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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4 13:56:22

울산 서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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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서머 페스티벌
Ulsan Summer Festival
파일:external/usmbc.co.kr/file_524031768.jpg
주최 파일:울산MBC 로고.svg
개최년도 2003년 ~
장소 울산광역시
1. 개요2. 2003년3. 2004년4. 2005년5. 2006년6. 2007년7. 2008년8. 2009년9. 2022년10. 2023년11. 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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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3년부터 매년 7월 말~8월 초에 울산문화방송이 주최하여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로, 7일간 댄스, 트로트,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한 곳에서 진행하지 않으며, 울산 내의 해수욕장과 경기장, 공원 등 다양한 곳에서 진행하면서 문화계의 불모지인 울산광역시에서 그야말로 단비와도 같은 존재이다.

시작은 울산 MBC의 창사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릴레이 콘서트였는데, 반응이 엄청나게 좋았기 때문에 2003년을 필두로 울산 MBC의 10대 기획으로서 매년 여름마다 진행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울산에서 이렇다할 가수를 볼만한 기회는 그 당시만 하더라도 울산대학교 축제나 울산문화예술회관, KBS울산방송국 안의 KBS홀, 현대예술관 이 4곳에서 뿐이었다. 게다가 그런 4곳에서도 대중에게 알려진 가수를 한 두팀 보기에도 힘든데, 1주일 간의 콘서트에 그것도 각종 방송에서의 음악프로에 전혀 꿀리지 않는 라인업으로 다양한 가수들을 불러모았으니 인기가 없을 리가 없었다.

장소는 보통 진하해수욕장이나 일산해수욕장에서 첫 날 공연을 진행하며, 10대~20대가 몰리는 공연은 2000년대에는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 호반광장에서, 2010년대에는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태화강 대공원이나 각 구에 넓은 공간이 있는 공원이 있다면 한번씩 공연이 진행되어서 남구와 동구에만 공연이 몰려있는 점에서 많이 벗어나 울주군이나 북구에 사는 시민들도 공연보러 멀리 가지 않아도 되는 점이 장점이다.

공연은 무료이고, 공연이 열린 후 1주일 정도 후에 울산 MBC에서 드라마 재방송 등이 있는 주말 오후 시간에 방영해 준다. 공연이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협찬을 많이 받아서 광고를 엄청 많이 한 후에 방송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울산 서머 페스티벌중의 하루를 쇼! 음악중심이 울산 특집으로 1년에 한번씩 내려오고 있으며, 쇼 음악중심이 순위제이던 때에는 생방송으로 볼 수 있었으나 순위제가 없었던 이전 시기나 폐지된 이후에는 다시 녹화방송으로 오후에 촬영하고 있다. 또한 2017년 4월 순위제 부활 이후에도 녹화방송으로 진행되며, 이 때는 순위가 집계되지 않는다. 3주간 진행했던 2014년의 경우 첫 주의 프라임 콘서트는 MBC MUSIC을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

10대~50대 이상 취향이 다른 관객들을 대상으로 '이 날은 30대 취향, 이 날은 10대 취향'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각 날짜마다 공연의 특징을 정해서 지명도 높은 가수들을 섭외하고 있고, 상기했듯이 울산에서 유명 연예인을 보기 힘든 관계로 대부분이 만족하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매해 많은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또한 웬만한 가수들은 락페 못지 않은 떼창을 들을 수 있어 관객 매너에 대한 호평이 많다. 특히 10대~20대 위주 공연 때에 떼창이 많아지는데, 그 원인으로는 먼저 쇼! 음악중심 참여 전에는 싸움이 날 만한 가수들 (혹은 라이벌로 지목할만한)을 섭외하지 않는다던지 쇼 음악중심 참여 이후로는 본사에서 방송을 준비하기 때문에 관리가 빡시다던지, 아니면 서울로 올라가지 않는 이상 지금 아니면 저 가수들을 못 보기에 조금이라도 아는 가수라면 이팬 저팬 상관없이 떼창이 나오는 기적을 볼 수 있다.

버즈 떼창으로 유명한 2005년 울산 서머 페스티벌 (5분 13초부터)
2pm의 전설의 울산대첩 (2009년 울산 서머 페스티벌)
'음악중심' 씨스타, 울산 시민 떼창 이끌어낸 대세 걸그룹의 위엄 '분위기↑'
10대~20대가 모인 쇼 음악중심 울산 특집에서 태진아의 진진자라 떼창공연

페스티벌이 10년 넘게 이어지면서 2014년에 누적관객수는 이미 110만명을 넘겨 울산광역시 총 인구를 넘겼으며, 출연한 음악인도 1100여명이 넘는다고 한다. 울산 MBC에서 라인업 정보를 찾아보기 위해서는 행사안내 게시판이나 울산 서머 페스티벌 페이지(썸페클럽)로 찾아가면 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공연 공지가 보통 1달 전에 나온다는 점과, 2003년 공연의 다시보기도 가능하다는 점이..? 아쉽지만 이전 영상들은 1주일 공연 중 첫날 공연만 시청이 가능하다. Youtube 채널도 있으나 누적된 영상은 울산 MBC 영상보다는 적은 편이다.

2015년부터 공연 명칭을 USF로 밀고는 있지만 인지도는 영...

2.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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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당시에는 로고나 포스터가 없었지만, 방송 오프닝에 나오는 글씨체는 2010년까지 이어진다. 기간은 8월 1일 ~ 8월 7일, 장소는 북구의 정자해수욕장과 남구의 울산문수축구경기장 호반광장에서 진행되었다.

3.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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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로고가 나온다. S자를 형상화한 로고로 USF라는 로고를 쓰기 전인 2012년까지 사용하였다. 기간은 7월 24일 ~ 7월 30일, 장소는 동구의 일산해수욕장과 남구의 울산문수축구경기장 호반광장에서 진행되었다. 1년 후 2005년 7월 10일에 에필로그 형태의 '렛츠 고! 울산서머페스티벌'이라는 편집본을 방송하며 2005년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4.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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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은 7월 23일 ~ 7월 29일, 장소는 울주군의 진하해수욕장, 동구의 일산해수욕장, 남구의 울산문수축구경기장 호반광장, 동구의 현대중공업 서부축구장에서 진행되었다.

5.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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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은 7월 22일 ~ 7월 28일, 장소는 울주군의 진하해수욕장, 동구의 일산해수욕장, 남구의 울산문수축구경기장 호반광장에서 진행되었다. 한류의 일환으로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에서 관광객 1천여명을 모객하였고, 'KTX관광레저'로 공연 기간에 매일 서울역을 출발해 울산에서 콘서트를 관람하는 무박 2일 코스의 '서머 페스티벌 음악열차'를 운행하였다. 2006년 8월 6일에 '다시보는 2006 울산서머페스티벌'이라는 에필로그 형태의 무대 뒷 모습을 보여주었다.

6.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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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은 7월 21일 ~ 7월 27일, 장소는 울주군의 진하해수욕장, 동구의 일산해수욕장, 남구의 울산문수축구경기장 호반광장에서 진행되었다. 마지막 날의 락콘서트 전에 영화 '화려한 휴가'의 예고편 상영과 주연배우들이 나와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데 김상경이요원, 이준기등의 무대인사가 진행되었다. 퓨전 콘서트가 사라지고 힙합 공연이 채워졌다.

7.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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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은 7월 26일 ~ 8월 1일, 장소는 울주군의 진하해수욕장, 북구 강동해변, 남구의 울산문수축구경기장 호반광장에서 진행되었다. 힙합 공연이 없어지고 40~50대 취향의 공연이 채워졌다.

8.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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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은 7월 24일 ~ 7월 31일, 장소는 남구의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주군의 진하해수욕장, 북구 강동해변, 남구의 태화강 야구장, 중구의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진행되었다. 울산시향 연주회가 하루 추가되면서 8일로 늘어났고, 문수축구경기장 호반광장에서 벗어나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처음 공연이 진행되었다.

9. 2022년

올해는 코로나19가 대폭 완화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정말로 오랫만에 대면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동안에는 따로 예매없이 현장에서 바로 입장해서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었지만 2017년부터는 입장하는 방식이 바뀌어서 현장에서 바로 입장이 불가능하고 멜론 티켓에서 사전에 예매를 한 사람들은 지정 좌석제로 콘서트 관람이 가능하며, 예매를 하지 못한 사람들은 스탠딩 형식으로 관람할 수 있다. 아래 링크에 접속해서 사전에 예매 후 콘서트를 관람하면 된다. 파일:멜론 로고.svg

2022 울산 서머 페스티벌은 2022년 8월 8일 (월) 오후 19:00부터[1] 울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이무진, 송가인, 정동원, 오마이걸, 사거리 그오빠, STAYC, 원어스, 현아, DRIPPIN, Lapillus, 포레스텔라, 코요태, Xdinary Heroes, VICTON, NCT DREAM, 하성운, 최예나, ATEEZ, TAN, TO1, 첫사랑

DAY3째 진하해수욕장에서는 이무진, 코요태, VIVIZ가 왔었다.

10. 2023년

2023 울산 서머 페스티벌은 2023년 8월 7일 (월) 오후 19:00부터[2] 울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태용, NMIXX, IVE, 권은비, 조유리, ZEROBASEONE, 이무진, ITZY, STAYC, WOODZ, xikers[3]

11. 흑역사

기존에 10대~20대 위주의 관객 대상의 공연은 보통 '영스타스페셜'이라는 이름으로 자체 공연을 진행하였으나, 2011년부터 쇼 음악중심이 울산으로 내려와서 영스타스페셜 공연을 대체하였다. 그 원인으로 그 당시의 MBC 사장이었던 김재철 사장이 울산 MBC 사장 출신으로, 이 때 당시에 욕망의 불꽃이나 메이퀸 등도 울산에서 촬영하였다. 하지만 이것이 흑역사가 된 이유는, 울산 MBC 사장 당시에 모 무용수를 공연에 참여시키는 특혜를 제공했다고 한다.

김재철 MBC사장과 무용수 수상한 관계 추적

하지만 2013년 사장 퇴진 이후에도 김재철 사장의 측근 인원들이 대부분 경영진으로 이뤄져 있어서인지, 아니면 울산 시민들의 떼창(...) 등 효과가 좋아서인지 2014년만 제외하고 2015년 이후에도 쇼 음악중심은 계속해서 울산으로 내려오고 있다.
[1]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3시 15분~ 생방송으로 진행하지만 이 날은 생방송이 아닌 사전녹화로 진행되었으며 이주의 토요일인 8월 13일에 녹화된 영상이 방송되었다.[2]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3시 15분~ 생방송으로 진행하지만 이 날은 생방송이 아닌 사전녹화로 진행되며 이주의 토요일인 8월 12일에 녹화된 영상이 방송될 예정이다.[3] 멤버 정훈이 무릎 부상으로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