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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23:59:37

워드레스

1. 개요2. 제5세계의 제품들3. 제6세계의 제품들

1. 개요

WAR DRESS

GPM, GPO, 식신의 성, 현란무답제 등에 나오는 군용 장비. 기본적으로 강화복(강화외골격)이며, 제6세계에서 쓰이는 일부 소수의 기종의 경우에는 강화복이 아닌 탑승형 거대로봇의 형태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너 슈트를 착용하고 그 위에 근육에 해당하는 부품이나 인공근육을 고정한다.
원래는 제6세계에서 개발한 병기로 후에 환수와 싸울 수 있는 전력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바무라 유리이와타 히로무를 통하여 시바무라일족에게 전해졌다.

제5세계는 기간기술에 따라서 인공근육을 사용하나 제6세계에서는 기계식이다. 사혼호사익호의 차이.

원래는 제2세계의 전쟁무도복이 바탕이 된 것으로 제5세계의 워드레스는 장갑플라스틱이며 근육이라서 크게 안심이 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보병장비라는 한계상 이것을 입고 직접 적의 화력에 노출되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안 그래도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제6세대의 신체능력을 증강하는 역할을 지니고 있다.

생체부품인지라 고장이 나면 접착제 등으로 긴급수리를 하지만 일정 이상으로 상처가 나면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폐기처분한다.

워드레스의 이름은 개발에 관여한 지역에 따라 다르며, 서일본은 한자 2글자로, 동일본은 일본어로 되어 있다.

인공근육이 온몸을 조여들기 때문에 평범한 인간은 착용할 수 없다. 골격과 근력을 강화한 제6세대가 아니면 착용하기도 힘든 것으로 제1세대인 시바무라 마이가 워드레스를 착용할 수 있는 건 근육을 튼튼하게 키워서. 농담처럼 들려도 공식설정이다.

보통 제5세계에서는 현지가 개발을 하게 놔두지만 가장 많은 모델을 발표하는 건 역시 셉텐트리온이다. 쓰기도 힘들고 만들기도 힘들고 시간도 걸리는 용 따위보다 워드레스 쪽이 주력상품. 말하자면 환수가 침공한 건 워드레스를 실전 테스트하는 장이기도 했다.

용계획은 예상보다 성과가 적어 중단했지만 워드레스는 계속해서 생산되고 새로운 모델이 나왔으며 셉텐트리온의 주력상품 중에 하나가 된다. 제7세계에서도 미국이 동일존재를 개발 중. 제7세계에서 개발되고 있는 미래보병체계와 군용 강화외골격이 제5세계와 제6세계의 워드레스에 해당된다고 설정되어 있다.

근력증강 덕분에 보병의 화력, 기동성, 생존성을 대폭으로 키우는 것이 가능하며 따라서 보병이 수행하는 대전차전을 더 쉽게 만든다.

기갑부대에서 운용할 만큼 전차병을 교육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돈이 들어가지만 워드레스는 훨씬 싼 값에 바로 전장에 투입하는 것이 가능하며 따라서 똑같은 군자금을 있다면 워드레스병이 오히려 기갑부대를 격멸할 수도 있다.

기술 발전에 따라서 포신을 자른 단포신 전차포도 운용할 수 있어서 화력을 따져도 전차와 치고받는 것이 가능. 한편으로 몸 위에 철판을 얹어놓은 격이라 안전과는 거리가 멀어서 그렇게 운용하려면 병사들의 희생이 필요하다. 다르게 말하자면 비인도적으로 사용해야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악마의 병기. 쉬운 예로 제7세계에 있어서 AK-47이나 RPG-7 같은 것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국가보다는 주로 돈 없는 중소국가가 더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런 막장스러운 방법이 아니라도 매우 유용해서 모든 국가가 열심히 사들인다.

그런 운용 유용성이 장점이라 비교적 기술이 덜 발달한 국가도 쓰기 편하도록 의도적으로 흔한 기술로 개발해서 현지공장 정도 설비만 있으면 손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 보통 3달 정도면 완전하게 워드레스를 수리할 인력을 육성할 수 있다.

업계의 큰 손은 셉텐트리온과 셉텐트리온 계열기업인 알파 후지오카.
보통 대기업인 셉텐트리온은 범용성과 쓰기 편함을 추구하고 알파 후지오카의 제품은 특정 상황에 특화한 것을 만든다.

물론 이너 슈트가 있어서 비만체형, 유아처럼 체형이 제품에 어긋나면 착용이 불가능.
그래서 건퍼레이드 마치에서는 나카무라 미츠히로, 히가시하라 노노미는 입을 수 없다. 또 카리야 나츠키는 다리가 불편해 의미가 없다.

보통 한 번 입으면 8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한데 몸을 압박하고 충격도 완전히 흡수하지 못해서 무리하게 사용하면 착용자의 근육이나 관절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영국에서는 그것을 간과했다가 큰 피해를 본 적이 있고 젠교 타다타카가 구보를 중시하는 것도 그런 이유. 아무리 우수한 병기라도 쓰는 자의 능력이 안되면 별 수 없다.

제5세계형은 이너 슈트 위에 인공근육을 고정해야 해서 착용하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 게임에서는 안 나오지만 실제로 환수출현보고가 있고 나서 실체화할 때까지 보통 4시간 이상 걸린다.

게임에서 등장인물들이 병영생활을 하지 않고 각자 자택이나 기숙사 등에서 생활할 수 있는 이유도 환수가 나타나는 것을 예측하고 대비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워드레스 착용은 빨라도 30분 이상 걸리며 만약에 환수가 갑자기 실체화하면 20분 내에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때에는 워드레스를 착용하지 않는다.

작전 도중에 배설은 슈트와 함께 사용하는 팩으로 처리하며 간지러워도 긁을 수가 없어서 약[1]으로 간지럼을 해결한다.
또 워드레스가 몸에 고정될 수 있도록 이물질에 해당하는 온몸의 털은 전부 제모한다.

보급품 지급수준으로 전황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워드레스를 착용하는 숙련된 병사 중에는 토일렛팩 보급으로 전황을 파악하는 자들이 있을 정도.

2. 제5세계의 제품들

3. 제6세계의 제품들



[1] 현실에서도 긁으면 상처가 악화되는 화상용의 연고등에는 간지러움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성분등이 들어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