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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553><colcolor=white> 정식 명칭 | FIA 월드 랠리크로스 챔피언십 |
영문 명칭 | FIA World Rallycross Championship |
창설 | 2014년 |
타이틀 스폰서 | - |
드라이버 | 97명[1] |
컨스트럭터 | 32팀[2] |
랠리카 공급 업체 | 폭스바겐, 푸조, 스코다, PWR 레이싱 |
타이어 공급 업체 | 쿠퍼 타이어 |
최근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 | 요한 크리스토퍼르손 ( / 2024)[3] |
최근 팀 챔피언 | 한센 월드RX 팀 (/ 2021) |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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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제 자동차 연맹 FIA에서 주관하고 IMG[4]이 시리즈 프로모터를 담당하는 온/오프로드 복합 서킷 형태의 모터스포츠 대회. 랠리와 서킷 레이스의 원초적인 면을 융합한 자동차 경기이다. 대회 명칭의 약자는 WRX.
2. 역사
당시 경기를 위해 사용된 포르쉐 911과 첫 경기 결과를 알리는 신문기사.
랠리크로스의 시작은 영국의 도버와 캔터베리 사이에 있는 리든 서킷에서 진행되었으며 ITV 프로듀서 버드 스미스와 리든 서킷의 소유주인 빌 체신슨이 처음 기획하였다. ITV에서 처음 방영을 시작한 이 시리즈는 리든 서킷 3 라운드, 크로프트 서킷 3 라운드 구성으로 방영되었다. 랠리크로스가 드라이버를 사이에 인기를 얻게 된 것은 이후 10개월 이후의 일로 1967년 11월 구제역으로 인해 RAC 랠리가 취소되면서 랠리 드라이버들이 이 랠리 크로스 대회에 참여하게 되면서부터 선수들의 호응을 받기 시작했다. 1년 6개월 이후 이 자동차 경기가 인기를 얻자 BBC와 ITV는 랠리 크로스 경기를 방송사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방영하기 시작했다. 이후 40년동안 세계 각지에 경기가 수출되어 많은 유수의 랠리크로스 대회들이 개최되었고 2014년 시리즈의 통합 필요성을 느낀 국제 자동차 연맹이 2014년 월드 챔피언쉽을 조직함으로 처음으로 세계규모의 랠리 크로스 대회가 열리게 되었다. 80년대 말에는 FIA에서 퇴출된 그룹 B 랠리카들이 랠리크로스로 무대를 옮겨 계속 주행하기도 하였다.
3. 대회 규정
3.1. 기술 규정
2022년부터 전기자동차로 완전히 대체하였으며, 해당 차량 두 전동모터로 주행해야 하고, 4륜 구동이어야 한다. 출력과 차 중량에 따라 RX1e와 RX2e로 나뉜다.RX1e는 각 모터 출력이 250kW로 총 510kW, 토크가 각각 440N*m로 총 880N*m여야 한다. 무게는 1,300~1,330kg이고 제로백은 1.8초이다.
RX2e는 각 모터 출력이 124.9kW로 총 250kW, 토크가 각각 255N*m로 총 510N*m여야 한다. 무게는 1,290kg이다.
3.2. 경기 규정
[5]
월드 랠리크로스는 연간 시즌 챔피언쉽으로 전세계를 순회하며 연간 12~13 라운드를 치러 가장 많은 승점을 얻는 팀과 드라이버가 월드 챔피언이 된다.
랠리 크로스는 아스팔트와 모래가 깔린 그래벌이 섞인 혼합형 트랙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 방식은 타임 트라이얼이 섞인 레이스 방식이다.[6]
하나의 라운드는 이틀에 걸쳐 4번의 퀄리파잉 레이스와 2번의 세미 파이널 그리고 한 번의 파이널로 이루어진다. 퀄리파잉 레이스는 4랩, 세미 파이널, 파이널 레이스는 6랩을 돌게 되어있다. 이 중 1랩은 반드시 조커 랩을 돌게 되어 있는데 트랙의 한 부분에 만들어진 특설 구간으로 레이스중 한 번은 반드시 이 구간을 통과해야 한다. 이 구간을 주행하면 원래 트랙보다 조금 더 길이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조커 랩을 수행하지 않는 차들보다 느려지게 되고[7] 조커랩을 언제 수행할 것이냐가 중요한 전략적 요소가 되게 된다.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랠리크로스만의 특징.
3.2.1. 승점 제도
순위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11위 | 12위 | 13위 | 14위 | 15위 | 16위 |
퀄리파잉 | 16점 | 15점 | 14점 | 13점 | 12점 | 11점 | 10점 | 9점 | 8점 | 7점 | 6점 | 5점 | 4점 | 3점 | 2점 | 1점 |
세미파이널 | 6점 | 5점 | 4점 | 3점 | 2점 | 1점 | ||||||||||
파이널 | 8점 | 5점 | 4점 | 3점 | 2점 | 1점 |
4. 인기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터스포츠중 하나이다. 무시무시한 성능의 차들이 원초적으로 부딪히고 미끄러지며 싸우는 방식의 경기 방식 때문.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많고 무엇보다 F1처럼 복잡하게 공부할 것 없이 간단하게 치고박고 싸우는 걸 보기만 해도 재밌기 때문에 나날히 그 인기가 더해지는 와중이다. 그리고 시작부터 TV쇼를 위한 경기였기 때문에 TV중계로 봐도 그 박진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경기장이 일반적인 레이스보다 작아 경주차들이 경쟁하는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차량과 드라이버들의 경쟁수준이 높아 WRC 챔피언 출신인 세바스티앙 로브와 피터 솔베르그도 여기에 풀 시즌 참전 중이며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를 꿈꾸는 사람들도 이 쪽을 지망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다.
5. 차량 성능
월드 랠리 크로스에 사용되는 차들은 언뜻 보기엔 월드 랠리카들과 다를 게 없어보이지만 속은 완전히 다른 괴물들이다. 풀타임 4륜구동에 0-100km/h 가속은 무려 1.9초만에 도달하는 엄청난 순간 가속력을 가지고 있고, 자그마한 해치백 모양을 하고 있지만 8,000rpm이 넘는 600마력 엔진이 들어가 있다. 그것도 수동변속기에 아무런 보조 및 전자장치 없이! 이런 점들이 그룹 B를 연상시켜 혹자는 진정한 그룹 B의 후예들이라 할 정도이다. 상술했듯이, 이는 80년대 말 전설적인 그룹 B 랠리카들이 랠리크로스에서 주행한 것을 시작으로 영향을 받은 면이 있다.[8]
6. 시청 방법
경기 생중계와 다시보기는 한 시즌에 49.99 유로를 지불하고 RX+를 가입해야 시청할 수 있다.7. 관련 문서
[1] 2022 시즌 엔트리, 전 클래스[2] 2022 시즌 팩토리, 프라이빗 팀 포함[3] 7연속 월드 챔피언 달성[4] 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 그룹[5] 일반 타막 구간보다 넓게 도는 그래벌 구간이 조커 구간이다. 팀과 드라이버는 이 구간을 언제 통과할 것인지가 주요 전략이 된다.[6] 퀄리파잉 히트와 세미 파이널은 레이스 방식이지만 랩타임으로 넉아웃을 하기 때문에 1위로 들어왔어도 기록이 느리면 탈락할 수 있다.[7] 어떤 조커 랩은 레이아웃상 일반 코스보다 오히려 통과하는 게 이점이 되는 곳도 있다. 그래서 속도를 살리기 위해 조커랩을 두 번 수행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8] 당시 많은 제조사들이 다음 시즌용 그룹 B 랠리카들을 만들어 놓은 상태에서 그룹 B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랠리크로스에 출전시키는 일이 있었다.[9] 더트 랠리부터 공식 라이센스를 취득해서 E스포츠 리그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