 보고 있으면 하구루모는 별 감흥이 없다.

4.1. 미네카제 - 5티어

빠르다. 속도에 올인하면 44노트가 나오고 함장능력까지
동원하면 47노트가 나온다. 무장은 이소카제와 비슷하다.
약간의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하고 몰면 된다.
어뢰는 2연장3기로 탄막을 형성하자.
일본어뢰답게 공격력과 침수확률 모두 좋다.
주포는 무츠키와 다를 게 진짜 없다.
무츠키는 3기지만 미네카제는 4기다. 하지만 둘 다 성능이 원..... 정리하자면 이소카제처럼 몰면 어느 정도 쓸모 있는 배이다.

4.2. 하츠하루 - 6티어

하츠하루부터 주포가 쓸만해진다. 미국이나 소련구축함의 주포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이 둘보다 뛰어난 어뢰를 가지고 있으므로 더 다재다능하다. 새로 얻게 된 연막 스킬의 활용도도 매우 뛰어나다. 미국 구축함보다 어뢰 사거리가 더 길기 때문에 연막을 펼치고 농성하는 플레이가 위협적이다.
대신 속도가 매우 느려졌다. 기본최대속도가 36노트이고 엔진부스트를 써야 39노트가 나온다. 동티어 순양함과 비슷하거나 더 느리다. 심지어 아무런 강화를 하지 않은 바닐라상태에서는 기본 최대속도가 33노트다. 포격을 하게 될 경우 순양함과 전함의 어그로를 심하게 끌게되니 엄폐물을 활용한 어그로 관리가 중요하다

4.3. 시라츠유 - 7티어

여러모로 어중간하다. 뇌격을 해도 포격을 해도 뭔가 아쉽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래도 특별한 하자는 없는 물건이고 연막은 여전히 유용하므로 만능형 구축함이라고 생각하고 무난하게 몰면 된다.

4.4. 아키즈키 - 8티어

파일:Screenshot_20190731-155331_Warships Blitz.jpg
일본의 포격형구축함에 절정인 아키즈키다.

선체는 상당히 크다. 시마카제가 10티어에서 작은 편이 아닌데 그 시마카제랑 비슷한 크기의 선체를 가졌다는걸 감안하면 상당히 큰 편. 그 덕분에 배에 덕지덕지 많이 붙었지만 그 대신 기동성은 상당히 굼뜨다. 그래도 근본이 구축함이라 기동은 그래도 적응만 한다면 괜찮다. 그리고 일본 구축함 특유의 물장갑은 그대로라 구축 철갑 하이패스는 여전. 대신 체력이 최강이다. 포격구축이라는걸 암시하는듯 동티어 구축중엔 최고.

주포는 8티어부터 대격변을 맞는다. 이제부터 100미리 양용포를 대거 채용한다. 이 양용포는 일본이 만든 물건중 몇안되는 쓸만한 물건으로 아키즈키의 주포와 대공을 동시에 담당한다. 이 주포는 기묘한 주포로 근접에선 초저각이고 장거리에선 초고각 포다. 그러다보니 처음 사용하면 이 이상한 매커니즘을 잘 이해 못하고 포기해버릴 수 있다. 그래도 100미리답게 연사력 하나는 정신나가서 고폭탄으로 적을 말려죽이는데엔 탁월하다. 대신 100미리라 구축함한테도 철갑탄이 도탄나는 기염을 토한다.

어뢰관은 4연장 어뢰관 하나로 상당히 초라하다. 대신 근본이 산소어뢰라 그런지 아프다. 거기에다 어뢰 빠른 재장전도 있어서 순간투사량을 8발까지 낼 수 있어서 어뢰탄막 형성은 가능하다. 포격전 진입 전에 한번 탄막을 형성하면 라인뭉게기에 좋다.

대공은 구축함의 대공이 아니다. 역대급 대공으로 양용포덕에 장거리 대공은 뛰어나다. 대신 굼뜨면서 선체가 길다보니 뇌격기가 각잡고 들어오면 정말 힘들다. 거기에 이번에 대공경보대신 연막을 받고 대공경보가 삭제되어서 이제는 다이호나 쇼카쿠 상대로 깝치는 기염같은건 커녕 뇌격 2번에 급폭기 2번에 죽을수도 있다. 조심하자.

스킬은 엔진부스트1 연막생성기1 어뢰빠른재장전1로 화려하다. 특히 이번에 연막생성기를 받아서 라인전에 엄청 강해졌다. 대신 7티어에 레이더 소지 프리미엄쉽이나 후에 추가되는 미국 경순트리의 레이더를 조심하자. 체력은 많아도 선체가 약해 상당히 위험하다.

결론만 말하자면 8티어 미노타우러라 보면 된다. 그것도 집중방호구역이 없는 물건으로. 어지간한 구축들은 가볍게 박살내며 순양도 잡아먹을 수 있고 전함은 말려 죽여버린다. 그래도 선체가 약한 편이라 그 굼뜬 기동성을 잘 살리지 못하면 말린다. 기동을 꾸준히 하면서 연막으로 라인형성을 잘 해보면 8티어에서 당당히 mvp를 딸 수 있을 것이다.

4.5. 키타카제 - 9티어

아키즈키에서 이것저것 버프받고 어뢰관이 5연장이 되었다. 특이점이라면 컴쉽이랑 다르게 밸런스를 맞추기 위하여 6연장이 아닌 5연장을 들고 나왔다. 그런지라 컴쉽에서 날뛰는 그 키타카제랑 다르게 꽤 평범하게 나왔다. 그래봤자 일본 포격구축 특성상 기행을 부리는 배인건 그대로다. 8티어와 마찬가지로 운용하면 된다.
이 게임에서 가장 보기 힘든 구축함 중 하나다. 6연장 어뢰를 들고 와도 구원받을 수 없는 성능이다. 10탑방에서 살아남으려면 시마카제의 어뢰탄막, 하쿠류의 뇌격, 야마토의 정밀사격에서 살아남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키타카제에게는 아무것도 없다. 이탈리아 순양함이 나온 이후로는 더 운신의 폭이 좁아졌다. 조금만 조작실수를 하면 원거리에서 구축함의 체력 절반 이상을 증발시키는 삽탄이 날아온다. 어그로는 최상인데 생존력이 빈약한 키타카제로는 버틸 수 없다.

4.6. 하루구모 - 10티어

파일:Screenshot_20190731-160546_Warships Blitz.jpg

잘쓰면 미니우스터 못쓰면 퇴물인 하루구모이다.
일단 선체는 구축함인지라 장갑이 매우 얇다. 거기다가 구축함 최고의 길이인 147미터를 가지고있다보니 뇌격기나 순양함들에겐 최고의 맛집. 더군다나 선회도 뻣뻣해서 많이 심각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물 위로 올라와 있는 부분이나 넓이가 적은 편이라 포탄은 은근 잘 피한다.[1]그리고 체력이 구축함 최고수준. 그 덕분에 한번에 죽진 않는다. 대신 피탐이 매우 끔찍한데 그래봤자 구축이라 6700대의 피탐으로 도망갈 때를 잘 보면서 포를 묶어주면 피탐이 돌아오면서 도망치기도 쉽다.

기동성은 많이 굼뜨다. 구축함이지만 선회반경이 8티어 중순양함인 타카오보다 구리며 가속이나 감속도 타 구축함에 비하면 살짝 느리다. 그래도 꼴에 구축함인지라 기동성이 다른 함종보다는 우월하며 엔진부스트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회피기동엔 용이하다.

주포는 100미리 일본 양용포. 근거리에서는 극저각포이지만 장거리에서는 극고각포가 되는 기묘한 포이다. 사거리는 구축함중 최고인 10키로미터를 가지고 있다보니 섬을 끼고 3초마다
일본산고폭탄을 순양이나 전함에게 선물해준다.[2]또한 근접으로 온 구축함에게 고연사 저각포로 혼내줄 수 있다. 특히 하루구모는 이 주포탑만 5개를 달고 있어서 10발씩 어마어마한 연사력으로 쏠 수 있다. 대신 100미리이다보니 관통력이 좀 많이 딸린다. 전함은 고폭탄으로 불을 질러서 죽인다는 생각으로 사용해야 한다.

어뢰는 6연장 산소어뢰. 밸런싱때문인지 시마카제보다 데미지랑 사거리가 낮아져서 나왔다. 그래도 9.3키로 가량의 사거리와 69노트의 속도와 4800대의 데미지는 구축함중에선 2번째로 좋은 어뢰라 한방한방이 무섭다. 거기다가 어뢰 즉시 재장전이라는 아주 좋은 스킬이 있기 때문에 스킬 사용까지 고려하면 12발이라는 어뢰탄막 형성이 가능하다. 다만 구축함치곤 어뢰각이 구리다. 어뢰관이 배 가운데에 있다보니 배를 확 틀어줘야해서 여간 불편하다.

대공은 탈구축함 수준. 장거리 대공이 강하고 거기에다 버프를 먹고 대공 총 수치가 3600대라는 정신나간 수치를 가졌다. 그래봤자 구축함인지라 대공포의 한계가 있다. 뇌격기 어뢰가 때리기 좋은 긴 선체와 구린 기동성때문에 하쿠류에게 쉬운 먹잇감이 된다. 아군이랑 합을 잘 맞춰보자.

스킬은 엔진부스트,연막 1렙,어뢰 빠른 재장전을 가지고 있다. 원래는 연막대신 대공사격을 가지고 있었는데 탑승 기록이 너무 저조하다보니 연막으로 바꾸는 패치를 감행했다. 그 결과 공방에서 미쳐 날뛰는 배가 되었다. 다른 메타 최적화 배인 z52나 기어링과 같이 강한 배로 인식되면서 공방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결론만 말하자면 미노타우러의 구축버전이라 보면 된다. 집중방호구역이 없어서 일제사에 즉사도 안나지만 그 미노타우러의 대공은 아니라서 뇌격기에 길쭉한 선체가 박살나기 좋다. 연막으로 라인형성을 잘 하고 미친 주포와 강력한 산소어뢰로 라인을 박살내거나 라인을 형성하는게 좋다. 그래도 하바롭스크나 영국 경순양함같은 배랑은 어지간해서 붙지 않는게 좋다. 그래봤자 선체는 일본구축이라 그 한계가 명확하다.

[1] 덕분에 우스터보다 전함을 괴롭히기 좋다[2] 특히나 야마토나 무사시등 일본전함은 연막속에서 3초마다 발사하는 고폭탄에 소화기 돌리기 바쁘다. 미국전함도 예외는 아니라서 하루구모를 만난 전함은 우스터급 불꽃놀이를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