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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8 09:58:33

우크라이나 내무군

<colbgcolor=#fff> 우크라이나 내무군
Внутрішні війська України
Внутренние войска Украины
Internal Troops of Ukraine
파일:우크라이나 내무군기.png 파일:우크라이나 내무군 엠블럼.svg
깃발 엠블럼
창설일 1992년 1월 5일
해체일 2014년 3월 13일
국가
[[우크라이나|]][[틀:국기|]][[틀:국기|]]
소속 우크라이나 내무부
사령관 스테판 폴토라크
규모 34,000명
참전 오렌지 혁명
유로마이단 혁명
2014년 우크라이나 친러 시위
후신 우크라이나 국가근위대
웹사이트 파일:우크라이나 내무군 엠블럼.svg

1. 개요2. 역사3. 업무4. 조직5. 등장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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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크라이나 내무부 소속이였던 준군사조직. 현재는 우크라이나 국가근위대로 통합되었다.

2. 역사

1992년 소비에트 연방에서 탈퇴한 이후 1992년 1월 최고 의회의 감독 아래 창설된 조직이다. 2000년 레오니드 쿠치마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비용절감운동으로 예비군이였던 우크라이나 국가근위대를 흡수했었으며 2008년 기준으로 약 33,000여명이 소속되어 있었다고 한다.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이 터지면서 흡수되었던 국가경비대가 내무부 산하로 다시금 부활하게 되고, 비용 절감을 이유로 이번에는 내무군이 국가근위대로 흡수되었다.*

3. 업무

기본적으로 대테러 작전, 국내 무력충돌, 대사관이나 원자력 발전소 같은 국내 주요시설의 경비를 맡으며 전시에는 국방부 소속으로 들어가 지역방어 및 후방경계를 맡는다.

4. 조직

2013년까지 징병제로 병력을 충당했으며 징병제가 폐지된 이후 모병제로 전환해 병력을 충당했다. 사관의 경우 내무군 사관학교에서 장교들을 양성해 배치했었다.

내무군 산하의 병력은 현재 대부분 국가근위대로 이전했기 때문에 규모는 이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내무군 휘하에는 여전히 소규모의 부대들이 편제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부대가 오메가 그룹이라고 불리는 대테러부대다. 이들은 본래 2003년에 창설되었던 대테러 부대로, 2014년 유로마이단 혁명 때 시위집압에 투입되었다. 하지만 친러 파벌이 대부분이었던 베르쿠트와 달리, 상당수의 대원들이 양심선언을 하며 진압을 거부했다. 그 덕분에 이후 포로셴코가 벌였던 숙군작업에서 부대가 해체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대테러 임무를 맡고 있지만 원자력 발전소등 국가 중요시설 경비도 전담하고 있다.[1] 돈바스 전쟁 초반 수많은 우크라이나군 부대와 하찬가지로 이들도 함께 투입되어 친러반군들에 맞서 싸우는 활약을 펼쳤다. 이 때를 기점으로 부대규모가 매우 커졌으며 미군 레인저와 비슷한 정예 경보병 스타일의 부대로 재편되었다. 그래서 현재는 우크라이나 국가근위대를 대표하는 특수부대로 자리 잡았다. 이 부대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프레데터 위장패턴((Хищник)이라는 독특한 위장무늬를 사용하며, 유럽국가들의 경찰 대테러부대, 혹은 미국의 연방보안청 특수부대 같은 법집행기관들과 교류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호스토멜 공항 전투, 세베로도네츠크 전투등에 투입되어 수많은 활약을 벌였으며, 그만큼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지휘관급 장교들의 피해가 컸다고 전해진다. 이 외에도 규모 미상의 기타 특수부대들이 내무군 휘하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 등장 매체



[1] 참고로 이들의 작전구역에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프리피야트도 포함되어 있다.