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포켓몬스터의 서브 주인공 웅의 행적을 정리해놓은 항목.2. 포켓몬스터 무인
원래 회색시티의 회색체육관 관장이었으며, 5화에서 첫 등장. 어느 날 등장한 생 초보 트레이너가 전기 포켓몬 피카츄를 들고 오나 첫 대결시에는 롱스톤을 꺼내 피카츄의 전기 기술을 가뿐히 씹어버리고 조이기로 제압해버린다.[1] 태초마을을 떠난지 오래 되지 않는 한지우에 비해 이미 기본적인 실력은 앞서 있었다.이후, 지우는 피카츄의 전기를 충전시키고 다음 날 재도전한다. 이번엔 새로 꺼낸 꼬마돌의 타입 무효화를 씹어버리고 전기로 구워버리지만 다시 꺼낸 롱스톤에게는 처음 때처럼 여전히 아무것도 못했다. 하지만 피카츄의 전기 공격으로 천장에 불이 붙어 스프링클러가 터지는 바람에 물을 잔뜩 뒤집어 쓴 롱스톤이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다. 그럼에도 지우는 정정당당하게 이기지 못했다면서 이번에도 스스로 기권한다. 하지만 웅은 싸움에서도, 포켓몬에 대한 사랑에서도 본인을 이겼다면서 배지를 넘겨준다.
사실은 자신도 최고의 포켓몬 브리더를 목표로 하고 여행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키워야 하는 형제자매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체육관 관장으로 일하는 중이였다. 그러나 어찌어찌해서 최고의 포켓몬 매니저가 되겠다고 집 나갔다가 거지꼴이 되어 돌아온 아버지[2]가 형제자매들을 맡아주게 되고 지우를 따라서 웅도 같이 짐을 싸서 여행을 떠나게 된다. BW 이전까지는 시리즈마다 지우와 여행을 떠나는 DP까지의 개근 캐릭터.[3]
관동편 11화인 지우의 파이리를 만나는 에피소드에선 주역 격으로 활약하며 상당히 인상깊은 모습을 보인다. 포켓몬센터에서 나이기가 파이리를 버렸다는 점을 알게 되자 말 없이 나이기에게 다가와 멱살을 잡고는 평소와는 달리 제대로 화가 난 모습을 보인다. 이후의 네놈들은 인간도 아냐보다도 더욱 분노한 모습을 보이며, 목소리 톤도 평소의 그 차분한 웅과는 달리 격양된 톤으로 소리친다.[4]
웅: 파이리 데리러 갓!
나이기: 어?
웅: 파이리는 아직 고개에서 기다리고 있다! 지금 당장 데리러 가라고!
나이기: 이 녀석은 또 뭐야?
웅: 네 파이리한테 데리러 간다고 약속했잖아! 한번 그렇게 약속하면 그 파이리는 죽을 때까지 널 기다리고 있을거야!
나이기: 어?
웅: 파이리는 아직 고개에서 기다리고 있다! 지금 당장 데리러 가라고!
나이기: 이 녀석은 또 뭐야?
웅: 네 파이리한테 데리러 간다고 약속했잖아! 한번 그렇게 약속하면 그 파이리는 죽을 때까지 널 기다리고 있을거야!
이 때 바로 지우와 이슬도 다가와 같이 싸우려고 하지만, 간호순이 그런 목적으로 포켓몬 시합을 하면 안된다고 말리면서 겨우 진정된다. 웅은 간호순을 보자 언제 화냈냐는 듯 바로 얼굴을 붉히고는 정신을 못 차리지만 파이리를 구하기 위해 폭풍우 속에 지우 일행과 뛰쳐나가 자신이 입고 있던 우비로 파이리를 보호하고, 비를 맞아가며 포켓몬센터로 돌아온다. 그리고 파이리를 살려달라고 간호순에게 부탁하는데, 이 때도 역시 상당히 격양된 톤으로 간절하게 부탁한다. 그 이후로도 계속 웅한테 포커스가 맞춰지고, 나중에 나이기가 파이리를 다시 데려가겠다고 왔을 때 "또 무슨 헛짓하러 왔지?", "이 녀석은 포켓몬 트레이너 자격이 없다!" 라고 다시 한 번 어제처럼 격노하며 쫓아내려 한다. 나이기를 쫓아내고 파이리는 지우가 포획하는데, 파이리를 구해준 건 웅이가 아니냐며 의문을 표하자 웅이는 불꽃을 살린 건 지우라고 지우가 쓰게끔 해준다.
관동 45화에서는 목에 좋은 열매를 노래를 못 부르는 푸린한테 먹였는데, 그 푸린은 노래를 할 수 있게 되면서 도시 하나를 완전히 잠재워버린 이후로도 지우 일행을 성도지방, 호연지방, 심지어 알로라지방까지 쫓아다니면서 지우 일행 및 주변 인물을 잠재우고 낙서한다. 본의 아니게 지우 일행이 무려 세 시즌을 고생하게 만든 나비 효과를 만들어버렸다.
오렌지제도편에서는 미지박사에게 반해 조수로써 배우고 싶다면서 잠시 이탈하였으나[5] 지우가 태초마을에 돌아왔을 때는 어느 새인가 돌아와 있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지우 일행이 이 일에 대해 물어보려고 하면 소스라치게 놀라며 이 이야기만은 말하지 말아달라며 기겁한다.[6][7][8]
무인편 마지막에 지우와 헤어졌으나, 사이드스토리에서 지우가 호연지방에 갔다는 얘기를 듣고 왠지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며 지우를 쫓아갔다.AG 초반에 다시 합류하게 됐다.[9]
애니메이션을 보면 자전거부터 비행기까지 다룰 줄 아는 모습을 보여준다.[10]
3. 포켓몬스터 AG
AG 5화에서 첫 등장. 마침 이때 등화숲에서 식량이 다 떨어지는 바람에 지우 또한 웅이를 그리워하고 있었는데 딱 적절한 타이밍에 나타난 것이다. 이후 지우 일행과 테일러 무리에게 밥을 건네줬다.AG 158화에서도 배틀 튜브의 퀸인 다슬에게 작업을 건다. 이 에피소드 내내 실눈 취향이었던 다슬이[11] 얼굴을 붉히며 말을 잘 못 잇는 등 유례없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정인이가 계속해서 고백을 하기도 전에 귀를 잡아끌어대는 대삽질로 깨지고 만다. 이로 인하여 정인의 여론이 더 안좋아졌다.
또, AG 175화에서 대대적인 몬스터볼 강탈 작전을 벌인 로켓단에 분노해 "네놈들은 인간도 아냐!"[12]라는 대사를 하고, 그걸 들은 로켓단 조무래기들이 쫄았다. 이 대사는 담죽의 "용서 못한다! 인간 쓰레기놈!"과 디아루가 VS 펄기아 VS 다크라이에서 지우의 "펄기아 이 멍청한 자식아!"와 함께 포켓몬 애니에서는 드물게 과격한 대사로 네타가 되었으며 이후 잠깐 회색시티 체육관에 오게 되었는데 체육관이 이상하게 바뀐 것에 멘붕하고 체육관이 로켓단에게 털릴 뻔하기까지 해서 그로서는 정말 드물게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화를 내기도 했다.
4. 포켓몬스터 DP
DP에서는 어째서인지 지우보다 먼저 신오지방에 가서 웬 여자랑 트럭을 타고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러다가 202번 도로에서 지우를 발견하고[13], 함께 있던 여자와 그 자리에서 헤어지며 어쩌다보니 다시 지우의 여행길에 합류했으며 DP 최종화 직전, 자신의 꿈을 브리더가 아닌 의사로 바꾸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다. 따라서 베스트위시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의사 공부를 위해 체육관 관장은 그만두게 되었으며, 체육관은 동생 지로가 맡게 되었다. 이렇게 13년동안 포켓몬 애니와 함께해온, 지우와 함께 여행해온 웅이가 하차하면서 그토록 여자들을 보면 들이대는 모습도 볼 수 없게 되었다. 이후 이 클리셰는 지우의 수댕이가 물려받게 된다.이후 특별편에서 후일담이 나오는데, 체육관 평가를 위해 찾아온 엘리트 체육관 심사단 간호순이 동생이 아닌 웅이와 대결하겠다고 해서 대결했는데, 꼬지모가 럭키의 헤롱헤롱 공격에 농락당하다가 패배해서 체육관 폐쇄의 위기가 닥쳐온다. 그런데 체육관 관장 변경이 되지 않은게 아버지가 변경 통지서를 제출하러 가던 도중 성호마냥 돌에 정신이 팔려 통지서를 날려먹은 것.[14] 다행히 재심사에서 지로[15]가 간호순의 라티아스와 싸우면서 인정받아서 체육관을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5.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베스트위시 시즌 2 데코로라 어드벤처의 번외편에서 덴트와 더블 주역으로 활약했다.다만, 덴트의 이름을 물어보지 않았고, 지우에 대해 '동료'라고만 언급해서 덴트가 지우 동료였다는 것을 모른다. 이는 덴트도 마찬가지.
웅이가 연상녀에게 대시하다가 삐딱구리에게 맞아 쓰러지는 걸 본 덴트 왈 누님 소믈리에. 참고로 쓰러진 건 두 번인데 방송 끝 부분에 하이라이트라면서 한 번 더 보여줬다.
6. 포켓몬스터 썬&문
썬&문 42, 43화에 최이슬과 재등장한다.출처 다만, 올드 팬들을 고려한 탓인지 무인편 시절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이건 최이슬도 마찬가지. 또한, 메가진화를 할 수 있는데 대짱이가 아닌 강철톤이며 아마 동생한테 다시 강철톤을 받은 듯.[16]
42화에서는 포켓몬 의사 견습이라는 설정이 유지되는 관계로, 비행기 멀미로 지친 하양이를 진찰해준다. 그 후 지우를 봤으나 뒤에 지나가던 스튜어디스에게 홀려 작업 걸다가 이슬이에게 귀를 잡아당겨졌다. 이 때 100톤 망치가 나오는 건 덤. 이슬이와 함께 오박사님 정원 여러 곳을 구경하였다. 하지만 로켓단이 쳐들어오자 크로뱃을 꺼내 로켓단의 메카를 격파했다.
현재 크로뱃, 꼬마돌, 강철톤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42화 포켓문제 정답에서 현재 체육관 관장은 여전히 지로(둘째)가 맡아서 하고 있다고 하며, 블루 세자매가 여행 중이라는 소리를 듣자마자 석화해서 좌절했다.
43화에서 본격적으로 체육관 배틀을 펼친다. 먼저 마마네와 릴리에와 배틀하는데 꼬마돌로 공격 기술인 자이로볼을 활용한 방어를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17] 키아웨와의 전력 배틀에서는 강철톤을 꺼내며 폭거북스를 상대한다. 메가진화도 선보이는데, 상의를 탈의하자 목걸이에 메가스톤을 달고 있었다. [18]
메가진화한 강철톤의 방어력으로 폭거북스의 다이나믹풀플레임을 버티고 스톤에지로 마무리 지으며 승리한다. 이후 이슬이와 지우의 배틀을 보며 지우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이슬이의 전략을 타파하자 지우 답다며 쓰게 웃는다.
2018년 10월 7일부터 일요일 방영대로 옮긴 새 스토리 포스터에서 이슬이와 함께 등장한다. 아마 43화에서 알로라에 오라는 말 대로 정말 찾아온 듯 하다. 12월 23일 방영하는 102화에서 출현할 예정. 알로라의 포켓몬 센터를 구경하러 갔다가 간호순에게 작업을 걸었고, 그로 인해 이슬에게 또 귀가 잡아당겨진다. 마침 간호순이 일 때문에 바빠서 포켓몬 견습 닥터답게 포켓몬 센터에 남아 간호순의 일을 돕는다.[21] 마지막에 쿠쿠이박사의 연구소 근처 해변에서 텐트를 쳐놓고 돌아오는 지우와 이슬을 맞이했다.
1월 6일 방영하는 103화[22]에서 라이치에게 바위타입의 트레이너로서 역시 바위 타입으로 이름 높은 섬의 여왕 라이치에게 도전한다는 정보가 풀린 상황. 또한 선행 공개된 예고편으로 보아 라이치에게 고백하고 라이치 또한 웅이에게 큰 호감을 보이지만 이슬이의 방해로 실패하는 모양이다. 다만 이는 첫 작업 멘트 당시 이슬이의 약속된 귀잡아당기기 상황인데, 정작 라이치는 이 작업 멘트를 들으면서 얼굴을 붉혔고, 후에 배틀 도중에 로켓단이 난입하자 둘이 합동으로 [23]월즈엔드폴 인 러브을 사용[24]해서 날려버린다. 여담으로 103화 초반에서 큐아링을 포획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102화에서 간호순이 자기를 도와준 답례로 선물해줬다.
7. 포켓몬스터W
18화에서 실제 본인이 등장한 것은 아니나, 이슬과 함께 다른 관동지방의 관장들과 함께 실루엣으로 잠깐 등장했다.75화에서 빛나의 회상으로 동료 중에 포켓몬 닥터 지망생이 있었다라며 회상과 함께 언급되는데, 그 후 지우가 빛나와 합류하면서 과거 같이 여행한 동료라며 이름까지 등장하며 얼굴이 따로 표시되었다.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 발매 기념으로 1월 21일/28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한정 공개되는 신이라 불리운 아르세우스 특전 애니메이션에서 재등장 하며 복장은 DP에서의 복장이다. 럭키가 해피너스로 진화했으며 포켓몬 닥터로서 노력하고 있는 듯 하며 지우 일행과 함께 갤럭시단을 막아 히드런 폭주 사건을 해결한다. 하지만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역할은 지우, 고우, 빛나가 맡아서 비교적 메인에서는 벗어난 포지션이었다. 물론 이 신이라 불리운 아르세우스는 순수하게 외전 에피소드라서 본편과 연계되는지부터 불명인 에피소드인지라 본편에서 나올지는 의문이었는데 여기선 난천에게 작업걸다가 삐딱구리에게 독찌르기를 당하기도 한다.
로사: 잰말놀이를 보내주신 분은 닉네임 강하고 딱딱한 바위의 남자씨야.
웅: 좋았어! 편지 채용! 그리고 동경하던 프린세스 7호 씨에게 이름 불러졌어…… 오늘도 꾀꼬리 같은(麗しい) 목소리구나…
106화에서 로켓단 라디오 방송을 듣는 모습을 잠시나마 깜짝 출연하였다. 유출로도 웅이 등장한다는 소리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놀란 반응이 많다.[25] 여담이지만 얼굴도 이름도 나오지 않은 탓에 스태프롤에서는 웅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26]웅: 좋았어! 편지 채용! 그리고 동경하던 프린세스 7호 씨에게 이름 불러졌어…… 오늘도 꾀꼬리 같은(麗しい) 목소리구나…
132화에서 재등장하여 BW 동료인 덴트와 팬지랑 함께 지우와 단델의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최종 경기를 TV로 보게 된다.
8. 포켓몬스터W: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이슬과 함께 지우와 재합류한다. DP때 복장에서 다시 무인편 복장으로 바뀌었다.[27]3화부터 등장. 캐시라는 이름을 가진 연상녀에게 반해 가게에서 알바를 뛰다가 그 캐시가 사실 약혼자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멘탈붕괴[28] 그러다가 브리무음의 최면술에 걸려 어느 숲으로 끌려가고 지우, 이슬, 덴트가 찾기 위해 나선다. 브리무음은 캐시나 간호순이 웅에게 고백하는 장면과 차버리는 장면을 반복해 보여주면서 웅이 발하는 마이너스 에너지를 증폭해 빨아먹는다. 결국 지우 일행의 활약으로 정신을 차린다.
5화에서는 여경에게 대쉬하다가 삐딱구리의 독찌르기 + 이슬이의 귀잡아댕기기 더블어택을 받게 된다(...). 도시를 떠나던 중 자신과 이슬이, 그리고 지우의 팬들이 엄청 많이 몰려오는 것에 당황한다.
7화에서는 바위 섬의 바위 틈에 갇힌 고래왕자를 구하기 위해 지우, 이슬과 같이 구조 활동 끝에 바위 틈에서 고래왕자를 구하는데 성공하나, 빠져 날아가던 고래왕자가 그대로 동굴로 떨어져 고래왕으로 진화해버린다. 로켓단 삼인방과 협력[29]을 받고 모두가 힘을 합쳐 고래왕을 구한다.
8화에서도 여경이나 간호순에게 대쉬하다가 또 삐딱구리와 이슬에게 더블 어택 응징을 번번이 당한다(...). 마지막화에서 회색시티로 다시 돌아가면서 지우와 이별하였다.
[1] 이 때, 롱스톤에게 제압당해 꼼짝도 못하는 피카츄를 교체하기 위해 몬스터볼로 돌려보내려고 하지만 롱스톤에게 막혀서 돌려보내지 못하고 결국 지우가 스스로 기권해버린다. 실제로 웅이 피카츄를 죽이려고 하진 않았지만 마치 연출이 웅이 롱스톤으로 피카츄를 조여 교살시켜 버리려다 결국 지우가 항복하는 것처럼 표현되었다.[2] 고향에 돌아온 후 가족 볼 면목이 없다고 마을 입구에서 변장해서 돌을 팔고 있었다. 정체를 숨기고 지우에게 여러 조언을 해주고 피카츄를 파워업시켜주기도 했다. 지우를 도와준 이유가 지우를 계속 보고있으니 과거의 한심한 자신을 보는 것 같다며 얘기했다. 참고로 첫 등장때 무능해라고 소개했다. 무능해라는 이름은 일본판 이름의 직역이다. 일본판 이름도 대놓고 무능(ムノー).[3] BW는 이 포지션을 이은 캐릭터 덴트가 등장했다.[4] 웅이 격분한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한 건데 웅은 포켓몬 리그에서 정식으로 공인한 체육관 관장인 겸 부모님 대신 동생들의 뒷바라지를 담당한 장남이다. 트레이너들의 성장을 도우며 이들을 이끌어 주는 포지션인데다가 책임감도 강한데 자신의 나약함을 파이리 탓으로 돌리는 나이기를 절대 좋게 볼 수 없는 것. 게다가 웅이도 워낙 포켓몬을 좋아하는 지우에 가려져서 그렇지 웅이도 지우처럼 포켓몬들을 굉장히 아끼며 상냥하게 대해주는 편인데 멍청하고 이기적인 트레이너한테 속아 버림 받은 것도 모른 체 주인을 기다리는 파이리를 가엽게 여기고 있었다. 포켓몬센터에서 비를 피할 때도 파이리를 걱정하다 나이기의 인성 터진 발언을 들었으니 격노해도 당연할 정도.[5] 그래서 2번째 극장판에서 카메오로 미지 박사의 배경으로도 몇 초 등장한다.[6] 자세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슬이가 딱 봐도 차인 거라고 언급한 것으로 봐서 정말로 미지박사에게 차인 것일 수도 있다.[7] 여기에는 한 가지 어른의 사정이 숨어 있는데, 당시의 제작진이 실눈 캐릭터인 웅을 서양권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캐릭터로 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서양권에서 동양인을 비하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표현이 '찢어진 눈(chinky eye)'이다) 관철로 대체할 생각이었으나, 막상 웅의 인기가 해외에서도 괜찮았기 때문에 재등장하게 된 것.[8] 비슷한 이유로 루주라는 흑인 비하 논란 때문에 애니메이션 에피소드가 짤리고 서양에서는 무조건 보라색으로 칠해지게 되었고 심지어 원작 게임판에서도 색이 바뀌었다.[9] 지우가 피카츄를 제외한 다른 포켓몬들을 오박사 연구소에서 맡기고 온 것처럼, 웅이도 쏘콘을 제외한 꼬마돌, 롱스톤, 크로뱃을 체육관에 맡겼다.[10] 링크에는 로켓도 있으나 저 편에서 로켓 조종은 로이가 했다. 다만 상황판을 보고 기체 상태가 어떤지 알아 할수 있지도 모르나 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저 모습은 그냥 지켜보고 있는 것일 뿐. 참고로 로이가 로켓조종을 할수있는건 어릴 때 부모님이 로켓을 생일선물로 사줘서 조종할 수 있는 것이다.[11] 집에 가니 포켓몬이 잠만보, 브케인, 꾸꾸리, 마크탕, 에나비, 캐이시 등 전부 실눈 포켓몬이였다.[12] 더빙판에서는 "그러고도 사람이야!"로 번역. 원본은 "お前ら人間じゃねえ!"[13] 당시 에이팜과 함께 있었고 피카츄가 없었는데, 에이팜은 멋대로 지우를 따라왔고 피카츄는 로켓단의 습격 때문에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애시당초 202번 도로에 있던 것도 피카츄를 데리고 있다는 트레이너를 찾기 위함이었다.[14] 아버지도 돌덕후가 맞는게 웅이의 아버지가 처음 나오던 에피소드에서도 돌을 팔고있었다.[15] 한국판에서는 그냥 '둘째'라고만 불린다. 물론 지로란 이름도 차남의 의미를 가진 뜻이기는 하다만.[16] 사실 둘째에게 준 포켓몬도 완전 양도가 아닌 자립하기 전까지 체육관 유지를 위해 빌려준 것에 가깝다. 그래서 둘째가 관장으로써 싸울때 에이스는 형이 손대본 적 없는 거대코뿌리.[17] 어떤(どこぞの) 트레이너에게서 배운 기술이라고 언급하는 건 덤.[18] 이 때 취하는 포즈가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에서의 포즈다.[19] 게임에서 웅을 소개하는 문구. 특히 딱딱한 바위 할 때의 바위는 いし라고 표기하는데, 이는 마음(意思), 의지(意志)를 의미하는 중의적 표현이기도 하다. 실제로 무인편 40화에서 이를 이용한 말장난이 나왔었다.[20] 무인편하는 김에 뽕 좀 제대로 넣어 볼려 했는지 최상의 작화를 보여준다. 배틀 장면과 진화 장면 둘 다 애니를 통틀어봐도 역대급이었다.[21] 이 와중에 간호순이 멋지다는 말을 하자 기분 좋아했으나 그것이 렌트라에게 한 말이었음을 알고 뻘쭘해했다.[22] 12월 30일은 휴방이다[23] 심지어 로켓단이 끌고 온 나옹로봇이 데빌 건담처럼 생겼다.[24] 정말로 기술 뒷부분에 하트 두개와 함께 "인 러브(リン ラブ)"이라는 글자가 추가로 붙어있고, 월즈엔드폴의 바위도 커다란 하트 모양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 러브은 웅이의 대사이며, 라이치는 순간 내가 뭘 잘못 들었나 하는 식으로 당황했다.[25] 게다가 포켓몬 닥터로서의 모습이 아니라 뜬금없이 야외에 나가 캠핑하는 모습인지라 포켓몬 닥터가 없는 곳을 여행하면서 치료해주는 일을 하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복장을 보면 알겠지만 신오지방을 여행하던 당시의 복장이다.[26] 이는 성우 우에다 유지가 웅뿐만이 아닌 로켓단의 마자용도 맡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이 된다.[27] 썬문에서도 지우와 이슬이를 만날 때 무인편 복장이다가 신이라 불리는 아르세우스에서 DP 복장이였던걸 보면 히로인을 만날때마다 그 히로인이 속해 있던 시리즈 그때의 시절의 떠올리며 그때의 의상을 입는 걸로 가는 듯 하다.[28] 이후 나중에 덴트와도 재회하게 되었고 덴트가 웅이가 왜 저러는지 물어보자 이때 웅이는 "묻지 말아줘..."라고 대답했다. 즉 이 장면은 웅이가 오렌지제도에서 어느 새 태초마을로 돌아와있던 상황을 오마주한 장면이다.[29] 지우의 피카츄가 로켓단 삼인방의 잠수정을 발견하고 로켓단을 협박해 협력을 받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